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3월 말부터 12주 동안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온라인 홈트레이닝’ 비대면 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전의 ‘온라인 홈트레이닝’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면, 2024년도 ‘온라인 홈트레이닝’은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관내 기업체와 협업해 근로자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습관화를 촉진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매주 다양한 주제의 건강정보와 근력 운동 영상을 제공하고 걷기day를 지정해 걷기 미션과 운동·영양 미션을 수행한 대상자들의 인증글에 피드백을 남기며 대상자들과의 소통 및 운동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참여자의 70% 이상은 체지방률 감량했으며 그중 9.8% 감량한 이OO 씨는 “혼자서 건강 관리하는 것은 마음이 약해지면 포기하기 쉬웠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른건 몰라도 미션은 꼭 달성해 보자라는 목표가 생겨 실천하다보니 어느새 운동하는 습관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비대면 프로그램 특성상 편의성과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만족도 조사에서도 재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대부분이
(누리일보)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4일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인 ‘오순도순 기억다락방’2기 수료식을 했다. ‘오순도순 기억다락방’ 2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낮 동안의 돌봄을 제공했다. ‘오순도순 기억다락방’ 2기는 4월부터 총 21회기 동안 ▲인지재활프로그램(원예, 미술) ▲인지자극프로그램(인지, 운동) ▲건강지원(구강보건, 낙상예방, 한방보건) ▲인지증진 ▲신체증진(힘뇌체조) 등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수료식은 회기별 사진이 담긴 ▲추억앨범 꾸미기 ▲수료증 수여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더 오랫동안 참여하고 싶은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 환자를 위한 양질의 인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가족의 부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오산시 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금연구역 확대됨에 따라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지난 2023년 8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 금연구역이 기존 시설 경계선 10m에서 30m로 확대되며 초·중·고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다.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며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홈페이지 및 보건소 SNS계정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 공문을 발송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법 시행에 앞서 시민 모두가 알고 협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다”며 “아울러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구역 확대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누리일보) 이천시는 지난 7월 4일 이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60세 이상의 의료급여 당뇨병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특화사업‘당뇨병환자의 식이요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급여 특화사업 교육은 여주 생태미식연구소 남윤미 소장이 강의했다. 남상미 소장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식생활 문제점을 설명하고 당뇨환자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토종콩 샐러드 만들기를 직접 실습하여 식이관리를 통해 당뇨병 악화 예방에 도움을 주었다. 이천시는 “특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함께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적합한 의료혜택을 받는데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한의학 장애인 비만치료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비만치료교실은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3개월간 매주 월, 화 오전 10시 30분 ~ 11시 10분, 고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이용자 30명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일산서구보건소 한의사가 비만진단과 체중감량의 원리, 건강한 식습관, 필요한 운동의 종류와 양 등 처방과 가정통신문 배부를 통한 보호자 지도방법을 교육한다. 수업 첫날, 비만 여부를 알기 위해 1대 1 진맥, 체성분검사 결과로 비만을 진단하고, 개인별 체질 진단 및 생활 습관 교정, 식욕 조절 혈자리 지압 등을 설명했다. 두번째 수업은 태극권 운동요법으로, 첫날 맛보기로 구호와 함께 동작자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태극권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발간한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서도 비만운동으로 권고된 바 있다. 2021년 1월 홍콩대학교에서 진행한 ‘중년 및 노년층의 중추 비만에 대한 태극권 또는 기존 운동의 효과: 3그룹 무작위 대조 시험’ 연구에서는 14주간 태극권을 실시한
(누리일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 중인 온라인 정신건강서비스 마음 습관 하프(HALF)에서는 ‘마음의 일기 드림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마음의 일기란 하루 동안의 생각과 감정을 글, 그림, 감정스티커로 표현할 수 있는 일기장으로 감정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통해 기분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음의 일기 드림이벤트’는 마음 습관 하프 프로그램에 접속해 마음 습관 테스트 후 결과 이미지를 댓글로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선착순 300명에게 마음의 일기를 배포할 예정이다. 마음 습관 하프는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길러 삶의 태도를 바꾸고, 자신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강화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마음 습관 테스트를 통해 나의 마음 습관 유형을 알아보고 긍정적인 마음 습관 형성을 돕는 습관을 스스로 계획·실천하는 ‘습관 등록’, 서로의 좋은 습관을 격려하는 ‘함께하기-챌린지’, 다양한 정신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추천습관, 도서, 영상)’, 참여자의 동기를 강화하고자 하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폭우와 폭염에 대비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재가암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 집중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관리는 기후 변화에 따른 극한 기상 현상으로 인해 건강과 안전에 취약한 이들을 보호하고, 예방 교육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폭우와 폭염 시 필요한 예방 조치를 교육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폭염 시의 실내 온도 관리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 시원한 환경 유지 방법, 무더위쉼터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폭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 등 안전조치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안전한 장소로의 대피 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기후 변화로 인해 극한 기상 현상이 점점 빈번해짐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방문간호 서비스를 통해 이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취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문간호사들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영양제, 영양보충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최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증가에 따른 질병관리청의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은 최근 4주 동안 1.7배 증가하면서 코로나 19 이전에는 국내에서 3~4년을 주기로 유행했으나,‘23년 동절기 유행에 이어 올해 다시 유행 중이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세균에 의해 유발되며, 주로 5~9세의 학동기 아이들에게서 잘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경미한 감기 증상을 보이지만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 치료가 복잡하며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심하고 오래가는 기침이다. 초기에는 두통,발열,콧물,인후통 등을 호소하다가 목이 쉬고 기침을 하게 되며, 증상이 악화되면 폐렴,폐농양,기관지확작증 등 합병증이 생길수도 있다. 38~40도 사이의 고열 등 감기와 매우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3~4일이면 회복되는 감기 증상과 달리 증상이 오래 이어진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콧물 등 호흡기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사이에서 전파
(누리일보) 양주시가 구강보건센터에서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생과 학부모 및 보호자 동반의 가족 참여형으로 운영되며 단 ‘치과 주치의 사업’ 대상인 초등학교 4학년은 제외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4시 등 시간별 한 가족씩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구강검진 및 구강 상담, ▲1:1 전문가 불소도포, ▲구강 내 세균 확인, ▲칫솔 세균 검사, ▲치아 모양·치약 만들기, ▲치아 홈 메우기 체험, ▲불소 용액 양치, ▲개인별 구강 위생용품 실습, ▲개인 칫솔질 교정, ▲구강 보건 영상 시청, ▲포토존 사진 촬영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구강 보건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접수가 필수이므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양주시 보건소 구강보건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온 가족이
(누리일보) 민선8기 김포시가 실효성 있는 북부권 공공 보건서비스 확대로 체감도 높은 시민건강증진으로 나아가고 있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 및 취약계층 인구비율이 높고 의료인프라가 열악한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북부보건센터의 공공서비스를 확대했고, 시민들은 달라진 북부권공공보건의료서비스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는 기존에 9명이었던 북부보건센터 직원을 18명으로 2배 증원하고, 신청사로 이전해 보다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에 치매관리, 방문보건, 만성질환관리 등 위주의 한정적이었던 보건사업에서 건강생활실천, 장애인 재활, 구강보건, 진료검진 등 사업을 추가해 통합보건사업을 가능하게 한 것이 돋보인다. 현재 월 3,600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예방접종과 물리치료, 골밀도 검사, 한의진료의 경우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효율적인 예약제 시행 후, 진료 및 제증명 발급을 위한 방문자가 지난해 월평균 650여명에서 올해 2,100여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북부보건센터는 앞으로 취약계층 중심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치매환자 돌봄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반려인형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60세 이상 독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10명에게 귀여운 손주 외형의 인공지능(AI) 반려인형 ‘효돌이’를 6개월간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효돌이는 식사 및 약복용 알림 등 일상생활 관리를 돕고, 체조·퀴즈·회상놀이·음악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다양한 돌봄 기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수시로 안부인사와 다정한 말을 건네고 손을 잡거나 쓰다듬으면 반응하는 등 치매 어르신의 정서를 지지하는 역할이 크며, 충전만 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사용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독거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화전중앙교회에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뇌블리버스’를 운행, 화전동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무료 인지선별검사 실시 ▶실꿰기, 자석보드 등 인지강화교구를 활용한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인식개선교육을 통한 치매파트너 양성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화전동 거주 어르신은“오늘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데도 오셔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도 해주시고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 화정동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웠는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뇌블리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4년 4월부터 6월말까지 운영한 상반기‘청춘 88 운동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장성경로당, 탄현5단지경로당, 후곡15단지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해 10주 동안 진행된‘청춘 88 운동교실’은 주 1회, 10회씩,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운동교실은 보건소 전문 강사가 세라밴드 스트레칭, 성게볼 점수내기, 오재미 과녁 맞추기 등 놀이를 겸비한 재미있고 흥미있는 운동교실로 진행됐다. 운동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오랜만에 몸을 움직여보니 건강이 좋아진 것 같다”,“다른 분들과 함께 놀이하듯 운동하니 더욱 재미있고 보람차다”등의 긍정적인 반응를 보였다. 운동교실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100%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만족했고, 99%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는 청춘 88 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상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참여도가 높은 저녁시간을 활용한 야외 체조교실로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이충레포츠 광장, 함박산 중앙공원, 장당공원 등 세 곳에서 총 68회 운영됐으며 3695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7%가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에 만족했으며 재참여 및 주변에 권유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체력향상 및 건강행태의 긍정적인 변화가 가장 크다고 응답했다. 상반기 체조교실 참여자들의 챌린지 영상은 평택·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무더위 및 장마를 피해 8월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운영 장소는 상반기와 같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카카오채널 ‘평택시 건강정보톡!’을 추가하면 프로그램 안내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누리일보) 양평군이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비상 방역 체계를 운영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 음식으로 인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감염병은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에는 특히 병원체 증식이 쉬워져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는 추석 명절을 포함한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에는 비상 방역 근무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관련 정보 및 신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가 철저한 손씻기와 끓인 물 마시기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 용수를 사용하고 음식을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