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3일 표선119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도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표선119센터는 지난 2021년 첫 삽을 뜬 후 3년여 간의 신축이전사업 추진 끝에 완공됐다. 새 청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했으며, 직원 복지를 세심하게 고려한 설계로 안전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기존 청사는 세대공감센터로 탈바꿈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가치를 더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강하영 의원,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연호 의원, 강현호 표선면장,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 김승용 동부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커팅 △신청사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본부는 표선119센터 신청사 준공으로 제주 동부권역의 안전 인프라가 강화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응급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해 도내 헬기 운영기간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13일 그랜드하얏트제주(드림타워)에서 제주도경찰청,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한라의료재단과 ‘헬기 운영기관 지역응급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내 헬기 운영기관과 의료기관 간 신속한 응급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수영 제주도경찰청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김성수 제주한라의료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긴급상황 발생 시 협약기관 간 신속한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보유 장비와 인력 기반의 재난 현장상황에 적합한 대응체계 마련 △전문인력 간 교육 및 의료장비, 헬기 운영시설, 이착륙장 등 정보 공유 활성화 △효율적인 협약 수행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 운영 등이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헬기 운영기관과 의료기관의 협력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후반기 도정 핵심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의 기본방향과 일정을 13일 공개했다. 제주도는 일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정 핵심정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안 실국을 중심으로 우수인력을 전진 배치해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도정 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우대하는 승진 인사를 지속하고, 능동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 발굴과 함께 균형있는 전보인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와 행정시 간 인사교류를 통해 도정 정책의 연계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중앙부처·공공기관 직무파견을 활성화해 조직역량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는 13~18일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18일) 5급 승진심사 인원 공개 ▲(27일) 5급 승진 의결자 발표 ▲(31일) 승진심사 인원(5급 제외) 공개 ▲(내년 1월 10일) 인사발령 사전 예고 ▲(1월 14일) 임용장 수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12월부터 매월 1회 정례 운영한다. 도지사가 서귀포 집무실에서 민원인을 직접 면담하고, 소관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12일 진행된 첫 정례 민원상담에서는 △서귀포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개 △리‧통 행정능률을 위한 행정장비 지원 제도 개선 △표선면 성읍2리 입구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대책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7명의 민원인과 순차적으로 면담이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간병인 구인과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2025년 1월부터 간병사병동을 확대하고, 간호인력 확충 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통장들의 행정장비 지원 정책을 검토하며, 회전교차로의 안전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민원상담에 참여한 서귀포시 주민은 “도지사가 직접 서귀포로 찾아와 민원을 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김만덕재단 과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한 ‘김만덕국제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12월 11일 오후4시에 김만덕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첫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예종석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회장)는 국내외에서 시상하고 있는 유수의 국제상에 대해 비교하며, 김만덕국제상은 초기단계부터 권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영 및 심사 주체와 수상자 선정, 시상식 세리머니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제주도는 물론 대한민국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진행되어야 김만덕국제상이 권위를 획득하고, 세계적인 관심도를 가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제주4·3평화상 제정과 운영 그리고 특성’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한 정호기 제주4·3평화상실무위원회 위원장(우석대학교 교수)은 제주4·3평화상의 위원회의 인적 구성과 심사과정, 수상자 선정 등 운영 전반에 대해 발표를 했다. 특히 위원회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상에 취지에 부합한 인사들로 엄격하게 구성해야하고, 위원회가 스스로 운영주체가 되어 철저하게 독립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1일 본교 체육관(영송관)에서 영송 챔피언스리그 왕중왕전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플로어컬링 리그전으로, 유·초등학교 과정 16학급과 중·고등학교 과정 15학급으로 나뉘어 1~2학기에 걸쳐 진행됐다. 왕중왕전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3반과 중학교 1학년 2반이 결승에 올랐으며, 첫 번째 단체전에서 초등학교 6학년 3반이 승리했다. 이어진 개인전에서도 치열한 경합 끝에 초등학교 6학년 3반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우승팀의 한 학생은“영송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이번 승리가 큰 자신감을 얻게 해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영송학교는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차원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4일 대한복싱협회에서 주최한 2025 U17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2학년 윤도희 학생이 복싱부 –57kg급에서 우승하여 국가대표 주니어선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실시했는데, 전국 시도별 중·고·대학교팀과 체육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였다. 학교 관계자는“윤도희 학생은 운동부지도자의 헌신적인 지도와 훈련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주니어 대표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12일 상상누리실에서 동화구연 교실을 운영한데 이어 이달 중 2차례 더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하여 ‘체험형 동화구연’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상상누리실은 지난달 1층 평생교육실을 새 단장하여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실감형 체험 공간으로 구축됐다. 12일에는 한림성모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 ‘아기돼지 삼형제’를 가상현실 속의 독서를 체험하며 화면 속에 등장하는 동화 속의 등장인물과 상호작용하며 독서의 흥미를 유발하는 상상력을 키워줬다. 이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가 직접 색칠한 그림을 스캔하여 미디어 화면 속에 띄우고 이를 터치하며 즐기는 실감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몰입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수풀도서관은 오는 14일과 21일 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범 운영 후 피드백을 반영하여 2025년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첨단 기술이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3일 서귀포시 삼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중학교 교직원과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수학하는(Do math) 아이로 키우기’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정재훈 수학문화관 관장을 초청하여 미래 사회에서 더 중요해진 수학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수학의 필요성을 주제로 수학을 단순한 과목이 아닌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도구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정 관장은 수학의 가치, 수학의 의미와 수학을 공부한다는 것의 의미를 강연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학 학습의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옥화 교육장은“이번 연수가 수학을 단순한 학문을 넘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도구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13일 학생과 보호자,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립 대안 교육위탁교육기관 ‘꿈샘학교’2024학년도 2학기 수료식을 본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기는 지난 9월부터 도내 중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적응교육(9일)과 본 교육(12주)의 교육을 통해 심리·정서 회복 및 교우관계 개선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꿈샘학교에서는 기초학습력 회복을 위한 보통교과 운영과 함께 관심과 적성을 반영한 바리스타, 요리, 제과제빵, 목공, 뷰티 등 학생 맞춤형 대안교과 수업을 통해 진로 확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 5명, 손 글씨 3명, 보드게임 지도사 1명 총 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22명의 학생은 심폐소생술교육 및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이수하여 신체 건강과 생활의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매주 수요일 진행된 공동체 활동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교우관계를 회복하고 자아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일과시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9시 도청 탐라홀에서 ‘긴급 경제정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경제정책협의회 위원 30명과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제주지역 경제동향 발표와 제주도 경제활력국의 지역경제 안정대책 보고가 이어졌다. 2025년 경제성장률이 2.0% 내외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최근 국내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져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민생경제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경제안정 대책을 수립해 불안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근 불안정한 국내 정세에도 제주 관광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준 제주 방문 관광객은 1,311만 명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183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0.8% 급증했다. 제주도는 외부환경 변화와는 별개로 수요 창출과 이미지 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올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한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SPC, Social Progress Credit)을 실시하고, 12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고 이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젝트다.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캠퍼트리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성과공유회는 ‘제주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 사업’의 성과와 향후과제, 참여 기업의 측정사례 공유 및 발전방안 토론 등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올해 도내 8개 기업을 측정해 총 12억 4,000만원의 사회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해 SK 수펙스추구협의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성과 비례보상 체계 마련을 준비해 왔으며, 2024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공포해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도가 제정한 조례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해 진행한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특별보증’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거나 전환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을 시행했다. 이는 기존의 시설 개보수나 경영안정자금 중심 지원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급변하는 소비·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체질 개선 정책이다. 이번 특별보증은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수요자 부담 연 2.5%의 저금리로 지원됐다. 보증수수료는 0.9% 고정(0.3% 감면)됐으며, 보증심사도 완화됐다. 이러한 혜택으로 202개 소상공인 업체가 디지털 전환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12월 초 지원금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현장의 호응이 컸다.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특별보증을 통해 디지털 전환 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스토어와 무인 결제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청년기업으로 스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4층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제주지역의 경제 동향과 투자여건 등을 파악하고 국가적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 경제·산업 동향과 투자 현황, 제1첨단과학기술단지 운영 현황 및 제2단지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의 경제 상황과 투자 여건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산업부에 전달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부, 제주도, JDC, 제주지역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 기업인들이 참여한다. 기업인들의 제주 이전․정착․생산활동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제주도-산업부 간 주요 현안과 기업지원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업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투자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 지원을 2025년에도 이어나간다.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수기업을 발굴‧육성해 청년의 고용안정과 지역정착을 돕는 제도다. 높은 임금수준과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갖춘 기업들을 2022년부터 선정해 왔으며, 현재까지 서비스업, 제조업 등 총 14개 기업이 선정돼 소속 청년 노동자 280여 명이 지원받고 있다. 사업에 대한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주택임차금, △교통비, △직무훈련비, △자녀돌봄비 순으로 청년 노동자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 신청 대상은 제주에서 2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며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을 고용한 중소기업이다. 또한 △3년 이내 청년 노동자(18~39세) 평균 총임금이 제주도 생활임금 이상이고 △1년 전부터 인위적인 노동자 감원이 없어야 하며 △일‧생활균형 분야 항목 2개 이상, 직원 복지 분야 항목 3개 이상을 운영해야 한다.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청년지원금과 기업지원금을 받는다. &nb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