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 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사회 구현’을 목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것으로 2025년 안전관리계획(안)과 민방위계획(안)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과 통합방위위원 41명이 참석했다. 2025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이다. 행정안전부 작성지침에 따라 ①자연재난 ②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③공통 등 3개 분야 41개 유형에 대한 69개 안전관리계획과 116개 세부추진대책이 수립됐다. 재난안전예산으로 2024년 1,704억원 대비 184억 원이 증액된 1,888억 원을 편성한 재정투자계획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행안부 지침 변경에 따라 시도별로 직전년도
(누리일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헌법이 최고의 가치이자 기준”이라며 “혼란스러운 정국일수록 공직자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 자신에게 부여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할 법적 책임이 있다”며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특히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중앙부처 협의 건들은 모두 헌법과 법률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며 “사태가 조기에 수습되면 각 부서는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제주의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해외 관광시장 동향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제주도가 11개 해외홍보사무소를 통해 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중국의 경우 항공 운항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대만과 일본에서도 항공편 취소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국가에서 일부 부정적 영향이 보도되고 있어, 예의주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영훈 지사는 “동향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체크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와 대응 체제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누리일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에 도입할 주민자치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 썬호텔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위한 주민자치 활성화 제도’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법제, 시민사회, 지방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행 주민자치제도의 한계를 진단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제도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위원장인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라운드테이블 방식의 토론이 진행됐다. 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현 주민자치회의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초의회와 주민자치회와의 관계, 타 주민조직과 주민자치회 간 갈등 관계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제주도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유지해온 독특한 마을자치 전통이 있다”면서 “주민자치보다 더 활성화된 제주형 자치가 주민자치와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해야 바람직할 것인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bs
(누리일보)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주최한 크리스마스페어 ‘2024 산타왔수다’가 제주 도민과 관광객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산타왔수다’는 대형트리와 포토존, 크리스마스 마켓 및 이벤트 등에서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확장된 규모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빵스타 오브 뮤직쇼’는 선착순 1,000명 모집이 조기 마감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어린이 인형극 ‘피노키오’, 서귀포 우체국과 협업한 ‘산타우체국’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ICC JEJU의 이선화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많은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ICC JEJU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개최하며, 제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제주도내 농수산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설명회가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니실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운영하는 농림수산식품 분야 모태펀드사업과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통해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농수산식품 기업 투자유치와 정책지원, 인력양성, 기술사업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농림수산식품 모태 펀드’를 운영관리하고 투자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해까지 조성된 펀드 규모는 약 2조 2,000억 원이다. 제주TP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지역혁신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모태펀드사업과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원활한 자금 조달 방안을 기업들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류성필 제주TP 정책기획단장은 “우수한 기술과 자원을 보유하고 성장도 유망한 제주도내 농수산, 바이오 기
(누리일보) 제주테크노파크가 지난 6일 19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1리에서 ‘1사1촌 감귤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주TP 임직원 6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5개 농가 감귤원에서 감귤 수확과 운반, 선과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제주TP는 산하 특화센터인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를 기부한 신례1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19년째 농가 일손 돕기를 비롯해 멸종위기 생물 서식지 방사,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마을발전 후원 등을 협력하고 있다. 한편 신례마을에서 기부한 부지에는 제주 생물종다양성과 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연구하는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설립됐고, 2022년 11월에는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와 화장품원료센터가 개소해 제주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기업지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옴부즈맨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월 5일부터 2일간 제7기 도의회 옴부즈맨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사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현장 견학 첫날인 5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청렴연수원)를 찾아 시설견학과및 청렴 우수사례를 청취했으며 고려대학교 공공정책대학 이종숙 교수를 초빙하여 ‘현대 사회 시민의 역할과 시민참여의 의의, 옴부즈맨의로서의 시민 정책 제안의 방향’을 주제로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의회사무처 직원-옴부즈맨 간담회를 개최하여 ▲분과위원회 운영 내실 ▲옴부즈맨 제안 방향 정립 ▲우수사례 견학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 했다. 이틀째인 6일에는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 내 각 시설물 견학과 함께 본회의장을 참관하여 각 시설에 내재된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구 의원(위성곤, 제주 서귀포시)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주주의의 발전 ▲지방의회에서 옴부즈맨이 갖는 의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창준 대표옴부즈맨은 “옴부즈맨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할을 재정립 하게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 견학 결과를 토대로 도민과 의회간
(누리일보) 교육부 지정 항공우주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인 한림공업고등학교가 9일 협약형특성화고 현판을 달고 본격적인 항공우주분야 인재 육성에 나섰다. 이날 학교 본관에서 개최된 현판 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학교 관계자, 동문회, 기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제주지역 우주산업 협약형 특성화고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은 지난달 교육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진행된 협약형 특성화고 공동 비전 선포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 및 협약 기업체가 함께 현판을 받은 이후 갖는 공식 행사로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첫 출발을 한다는 공식 선포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서 김광수 교육감은“한림공고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통해 교육과 산업의 벽을 허무는 다양한 교육 방식을 도입시키고 미래 신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교수학습 혁신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협약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체계적인 진로 설계 지원과 교육-취업-성장-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2024년도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합격증서 수여식은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의 합격자들이 오랜 노력 끝에 얻은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격증서는 김광수 교육감이 직접 합격생 한명 한명에게 전달하면서“어떠한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굳건한 정신력과 각고의 노력으로 배움의 꿈을 실현한 합격생들이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여식 개최로 자신의 꿈을 향한 당당한 도전에 나선 합격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한편 평생교육의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치러진 검정고시에는 818명이 응시하여 합격자 673명으로 82.3%의 합격률을 보였다.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왈종미술관과 아토도예공방, 천제연폭포 일원에서‘2024학년도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탐색 3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ㆍ지역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가족들이 함께 미술관 및 도예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 향상과 조화로운 인성 함양이라는 목표를 갖고 추진되고 있다. 왈종미술관에서는‘중도의 섬 제주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이왈종 화백의 작품 감상을 통해 그 무엇도 특별히 강조하지 않음으로써 차별이 없이 인간과 모든 만물이 하나가 됨을 표현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예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천제연폭포 일원을 거닐며 늦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고,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작품으로 자연으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탐색을 통해 예술작품을 통한 세대 간 공감과 소통 그리고 도예체험 과정에서 가족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
(누리일보) 제주도서관은 연말 및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이용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하여 지속적인 도서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별숲의 겨울이야기’행사를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별숲의 겨울이야기’ 행사로 아르모니아 인 제주, 프라임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을 즐기는 문화예술공연 ‘별숲 with 크리스마스’가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되며 오는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별빛 가득한 숲 속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오는 17일부터는 별이 내리는 숲 개관 3주년 기념 도서관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증하면 작은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와 겨울왕국 사진 촬영 장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별숲 with 크리스마스’공연 및‘별빛 가득한 숲 속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체험은 사전접수로 이루어지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10일 오후 2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
(누리일보)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주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2025년 1차 책 읽어주기 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대상은 만 5세 ~ 2학년에 올라가는 초등학생 총 15명이며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1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4회 동안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주고 나서 책 놀이 및 미술 등 독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064-786-6522)에 문의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를 참고하면 된다.
(누리일보) 한일해협 연안의 주요 도시들이 스포츠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류 사업을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3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7일과 8일 이틀간 일본 사가현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사회의는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 등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지난 1992년 제주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이래 32년 간 단 한 번도 중단되지 않고 환경·수산·관광 등 폭넓은 공동교류사업을 추진하며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 문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광역 연계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지사회의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성희엽 부산시 정책수석보좌관,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김명주 경상남도 부지사, 난리 다카시 사가현 부지사, 오미가리 아키에 후쿠오카현 부지사, 우라 마사키 나가사키현 부지사, 히라야 다카유키 야마구치현 부지사 등 8개 시도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8개 시도현은 7일 사가현 우레시노시 와타야벳소에서 지사회의를 개최해 각 지역의 스포츠 산업 현황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24 한·중·일 컬쳐 하모니 in 제주’를 15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귀포 김정문화회관과 서귀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중·일 3국의 음악인들과 제주지역 음악단체들이 참여해 공연과 포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음악적 교류를 나누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피아니스트 겸 예술기획자 고정은 총감독과 문화기획자 이수진 씨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제주지역 음악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제주 문화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세션 2는 ‘클래식,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한 아티스트 포럼이다. 국립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수석 장학생 박성현(2학년)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되는 포럼은 김선오페라단 김진 대표의 ‘한·중·일 클래식 음악 교류를 위한 비전’ 기조연설로 이어진다.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김효정 교수의 진행으로 열리는 포럼에는 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윤정(Lilla.lee),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젊은음악가상을 수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나눔에너지가 디지털 기반 기술서비스 기관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및 베트남 9개 협력사와 재생에너지 통합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2일 체결하면서 베트남 재생에너지 통합 프로젝트 개발이 본격화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 호치민 소재 산업단지에 지붕 태양광 설치,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구축, EV 충전 시스템 및 재생에너지 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프로젝트 개발을 목표로 하며, KTR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베트남 내 재생에너지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눔에너지는 KTR과 함께 베트남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관련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파리기후변화협약 제6조 2항에 따른 탄소 배출권 국제감축 사업을 위한 기술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으로,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MOU에 참여한 베트남의 주요 기업인 Hai Son Group은 20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