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3월, ‘경기이음온학교’ 개교를 위해 본격적인 노력에 착수한다.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선택교육과정 구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경기이음온학교’는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점인정 공립 각종학교다. 교육부 주관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3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이음온학교’ 개교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학교 부지는 지역 내 교육장인 수원제일중학교 별관에 마련해 올해 8월까지 시설 공사를 마친 상태다. 향후 17개의 1인 스튜디오 강의실을 비롯해 각종 교육자료(콘텐츠) 제작실,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등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한 일과로 운영하며, 공동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바탕으로 학기제와 계절제 등 다양한 유형의 학사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이음온학교’ 개교로 소인수 강좌 및 신산업․신기술 과목 개설로
(누리일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20일과 22일 이틀간 ‘오산나래 요리공유학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오산나래 요리 공유학교에서 기본반 18시간, 심화반 26시간을 참여하며 다양한 요리를 통해 친구와 협력하고 주도적인 요리 활동을 실행해 왔다. 이번 나눔 활동은 그동안 익힌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본반 학생들은 까불이 강정을 만들어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한 또래 청소년과 어른들에게 나누었다. 심화반 학생들은 오란다를 만들어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 계신 할머님들께 직접 전달하고 복지관에 마련된 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나눔 활동을 확장했다. 학생들의 나눔을 받으신 한 할머님께서는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으로 맛있는 과자를 만들고, 이렇게 직접 와서 나누어 주니 너무나 고맙다.”라고 하셨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유학교에서 배운 요리 활동으로 나눔 활동까지 하면서 나의 배움이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요리 공유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인 요리사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었고
(누리일보)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9월 초 시작된‘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프로그램이 21일 2회차 수업을 진행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특화모델 연구ㆍ개발을 진행하는 경기도 내 6개 선도교육지원청 중 하나로, ‘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파주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 맞춤 공유학교 모델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 관내 교원ㆍ학생ㆍ학부모 2,546명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마음 건강, 청소년 자유공간, 생태ㆍ환경 등의 파주 현안을 발굴하고, 특화모델 프로그램의 운영 방안을 계획했다. 이후 수차례의 협의회를 거쳐 에듀테크 및 문화예술 영역 특화모델 프로그램 8개를 연구ㆍ개발했고, 초5~6학년 및 중ㆍ고 학생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프로그램은 에듀테크 및 문화예술을 지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에듀테크 및 문화예술을 활용하여 파주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에듀테크 영역 특화모델 프로그램’은 다양한 에듀테크 유형(생성형 AI, 가상현실(V
(누리일보)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영산수련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교육행정실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업무 전달 및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통합회의는 ▲학교 현장의 의견 청취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전달 ▲디지털 교육혁신의 이해 연수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디지털 교육혁신의 이해 연수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준비를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행정실장의 역할과 리더십이 강조됐다. 이어진 영양제 특강에서는 현직 약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내 몸을 위한 영양제 고르는 법, 건강한 시간을 늘리는 방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항상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
(누리일보)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1일, 파주 쇠꼴마을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초1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 ‘수확의 기쁨 나누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늘봄학교 정책의 취지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또래와의 정서적 교류를 돕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20가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및 친구와 즐거운 레크레이션 △고구마 캐기 및 배 수확을 통해 직접 수확의 기쁨을 느껴보는 시간 △다양한 농촌 체험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 △떡 메치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 음식을 배우는 시간 등 다채로운 농촌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최은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파주 지역의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균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이 9월 22일 열린 ‘2024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에서 ‘교육지원청에서의 학교인성교육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윤리학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21일 오전 기조 강연과 경기도교육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인성교육 주제 발표에 이어 오후에는 7개 주제별 분과 프로그램으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22일에는 한-중-일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대해 일본, 중국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수원교육지원청 인성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이 직접 발표를 맡은 △수원 화성을 활용한 가정 연계 인성교육, △지역사회 공유학교를 연계한 인성교육,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정책 등 수원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실천 사례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한·중·일 3국이 함께한 학술대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수원교육지원청에서 특색있게 운영하는 인성교육 정책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보람 있었다”며
(누리일보)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1일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대응을 위한 청소년교육의회 및 학생자치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날 협의회는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자치회, 학생자치 지원단 등 16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사회 문제에 대해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토의·토론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지역청소년교육의회 및 학생자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매체와 관련 하여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를 예방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일, 성남교육지원청 본관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하여 성남의 교육가족과 시민이 청소년 도박 근절에 참여하도록 지원을 시작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과 위험을 알리고 청소년의 정신과 미래를 파괴하는 도박이라는 중독성 범죄를 청소년으로부터 차단하여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청소년 도박의 현황과 위험성 안내 ▲모두가 함께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실시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공감 토크 ▲다음 챌린지 대상자 지목 순으로 이어졌다. 한양수 교육장은“모든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미래세대가 꿈꾸고 성장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다. 교육지원청 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 나아가 성남시민 모두가 도박과 같은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은 모두가 함께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뿐 아니라 관내 학교와 함께하는 도박 근절 캠페인을 실시
(누리일보)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2024 성남 기초학력보장 집중 주간을 여는 첫 번째 행사로 ‘기초학력 보장의 첫걸음, 자녀의 공부 성과를 높이는 집중력 향상법’을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학업성취도와 전반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집중력 향상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200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집중력의 중요성, 환경 조성 방법, 그리고 다양한 훈련 기법 등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연수 강사로 나선 이명경 한국집중력센터 소장은‘집중력은 학습 뿐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 자신과 세상의 의미 있는 특성을 발견하는데 꼭 필요한 능력으로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집중력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며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2024 기초학력보장 집중 주간'
(누리일보)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딥페이크 및 사이버폭력 등에 대처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2달간 가평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학교폭력 사례와 관련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학교폭력 사안 발생시 대응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학교폭력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 가평지역 관내학교 역시 딥페이크를 비롯한 사이버폭력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대처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학교폭력 책임교사와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자를 지정하여 사전에 예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권성규 교육과장은 “학교를 밀착 지원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을 통해 딥페이크 등 학생들에게 커다란 상처가 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근무하는 초등보육전담사 21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등보육전담사는 관내 초등학교 늘봄교실에 근무하며 돌봄이 필요한 정규수업 이후 돌봄이 필요한 저학년, 맞벌이 가정 등 학생들의 보육을 담당하는 만큼 긴급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 상황 대처법, 119 신고 요령, 정확한 가슴압박 위치와 자세를 통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소그룹으로 실습 위주의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김선경 교육장은 “초등늘봄교실에서 아이들의 보육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음은 초등보육전담사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전담사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수원기초학력보장 집중주간으로 지정하고 학교-지원청 협력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교육 전문가, 교사,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회와 강의로 구성되어,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교육적 접근법을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집중주간의 첫 문을 여는 행사는 9월 23일 초등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의 문해력 향상 및 진로코칭’을 주제로한 학부모 연수이다. 허성희 소장(공간과 공감 인지심리연구소)은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등 복합요인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효율적인 가정 내 학습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어, 9월 24일에는 수원교육지원청에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 안팎의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기초학력지원통합협의체를 통해 하반기 복합요인 학생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30일에는 KB인재니움에서 초등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두 가지 강의가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
(누리일보)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2024 안양과천 디지털 기반 체육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 체육교사 총 4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해 실기 중심으로 총 18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차시 내용으로 ▲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도구 활용 체육수업 ▲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는 교수학습 설계하기 ▲ 앱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줄넘기 ▲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체육수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디지털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체육수업의 실습을 통해 미래환경에 대응하는 체육교과의 전문성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승희 교육장은“디지털 기반 다양한 수업기법은 모든 교과를 통해 구현되어야 하며 스마트 체육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두천 및 양주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火)산속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한다. ‘화(火)산속으로’ 프로그램은 분노를 회피하기보다 직면하여 있는 그대로 정서를 알아차리고 건강한 방법으로 정서를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Wee센터와 관련기관 협력하에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으로서 그동안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감정 조절과 수용에 초점이 맞춰져 온 것과 달리 억압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분노’라는 감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체 감각을 통해 자신의 억압된 분노와 접촉하고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인식하여 이를 존중하는 다양한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최근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는데 그중에서도 분노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그동안 쌓여온 감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구와의 건강한 거리를 조절하는 데 많은 도움
(누리일보)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교과서가 갖는 의미와 교육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과서 전시회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책보에서 책가방으로) 교과서 시간여행’을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과서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소학교 교과서인 ‘국민소학독본’부터 일제강점기의 국어 교과서 및 제7차 교육과정 교과서 등 100여 종의 교과서를 영인본과 원본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체험행사’에서는 ▲책보 싸서 둘러메기 체험 ▲기념사진 촬영 ▲추억의 간식 체험 등을 운영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이번 행사가 교육문화의 발전과정을 교과서적인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교과서가 갖는 교육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규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특화 수집 자료인 교과서 자료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관내 학교를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