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일 제주센터 3층 J-Space에서 ‘오픈 그라운드 성과공유회 및 파트너스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픈 그라운드 프로그램’은 워케이션을 연계해 수요기업-스타트업 간 몰입형 협업 기반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개방형 혁신사업을 통해 제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매칭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모집공고를 통해 127개사가 지원해, 1차 밋업으로 27개사 매칭되어 최종적으로 8개 팀이 선발됐다. 최종 매칭이 성사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8개 팀의 과제를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순서로는 ▲CJ온스타일-더뉴그레이 ▲CJ대한통운-에이치알엠 ▲DB손해보험-해시스크래퍼 ▲교보문고-마인드리더즈 ▲교보문고-거인의어깨 ▲이브자리-제클린 ▲카카오모빌리티-동성아이텍 ▲하나은행-같다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제주센터는 2025년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개방형 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10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제주형 저출생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해 마련했으며, 저출생 문제의 다양한 쟁점 중 ‘일‧생활균형’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선민정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중소기업 일‧생활균형 활성화 방안’과 ‘제주지역 일‧생활균형 실태와 정책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노민선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유연근무제 등 휴가제도에 있어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소기업의 제도 도입이 미진하다”며 “내일채움공제 등 민·관협력기금 등 예산을 활용해 제도 활용의 사각지대를 완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선민정 연구위원은 “제주에서는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일·생활균형 지원제도 활용 수준이 낮았다”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해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일·생활균형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센터장은 “유연한 근무제 도입 및 운영, 다양한 출산 지원제도 도입 등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친화적 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구성시, 선정 및 추천권자의 성비 불균형 해소 노력 의무를 명시한 조례가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남성 중심으로 위촉된 감사위원회 구성의 다양성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성비 다양성 확보 의무를 담아 지난 달 4일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0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위원회의 남성 중심 구성 운영 문제지적과 이경심 의원의 ‘감사위원 구성 다양화 노력의무 조례’대표발의에 힘입어, 지난 달 22일 위촉된 제7기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4명 중 절반(50%)인 2명이 여성으로 위촉되는 성과를 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7명중 2명이 여성으로 여성비율은 종전 14.3%(7명중 1명)에서 28.6%(7명중 2명)로 상승했다. 특히, 현행 제주특별법 제131조 제2항이 “감사위원회는 감사위원회의 위원장 1명을 포함한 7명 이내의 감사위원으로 성별을 고려하여 구성
(누리일보) 제434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4년 2회 추경예산 심의에서 보조사업자의 사업 포기로 인해 예산 전액이 감액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한 개선요구가 나왔다.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해 편성한 예산이 보조사업자의 사업포기로 인하여 전액 감액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준 의원은“구체적으로, 경제활력국 4개 사업 1억 6,500만원, 해양수산국 1개 사업 1,700만원, 제주시 농정과 2개 사업 1억 8,900만원,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1개 사업 2,000만원의 예산을 전액 감액하고 있다”며, 해당예산이 전액 삭감된 상황을 지적했다. 김승준 의원은 “건별로 보조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한 사유를 살펴보면, 예산 확정 이후에 사업목적, 규모, 내용 등에 대한 추가 검토를 했고, 편성된 예산이 사업을 추진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거나, 사업 추진기간의 부족, 높은 자부담 비용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예산편성시점부터 자부담 비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부담을 이유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2024년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제1일차 연수는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초등학교 현장에서의 창업가정신 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이론 강의 후 ‘온라인 창업체험교육 플랫폼(YEEP) 활용 및 제주 친환경 표고버섯 재배 키트 활용 창업체험교육’실습이 운영된다. 제2일차 연수는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제주 친환경 표고버섯 재배 키트 활용’실습 후‘중학생 대상 창업가정신 교육의 주요 요소 및 교수 방법’,‘고등학교에서 비즈니스 모델링 컨버스 연수 운영 방법’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제3일차 연수는 초·중·고 관리자 대상으로‘창업체험교육이 청소년 진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및 우수 사례’를 주제로 이론 강의 후‘제주 지역 문제를 창의적 생각으로 해결하기’실습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창업교육지원센터, 창업체험교육중점학교,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창업가정신·혁신전문가 연수 운영을 통하여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학교 관리자, 창업체험교육 실무 교원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연수가 2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오는 27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2024 하반기 연구공개 보고회를 개최한다.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매년 교육정책 및 교육현안 등 제주교육 관련 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공개 보고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연구하며 성장하는 제주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4년 하반기 수행한 ▲교육균형발전 집중육성학교 대상 학교 종단연구를 위한 기초연구 ▲제주지역 중학교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방안에 대한 연구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제주지역 고등학교 진로·학업 설계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연구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 나눔 시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온라인으로 할 수도 있으며 주제와 관련한 질문도 사전에 제출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공개보고회를 통해 미래 제주교육 정책 방향 모색과 연구 주제에 대한 학교 현장과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탐라교육원은 지난 10일‘2024 후반기 학생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 편성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탐라교육원의 학생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 등과 같은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자문을 통해 인성교육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지표인‘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인성교육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자문위 회의에서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도내 인성교육 관련 자원봉사자·지역사회 연계를 활용한 교육 운영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현연숙 탐라교육원장은“자문위원회를 통해 인성교육의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고 교육의 3주체인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탐라교육원 인성예절교육부는 맞춤형 성장지원을 위한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 학생자치활동 강화를 위한 단위 학교 리더십교육과 전도 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누리일보) 한마음초등학교는 지난 1일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 스쿨로 공식 승인되어 국제적 교육 기관으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월드스쿨 승인은 한마음초등학교가 2022학년도 IB 관심학교로 시작하여 2023년과 2024년 후보학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꾸준히 글로벌 교육 과정을 추구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한마음초등학교는‘소중한 나, 소중한 너,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학교 비전을 중심으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존중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문화를 구축해왔다. IB 프로그램 도입을 통하여 한마음초는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B 월드 스쿨 인증은 높은 교육 수준과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는 학교만이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한마음초는 이를 통해 탐구 기반 학습(Inquiry-Based Learning)과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IB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마음초는 오는 19일 관계 기관 및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여 IB 월드스쿨 승인을 축하하는 인증
(누리일보)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휴머니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제주 문화와 역사 속에 내재된 휴머니즘을 여러 각도로 조망하며, 제주 지역의 특성과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특강은 총 5개의 세부 주제로 나누어진다. 12월 17일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인 ‘휴머니즘의 무늬를 읽은 문장들’에서는 제주문학을 통해 제주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제주문학 속에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지역사회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품들이 많다. 이 문학 작품들을 통해 제주도민의 삶과 고통, 희망을 표현한 문장들을 읽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휴머니즘을 이해할 수 있다. 같은 날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인 ‘제주 4.3과 휴머니즘’에서는 제주 4.3 사건을 되돌아보며, 그 속에 담긴 제주 사람들의 아픔과 치유의 과정을 살펴본다. 제주 4.3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와 정의를 되새기게 하는 중요한 주제이다. 이 세션은 제주 4.3을 중심으로 제주 역사에서의 인간성과 인권의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하는 농업의 위기와 혁신의 해법 모색을 위한 ‘스마트농업 발전 전략 세미나’가 지난 10일 JDC 세미양 빌딩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JDC가 주최하고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도내・외 농업 전문가, 기업인, 공무원, 농업인 등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제주대학교 고성보 교수가 좌장을 맡아 1부에서는 ‘농업 위기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대책 (농림축산식품부 김방연 과학기술서기관) ▲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본 제주 농업 발전 방향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 ▲ 농업의 현실과 미생물 농업을 통한 극복 (제주도 양성철 농부) ▲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 에너지 저감기술과 유통혁신방안 중심으로 (글로벌 스마트팜연구소 이인규 대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고 이어진 토론을 통해 기후 위기와 농업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스마트농업 기술 동향과 확산 방안’을 주제로 ▲ 디지털 농업의 미래: 로봇기술과 AI활용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민정탁 실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3시 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성평등협의회 회의를 열고 올해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기관별 특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2025년 성평등 문화 확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또한, 내년에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인 공공기관 성별임금공시제 정책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월 양성평등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주관광공사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성평등 인식개선을 선도하고 조직·인사제도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올해 성평등협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실무단을 구성했다.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성평등 시책사업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단을 구성했으며, 성평등 토크콘서트, 성평등 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사진전 등 다양한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이 기획·추진됐다. 2019년 23개 기관으로 시작한 성평등협의회는 올해 KBS, MBC, JIBS 등 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인권선언 제76주년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제76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 및 제주인권포럼’을 10일 오전 10시 30분 제주한화리조트 한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권 의제를 논의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6월 제주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이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서수정 국가인권위 침해조사국장을 비롯해 도민과 인권단체·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포스터, 만화웹툰 분야의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명의 수상자가 상을 받았다. 이어 김애숙 부지사와 서수정 국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도민 11명이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했다. 제주 최초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위드어스 윈드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으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 인권포럼 주제토론에서는 ’복합위기 시대의 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해녀협회가 지난 9일 전국해녀협회 설립 등기를 완료하며 법적 지위를 갖춘 공식단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인설립허가를 통해 전국해녀협회은 해녀문화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협회는 설립 등기 완료를 시작으로 전국의 해녀어업인과 여성 나잠어업인 6,814명의 회원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전국해녀협회 출범이 해녀어업 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자, 대한민국 해녀문화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녀는 제주를 비롯한 대한민국 해양문화를 상징하는 독창적 유산으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해녀어업·문화의 미래세대 전승 및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국적인 해녀 단체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제주도는 해녀문화 보전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부산권역 토론회를 시작으로 제주권역, 서해권역, 동해권역 등 전국순회 토론회와 국회 토론회를 진행하며 전국해녀협회 설립의 필요성을 전국적으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말산업특구 진흥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 외부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4개 지방자치단체(제주, 경북, 경기, 전북)를 대상으로 말산업특구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23년도 특구 진흥계획 이행실적을 ▲특구 진흥 계획 목표 달성도, ▲전국 거점역할 수행 우수성, ▲말산업 주요실적 증감률, ▲예산집행률 등 운영성과 서류평가 후 현장실사와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제주도는 말산업특구 4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2014년 제1호 말산업특구 지정 이후 10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도 국비 예산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 말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수 씨수말 도입을 지원하여 우수한 경주마를 생산하고 저렴한 가격에 종부서비스를 제공하여 생산농가 경영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주퇴역마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양경호 의원(노형동 갑)은 12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통마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주차공유 활성화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7만여대의 자동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주차장은 48만여면으로 130%가 넘는 주차보급률을 보이고 있지만, 도민사회의 체감은 아직도 주차장이 많이 부족한 현실이다. 새로운 주차장을 확보하는데도 어려움과, 제주도내 부족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을 공유해 이용시간대별 주차수요를 충족시키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하여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주차공유 활성화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도시위원회 양경호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제주특별자치도 주차공유 활성화 조례안”에 대한 설명을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한종범 정책연구위원이 했으며, 조항웅 주)인트랜 대표, 송규진 제주YMCA 사무총장, 선명애 제주교통네트워크 대표, 김상용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장, 이훈 제주시 차량관리과장, 강대선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 양영성 제주도의회 법제지원1팀장이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이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