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카페‧음료 매장 29곳을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제주특별자치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근거해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실현에 동참하는 매장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추진하는 사항이다. 제주도는 선정된 매장에 ‘자원순환우수업소’ 현판과 함께 20만 원 상당의 우도 캐릭터 텀블러 10개를 제공한다. 제주도가 지난 4월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설치한 것을 계기로, 우도주민들은 제13회 우도소라 축제(‵24.4.27.)에서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를 선포했다.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있으며, 카페들은 1회용컵 대신에 보증금이 있는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우도다회용기세척센터는 운영 8개월 만에 6만 8,399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했으며, 이를 통해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1.4톤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우도의 자원순환우수업소들은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매장들과 함께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실현하는 소중한 파트너”라며 “우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1회용컵 보증금제 자발적 참여매장 10개소를 4차로 추가 발굴해 16일 환경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이로써 올해 1회용컵 보증금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도내 매장은 총 35개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매장 중 9개소는 도내 40여 개 매장으로 구성된 카페 연합체 ‘코리아커피워크’의 회원사로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의제인 1회용컵 보증금제 활성화 워킹그룹으로 활동하며 참여 매장 발굴을 주도하고 있다. 나머지 1개소인 서호웰니스카페는 서귀포시 서호동 마을회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의제 워킹그룹인 공무원연금공단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결정해 마을회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는 최초로 제도에 동참하게 됐다. 제주도는 올해 자발적 참여 매장 35개 중 12개소를 제주 소통협력센터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발굴했다. 내년에도 이를 의제로 추진해 민간 매장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자발적 참여매장을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선정해 운영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자발적 참여 매장을 적극 발굴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에 앞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체 수자원인 빗물 활용을 확대하고 지하수 사용량을 저감하기 위해 ‘2025년 빗물이용시설 설치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빗물이용시설은 비닐하우스나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모아 농업용수, 조경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시설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용량(50톤, 100톤, 150톤, 200톤)에 따라 총 공사비의 5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집수시설(지붕) 면적이 300㎡ 이상인 건축물이나 비닐하우스 등이며, 내년 3월 말까지 준공 예정인 건축물이나 비닐하우스도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제주도청 물정책과 또는 설치 예정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1월 중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2월 말까지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 사업에는 빗물이용시설의 적정 효율성에 대한 평가항목(20점)이 신설되고, 보조금 수혜 여부 배점(30점→20점)과 집수시설 면적에 대한 배점(20점→10점)은 하향 조정돼 빗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름과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기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관리방안은 ‘오름 보전‧이용 및 관리지침 수립 용역’과 ‘내륙습지 기초 및 정밀조사 용역’을 통해 마련됐으며, 지난 10일 한라수목원에서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제주의 환경자산인 오름과 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오름의 훼손지 관리방안과 내륙습지의 효율적 보전방안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오름 보전관리 용역은 도내 368개 오름 중 탐방객이 많은 74개소의 탐방로를 현장조사해 훼손관리지표를 개발했으며, 훼손유형별 관리방안, 오름 이용시설물 및 자연휴식년제 지침 등을 제시했다. 훼손관리지표는 지형‧지질 및 식생 상태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1~2등급은 유지, 3등급은 즉시 복구, 4~5등급은 자연휴식년제 시행으로 관리한다. 현장 조사 결과 뿌리노출(108곳), 노선분기(85곳), 암석노출(50곳) 등 8가지 유형의 훼손이 확인됐다. 이에 대한 관리방안으로 녹화마대 쌓기, 출입금지 위험 유도선 설치 등이 제시됐다. 또한, 오름 탐방로, 편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라해양도립공원은 송악산 일원을 중심으로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보유한 제주의 대표 자연유산이다. 이번 용역은 마라해양도립공원의 육상부(송악산 일원 0.58㎢)와 인근 지역의 공간적 특성,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 등을 종합적으로 재조명하고, 평화대공원과 생태축 연계를 통한 생태·문화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1월 착수한 용역은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으로, 주민의견 수렴과 관계부서 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모아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라해양도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을 위한 공원 확대 등 변경계획안을 제시한다. 특히 평화대공원과의 생태축 구축을 중심으로 한 계획이 보고될 예정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마라해양도립공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라해양도립공원의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길 바란다
(누리일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오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대학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주가 그리는 지속가능한 삶과 배움’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대학 측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강연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도정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배움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필수 과정이자 지식을 쌓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근간”이라며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학생들의 도전정신이 제주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출범한 제주도민대학의 성과도 소개했다. 오 지사는 “도민대학에서는 신기술이나 직업훈련, 인문학, 교양 등 총 108개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도민대학 본부와 캠퍼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농협 등으로 교육 공간을 확대해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청정도시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추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2035년
(누리일보) 제43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양홍식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제주특별자치도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양홍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 크루즈산업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산업 육성위원회 위원장을 정무부지사로 상향조정하고, 국·내외 크루즈사업자 및 크루즈 체험단 등 재정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하여 전부개정됐다. 본 조례안은 상위법인 '크루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의를 규정하여 해석상의 논란을 예방하고, 제주도 크루즈산업 종합계획의 수립과 함께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며, 크루즈산업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제주도 크루즈산업 육성위원회의 위원장을 정무부지사로 상향조정하는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양홍식 의원은“제주크루즈는 2016년 100만 명이상의 국제크루즈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지만, 이후 사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주크루즈산업은 극심한 침체와 위기를 겪었다”고 밝히면서, “지난해부터 제주크루즈산업이 재개되면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지난 12월 13일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린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갖춘 모범 자치단체와 관련 공로가 큰 개인에게 시상되는 상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부회계학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공로상은 총 4인이 수상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회계 담당 공무원을 제외하고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수상한 것은 한권 의원이 유일하다. 공로상 수상자는 한권 의원을 비롯하여 대구 수성구 배순형 경리팀장, 대구 달서구 최윤정 주무관, 부산 해운대구 김선영 주무관 등 총 4인이다. 한권 의원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및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식부기 회계에 의한 재무제표가 작성되고 있으나, 그와 관련된 결산 재정분석 및 예산 편성과정에의 환류 노력 부족 문제를 제기하고, 재무회계 분석보고서 발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은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한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3개 기관장은 공동담화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통과(14일)에 따른 공동 입장을 밝히며, 탄핵 정국에서 도민의 안정된 삶을 지키기 위한 방향과 의지를 제시했다. 이들은 공동담화문을 통해 탄핵소추안 통과는 “헌법 질서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도민의 의지가 하나로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지만,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의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 생활 안정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법률적 권한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과도한 불안심리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경찰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치안을 확보하고, 의료 등 필수 공공서비스도 차질 없이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현장에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2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일원에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2024 송년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아름다운가게가 협업해 진행됐다. 도의원과 직원들이 기증한 1,000초여점의 물품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도의회 송년 나눔의 날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도의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연말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도 도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및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가졌다.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수상자'로는 입법활동부문 최우수 양경호(노형동 갑) 의원, 우수 김기환(이도이동 갑) 의원과 박호형 의원(일도이동), 한동수(이도이동 을) 의원이 선정됐다.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트렌토 시스템즈(대표 김영재)가 지난 12일 제주-대전 간 원격 주행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트렌토 시스템즈는 2020년 설립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SITI) 연구소 기업으로 모빌리티 전용 유무선(5G, 6G, WiFi 등)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올해 입주했다. 트렌토 시스템즈 외에도 Route330 입주기업인 ㈜이엠지의 차량 제어 및 운영 기술,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의 원격 운전 기술과 KISTI 국가연구자망센터의 유선 네트워크 기술을 융합하여 실증을 준비했으며, JDC는 기술 실증 및 시연을 위한 유·무형 인프라를 제공했다. 트렌토 시스템즈와 참여기관은 대전 KAIST 문지캠퍼스에서 운전한 차량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트렌토 시스템즈가 보유한 초저지연·초고용량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관제기술을 이용하여 350km 이상 떨어진 제주-대전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2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24년 CP포럼에서 JDC가 AA등급평가증을 수여받았다. 이로써 2022년에 달성한 AA등급을 2026년까지 유지하게 됐다. CP등급평가란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범위는 ▲CP도입 및 운영 방침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사전감시체계,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 및 개선 등이다. JDC는 2020년 이사장 주관으로 CP도입 선포식을 개최하여 CP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기관의 업무영역에 따른 공정거래 관련 법령 리스크를 평가하고, 내부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관련 법령 교육을 운영하는 등 법령 위반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평가에서 JDC는 CP운영에 관한 대내외 홍보, 자율준수관리자의 임명, CP
(누리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올해 추천한 5개사(딥테크 팁스 1개사, 일반형 팁스 4개사)가 모두 선정돼 정부 지원자금 최대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4월 제주 최초의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일반형 팁스에 총 9개사, 딥테크 팁스에 1개사를 추천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2년 연속 선정률 100%의 실적과 정부 지원자금 누적 최대 78억 원을 확보했다. 팁스(TIPS)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기술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투자 전문성을 가진 민간운영사가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선(先) 투자한 후 추천하는 방식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R·D), 창업사업화, 해외마케팅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일반형 팁스'는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연계 사업에 추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딥테크 팁스‘는 3년간 1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연계 사업에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n
(누리일보) 제주 용암해수 미네랄의 산업적 가치가 재입증되고 있다. 오리온제주용암수(대표 현종훈)와 제주테크노파크는 13일 오후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용암해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 식품·화장품 분야 전문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 한라대학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 한동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용암해수의 산업적 가치를 공유하고 전략적 활용방안이 논의됐다. 건강기능성 음료부터 식품과 화장품, 제약 등 바이오산업 신소재 가치가 높다는 연구분석 결과들도 제시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김창열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국제적인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 기준에 따라 제주 용암해수 칼슘 추출물에 대한 독성시험 결과 식품원료로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 용암해수를 비롯한 미네랄 음용수의 면역학적 기능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미네랄 음용수가 식물 생장에서 우월하고, 각종 시험적 자료를 보면 면역활성, 황산화, 비만 감소, 동백경화, 아토피 등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미네랄 함유량
(누리일보)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세계 반부패의 날과 세계 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이하여 지난 9일부터 5일간 도민이 함께하는 ‘2024년 JPDC 반부패·인권 주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구나, 어디에서나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전시존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인권, 청렴 가치 등의 주제 및 슬로건 당선작을 상시 전시했으며, 11일에는 명사특강 등 부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2024년 JPDC 반부패·인권 주간 페스티벌’에서는 공사의 윤리 및 인권경영 의지를 전파하고 윤리, 인권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명사특강을 비롯해 전시존 및 체험부스, 노무사 안심상담채널 홍보를 위한 인생네컷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다수의 TV 프로그램과 EBS 한국사 강사로 알려진 큰별쌤 최태성의 “역사 속 윤리·인권”을 주제로 한 특강이 도민과 임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는 “명사특강과 전시 등 체감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윤리·인권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뿐만 아니라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