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인권선언(1948.12.10.) 76주년을 맞아 9일부터 13일까지 ‘제주인권주간’을 운영한다. 도민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의 날 기념식, 제주인권포럼, 제주4·3평화인권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인권선언일인 10일에는 한화리조트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와 공동으로 인권의 날 기념식과 제주인권포럼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함께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하며 인권의 가치를 되새긴다. 제주4․3평화인권기행은 13일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작별하지 않는 기억의 섬, 제주’라는 주제로 도내 4·3유적지를 답사하는 이번 행사는 역사적 교훈을 통해 인권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 희망자는 10일까지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실시한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31일까지 제주인권포럼 행사장(한화리조트)과 인권서당(한라도서관,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 삼매봉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로 6개 부문 총 8명(예술 1, 교육 1, 언론출판 1, 체육 2, 국내재외도민 2, 국외재외도민 1)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3일 문화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예술부문 현병찬 (사)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교육부문 서귀포오석학교(단체) ▲언론출판부문 강영필 제주언론인클럽 상임고문 ▲체육부문 강창용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장, 홍영옥 대한체육회(대한사격연맹) 국가대표 지도자 ▲국내 재외도민부문 강한일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고문, 문봉만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회장 ▲국외 재외도민부문 김병석 루스벨트대학교(미국 시카고 소재) 교수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수상대상자 선정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에 따라 각 부문별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분과별 5명 이내)와 전체위원회의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의결했다.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지난 196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진흥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성탄절을 맞아 제주안전체험관에서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제주안전체험관은 성탄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실내에 설치된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통해 크리스마스 영상과 캐럴을 송출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 안전체험 교육’을 비롯해 ‘숨어있는 소방시설 이름표를 찾아라’, ‘입체 트리 카드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타 복장을 한 소방공무원이 직접 진행하는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 안전체험 교육’은 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숨어있는 소방시설 이름표를 찾아라’는 보물찾기 형식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체험관 곳곳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이름표를 찾아 문제지를 완성하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내 곁의 소중한 사람에게 쓰는 입체 카드’ 만들기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입체 카드에 연말 메시지를 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숨어있는 소방시설 이름표를 찾아라’와 ‘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가 올해도 큰 호응을 얻어 총 959개 학교, 17만 4,00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숙박시설 1,074개소, 음식점 3,585개소, 체험시설 768개소 등 총 5,42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79개소에서 615건의 안전 미비사항을 발견해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여객선터미널을 통해 입도하는 학생들을 위해 선박 안전점검과 해상 안전교육도 제공했다. 올해는 4개 학교 520여 명 학생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2014년 3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는 현재까지 9,198개교, 165만 4,000여 명이 이용했다. 코로나19기간을 제외하면 매년 1,000여개 학교가 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제주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의미 있는 수학여행을 제공함으로써 안전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됨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4-25절기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자 누적 수는 5만 8,423명(접종률 제주 46%, 전국 45.2%)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해지면서 접종 편의성이 높아져 매년 접종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지날수록 항체 형성과 중증 예방효과가 감소하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매년 정기적인 접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백신 이상사례 신고율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2024-25절기 이상사례 신고율은 지난 절기 신고율(전국 0.014%) 대비 약 1/4 수준인 0.004%(11. 24일 기준)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신고된 이상반응 대부분이 두통, 근육통 등 경미한 증상이었으며, 중대한 이상사례 신고율은 0.0005%에 그쳤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코로나19 백신은 감염으로 인한 입원이나 중증·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람 중심의 친환경 교통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는 2024~2028년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도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8조에 따라 수립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을 12월 3일부터 23일까지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주 교통체계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중기계획은 ‘사람 중심 교통체계’, ‘탄소제로를 향한 친환경 교통’, ‘편리하고 효율적인 연계 교통체계 구축’이라는 3대 정책을 핵심으로 한다.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 완성) 제주도는 도심 내 보행자 안전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와 전방향 적색신호(전방향 보행자 녹색신호) 도입을 추진한다. 보행환경 개선지구 17개소를 지정하고 보행단차 최소화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보행 편의성을 높인다. 도로점용 공사 시 교통소통 안전대책을 마련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건강 증진,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SK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2017년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업계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개소 초기인 2019년부터 입주하여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SK증권이 운용 중인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투자조합」에서 집행됐다. 소프트베리가 지난 해 12월 유치한 48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유치 성과다. JDC는 2023년 11월 SK증권, KAIST와 「제주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합의서(MOA)」를 체결하고 제주지역 내 부족한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힘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투자는 해당 업무 합의서 체결식 직후 이어진 유망 기업의 투자유치 설명회(IR데이)이 계기가 되어 성사됐다. 소프트베리의 투자 유치 성공을 통
(누리일보)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제주포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등 제주를 대표하는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6일 ‘2024 글로벌 ESG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실천을 위한 ESG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전 스위스 환경부장관, 전 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한 브루노 오버레이(Bruno Oberle) 세계자원포럼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일청 UN사회개발연구소 선임연구조정관, 윤철민 대한상공회의소 ESG경영실장,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 등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환경과 경제가 융합된 미래의 ESG 기업 모델 비전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EY한영회계법인, ㈜대신경제연구소, 롯데케미칼 등 국내·외 대표 기업 ESG 관련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한국환경공단, 주한덴마크대사관, 하와이 관광·컨벤션뷰로 등 공공부문에서도 함께하며 기후변화 등 환경 분야 외 관광과 교육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ICC JEJU는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글로벌 ESG 제주 포럼’이 국내를 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도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 비인(BeIN;) 공연장에서‘2024 아세안+α 글로벌 콘텐츠 포럼’을 개최한다. (재)제주콘텐츠진흥원 '2024 아세안+α 글로벌 콘텐츠 포럼' 개최 올해 두 번째 열리는‘2024 아세안+α 글로벌 콘텐츠 포럼’은 '그라데이션K, 콘텐츠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콘텐츠 관련 국내외 저명인사들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2024 제주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 최우수 과제 선정작인 ㈜인스피어의 XR공연‘도채비’로 포문을 여는 이번 행사는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의 ‘K를 뛰어넘는 콘텐츠, 그리고 글로벌’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리더스대화를 비롯한 총 3개의 세션이 운영된다. 리더스대화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유네스코 동아시아 지역사무소 사바즈 칸(Shahbaz Khan) 소장, 텐센트 뮤직엔터테인먼트 양치후(Qihu Yang) 부총재, ㈜네오플 정일영 이사가
(누리일보) 제주4‧3평화재단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4일 제주4‧3을 기반으로한 평화‧인권 존중, 세계시민교육 및 지속가능발전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이날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제주4‧3을 세종시 학생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지역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SDGs) 와 연계된 교육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 지역 학생들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제주4‧3의 정신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4‧3평화재단 김종민 이사장은 “제주4‧3의 교훈이 세종지역 학생들에게 평화와 상생의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시민 교육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세종시 각급 학교가 아름다운 제주도를 수학여행지로 선택하고 제주
(누리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성별을 고려한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하여 “제주 청년의 희망 일자리 성별 현황 분석과 정책과제” Jewfri Brief(연구책임자 선민정 연구위원)를 발간했다. 본 연구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구축한 2022년 제주도민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로데이터를 19~39세 청년 대상으로 재분석했다. 분석 결과, 제주 청년(19 부터 39세)이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우는 56.5%이고, 일자리를 희망하지 않는 경우는 43.5%였다. 일자리를 희망하지 않는 제주 청년(19 부터 39세)은 일자리를 희망하지 않는 이유로 ‘유학, 진학, 군대 등의 이유로’가 40.6%로 가장 높았고, 두 번째로는 ‘결혼, 가사 및 육아, 자녀교육, 가족 돌봄 때문에’가 30.1%, 세 번째로는 ‘원하는 임금수준이나 근로조건이 맞는 일자리가 없으므로’가 13.9%로 높았다. 특히 일자리를 희망하지 않는 이유로 제주 30 부터 39세 청년여성은 ‘결혼, 가사 및 육아, 자녀교육, 가족 돌봄 때문에’가 74.8%로 매우 높았으며, 제주 19 부터 29세 청년남성은 ‘유학, 진학, 군대 등의 이유로’가 69.6%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4일 겨울철 추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혹한기 한랭질환 예방활동 및 CEO 주관 노사 합동 4·4·2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반기 CEO 주관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겨울철 대표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혹한기 한랭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따뜻한 물, 따뜻한 옷, 따뜻한 장소’를 바탕으로 한랭질환 예방가이드를 배포하고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홍보 및 활성화를 통해 현장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넥워머, 귀마개, 핫팩 등 방한물품 전달과 함께 따뜻한 커피와 어묵을 제공하는 간식차를 운영하고, 근로자 휴게공간 점검 등의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추운 날씨 속에서도 근로자들이 체온을 유지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이번 활동 외에도 건설현장 근로자 및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백경
(누리일보) 공공임대주택 건설·매입하여 공급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11일 14시에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제주시 신산로 82)에서‘제주형 공간복지 주거‧사회서비스 통합플랫폼 ᄀᆞ치 행복한 뜨락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공사의 주거복지사업 등 사업과 연계한 유관기관의 주거‧사회서비스 제공 실적 및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해 11월 도내 유관기관 및 복지단체 등 55개 기관이 참여하여, 거주하던 곳에서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가족․이웃․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 통합플랫폼 ‘ᄀᆞ치 행복한 뜨락’을 출범했다. 지난해 출범한‘ᄀᆞ치 행복한 뜨락’에 이어 본격적 세부 사업인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 ‘우리 ᄋᆞᆯ레 버블 뜨락’, ‘우리 ᄋᆞᆯ레 치유 뜨락’의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아울러 공사 공공임대주택 내에서 활동‧운영 중인 다양한 유형의 공동생활 가정별 입주자관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도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협업으로 주거취약 계층의 버팀목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2024 제주 디자인 컨퍼런스 (Design Wave jeju: To the NEXT)가 지난 12월 3일 화요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의 축사와 진흥원 오재윤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230여명의 디자인 전문가 및 학생, 일반 시민들이 참관하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작년에 이어“AI, 브랜딩, 큐레이팅 디자인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2024 제주 디자인 컨퍼런스는 제주 디자인 기업의 강연부터 국내 디자인 분야 최고 전문가의 강연까지, 디자이너의 생성형 AI 및 기업의 브랜딩 실무 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주 지역 디자인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가들 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영감을 얻고 미래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오재윤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주 디자인 생태계의 혁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일‘미래를 담은 수업, 함께 나누는 성장’이라는 주제로 2024 초등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수업 성찰, 소통, 공감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첫 순서로는‘인공지능 시대의 과학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전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기조 강연이 실시되며 뒤이어 미래 교육을 지향하는 초등교사들의 교육 철학과 삶이 담긴 수업 성장 이야기가 진행된다. 수업 성장 이야기는 ‘기후 위기 속 우리의 수업’, ‘디지털과 함께’, ‘제주인의 정체성을 지키며’, ‘깊이 있는 학습으로’라는 주제로 사회자와 4명의 교원이 담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행사의 마지막은 도내 초등교사로 이루어진 밴드공연으로 배움과 힐링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콘서트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놓치지 말아야 할 교육의 본질을 되돌아보고 교실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