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24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1,540억원을 증액 편성해 포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이 확정되면 시의 총 재정규모는 1조 3,467억 원(12.9%)으로 늘어난다. 이 중 일반회계는 1,364억 원이 증액된 1조 1,702억 원, 특별회계는 176억 원이 증액된 1,765억 원이 된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포천천 3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100억 원 ▲송우중~통일대 도시계획도로 개설 70억 원 ▲함께해봄, 같이돌봄센터 구축 60억 원 ▲영중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52억 원 ▲반월산성 유적지 그린웨이 정비사업 40억 원 등이다. 시는 대규모 SOC투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포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에 100억 원을 추가 증액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내국세 및 도세 징수액이 급감하면서 이와 연계된 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등 의존수입이 전년 대비 약 920억 원 감소됐고, 추가적인 국․도비 확보가 어려운 상
(누리일보)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4일 지방세수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방세입 징수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대책 회의’를 가졌다. 박정애 경제문화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세무1과, 세무2과 및 징수과 부서장과 실무 팀장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사항과 징수 동향 및 징수대책 방안 등을 공유하고 세입 목표액 달성을 위한 협업 등에 관해 의지를 다졌다. 김포시 시세 징수액은 7월 말 기준 2,2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징수액보다 167억 원 감소했으며, 올해 목표액 4,097억 원의 55.5% 수준이다. 이는 국세 수입 감소, 부동산 거래 급감, 공시가격 하락 및 서민 보유세 완화 정책 등에 따른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세입 감소가 주된 요인이다. 또한, 세외수입 징수액은 55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4억 원 감소했는데, 부동산 거래 급감으로 인한 취득세 세입 감소가 도세 징수교부금 수입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무부서는 누락하는 세원이 없도록 세원관리를 철저히 할 뿐 아니라, 지방세 감면 후 고유 목적에 사용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집중 조사를 실시하고, 추후에도 지속해서 들여다
(누리일보) 경기도는 25일 도내 반환공여구역 개발정책과 개발 현황 등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반환공여구역 개발 홍보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반환공여구역 개발 홍보 누리집’은 경기도가 도-시군 간 플랫폼 역할을 통해 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개발 활성화를 지원하고, 도민과 공공·민간 사업시행자 등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누리집에는 ▲경기도 반환공여구역 현황 ▲시군별 투자환경 ▲캠프별 개발 현황 ▲관련 법령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반환공여구역 개발 추진 상황 등을 수시로 도민 등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언론보도 게시, 자주 하는 질문(FAQ), 도·시군 담당 부서 안내 등의 창구를 통해 도민, 공공·민간 사업시행자와 ‘쌍방향 소통 채널’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은 “반환공여구역 누리집 개설로 도내 반환공여구역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과 공공·민간 사업시행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반환공여구역 개발정책에 관한 관심과 호응도를 높여 개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경제를 살피기 위해 야행(夜行)에 나섰다. 박 시장은 24일 업무를 마치고 저녁 7시 하안동 소재 치킨 판매 소상공인 매장을 찾아 아르바이트 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보는 최근 시민소통의 날, 생생소통현장, 반바지 현장 행정 등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저녁 삶을 살피고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치킨 판매 매장에서 앞치마 차림으로 홀서빙과 주문 접수부터 직접 가정배달까지 나서는 등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맡아 가게를 도왔다. 박 시장은 “오늘 일손을 도우면서 자영업자들께서 정말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약 1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누리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전국 최초 탄소중립도시 핵심모델로 조성한다. GH가 23일 본사에서 광명시, 넥스트레인(주)가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GH는 학온역(신안산선)에서 발생한 지하수(하루 약 2천톤 추정)를 하천에 방류하지 않고 모아 1차로 신설학교 및 공원관리소의 냉난방에너지로 제공하고, 냉난방에너지로 사용된 지하수를 재생하여 2차로 소수력발전, 공원용수의 수자원으로 다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연면적 4천평 가정) 냉낭방에 필요한 필요 용량은 500RT로 유출지하수를 통해 그 중 약 24%(120RT)를 공급 가능한 것으로 예상되며, 초기공사비는 2.6억, 운영비는 2천만원/년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GH 김세용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당장 함께 해결 해야할 중차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GH는 광명학온지구 탄소중립도시 모범 모델을 기반으로 친환경 도시개발을 3기 신도시 전체로 확대 추진하여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누리일보) 안양시가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추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유치추진위원회는 기업유치추진단 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략적 조직으로 기업정보 수집, 유치기업 대상 선정, 기업 면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융인·언론인·대학 교수·기업인·공무원·대학(원)생 등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는 안양시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위원 공개모집에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 기업유치추진단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서병교 단장 채용과 함께 실무 전담조직(TF)을 발족해 시장 직속으로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의 발전적 미래 구상을 위해 유수한 기업 유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점이고, 기업 유치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민간 관점에서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업종의 민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기업유치에 집중할 수
(누리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안양 관양고 주변 공동주택 4개 블록(A1~A4)에 대한 주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내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GH는 23일 공고를 시작으로 참가의향서는 이달 28일까지, 9월 15일은 사업확약서, 11월 10일에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민간 사업자는 안양시 관양동 521번지 일원에 분양주택 404호, 통합공공임대주택 300호, 장기전세주택 613호 등 총 1,317호를 짓는다. GH는 설계전문가를 대거 투입해 차별화된 공간디자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만 45세 미만의 입상 실적이 있는 역량 있는 ‘신진건축사’를 기본설계에 참여시켜 건축가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GH 공공건축가’에 총괄 설계 및 자문을 맡겨 설계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공동주택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계층의 실수요자로 구성된 ‘GH 홈에디터’의 의견을 반영해 주거 만족도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의무기준 5등급을 넘어선 제로에너지 4등급을 A3블록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방문
(누리일보) 경기도는 8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제5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민간의 창의적인 홍보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의 기회가 열린다’를 표어로 열린다. 공모전은 일반부(나이제한 없음)와 학생부(만 30세 이하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기회소득(예술인 기회소득, 장애인 기회소득) ▲기회사다리(청년 사다리, 청년 갭이어) ▲동물복지(동물학대 안전망 구축, 반려마루 조성) ▲인구 및 저출산 관련 정책(위기 임산부 핫라인 구축, 둘째 아이 돌보미 지원) ▲기후위기(경기 RE100) 그리고 ▲Z마음대로(경기도 관련 자유 주제 및 형식) 등 6개이다. 공모 분야로 본상에는 ‘바이럴필름(2분 이내 영상)’, ‘인쇄광고’, ‘숏폼(1분 이내 세로 영상)’ 등 3개 분야가 있다. 특별상에는 인공지능(AI) 엔진을 활용해 제작한 홍보 포스터를 제출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분야, 학생부가 경기도와 관련한 자유
(누리일보) 경기도 도시지역에서 농업 활동을 하는 도시농업 참여자가 50만 명 이상인 가운데 도시농업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토양 탄소, 공동체 활성화, 최소한의 식량자급 등을 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의 ‘경기도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 Ⅱ : 제도 발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농업이란 도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농업 활동을 의미하며, 도시지역의 자투리 공간(옥상, 베란다, 골목길, 시민농장)을 활용한 여가 또는 체험적인 농사가 대표적이다. 농촌에서 생계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농업과는 구별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도시농업 현황은 텃밭 면적이 1천12만 9천㎡로 축구장(2만 678㎡) 약 489개 규모이며, 참여자는 174만여 명이다. 경기도는 텃밭 면적 258만 9천㎡, 참여자 51만 3천여 명이다. 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경기도 도시농업에 대해 수도권 일원에서 활동하는 도시농업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 45명에게 향후 과제 등을 물었다. 이들은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목적 또는 가치로 56%는 공동체
(누리일보) 이천시는 지역 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8월 23일 이천라이스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천시는 기존에도 다양한 특산물과 농산물을 수출하여 국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선적식을 통해 말레이시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시작하며, 향후 말레이시아에서 '임금님표 이천쌀'의 성공적인 입지를 확립해 이천의 농산물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그 가치를 홍보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수출은 이천시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주도하에 계획됐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협조와 노력이 집결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함께, '임금님표 이천쌀' 생산농가 및 농업인들도 함께 참석하여 '임금님표 이천쌀'을 중심으로 이천시의 농산물과 농업 기술력을 말레이시아 시장에 소개하고, 양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소중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천시는 농산물 수출을 통해 이천시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임금님표 이천쌀'의 말레이시아 수출은 이천시
(누리일보) 평택시는 추석을 맞아 평택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으로 9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구매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하며, 평택사랑상품권 1인당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월50만원(카드형30, 지류형20)에서 월70만원(카드형50, 지류형20)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2월 말 소진됨에 따라 3월부터 6% 인센티브 지원을 했으며,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 따라 9월부터 7% 인센티브 지급 및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을 하여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소비지원금 기존 1인당 월 최대 1만 2천원에서 월 최대 3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상향 지급한다. 소비지원금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6%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선결제로 자동 사용되고, 지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평택사랑상품권 구입·충전 시 지급되는 7% 인
(누리일보) 양주시는 지난 17일‘기획재정부장관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지난 2년간 양주시가 끈질기게 규제개선을 추진한 산업단지 입주협약 규제가 전격 수용되어, 향후 기업유치와 지역 경제성장에 큰 효과가 기대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핵심 규제개선 과제로 수용된 양주시 규제개선 건의 과제는 공용으로 개발하는 산업단지에서 시장, 군수가 대기업 등 양질의 투자기업을 신속하게 유치하기 위해 기존에 시, 도지사에게만 있던 입주협약 권한(산업단지 분양 토지 수의계약 권한)을 시장, 군수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번 개선으로 산업단지의 토지 공급과 기업 유치에 관련된 절차와 시간이 간소화되어 기업들의 투자 의사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024년 1분기까지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관련 법령 개정 시 기획재정부에서는 1조 3천억 원 투자 증가, 3조 7천억 원의 기업 매출액 증가, 약 5,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법령 개정을 전국 시, 군, 구
(누리일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경기도 로컬푸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853억 원보다 31% 증가한 1,117억 원으로 집계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83곳이며, 올 상반기(1월~6월) 참여 농가는 1만 7,876 농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370 농가) 대비 9% 늘었다. 경기도 로컬푸드 매출액은 2020년 1,689억 원, 2021년 1,993억 원, 지난해 2,079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로컬푸드 하루평균 방문객 수 역시 5만 7,74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4만 9,786명) 대비 16% 증가했으며, 농가당 평균 매출액 또한 같은 기간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20% 늘었다. 경기도 로컬푸드가 활성화되는 주요 요인은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졌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각종 생산비 증가로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로컬푸드 정책을
(누리일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화성시 국화도 등 3개소에 3배체 개체 굴 시험 양식을 실시했다. 3배체 개체 굴은 4배체 수컷과 2배체 암컷의 생식을 통해 염색체 3쌍을 가지고 태어난 굴이다. 3배체 굴은 모두 불임인데 번식에 들어갈 에너지를 성장에 쓰기 때문에 일반 굴에 비해 크기가 크고 맛도 좋다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일반 굴의 1kg당 가격이 1,500원 정도인 데 비해 3배체 개체 굴은 약 10배가량 비싸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품종이다. 경기도가 시험 중인 3배체 개체 굴은 5월 26일 바다에 입식할 때 중량이 1.6g에 불과했지만, 입식 두 달만인 8월 초 조사 결과 30g 내외로 19배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율도 82%에 달했다. 이는 경기도 해역의 풍부한 영양염과 적정 수온 등으로 인해 빠른 성장을 보인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경기도는 내년까지 성장도와 생존율 등을 조사해 양식 적합 가능성을 판단한 후 어업인들에게 양식 기술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3배체 개체 굴은 기존 남해안 일부 지역
(누리일보) 광명시가 시민 주권 확대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를 진행했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제안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주제는 상반기 접수된 92개 제안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전 토론을 거쳐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10개 안건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경제문화, 복지학습, 교육청소년, 안전건설,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별로 각 2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분야별로 원탁 토론을 진행하고, 전체 참여자가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더해 토론에 내실을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숙의 토론은 성숙한 시민 참여 문화를 만들어 가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받아들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광명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길수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참여예산 추진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함께 대안을 도출해 보는 중요한 숙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