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김장 김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10일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제주개발공사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제주삼다수봉사대와 지역 자원봉사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약 35,800kg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가,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구 등 3,580가구에 전달하여 이웃의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겨울나기를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김장 김치는 단순한 음식 그 이상으로,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담긴 상징”이라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청 여성공직자회‘참꽃회’가 여성 공직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감동적인 글귀를 엮은 작품들을 이달 중순부터 도청 청사 화장실에서 전시한다. 참꽃회는 화장실이 바쁜 일상 속 자신을 돌아보는 휴식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전시 작품에는 제주의 자연 풍경부터 가족, 친구와 함께한 소중한 순간, 일상의 위로를 담은 메시지까지 여성 공직자들만의 섬세한 시선이 담겼다. 이번 전시는 도민과 직원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새로운 영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공기관 내 감성적 소통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은주 참꽃회장은 “여성공직자들의 진심 어린 참여로 완성된 이번 전시가 모든 관람객에게 마음의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공기관 내 섬세한 감성과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노인들의 국민연금 및 기초연금과 같은 소득보장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자'성별에 따른 제주지역 노인 소득보장의 현황과 대안'jewfri Brief(연구책임자, 이민지 연구위원)를 발간했다. 이번 브리프는 노인들의 소득보장에 있어 주축이 되는 제도인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급 상황을 제주도 내 지역별로, 성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또한 공적연금과 기초연금의 노인빈곤율 완화 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소득보장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브리프의 주요 분석 결과 소득보장체계에서 제주지역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음을 확인했다. 제주지역 노인들의 국민연금 수급률은 54%로 전국 평균(52.2%)보다 높았으나, 월 평균 국민연금 수급액은 약 39만 원으로 전국 평균(약 43만 원)보다 낮았다. 기초연금 수급률은 61.3%로 전국 평균(66.4%)에 비해 낮았다.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제주도 읍면 지역의 경우 동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민연금 수급률은 높으나, 월평균 국민연금 수급액에 있어서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제주도 동부와 서부
(누리일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지난 9일 연말을 앞두고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올해‘기부 천사 이벤트’로 모금된 금액 288만5,400원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 개점한 이래 매년 진행하고 있는 ‘기부 천사 이벤트’는 구매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서 구매금액만큼 해당 고객의 명의로 기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전액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 부담하고 있다. 2024년 기부천사 이벤트는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구매객들의 높은 참여로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115일간 진행된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9명의 구매합산 금액 288만5,400원이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 중문면세점은 고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기부 천사 이벤트 외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공항․항만을 이용해 제주를 출도하는 도민과 여행객 모두 연간 6회 이용할 수 있다. 구매
(누리일보) 제주연구원 은 5일 발간된 정책과제 ‘제주지역 친환경 골프장 평가지표 개발 연구’를 통해 친환경 골프장에 대한 평가지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창열 연구위원은 국내외 우수 골프장 인증제 사례를 조사하여 평가지표를 고찰했으며, 도내 전문가와 골프장 관계자 의견을 근거로 친환경 골프장 평가지표를 다음과 같이 개발했다. - 친환경 골프장 평가를 위한 대상 분야는 친환경 관리, 자원 관리, 지속가능성 및 지역상생으로 구분했으며, 분야별 평가지표는 다음과 같다 - 친환경 관리 분야는 농약・지하수 사용 저감 및 친환경비료 사용 확대를 위한 지표, 자원 관리 분야는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증대를 위한 지표, 지속가능성 및 지역상생 분야는 친환경 관리계획 이행과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위한 지표로 구성했다. 끝으로, 박창열 연구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친환경 골프장 인증제 도입을 앞두고 있다. 본 제도의 취지는 골프장의 자발적 친환경 운영관리 노력에 있는 만큼, 도내 골프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기후위기 시대를 맞이한 우리의 시대적 소명
(누리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시 원도심 지역의 출자・출연기관 및 공공센터와 함께 지역 활성화와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소통 간담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2월 4일과 12월 9일 연구원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출자・출연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속적 협력을 위한 실행 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고, 향후 지역구 도의원을 중심으로 분기별 정례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공공 유관기관과의 간담회에서는 공공의 목표를 도출하고 협력 과제(안)으로 △‘제주여성 로컬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운영 방안 모색 △제주여성 테마의 콘텐츠 발굴 △지역 주민 세대별 정체성 현장조사를 통한 데이터 축적 등을 설정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문화예술재단, 김만덕기념관, 소통협력센터,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 일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한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9월 원도심(산지로 27)으로 청사를 이전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도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 비인(BeIN;) 공연장에서‘2024 아세안+α 글로벌 콘텐츠 포럼’을 개최한다. (재)제주콘텐츠진흥원 '2024 아세안+α 글로벌 콘텐츠 포럼' 개최 올해 두 번째 열리는‘2024 아세안+α 글로벌 콘텐츠 포럼’은 '그라데이션K, 콘텐츠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콘텐츠 관련 국내외 저명인사들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2024 제주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 최우수 과제 선정작인 ㈜인스피어의 XR공연‘도채비’로 포문을 여는 이번 행사는 리더스대화를 비롯한 총 3개의 세션이 운영된다. 리더스대화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유네스코 동아시아 지역사무소 사바즈 칸(Shahbaz Khan) 소장, 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 정길화 원장, 텐센트 뮤직엔터테인먼트 양치후(Qihu Yang) 부총재, ㈜네오플 정일영 이사가 패널로 나서‘글로벌 산업, 콘텐츠로 리드하다’를 주제로 좌담
(누리일보)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WHAT IF(왓 이프)를 BeIN:(비인)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지난해 5월 대학로에서 초연된 뮤지컬 WHAT IF(왓 이프)는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인터파크 티켓 평점 9.8점, 예스24 티켓 평점 9.1(10점 만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배우 홍경인이 직접 연출하여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작품은 일에 대한 열정도 사랑에 대한 호기심도 잃은 지 오래인 30대 직장인 주명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반짝반짝했던 젊음은 사라지고 회사에서 일명 ‘고스트’라 불리며 무존재감으로 살아가던 중, 완벽남 차은유 과장의 등장으로 평범했던 일상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그의 마을을 얻고 싶은 주명은 고스트 동지 유신에게 고민 상담을 받게 되고, 유신은 가문 대대로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며 다섯 가지 소원을 들어주기로 약속하는데... 창작
(누리일보) 제주연구원은 28일 발간된 정책과제 ‘제주지역 재난안전산업 사업체 현황 및 운영실태 진단’에서 제주의 재난안전산업 사업체 현황 및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관련 산업의 육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창열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재난안전산업 현황 및 운영실태를 타지역(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과 비교하여 고찰했으며, 향후 재난안전산업 육성에 관해 다음과 같이 제언했다. - (제주 재난안전산업 현황) 도내 재난안전산업 사업체는 재난 예방산업에 치중되어 있으며, 사업체 규모(수, 업종, 매출규모 등)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음. 또한, 해당 사업체는 다른 산업활동을 겸하는 경우가 많으며, 임시 및 일용근로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음 제주지역 재난안전산업 사업체는 총 11,939개소로, 전체 사업체의 약 15%에 해당 - (관련 사업체 운영 애로사항) 재난안전산업 사업체의 운영상 애로사항은 지역내 전문인력 부족, 국내외 판로개척 한계 등으로 나타났음. 이에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 및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확대에 관한 정책적 지원 필요 - (재난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12월 5일 부터 7일까지 2박 3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일원에서 스키캠프를 개최하였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부분들과 스키캠프 전문 강사들이 참가자들 눈높이 맞는 프로그램 준비하여 진행하였으며, 참가자(41명) 및 관계자(9명) 참가하였다. 이번 스키캠프는 참가자들에게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스키 강습과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과 가족 간의 유대관계 형성은 물론 겨울철 즐거운 추억 또한 만들었다. 정재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캠프와 체험 기회를 제공과 동시에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와의 약속 청년관광 공모전 피치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도민과 여행객들에게 캠페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참을 이끌기 위해 추진된 가운데 전국에서 총 134건(59초 쇼츠 부문 48건/ 원픽 여행코스 부문 86건)이 접수됐다. 이에, 도와 공사는 심사를 거쳐 최종 8건(59초 쇼츠 부문 3건/ 원픽 여행코스 부문 5건)을 선발했다. 심사는 공모에 참여한 134건을 대상으로 △적합성(제주와의 약속이 지향하는 가치와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는가) △창의성(참신하고 독창적이어서 기존의 방안들과 차별화가 되는가) △확산성(여행객 또는 도민의 흥미를 끌만한 파급력이 있는가) △현실성(실행 가능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는가) 등을 기준으로 설정해 진행했다. 도와 공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8팀을 대상으로 지난 6일 피치데이에서 발표 심사를 진행,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5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종 선정된 응모작은 다음
(누리일보) 2024년 서귀포시 교육가족 연찬회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난 9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관내 유치원, 각급 학교 운영위원 등 교육가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연찬회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교육시책 이해도 제고 및 교육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으며‘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우리집’이란 주제로 외부강사 초청 연수를 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학교 운영위원과 학부모의 관심과 노력으로 제주교육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밝히며 학교 운영위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옥화 교육장은 “서귀포시 교육가족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고 유익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씨월드㈜(총괄본부장 홍철)는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씨월드㈜가 제공하는 체험처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 및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우도 잠수함 체험과 아트서커스 공연의 관람료 할인 ▲제주도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처 홍보가 주요 내용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제주씨월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씨월드㈜ 홍철 총괄본부장은 “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2024 학생 성장 포트폴리오 공모전' 수상작 18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드림노트북을 활용하여 학습과 진로 탐색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여정과 성과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8일까지 드림노트북을 받은 도내 1, 2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이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5점, 장려 10점 총 18점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단순한 학업 성과가 아닌 자신의 학습 여정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나갔는지를 성찰적으로 기록하며 자기 주도적 성장 과정을 잘 보여준 신성여자중학교 1학년 신수빈 학생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은 “학생들이 학습 과정과 결과를 포트폴리오 형태로 기록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성장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이 과정은 기록과 정리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이 강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수상자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상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통일교육센터와 함께 지난 7일과 8일 이틀동안 한국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거제도 및 부산 일대에서 제주 교원과 유관기관 대학생, 통일교육위원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연계 기억과 공감의 평화·통일 연수를 운영했다. 지난 7일에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과 중국군 포로들이 집단으로 수용됐던 거제 포로수용소 답사를 통해 전쟁의 상흔과 제네바 협약에 의해 전쟁포로들이 보호받았던 내용들을 살펴봤다. 가덕도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주변 해안을 방어하기 위한 진지동굴과 포 진지터 답사를 통해 당시 진지동굴을 구축하기 위해 조선인들의 노동을 착취한 현황과 제주 해안에 있는 진지동굴과의 유사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의 ‘분단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렌즈, 통일의 눈으로 부산을 다시 보다’를 주제로한 특강이 실시됐다. 둘째날에는 임시수도기념관, 감천마을, 부산 임시수도 정부 청사 등을 탐방하여 한국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인 부산의 역할과 전쟁 당시 어려웠던 생활상을 둘러보았다. 김광수 교육감은 “유관기관과 연계한 평화·통일 연수를 통해 지역 통일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