(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과 상장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오후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김종호 이사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2022년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장 희망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투자 및 융자 프로그램, 상장 준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제주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2024년 4월에는 제주 혁신기업 IPO 및 스케일업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수 기업들의 상장 전략과 기술보증기금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기업 성장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기술보증기금 제주영업소를 통한 기업 지원 성과도 주목받았다. 올해 11월 기준 제주지역 437개 기업에 총 1,322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했으며, 특허기술가치평가와 벤처기업 확인을 위한 기술평가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었다. 오영훈 지사는 “김종호 이사장의 공헌으로 제주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운영한 ‘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이 11월 29일 조천읍 선흘초등학교 교육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동부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4개(송당·선흘·선인·교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치경찰단은 범죄예방, 호신술, 교통안전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유괴 등 각종 범죄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또한 횡단보도 안전 보행 요령 등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도 크게 향상됐다. 송당초등학교 관계자는 “자치경찰단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각범죄 대처법과 교통사고 예방법을 배워 더욱 안전한 학교 생활이 가능해져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학생들의 자기 보호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심정지・뇌혈관・중증외상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등 총 126명(일반인 21명)을 올해 하반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대상자로 선정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심폐정지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대상으로 적정한 처치·이송으로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이 받는 3대 인증 제도다. 이 중 올해 9월 28일 웨딩홀 주차장과, 10월 26일 탑동광장 행사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용기 있는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6인에게는 지난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이 하트세이버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도 의회사무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 소속 김지희·양기훈 씨, 웨딩홀 관계자 황시욱 씨는 웨딩홀 주차장에서 쓰러진 20대 남성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제주소방서 직할여성의용소방대 서무반장 박성숙, 현장관리반장 고미나, 삼도2동 연합청년회 회장 강원근 씨는 탑동광장 행사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일 오전 9시 성판악 일대에서 ‘한라산타(Santa) 플로깅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해제 기간 동안 한라산의 자연과 공존을 약속하는 특별 프로젝트다. 한라산타 플로깅 원정대는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제주관광대혁신 감사이벤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환경과 관광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는 ESG 관광의 가치를 실현하고,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았다. 발대식은 △한라산타 취지 설명 △환영인사 △플로깅 원정대 ‘귤목걸이’ 전달 △사진 촬영 △플로깅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청년으로 구성된 액티비티 기반의 사회공헌 단체 ‘구보’를 통해 모집된 50여 명의 도내외 청년들이 참여했다. 원정대는 12월 중 총 7회(관음사 코스 4회, 성판악 코스 3회)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날 발대식에는 원정대 이외 도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예약탐방제 일시 해제 첫날(정상등반 기준)인 12월1일에는 1,477명(성판악 988명, 관음사 489명)이 탐방 완료했다. ‘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운수업체가 제기한 보조금 환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해당 업체가 과다 수령한 전기버스 배터리 감가상각비 18억 4,000만원을 제주도에 반환해야 한다고 최종 판결했다. 이번 소송은 해당 운수업체가 제주도의 행정처분에 불복해 제기했으며, 3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제주도의 손을 들어주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과다 지급된 보조금은 2025년 9월까지 매월 9,100만 원씩 상계 처리를 통해 환수될 예정이다. 다만 대법원은 보조금 신청 과정에서 부정수급 의도성을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며 제재부가금 부과는 인정하지 않았다. 2016년 해당 업체는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저상버스 도입 지원사업과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등의 보조금을 받아 전기버스 23대를 구입했다. 업체는 전기버스 운영 과정에서 배터리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리스료만 지불하는 방식을 택했으나, 2017년 8월부터 2021년까지 실제 지출하지 않은 배터리 구입비용까지 포함해 보조금을 신청․수령했다. 제주도는 2020년부터 시행한 외부회계감사를 통해 이러한 부적절한 회계처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기반 신사업과 첨단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제주도는 3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한전KDN과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은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에너지 신산업 기술혁신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8일 한전과 맺은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해소 및 에너지 신사업 개발’ 협약과 연계해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는 의미를 가진다. 제주도는 한전의 전력 인프라와 한전KDN의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제주도와 한전KDN은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먼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정보통신기술 기반 에너지 데이터 통합센터를 구축한다. 가상발전소(VPP), 에너지저장장치(ESS), 섹터커플링(P2X) 등 분산에너지 신사업을 위한 부문별 솔루션 개발과 보안체계도 마련한다. 전력계통의 정보통신기술 기반 디지털화도 추
(누리일보) 제주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9월 12일, 12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제주 보성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지역 사회 연계 글로벌 의사소통능력 신장 캠프’를 실시했다. 센터는 인근 지역 학교에 글로벌 연수를 제공하면서 체계적인 글로벌 교육을 위한 협업이 이루어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더불어 제주 지역 문화와 연계하여 글로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독자 극장(Readers Theater)’ 수업을 통해 제주 설화 ‘설문대 할망’을 영어로 배우고 낭송극으로 번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화를 영어로 듣고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를 습득하고 실감나게 재연하면서 유창성을 높였다. 또한 ‘설문대 할망’과 비슷한 세계의 다른 설화도 살펴보며 인식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원래는 영어를 사용할 일이 없으니 단어로 밖에 이야기 못하고 자신감이 없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계속해서 영어를 듣고 발표하니까 영어가 익숙해져서 짧은 문장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누리일보)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어르신 좋은 돌봄 확대를 위한 정책 포럼'이라는 주제로 12월 5일 14시 00분부터 17시까지 아스타호텔 아이리스홀, 3층에서 2024년 제4회 제주고령사회포럼 및 장기요양돌봄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제4회 제주고령사회포럼 및 장기요양돌봄정책포럼에서는 좋은 돌봄을 위한 장기요양 정책의 방향성과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돌봄 관련 실천 사례, 장기요양요원 현황과 처우개선에 대한 정책적 과제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 포럼은 3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좋은 돌봄을 위한 장기요양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최경숙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이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좋은 돌봄 실천 사례’를, 김재희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센터장이 ‘제주지역 장기요양요원 현황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고보선 제주국제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이며, 토론자는 김성건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센터장, 민주홍 제
(누리일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는 12월 2일 양 사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CC JEJU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ICC JEJU는 지난해 6월 중문색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후, 환경보전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및 사회적 가치확산에 앞장서기 위하여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과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ICC JEJU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와 지난 11월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ESG 활동으로, 희망나래 협동조합 발달장애인들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에는 희망나래가 추진하고 있는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으로 제작된 청소용품이 활용됐으며, ICC JEJU는 센터에서 개최되는 여러 행사에서 발생한 폐현수막을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전달하고 있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와 희망나래 박인향 이사장은 “이러한 공동 활동이 도내 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사회적 활동 참여 격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활성화를 위하여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누리일보)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도민과 사업에 참가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12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제1회 과학문화 포럼’을 운영했다. 지역과학문화와 함께하는 과학문화 협업 생태계를 구축를 위해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과학문화 주체 간 협업을 통한 과학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과학문화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연우 교수가 ‘디지털 혁명과 관광: 과학기술로 창조하는 몰입형 관광 경험’이라는 토론 주제를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제주여민회 김태연 박사의 사회로 제주대학교 전기에너지공학과 김태석교수, 제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인공지능전공 김경민교수와 제주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정준범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패널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다. 센터에서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제주 관광과 연계한 지역 과학문화 주체 간 협업을 통하여 제주의 과학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4‧3평화재단은 12월 3일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4‧3평화재단과 서울역사박물관, 보스니아 War Childhood Museum(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1992년 4월 6일부터 1996년 2월 29일까지 1,425일간 지속된 포위전을 겪은 보스니아 사라예보 어린이들의 일상을 당시 어린이들이 사용했던 물건들을 통해 재현한다. 특히‘발레리나를 꿈꾸던 소녀의 발레 슈즈, 기네스 세계신기록에 오른 전쟁 지원품의 포장지, 친구와 나누었던 우정 목걸이, 포탄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준 만화책,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맛본 오렌지 껍질을 붙여 놓은 일기장, 포위된 도시에서 물을 떠서 나르던 물통’등 세상과 단절된 채 겪어야 했던 전쟁의 고통과 전쟁 이후 삶을 헤쳐나가는 어린이들의 회복력을 보여준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전쟁의 고통을 회복해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4‧3 유족들의 어린 시절의 삶과 맞닿아 있다”라고 전시의 의미를 밝혔다. 전시는 2024년 12월 3일 오전 1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2일 오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세계적 유도 스포츠스타 김재범 감독(한국마사회)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세계 1위는 간절함에서 시작된 노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김재범 감독의 선수시절부터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는 과정에서 스포츠정신과 가치를 전하고 도민과 공무원, 도의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재범 감독은 대한민국 유도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로, 2012년 런던올림픽 81㎏급 금메달을 비롯해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국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강연에서 김재범 감독의 성장과정과 올림픽 무대에서의 경험 그리고 지도자로서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민, 공무원, 도의원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스포츠스타와의 만남은 사기진작뿐만 아니라 좋은 강연으로 공무원과 도민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태도를 배웠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재범 감독(한국마사회)은 제주명예도민으로 지역의 스포츠 재능기부 등
(누리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영유아 돌봄 가정들의 육아 조력자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이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제주지역 영유아 돌봄 조력자* 현황과 지원 방안'보고서(연구책임자, 이민지 연구위원)를 발간했다. 영유아 돌봄 조력자란 전문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아닌 비공식 돌봄 제공자로서 육아를 돕는 조부모, 이웃, 친인척들을 의미하고, 이하 육아 조력자로 약칭 사용한다. 본 연구는 제주지역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 조력자(조부모, 친인척, 이웃 등)의 현황을 조사하고,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력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검토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제주지역에서 미취학 자녀를 양육 중인 3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당수의 가구가 조부모 등 육아 조력자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 조력자가 있다고 응답한 가구는 52.7%로 과반 이상의 가구가 자녀 양육에 조부모 등 육아 조력자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력자가 있다고 응답한 가구 중 90%가 주요 조력자로 조부모(친조
(누리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설립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 방향을 제안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역할 및 향후 과제』 브리프를 발간했다. '아이돌봄 지원법'이 2020년에 개정되고 2022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정부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지원을 위하여 광역지원센터 지정을 17개 시·도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전국 17개 시도에 광역지원센터가 설립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2024년 3월에 개소했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의 법적․제도적 근거 및 추진체계와 주요 업무를 검토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부산, 인천, 충북, 충남, 제주는 아직까지 아이돌봄 지원사업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광역지원센터의 인력 배치 기준은 소속 아이돌보미 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제주지역의 경우 아이돌보미 수가 1,000명 미만이으로 광역지원센터 인력은 8명으로 구성되는 것이 권장되나 현재 센터장 1인 및 팀원 3명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n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농·수·축산업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디지털혁신 프로젝트의 현장 도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미래산업센터는 지난 2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산학융합원, 제주대학교, ㈜글로비트, ㈜제이시스, ㈜에이치알지, 리츠브룩스홀딩스, 유비베스트 등 도내외 농·수·축산업과 IT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지역 농수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혁신 거버넌스’ 구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디지털혁신 거버넌스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 자율형 디지털혁신 프로젝트 사업에 제주도와 제주TP가 선정되어 디지털화 취약업종인 농수축산업에 대한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조성 작업을 추진해온 데 따른 것이다. 제주에서는 수산양식 현황자료 디지털화를 통한 양식 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제주형 농업기계 자동화 운영을 위한 디지털 기술기반 DX(디지털 혁신) 시스템 개발 등 2건의 지역 전통산업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넙치 성장예측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한 입식과 출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