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 양주시는 내년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2.5% 증가한 1만 1,040원(시급)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의 112% 수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30만 7,360원이다.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주재로 ‘2023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소비자 물가수준, ▲근로자 중위소득 기준 생계비 인상율을 기준으로 시 재정 여건 등을 검토해 생활임금을 책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내년도 양주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시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 및 출자, 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756여 명(2023년 기준)에게 적용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물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누리일보) 안양시는 2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5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1만1,270원) 대비 2.5%(280원)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보다 17.1%(1,690원) 많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급으로 환산하면 241만3950원으로 올해 대비 5만8520원 높아진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시는 이날 정례회의에 이어 안전하고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식을 열었다. 박연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노사민정 대표 5인은 공동실천선언문에 서명했다. 공동실천선언식을 통해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경제 침체로 인한
(누리일보) 경기도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인 린데의 평택 고덕산단 내 가스공급설비 준공을 인가함에 따라 산단 내 가스공급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도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내 가스공급설비의 사업시행자인 린데코리아㈜가 지난달 신청한 출입구 가·감속차로 신설 및 완충녹지 축소와 관련해 산업단지 개발사업 준공인가를 25일 경기도보에 공고했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고덕동 일원 390만5,700㎡ 규모로, 2조 2,762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전자부품·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화학제품 제조업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린데코리아㈜와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행정절차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평택시 등 관련기관과 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일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데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경기도의 ‘RE100’ 전략과 린데의 ‘3535 프로젝트’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누리일보) 양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26일 결정·공시하고 내달 26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207호에 대하여 가격산정 및 검증, 의견제출과 양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한다. 가격확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양주시 홈페이지 및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양주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며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경우 이의신청 주택은 가격 적정 여부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후 양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23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과천시는 11억9천2백만원의 국도비가 교부되어 10월부터 연말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6% 에서 7%로 상향하고, 할인구매 한도도 카드 기준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종이형 과천토리는 관내 농협 9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1인당 10만원까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과천토리는 과천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485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과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물가 인상 등으로 침체된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천토리를 적극 사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전한 지역사랑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두차례에 걸쳐 부정유통 단속을 시행했으며, 부정유통 주민신고 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물품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상품권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비자를 불리
(누리일보) 경기도가 가맹사업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가맹점주의 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내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사전컨설팅을 한다. 도 집계에 따르면 가맹본부의 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수가 2021년 70건에서 2023년 116건(예정)으로 2년 새 1.7배가 늘었다. 이에 경기도는 과태료 징수라는 징벌적 처분보다 사전에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을 제공해 과태료를 내는 일이 없도록 하고 나아가 가맹점주의 권익보호와 불공정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컨설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은 ▲정보공개서 변경등록 ▲정보공개서 변경신고 ▲예상매출액 서면교부 ▲예상매출액 산정 근거 보관·열람 ▲ 예상매출액산정서 교부 ▲ 예상매출액산정서 보관 ▲가맹계약서 보관 ▲ 광고·판촉행사비 집행내역 통보·열람 등 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고 있다. 경기도는 신청 가맹본부의 현장에 방문해 과태료 부과 주요 사례교육, 가맹본부가 사전에 작성한 자가진단표를 통해 법 준수여부 검토, 향후 개선방안제시 등 맞춤형 1:1 컨
(누리일보) 경기도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경기도 주택태양광 대여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추진하기로 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에 배정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 사업 보급물량이 2022년 대비 61% 축소됨에 따라, 경기도가 ‘도민 RE100’ 실현을 위해 도비 10억을 투입해 추진한다. ‘경기도 주택태양광 대여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선정한 태양광 대여사업자와 소비자(주택 소유자) 간 계약을 통해 소비자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직접 설치하고 일정 기간 소비자에게 대여료를 징수하는 사업이다. 주택에 태양광 3kW 설비를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용 596만 6천 원 가운데 경기도가 298만 3천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298만 3천 원을 주택 소유자가 부담하게 된다. 주택 소유자는 대여사업자와의 계약에 따라 일시금으로 89만 5천 원을 부담하고 월 2만 4천 원을 7년간 부담하면 된다. 일시납금과 월별 대여료는 대여사업자와 소비자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주택에 3kW 태양광 설치를 통
(누리일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3곳을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경제원은 지난 8월말 경기도 공공기관과 31개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공기관의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를 제시한다. 이 추진과제에는 기관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력 모델도 발굴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 예시로는 환경 부문(E)에서 친환경 교통이동수단 활성화,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비롯해 사회 부문(S)에서 장애인 등 사회약자에 대한 돌봄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 우리 사회 전체의 복지 향상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이 있다. 경제원은 공공기관과 협업할 사회적경제조직을 9월~10월 중 모집한다. 공공기관과 다수의 사회적경제조직 매칭이 가능하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협력모델에 대한 사례를 발표할 예
(누리일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수산물 등을 생산하는 G마크 인증 경영체 2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 이번 점검은 1일부터 15일까지 이뤄졌으며 안전성 검사, 원산지 표시점검 및 식품보관, 생산, 포장, 유통 전반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수확·생산시기를 맞은 과일류 및 제수용품 15건, 수산원물과 수산가공품 26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농산물은 잔류농약 463종, 수산물은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응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명절에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가 2023년 가축행복농장 신규 농가 71개소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년 차를 맞는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유일 지자체 축산동물복지 인증제이다. 이번에 인증 완료된 농가는 71개이며, 한우 24, 젖소 26, 양돈 13, 육계 5, 산란계 3농가이다. 이들 농가는 깨끗하고 위생적 사육환경은 물론, 가축이 쾌적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 가축행복농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46 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축행복농장은 동물복지 1번지인 경기도가 축산동물의 복지에도 앞장서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라고 했으며, “인증제의 많은 홍보・지원을 통해 축산에도 동물복지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신상진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모란 민속5일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한 소비 심리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신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 상승 등 상인들의 어려움이 큰 것을 알고 있다”라며 “상권별 특화 사업 확대 등 상인분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란5일장 주차장 확충은 정상 추진 중이며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모란민속5일장이 전국 최고의 문화명소로 자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과일 등을 구매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권했다. 이날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중앙공설시장, 은행시장, 남한산성시장, 미금현대벤처빌시장을 방문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올 하반기 5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는 10월 27일까지 시군 추천을 거쳐 11월 사업 대상 5개 단지를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사업’은 2021~2022년 고양 문촌마을16단지 뉴삼익아파트 등 8개 단지 규모로 시작됐으며 올 상반기 광명시 상우1차 아파트와 수원시 매탄삼성1차아파트 등 5개 단지에 이어 하반기 5개 단지를 추가 진행한다. 리모델링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리모델링 조합 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이다.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안전진단 미실시 공동주택이다. 리모델링과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 모두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선정 단지는 현장 여건에 맞는 재
(누리일보) “하남시가 마련한 ‘청년 채용 존’(ZONE) 덕분에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구직을 희망하는 하남시 청년들이 하남시가 준비한 채용설명회인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을 통해 구직에 성공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하남 청년해냄센터에서 진행한 ‘제1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참가한 22명 중 4명이 현장 채용되고, 또 다른 4명의 청년 구직자는 서류 및 1차 면접에 합격해 2차 면접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 채용실적을 거뒀다.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하남시가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미니 채용설명회로,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을 포함해 제조업·정보통신업·예술 및 스포츠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총 9개 기업이 구인인원 24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구인 희망기업들은 채용설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업 비전 ▲근무형태 및 직무내용 ▲연봉 및 사내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기업정보를 소개했다. 이후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부터 채용 면접 및 채용 문의 상담까지 원스톱으
(누리일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기업 대상 고용서비스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지원위원회’를 발족했다. 재단은 2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기업지원위원회 발족식을 가지고, 기업 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다져갈 것을 다짐했다. 위원회는 재단이 추진하는 기업 고용서비스 사업 계획의 타당성, 효과성을 비롯해 지원 대상 선정 등에 대해 투명성과 합리성 등을 검토·자문할 계획이다. 위원회 구성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일자리 사업 주요 기관, 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가 당연직,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 1기의 경우, 경기도(일자리경제정책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고용정보원,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도프, 한국폴리텍대학 등 관계자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올해 재단은 근로자 채용지원을 비롯하여 시설개선, 기업 채용, 마케팅·홍보, 임금 보전, 근로자 장기 재직 등 5개 분야, 17개 기업 지원사업에 총 1천 60억 원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정기적인 기업지원위원회 개최를 통해 기업 지원사업의 효율적 예산 사용과 사업 효과성 증진을 도모할 예정
(누리일보) 과천시는 2024년도 과천시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5% 오른 1만1천600원(시급)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1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김진형(시흥고용센터장) 위원장 주재로 생활임금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상승률,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 국내 경제상황과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의 117.65% 수준이며,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 236만 3천790원보다 6만610원 오른 242만4천400원이다. 시는 2016부터 꾸준히 ‘생활임금’을 인상하여, 2023년도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내 3위 수준이며, 대상자는 과천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182여 명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2024년 과천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률과 동일한 2.5%를 인상했다. 물가상승 및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노동자의 생활안정 및 삶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