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달 17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오수선 작가의 ‘제주오름과 들꽃 그리고 자연’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와 현대여성제주작가회의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수선 작가는 대한민국조형미술대전과 대한민국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의 오름과 들꽃을 소재로 한‘메밀꽃밭’, ‘비양도 파도’, ‘오름과 노랑원추리꽃’, ‘영실기암 절굿대꽃’, ‘윗세오름 한라고들빼기꽃’, ‘들불축제 새별오름 갯취꽃’등 2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수선 작가는 "아교와 분채를 섞어 만든 물감을 장지에 칠하고 마르면 덧칠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때로는 거친 듯한 오름의 능선과 들꽃들의 생명력을 표현했다”며 "제주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에 대한 소중함을 관람객과 함께 공감하고, 생태계의 보물섬으로 알려진 제주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제주사람들의 이야기, 가장 제주다운 작품들이 갤러리 벵디왓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제주형 수소경제 육성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수소경제 추진 계획을 도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소경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제주가 수소경제의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적 비전과 단계별 추진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수소 생산과 저장, 활용 인프라 구축은 물론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확대, 지역경제와의 연계방안 등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주제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책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도민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소경제 전환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수소경제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의 토대가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전문가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선임위원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지역안전지수 범죄ㆍ생활안전 분야 등급 개선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유관기관과 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은 현재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최하위 등급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심층적인 원인 진단 및 개선대책 도출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박사(지역안전지수팀장)가 '제주지역 범죄ㆍ생활안전분야 지역안전지수 진단 및 개선 대책'을 주제로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 강성의 도의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전북특별자치도청 안전정책과장, 제주청년원탁회의 부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지역안전지수 관련 유관기관별 역할과 개선대책, 공조체계 확립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범죄․생활안전분야 등급 개선을 위한 기관별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는 2024년 12월 17일 14시부터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제주도 해안사구 복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 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을 비롯한 해양수산국 김종수과장, 대구카톨릭대학교 서종철 교수, 태안국립공원사무소 류현선 주임, 제주자연의벗 양수남 사무처장, 평대리마을 고홍기 (전)이장, 경향신문 김기범 기자, ㈜한국도시녹화 김철민 대표, (사)자연의벗 오창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카톨릭대학교 서종철 교수가 “제주도 해안사구의 복원을 위한 제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태안국립공원사무소 류현선 주임이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복원 사례”, 다음으로 제주자연의벗 양수남 사무처장이 “제주도 해안사구 복원을 위한 문제점과 과제 검토”를 발표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 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왜 해안사구 복원이 필요한가?”에 대한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을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수렴을 했다. 이 자리에서 한 권 의원은 “해안사구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도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12월 13일 개최된‘2024 아세안+α 글로벌 콘텐츠 포럼’에 500명이 넘는 관계자 및 도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포럼의 핵심 프로그램인 리더스대화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유네스코 동아시아 지역사무소 사바즈 칸(Shahbaz Khan) 소장, 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 정길화 원장, 텐센트 뮤직엔터테인먼트 양치후(Qihu Yang) 부총재, ㈜네오플 정일영 이사가 패널로 참여하여‘글로벌 산업, 콘텐츠로 리드하다’를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오영훈 제주도지사는‘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통해 글로벌 진출 플랫폼 시장이 형성됐다’는 점에 주목하며,‘제주의 다양한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진출할 수 있는 혁신의 운동장을 조성하는데 공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리더스 대화에 이어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의 시작. IP를 읽다 △글로벌 콘텐츠의 길, 이정표를 따라 걷다 △글로벌 콘텐츠의 물결. 마중물을 붓다 총 3개의 주제를 가지고 총 10명의
(누리일보)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진희종 원장이 제12대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에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는 지난 12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2024년 제2차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희종 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임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는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한 기관 간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정기 총회 및 실무협의회 운영, ▲시도평생교육진흥원 공동연구 사업 추진, ▲성과공유회 개최, ▲평생교육 정책간담회·선진사례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진희종 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문화분과 위원 등을 지냈고, 이후에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진희종 원장은 “평생교육의 적극적인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도진흥원과의 상호 소통 및 협력 등의 교류가 중요하다”라며, “평생학습휴가제 도입 등 평생교육과 관련된 국가적 아젠다를 추진하는데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는 지난 16일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제미(濟味)담은, 청정제주 먹거리 가정간편식(HMR)개발 사업’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대체식품 개발 및 사업화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한 가정간편식 시제품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가정간편식 품평회에 오른 시제품은 모두 9종이다. 가정간편식 사업화 기업지원을 받은 제품 중에서는 △㈜제이비프레시 ‘제주eat한끼수프’, △㈜웰빙영농조합법인 애월아빠들‘제주계란빵’이 품평회에 올랐다. 제주지역 소상공인 사업화 지원을 받은 시제품은 △한라산아래첫마을 ‘비비작작면’, △성산봄죽칼국수 ‘유채전복죽’, △정직한돈(중문점) ‘흑돼지김치짜글이’, △만덕이네 ‘전복문어흑돼지두루치기’, △놀맨 ‘해물라면’ 등이 시식 평가를 받았다. 제주TP는 자체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제주식 고사리 육개장(해장국), △순살 갈치 무 조림을 내놓았다. 현장에서 시식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품평회는 전년 대비 더욱 만족도 높은 현장 반
(누리일보) 제주관광공사는 1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관광학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와 ‘2025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4개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2025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참여 및 홍보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내년 12회째를 맞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2025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5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엑스포로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선 전기차, 전기선박, 도심 항공 교통(UAM) 등 새로운 e-모빌리티의 방향과 비전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추진 적극 협력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적극 협력 △각 기관 간 상호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의 업무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
(누리일보) 제주삼다수가 지난 12일 열린 '제2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우수한 브랜드 육성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며, 생수 브랜드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삼다수는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 엄격한 품질관리, 그리고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생수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1998년 출시 이후 제주삼다수는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국내 생수 시장을 선도해 왔다. 지난 1월에는 세계적 권위의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내 최초로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물맛’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브랜드 캠페인에서도 차별화를 선보였다. 광고 캠페인 ‘토지보호편’과 ‘수질관리편’을 통해 “수원지 주변 땅까지 사버린 물”, “106개의 관측망이 한 눈 팔지 않
(누리일보)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제주 정착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협력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6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외국인 정착지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JTP 기업지원단,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제주한라대학교 국제교류처, 위덕대학교 LINC 3.0 사업단 관계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거주 외국인을 위한 사회적 체계 마련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JTP는 그동안 구축해 온 외국인의 국내 정착지원 원스톱 플랫폼 ‘블루십(Blue Ship)’을 공개했다. 블루십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제주도내 일자리와 주거 공간 정보를 공유하는 통합 연결망이다. 플랫폼 블루십은 제주지역 산업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외국인 정착을 장려하고 다양한 행정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인력수급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JTP는 지난 10월 경주 위덕대학교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 공유협업 체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누리일보)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은 지난 13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 청정바이오산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제주대, 바이오산업 유관기관, 산업체의 교수, 연구진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제주대 고경육 박사의 ‘제주대학교 J-BIO 원료개발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바이오산업의 현황 및 개발전략에 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 K-BioHealth 정자경 센터장, 세종대 식품생명공학과 유상호 교수, 호서대 임상병리학과 정상희 교수, 한림대 강일준 부총장, 콜마 BNH 이성진 부장, 아모레퍼시픽 명길선 수석연구원, 블루그린기술연구소 김미란 소장, 뉴트라코아 최범락 대표의 주제발표로 J-BIO 원료개발 지원센터 구축의 필요성과 원료표준화의 중요성 및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바이오산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 이후 발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제주바이오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언하며 마무리했다. 질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 보존 및 전승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세계적으로 희소한 문화유산인 제주특별자치도의 돌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승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강철남 의원은 “제주 돌문화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서 보존과 계승을 통해 세계적인 유산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돌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에는 ▲돌문화의 발굴·조사·연구사업, ▲문화유산 및 무형유산 지정·보호·관리, ▲전승자 지원, ▲돌문화의 세계화와 홍보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제주 돌문화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추진 계획도 담겨있다. 이번 조례 통과로 제주 돌문화는 도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제주문화의 글로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사계초등학교 모교 졸업생(제25회 졸업) 김순금 동문이 최근 후배들의 꿈과 학업을 응원하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순금 동문은 "학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잊지 못해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혜란 교장은 "김순금 동문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뜻깊은 기부가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피력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024년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연찬회를 14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는‘일상에서 편안하게 듣기 환경을 제공하여 가랑비에 옷이 젖어 들 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힌다’는 목표로 2008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달 수준 높은 학부모 연수를 통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참석한 60여 명의 회원들은 각 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학부모 동아리가 탄탄하게 뿌리를 내리기까지 활동 과정과 학생들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기 위한 활동들을 공유하며 내년 학부모 동아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열정적인 참여로 이번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듣기중심영어의 활성화와 학부모 동아리 활동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14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및 전시실에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과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표하는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초등음악 발표회는 리코더 앙상블 “바람의 빛깔”을 시작으로 피아노 및 가야금 독주, 성악 독창 및 앙상블, 플루트 및 마림바 독주, 가야금 연주 등 수준급 무대를 펼쳤으며 “바람의 멜로디”를 합창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초등미술 산출물 전시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시실에서 발상과 디자인, 3D 입체 그림(동영상), 서양화, 한국화, 드로잉, 도예 등 연간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창작한 개인별 작품과 협업 작품 등 다양한 산출물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뿌듯함을 관람객에게는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로 보호자들에게 일 년 동안 성장한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1년간 예술 영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로 열리게 된 산출물 발표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영재교육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