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항공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제주항공 임직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참여층인 20~50대 직장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실시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우대 혜택 등 제도 안내, 현장 기부 인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제주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9월에도 사내 환경봉사단체를 통해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마음의 고향’ 제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제주도는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남방큰돌고래 보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제주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12월 25일까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제주도는 2017년, 2021년에 이어 전국 최초로 3회 연속 국무총 표창을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개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010년부터 시행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도는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을 발굴해 공직사회의 건전한 노사관계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2개 그룹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올해 7월 노사 공동명의로 인증을 신청한 후,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7~8월)를 거쳐 최종 3차 대면심사(9월)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우수행정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노력’,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 요소’,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 노력’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민간위탁 종료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부터 사업시행계획 승인 후 신축하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시행한다. 공동주택 품질점검은 '주택법'에 따라 주택 관련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를 구성해 건축·구조·안전 등의 품질을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입주민과 시공사 간 하자 분쟁과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품질점검단은 주택건설 관련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 기술사, 대학 교수 등으로 총 9개 분야의 20명으로 구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주택 조례'에 따라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점검하며, 입주예정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공용부분과 3세대 이상의 전유부분 공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사업주체는 입주지정기간 시작 45일 전까지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을 2일 이상 실시해야 하며, 이에 따른 사전방문계획을 수립해 사용검사권자(행정시장)에게 제출하면 제주도는 사전방문기간 종료일부터 10일 이내에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품질점검단은 점검 종료일부터 5일 이내에 도지사와 사용검사권자(행정시장)에게 결과를 제출하며, 사용검사권자(행정시장)는 사업주체에게 즉시 내용을 통보해 점검결과에 대한 의견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구국도 및 지방도의 노후 미끄럼방지시설을 전면 보수한다. 미끄럼방지시설은 도로의 미끄럼 저항력이 부족하거나 도로선형이 불규칙한 구간에 특수 재료를 추가하거나 표면을 가공해 설치하는 안전시설이다. 제주도는 최근 타 시도에서 발생한 미끄럼방지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9월 도내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된 정비 계획은 노후 시설 보수, 과포장 및 불필요 시설 제거, 그루빙 노면 불량구간 포장보수 등을 포함한다. 2024년에는 교통량이 많거나 마모가 심한 교차로와 내리막 구간을 중심으로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8,000㎡ 규모의 우선 보수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2026년까지 노후화 구간을 전면 보수할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노후 미끄럼방지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적기 보수를 통해 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비료사용 기준이 없는 작물의 비료사용 기준 설정 연구를 추진한다. 지난 2020년 5월 1일부터 공익직불제가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은 필지별 ‘비료사용 처방서’에 의해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하고, 이행점검 시 토양 화학성 기준을 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비료사용 처방서’는 비료사용 기준이 설정된 230개 작물에만 발급 가능하고,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작물은 유사한 작물을 기준 삼아 임시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21년부터 비료사용 처방 기준이 없는 작물 중에서 5개 작물을 우선 선정해 연구를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브로콜리·섬쑥부쟁이 2개 작물에 대한 기준 설정이 완료돼 시비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레몬·망고·유채나물 3개 작물은 2025년까지 연구를 마무리하고 기준 설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작물별로 주산지 토양의 양분함량과 농가 비료 사용량을 조사하고, 질소 등 비료 성분의 수준별 재배시험을 통해 최대 생산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비료량을 결정해야 한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과수류 관수관비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압보상형 점적관수·관비시스템을 활용한 농가에서 비료와 농업용수 사용량이 유의미하게 절감됐다고 밝혔다. ‘과수류 관수관비 기술보급 시범’은 시설과원에 압보상형 점적호스 등의 관수·관비 시설을 투입해 물과 시비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토양과 지하수를 보전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사업비 약 2억 1,3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시설만감류 과원 21개소에서 농업용수와 비료 사용량 절감 효과를 구명했다. 사업 결과 농업용수 사용량은 표준관수량 대비 53.3~60.7%, 비료 사용량은 31.9~81.1%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압보상 점적호스를 이용해 점적관수하면 지면으로 서서히 수분이 공급돼 토양수분의 변화가 완만하고 증발량도 적다. 물 사용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토양수분 관리가 용이해 생리장애 발생 우려가 적으며 공중습도도 낮아져 병 발생도 줄어든다. 또한 비료를 물에 녹여 사용하기 때문에 비료 사용량도 줄어들고 토양환경 및 농작업 부담도 줄어든 것으로 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대설·한파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사후관리 및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 등으로 기상변화의 폭이 크고 불규칙하며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겨울마다 대설·한파로 인한 시설물 파손,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농작물 재해 대응 기술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재해대응 상황실 운영, 관계기관 협력 등을 통해 신속한 피해 대응과 사전·사후 홍보 강화에 나선다. 재해대응 상황실은 농업기술원과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기상특보 및 단계별 상황 전파 △농작물 피해 현황 초동 보고 △재해 유형별 피해상황 생육변화 조사 및 기록 등을 실시한다. 기상특보가 예보되면 도(행정시), 농감협, 농업인단체 및 품목연구회 등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재해예방 관리요령을 전파하고, 상황 발생 시 피해 범위와 상황 공유, 신속한 현장 확인 및 조치사항 전파 등에 나서게 된다. 특
(누리일보)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김성진 소방위가 ‘2024년 전문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 ‘복합구조’ 분야에 합격해 제주 최초이자 전국에서 세 번째 기록을 세웠다. 전문인명구조사 자격은 복합구조(로프ㆍ밀폐공간ㆍ자동차 사고), 수난구조(수상ㆍ수중구조), 특수구조(도시탐색ㆍ화학사고)로 구분된다. 2018년 제1회 전문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서 2명(부산 1, 충북 1)의 합격자를 배출한 이후 6년 만의 합격자로 김성진 소방위가 이름을 올렸다. 김성진 소방위는 2006년 소방사 공채로 임용돼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서귀포소방서 119구조대,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등 도내 주요 119구조대에서 근무한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제주소방교육대에서 화재ㆍ구조 분야 등 현장교관으로도 활동했으며, 2023년에는 우수 구조대원으로 선정돼 특별승진하는 등 선후배 동료 대원들에게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소방청은 다양한 재난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구조사 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급, 1급 자격을 거쳐 전문인명구조사 교육 수료 후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전문인명구조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17일 국지도·지방도·시도 등 도 일원 106개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 그 외 지방도 중 증가폭이 큰 노선은 평화로의 면허시험장 앞 53,401대/일, 번영로의 연북로 교차로 33,186대/일, 한창로의 광평교차로 24,560대/일, 금백조로 새미오름 앞 6,648대/일로써 전년대비 증가율은 8% ~ 16%로 나타났다. 읍·면지역 시도의 경우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앞 구간(시도 제23호선)이 하루 6,399대, 서귀포시는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도로 구간(시도 제19호선) 보성~돌손빌레 구간이 하루 6,611대로 각각 최다를 기록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2024년 교통량 조사 자료는 도로건설계획과 교통정책 수립 등에 반영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전국의 교통량 조사 자료를 취합·분석한 후 통계자료로 사용한다”며 “2025년 4월 30일 이후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늘 12월 4일에 예정되어 있던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개의되지 않고 자동 폐회하게 됨에 따라, 본회의에 상정될 의안에 대하여 오는 12월 10일 개의되는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다.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 및 의결할 주요 의안으로는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21건, 동의안 58건, 의견제시 2건, 청원 1건 등 86건이다. 한편, 제주특별차지도의회는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미처리 의안 86건을 비롯하여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등을 처리하게 되며, 제4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의안 53건을 심의ㆍ의결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3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도는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중 위생·안전·영양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94개 급식소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에서 센터에서 실시한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 결과를 기준으로 성과가 가장 우수한 유공기관에 제주도지사 표창(5개소)과 제주도의회의장 표창(5개소)을 수여했다. 최우수급식소(29개소)와 우수급식소(55개소)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을 수상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시상이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2024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사후관리조사단, 환경관리책임자, 평가대행업체 등 100여명 이 참석해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의 사후관리 조사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사후환경영향평가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사후관리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올해 환경영향평가 우수사업장으로 ㈜더원의 에코랜드 개발사업과 제이원주식회사의 제주수망태양광발전시설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20명의 사후관리조사단과 52명의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된 명예조사단이 최근 2년간 사후관리 협의내용 이행 실태를 종합 평가해 67개소 중 2개소를 뽑았다. 선정된 우수사업장에는 1년간 사후관리조사 점검 면제 혜택과 함께 ‘친환경관리 우수사업장’ 인증패 및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해 사후관리제도의 정착과 실효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918년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전시관’을 4일 개관한다.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은 3․1운동보다 5개월 앞선 1918년 10월에 일어났다. 법정사 주지 김연일과 제주인들이 일제의 침략과 수탈에 맞서 항거한 이 운동은 제주인의 강인한 독립의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항일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귀포시 도순동 산1번지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입구에 들어선 전시관은 기존 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해 126.72㎡ 규모로 조성됐다. 3개의 전시실인 입체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법정사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한다. 제1전시실에서는 당시 작성된 격문 등을 통해 법정사 항일운동의 전개과정을 시간순으로 살펴볼 수 있다. 영상실에서는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다큐멘터리 ‘불씨’ 전편(50분ㆍ30분ㆍ8분)을 원하는 버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일제의 탄압으로 왜곡된 법정사 항일운동의 실상과 의의를 재조명한다. 특히 당시 기록과 전문가, 유가족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역사적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918년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전시관’을 4일 개관한다.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은 3․1운동보다 5개월 앞선 1918년 10월에 일어났다. 법정사 주지 김연일과 제주인들이 일제의 침략과 수탈에 맞서 항거한 이 운동은 제주인의 강인한 독립의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항일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귀포시 도순동 산1번지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입구에 들어선 전시관은 기존 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해 126.72㎡ 규모로 조성됐다. 3개의 전시실인 입체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법정사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한다. 제1전시실에서는 당시 작성된 격문 등을 통해 법정사 항일운동의 전개과정을 시간순으로 살펴볼 수 있다. 영상실에서는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다큐멘터리 ‘불씨’ 전편(50분ㆍ30분ㆍ8분)을 원하는 버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일제의 탄압으로 왜곡된 법정사 항일운동의 실상과 의의를 재조명한다. 특히 당시 기록과 전문가, 유가족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역사적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4일부터 스마트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누리집을 통해 ‘강병수 기증 사진전’과 ‘제주 여성의 하루’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공개한다. 사진작가 강병수(1947~2019)는 15세부터 사진을 시작해 서귀포 라이카사 사진관을 운영하며 1960~70년대 서귀포 관공서와 학교, 결혼, 상례 등 서귀포의 변화상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작가는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 1,615점의 사진을 기증했으며, 2015년에는 ‘앵글에 담은 제주여성의 삶’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통과의례, 의식주, 생산산업 등 과거 제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190여 점을 선보인다. ‘제주 여성의 하루’전은 쉴 틈 없이 역동적인 하루를 살아온 여성의 삶을 조망하는 전시로 과거 우도지역 해녀들의 하루를 토대로 구성한 전시다. 이 전시는 과거 우도지역 해녀들의 생활사를 바탕으로 가사일, 물질’ 농사일 등을 주제로 구성했으며, 배수기, 골갱이, 물소중이 등 소장유물과 사진 60점을 함께 전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센터 1층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