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주요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실국별 정책구상 토론회’를 10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도정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자 도정 실무를 담당하는 팀장급(5급) 이상 공직자 전원이 참여하는 확대 토론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10일 민생경제 분야를 총괄하는 경제활력국을 시작으로 자치행정, 관광, 환경, 복지, 1차산업, 신산업, 안전 등 전 분야를 아우른다. 각 실국단본부가 함께 모여 소관 분야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정책구상 토론에서 도출한 정책방향과 과제를 내년 실국별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말 도와 행정시 간부공무원 정책 워크숍을 통해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정기적인 정책점검과 지원을 통해 도정 전반의 추진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의 실행력은 현장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10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4대폭력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관련 법령에 따라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 맞춤형 대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의회 고위공직자의 성평등 인식 제고와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김민선 강사(공인노무사)가 맡아“존중의 문화가 폭력을 예방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4대폭력 예방의 필요성과 고위공직자의 책임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공유했다. 강연에 앞서 이상봉 의장은 “공직자는 도민의 신뢰를 받는 모범적인 리더로서 폭력과 차별을 근절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제주를 더 안전하고 존중이 가득한 공동체로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 80% 이상이 이수해야 하는 법적 의무교육으로, 도의회는 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과 문화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며, 앞으로도 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형 맞춤 세제 개정안’이 제434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지난 9월 입법예고 이후 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 및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 지원이다. 개정안에는 납세자 권익 보호와 편의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도 포함됐다. 특히,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세제 지원이 강화됐다. 주택 취득세 감면 대상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했으며,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감면 제도를 신설했다. 이는 기존 일자리 창출 감면 제도를 대체하는 새로운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 개정안은 ▲일반선박·장기보유 경작농지·공익적 성격의 마을회 소유 임야를 대상으로 재산세 세율특례를 1년 연장한다. 또한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상황을 고려해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위한 기타용수 지
(누리일보) 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0일(화)에 열린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 이번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한 ‘제주판 배드파더스법'으로,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미성년 자녀가 겪을 수 있는 고통을 줄이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법적 기반이다. 2023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조이혼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인구 1천 명당 2.2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혼 가정의 자녀들이 겪는 양육비 미이행 문제가 제주도 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이 절실히 요구됐다. 임위원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양육비 이행확보를 통해 미성년 자녀의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 ‘제주판 배드파더스법’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책무를 명확히 하여 양육비 이행확보와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nbs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아침체육활동 활서화 조례'가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도내 학교에서 일과 시작 전 틈새시간에 운영하는 아침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홍인숙 의원은 “아침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도내 많은 학교에서 아침체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례에는 아침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프로그램 개발, 기반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례 통과로 제주도 내 학교들은 아침 시간에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아침체율활동 활성화 조례가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되어 학생들이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8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2명을 대상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세 차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하거나, 압류 등 체납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재산을 배우자 명의 등으로 이전한 체납자를 집중 조사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중 가족의 재산상황 및 주거형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12명의 체납자들은 지방소득세 등 총 3억 8,700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체납자 A는 수십 차례의 납부독촉에도 1,100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었으나, 외유성 출국이 의심되는 출입국 기록을 확인하고 배우자 소유 주택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하자 체납액을 전액 납부했다. 이번 가택수색에는 세무공무원 7명이 투입됐으며, 현금과 외화 1,800만 원, 명품가방과 귀금속, 양주 등 29점을 압류했다. 압류한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했으며, 명품가방 10점과 반지 등 귀금속 18점, 고급양주 1점은 감정평가 후 공개매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충당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제주문학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12일부터 '한강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도서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문학관 북카페(1층)에서 열린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제주4·3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등을 펴냈다. 스웨덴 한림원 노벨위원회는 인간의 존엄과 폭력에 대한 탐구, 시적인 문체와 강렬한 감성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한강 작가는 1993년 계간《문학과사회》에 『서울의 겨울』시로 등단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소년이 온다』(2014),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 수상작『채식주의자』(2016), 제주4·3 소재의『작별하지 않는다』(2021) 등이 대표작이다.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강 작가의 작품이 세계적 관심을 받게 되면서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문학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제주4·3에 대한 깊은 이해와 문학적 관심을 높이고자 '한강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도서특별전을 마련했다. 그동안 노벨문학상 수상작들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건강식품 수요 증가와 비건 트렌드에 발맞춰 기능성과 대체육으로 주목받는 버섯에 관한 연구를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다양한 식용 자생버섯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표고버섯 원목 재배는 1905년 제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도내 표고버섯 농가들은 재배용 참나무 원목과 톱밥 배지를 전량 다른 지역에서 높은 가격에 들여오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참나무 원목과 배지를 도내 자원으로 대체해 표고버섯 재배를 안정화하고, 유용한 버섯 자원을 발굴해 대량 생산을 위한 인공 재배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조릿대, 억새 등 향토자원과 감귤 전정 가지 등 농업 부산물을 이용한 배지에서 버섯의 생장 속도와 생산량을 조사해 참나무 배지 대체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자생버섯을 수집하고 균사 배양 특성과 자실체 배양 조건 등의 연구를 통해 소득화할 수 있는 유용한 버섯을 선발한 후 대량 생산을 위한 인공 재배 기술을 확립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에는 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해12월 30일까지 특별 독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라도서관은 12월말까지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도서 대출 정지회원이 연체 도서를 반납할 경우 즉시 정상회원으로 전환해준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서 대출 정지회원 105명이 정상회원으로 전환되면서(12월 9일 기준) 도서 대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한강 작가의 작품 18종과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이 된 제주4‧3 관련 도서 40권을 특별 전시한다. 한라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작품 18종 190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273명의 이용자가 462권의 한강 작가 도서를 대출(9일 기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성두 한라도서관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도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이번 이벤트가 도민들에게 문학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주 수학여행객이 28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1월 말 기준 1,470개교 28만 2,809명이 제주를 찾았으며, 12월 추가 방문 예정 인원 700명을 포함하면 연말까지 총 28만 3,509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3년 1,494개교 27만 6,966명 대비 6,543명(2.36%) 증가한 수치다. 제주도는 2024년 도외 지역 42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수학여행 차량임차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현재까지 총 959개교 17만 4,00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수학여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안전요원 동행 수학여행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안전요원 고용을 지원하는 신규 제도는 학교별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며, 학생 수에 따라 최대 7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제주도는 학교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 차량임차비 일부 지원도 유지한다. 각 학교는 안전요원 고용비와 차량임차비 중 하나를 선택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카지노 종사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4기 교육을 4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카지노 종사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주도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 ‘카지노E클래스’를 통해 진행되며, 카지노 실무, 윤리, 도박중독 예방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54개 강좌가 제공된다. 도내 카지노 사업자들은 법적 의무에 따라 소속 종사원에게 연 1회 이상 직무와 윤리 등 5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제주도는 사업자의 교육 운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매년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4기 교육에는 도내 카지노 종사원 2,000여 명 중 610명이 신청해 기수당 목표 인원(500명)을 22% 초과했다. 이번 교육은 카지노 산업의 최신 트렌드부터 실무 외국어, 고객 서비스, 도박중독 예방까지 현장 적용성 높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2024년도 연구사업을 성과를 점검하고, 자체평가와 자문위원회 전체 평가(12월 19일 개최 예정)를 통해 연구사업 내실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풍요로운 제주 바다 조성 △수산물 안전망 강화 △미래형 어업 플랫폼 구축 △새로운 소득기반 조성이라는 4대 전략과제 아래 19개 연구과제의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성과를 보면, 정기적인 마을어장 자원생태 환경조사와 고수온 등 해양예측 모델링을 통해 제주연안 환경 관리를 강화했고, 수산자원관리 및 어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오분자기 등 수산종자 36만 마리를 연안어장에 방류했으며, 종자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봇 등 고부가가치 어패류 수정란을 양식어가에 분양했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제주해역 방사능 관측지점을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하고, 요오드와 세슘 외에 삼중수소 분석장비 도입으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도 강화해 제주 수산물의 안전성과 도민 신뢰 확보에 기여했다. 제주 어선원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인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6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 종사자, 치매안심마을,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파트너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6개분야 28개 시상이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한해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18,325건을 지원하고 실종예방 스마트지킴이 배회감지기(GPS) 140대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고, 치매파트너 25,457명 양성, 치매안심마을 31개소와 치매안심약국 100개소를 지정하는 등 치매친화 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행사는 우수 직원 포상, 도민참여사업·지역특화사업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 합주 공연, 치매 관련 최신 정보 안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치매파트너 활동 격려를 통해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로 서귀포시동부보건소와 서귀포시서부부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사례가 발
(누리일보) 제주에너지공사는 세계 인권의 날(12월 10일)을 맞아 지난 12월 9일 “2024년 JECO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발표된 인권경영헌장에는 기존의 인권 경영 원칙에 더해, 모든 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성차별 없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다짐과, 디지털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정보인권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새롭게 포함했다.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변화하는 조직 환경에 발맞추어 인권 존중의 기업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인권 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 면서 “공사와 관련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상호 존중 및 배려를 바탕으로 인권경영 실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여 공사 인권 잠재적‧실제 리스크를 발굴하고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권 경영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기부, 복권위원회, 창의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도민과 기관, 거점센터 지원을 받은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제1회 과학문화 세미나’를 운영했다. 현재의 제주도 지질과 생물다양성에 관한 연구 내용을 진단하고 앞으로 제주 자연 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과학문화 세미나의 주요 내용으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고기원 연구소장의 ‘제주도 지질연구 100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백운기 교수의 ‘글로벌 생물다양성 정보의 통합과 활용: 현재, 사례,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센터에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제주 특성에 맞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