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대구의 여성과 가족의 삶을 8개 영역에서 재조명한 '2024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가족의 삶'을 발간했다. '2024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가족의 삶'은 대구행복진흥원이 대구광역시 여성가족정책 연구개발지원으로 수행한 통계연구이다. 2024년 주제는 ‘저출생’으로, 대구 남녀의 혼인과 자녀 출생, 일과 양육, 일‧생활 균형 등 초저출생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구의 여성과 가족의 삶을 집중 조명했다. 이 외에도 인구 및 가구, 가족, 보육 및 교육, 경제 및 사회참여, 건강 및 복지, 안전 및 환경, 문화 등 8개 영역에 걸쳐 전국 및 8대 특‧광역시와의 비교를 통해 대구 여성과 가족의 현 위치를 진단했다.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2023년 대구 혼인 건수는 8,150건으로 2021년 대비 863건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도 증가 건수가 가장 많다. 최근 3년간 전국 혼인 건수는 연평균 0.3% 증가했으나, 대구는 연평균 5.8%로 전국 평균 보다도 5.5%p 높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최근 3년간 혼인 건수 증가율이 최고로 높은 수치다. &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추천 절차를 거쳐 신임 원장과 관광본부장·문화예술회관장·콘서트하우스관장·박물관운영본부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8월 대구광역시장, 대구광역시의회, 진흥원 이사회 추천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서류심사, 면접심사 및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임용 직위 수의 2배수 이상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했고, 추천된 후보자 중 최종 임명 대상자를 대구광역시장이 확정했다. 이번에 선임 확정된 원장과 본부장·관장은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강성길 관광본부장 △김희철 문화예술회관장 △박창근 콘서트하우스관장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이다. 진흥원의 문화·예술·관광 분야를 통할하고 경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책임질 박순태 신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 문화콘텐츠 실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22년 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으로 임용돼 임기 동안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신임 원장 선임과 함께 각 본부의 사무를 총괄하는 관광본부장, 문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선정 기관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파견 예술인들과 함께 ‘도시’를 주제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와 융복합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 ‘도시 흔적’은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대구아트웨이 큐브갤러리에서 펼쳐지며, 내달 18일 11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융복합 공연 ‘Urban Gesture’가 개최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988년 전국 최초의 도시개발공사로 설립되어 택지개발, 산업단지조성, 공공주택건설 등을 통해 대구시민 복리증진을 이루며 내실있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올해 창사 36주년을 맞이했다. ‘예술로 대구’사업을 통해 공사에 파견된 전문 예술인(▲김승민(음악) ▲김재홍(시각예술) ▲박시연(음악) ▲이채원(무용) ▲최은해(국악))들은 지난 5월부터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시민문화향유 및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파견예술인 김재홍 작가의 '도시 흔적 展'은 9월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구아트웨이 큐브갤러리에서 개최된다. 30년이 넘은 대구지역의 오래된 아파트 5곳과 재개발 지역인 벌마마을
(누리일보)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9월 24일에 관내 초·중학교 관리자 및 초·중·고 생활교육부장교사, 경찰 등 41명을 대상으로 ‘학교-학교전담경찰관(SPO) 협력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와 경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도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동대학교 신성만 교수가 강사로 나서‘학생 도박 중독 문제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신 교수는 도박 중독의 원인과 심각성,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특히 도박이 학업 성적 저하, 대인관계 단절, 범죄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하여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분임별 토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박 예방 교육 프로그램과 교수법을 공유하고, 학교와 경찰 간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박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도박
(누리일보)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10차시로 운영되는 하반기 인문학 특별강좌 ‘돈에 관한 사색’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과 연계하여 시민들의 인문적 소양을 높이고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돈과 권력, ▲돈과 문화, ▲돈과 종교, ▲돈과 예술 등을 주제로 고전과 사상에서 찾은 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는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성인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대구동부도서관은 9월 14일과 9월 21일에 도서관 북스타트룸에서 가족 참여형 공연을 운영하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 자연사박물관과 협력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고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9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된‘랑랑아 힘을 내’는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9월 30일까지 운영되고 있는 박제 표본 전시회 ‘책을 나온 동물들’과 연계한 창작 그림자 인형극으로, 공연에 참여한 가족들은 다채로운 색감과 실감나는 공연과 함께 그림자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가족 포토타임을 즐겼다. 9월 21일 오후 2시에는 6세에서 초등 3학년의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속 음악 이야기 콘서트’가 개최되어, ▲넬라판타지아, ▲뽀로로와 친구들, ▲가족이 함께 악기로 표현하는 숲속 친구들, ▲문어의 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단순히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공연이 아니라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도서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누리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3일에 ‘2024년 북구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북구청과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규은 교육장과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의회 김재용 의원,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허정수 의원 등 12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북구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구청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시의원, 구의원, 초·중학교 교장,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부교육지원청과 북구청이 제안한 총 7개의 안건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한 늘봄(돌봄) 연계, ▲초등학교 워킹스쿨버스 지원사업 신설·확대,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구축 등을 제안했으며, 북구청은 ▲중학교 자유학구 2지망 지원 제도 개선, ▲청소년수련시설과 학교 연계(업무협약 체결) 협조,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 홍보, 학교 시설 개방 등을 요청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교육지원청과 북구청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더 큰 에너지
(누리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고등학교 유형과 중점과정 학교, 그리고 변화하는 고등학교 입학전형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내용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입학전형 실시계획, ▲외고·국제고·자사고 입학전형 실시계획,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및 후기고 입학전형 실시계획, ▲IB 및 교과 중점과정(교육과정 중점학교 포함) 등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현직 입학업무 담당 교사와 장학사가 유형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전형 일정 등 상세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와 교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9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비자가 만족하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사례는 대구광역시 민선8기 민생혁신 핵심 과제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대다수가 만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해 2월 전국 최초 8개 구·군이 동시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일요일→월요일)로 전환했고, 정책 변화 이후 6개월간의 효과 분석 결과, 전통시장과 주요 소매업의 매출액이 모두 증가하는 등 지역 상권 전체가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쇼핑 편익성과 만족도도 상승했다. 이에 충북 청주(’23년 5월), 서울 서초구(’24년 1월), 서울 동대문구(’24년 2월), 부산광역시(’24년 5월)에서도 대형마트 휴일을 평일로 전환해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적극 호응해 올해 1월 22일에 개최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민들의 편리한 휴일 쇼핑과 대·중소 유통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휴일 의무휴
(누리일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대표단 일행은 미국 현지 시장 개척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대표단의 이번 일정은 LA 한인축제재단 알렉스 차 회장이 ‘제51회 LA 한인축제’ 개막식에 홍준표 시장을 공식 초청하면서 추진됐다. LA 한인축제는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 축제이며, 올해 51회를 맞이했고,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대표단은 9월 26일 LA 한인축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대구시 최초로 운영하는 대구식품(D-푸드) 공동 홍보관에 참가해 미국 시장에 대구 식품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9월 27일 미주 지역 기업 진출 지원과 국제협력 강화의 역할을 할 LA 대구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또한, 대구 미래 번영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9월 30일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빅테크기업 Meta(메타)와 PNP(플러그앤플레이) 본사를 방문해 기업을 시찰하고, 고위급 임원과의 면담을 통해 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누리일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99회 총회가 9월 26일 오후 3시에 17개 시·도 교육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수성스퀘어 3층 피오니홀에서 개최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에서 열리는 총회로, '보조금법','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개정으로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 방안 등을 비롯해 교육계가 당면한 여러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상정된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우선,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유보통합 재정 및 인력확보 법제화 방안을 비롯하여, ▲교육지원청 학교현장 지원기능 강화 방안,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및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관련된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추진 상황, ▲교원능력개발평가 개편 방안 등 각종 교육정책 의제들에 대한 토의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번 총회에 상정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계약업무 효율화를 위한 K-에듀파인 기능 개선 요구,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요구,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국고 확보 요구, ▲교육부 소관 국유재산 직권 용도폐지 철회, ▲사무국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6개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2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 정책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 특별법'개정안과'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제정안 등 대구 미래 50년 핵심법률안이 올해 안에 통과되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강대식 대구시당 위원장,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예결위원으로는 임종득 의원, 조지연 의원, 최은석 의원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책특보,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달빛철도 예타면제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25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먼저,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6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소속 시립예술단 6개 단체가 함께 제작하는 창작 음악극 ‘울어도 첫사랑’을 오는 10월 3일 19시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0월 4일 개막하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의 전야제 공식 공연으로 대구시민에게 무료로 선보이게 된다. 대구시립예술단 6개 단체(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극단)가 함께 제작하고 출연하는 ‘울어도 첫사랑’은 한 무대에 동시에 오르는 아티스트만 250여 명이며, 창작진과 스태프까지 포함하면 3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공연이다. 음악극 ‘울어도 첫사랑’은 ‘미스리갈’로 불리던 대구최초의 대중가수 장옥조의 음악과, 짧았던 그녀의 전성기 그 시절을 음악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1930년대 대중가요는 일제강점기를 견딜 수 있게 했던 소중한 버팀목이었다. 대구 최초의 대중가수이자 복면가수 장옥조는 인기절정의 순간 복면을 벗었으나, 곧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지금 장옥조의 얼굴을 찾는 일은 오래전 첫사랑을 다시 만나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
(누리일보)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식당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구축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국어 메뉴판 구축 사업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대구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대구여행상점’, 중화권 관광객의 대구 최고 먹거리인 ‘안지랑 곱창골목’ 등 78개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인증 포스터가 부착된 식당에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다국어 메뉴판은 총 5개 언어(국문, 영문, 일문, 중문 간체 및 번체)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식당별 테이블마다 설치된 QR코드를 개인 휴대전화 카메라로 스캔하여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이번 시범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대구 최초 관광특구인 동성로와 지역 내 외래객 추천 맛집 등을 대상으로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구축 사업 확대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문예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대구를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객 접점에 있는 업계와 다각도로 협력할 예정이며, 다국어
(누리일보)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0월 5일과 10월 12일 14시에 대구 엑스코(EXCO) 야외 광장에서 가을 맞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찾아가는 생활문화’ 공연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2024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대구생문센터는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 체험활동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생활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교통 약자들과 지역 외 원거리,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문화동호회가 공연, 체험행사 등을 펼치며 현장 역량 강화는 물론, 따뜻한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생동지기 총 46팀은 문화취약 단체·기관 파견 활동과 노사평화의전당,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동대구역, 대구 엑스코(EXCO) 등 공공기관 매칭 프로그램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대구생문센터와 엑스코가 협업해 ‘찾아가는 생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5일은 퓨전난타 ‘대구경북퓨전난타’와 훌라 댄스 ‘유크와히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