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에너지 전환 및 디지털 전환 등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회 차원의 새로운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속기획 (미래전략산업 콜로퀴엄)을 개최한다. 연속기획 미래전략산업 콜로퀴엄은 지난 8월 23일에 개최된 1차 '국내외 청정에너지 정책동향'에 이어, (2차) 콜로퀴엄은 도정에서 발표(12/4)한 “제주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과 관련하여 'AI·디지털대전환 정책동향'을 주제로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2월 18일에 열리는 2차 콜로퀴엄에서는 김정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이 ‘디지털대전환 파급효과와 정책방향’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은 패널토론은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이 좌장을 맡아 제주ICT기업협회 송재훈 부회장, ㈜웨이플러스 강봉조 대표, 제주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사업본부 장대교 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 고윤성 과장의 토론이 이루어진다. 미래전략산업 콜로퀴엄을 기획하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모바휠(대표 김민현)의 ‘이지웨이(EG-Way)’ 인프라 시스템이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모바휠은 2020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 도로 종합 정보 제공 기술기업으로 도로 상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이지웨이(EG-Way)’ 인프라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JDC-KAIST 공동 주관 창업캠프 1위 수상 이후 2021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하여 지속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모바휠의 이지웨이(EG-Way) 인프라 시스템은 음파 센서와 AI 기술을 활용해 도로의 결빙, 침수, 포트홀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온도, 습도, 대기압 등의 종합적인 도로 상태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블랙아이스 등 치명적인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며, 도로 위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해 더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관련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대법원의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따라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본안심리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월정주민 6명이 제기한 이번 신청은 16일 대법원에서 인용됐다. 이번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제주도는 18일부터 증설공사를 상고심 선고일까지 일시 중단하고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대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본안심리에서 2심 판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상고 이유서에 대한 답변서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행정처분 자체의 적법 여부는 궁극적으로 본안에서 판단될 사항이어서 집행정지 요건이 아니다”라며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상고심 본안에 대한 판단이 반영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심판 4건과 항소심 판결 내용을 기반으로 소송대리인과 긴밀히 협의해 상고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대법원의 조속한 판결을 이끌어내 증설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4시 30분 도청 삼다홀에서 ‘경제활력국-유관기관 2025년도 업무구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유관기관의 2025년 업무계획 공유를 통해 도정 정책과의 연계방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구상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 관계자와 제주도 경제활력국 팀장급 이상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은 2024년 주요성과와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도 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불안정한 국내정세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 내수 활성화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경기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 스타기업 간담회’가 17일 오전 7시 30분 제주썬호텔에서 ㈔제주스타기업협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 스타기업들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고휴환 제주스타기업협회장을 비롯해 스타기업 회원사 대표와 부서 관계자, 기술보증기금 제주지점, (재)제주지역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의 기업육성 정책 발표와 제주 스타기업 우수사례 발표, 제주 스타기업 발전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은 기업 성장 전략과 함께 기업 성장을 위한 운영 지원, 금융·고용 지원을 위한 내년도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우수사례로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주력으로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나눔에너지 양지혁 대표와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디지털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연수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와 질병관리청 제주출장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연수회에는 도내 18개 유관기관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회는 코로나19 이후 보건정책 방향과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현황, 감염병 대응 주요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질병관리청 신종감염병대응과 여상구 과장이 팬데믹 발생 시 보건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질병청 제주출장소는 2025년 신규사업을 제시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전국 평가 1위를 달성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훈련 결과를 공유했다.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은 2024년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 현황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국립제주검역소는 주요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제주지역 감염병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구축,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 강화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7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속동료구조 종합훈련장을 활용해 위급상황 비상탈출 및 동료 대원 고립사고에 대비해 구조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119구조대원의 위기대응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훈련은 팀 단위로 진행됐으며, 지진 등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현장 등 위급상황에서의 비상탈출과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립된 동료대원 구조 기법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훈련은 ▲신속동료구조팀(RIT1)) 운영 ▲고립 대원 구조(FD CPR2),덴버 드릴3) 등) ▲비상탈출 훈련(얽힘 장애물, 사다리 활용 탈출 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과 같은 팀 훈련을 통해 전문 구조기법을 습득하고, 대원 고립사고 시 자기 보호 및 동료 구조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새롭게 설치한 신속동료구조 종합훈련장을 활용해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훈련으로 119구조대원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기생존 능력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17일 제주4·3평화공원 평화교육센터에서 ‘행방불명 4·3희생자 봉환식 및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형무소에서 숨진 4․3희생자 고(故) 양천종 님의 유해가 75년 만에 고향 제주의 품으로 돌아왔다. 도외 지역에서 발굴된 4·3희생자의 유해가 제주로 봉환된 것은 지난해 북촌리 고(故) 김한홍 님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시 연동리 출신인 고인은 4·3사건 당시 가옥이 전소되자 가족들과 함께 노형리 골머리오름으로 피신했다. 1949년 3월 토벌대의 선무공작으로 하산해 주정공장에서 한 달간 수용생활 후 풀려났으나, 같은 해 7월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체포돼 광주형무소에 수감됐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24일(음력 11월 5일), 형무소로부터 사망 통보를 받았다. 당시 유족들은 시신을 수습하고자 밭을 처분하며 안간힘을 썼지만, 끝내 유해를 수습하지 못했다. 지난 16일 제주를 출발한 봉환단(유가족 8명, 제주도·유족회·재단 관계자 등 총 17명)은 청주공항을 거쳐 오전 10시 50분 부여영호추모공원에 도착했다. 유족들은 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11시 국립제주검역소 업무지원시설 회의실에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TF) 4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에 열린 ‘제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관련한 정부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과 고난이도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전국 11개 진료권역을 기준으로 3년마다 지정한다. 현재 전국에는 47개 상급종합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지역은 인구 등의 이유로 진료권역이 서울권역에 포함돼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중앙정부에 제주권역 분리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지난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제주 특성을 반영한 진료권역 분리 검토를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평가 제도 전반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의료환경을 반영한 진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부터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문화시설 4곳을 운영 개시한다. 내년에 개방되는 시설은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제주, 저지 생활문화센터, 우도 복합 문화공간, 꿈꾸는 예술터다.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제주는 전문 예술인과 도민을 위한 고품격 연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주 공연 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쾌적한 문화환경과 최첨단 시설이 구비돼 있다. 저지 생활문화센터는 저지 문화지구 입주예술인과 도민 등을 위한 다목적 문화공간이다.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전시, 음악 연습, 학습, 동아리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도 복합 문화공간은 광역상수도 시설 준공으로 유휴화된 담수화 시설을 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서귀포시에 위치한 꿈꾸는 예술터는 제주형 문화예술 교육의 거점시설이다. 전용시설이 없어 제한적․ 한시적이던 문화예술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제주와 저지 생활문화센터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우도 문화 복합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해제(11.27~12.27)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성판악 및 관음사 탐방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제주도 기후환경국, 관광교류국, 세계유산본부가 참여한 사전 대책회의를 통해 결정된 이번 조사는 지질·식생 전문가와 생태교육연구소 전문가 4명이 참여했다. 제주도와 전문가들은 이번 모니터링에서 네 가지 핵심 사항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첫째, 탐방객 증가가 탐방로 주변의 지질과 지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둘째, 탐방로의 전반적인 훼손 상태와 주변 자생식물의 변화를 확인했다. 셋째, 구간별 탐방객 밀집도와 쓰레기 발생량을 측정했다. 넷째, 한라산 주차장 이용 현황과 주변 도로의 교통 흐름을 파악했다. 모니터링 결과, 탐방객 일시 해제에 따른 자연환경 훼손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일 평균 입산객(성판악, 관음사 탐방로 기준)은 1,024명으로 총 입산객은 1만 2,294명(성판악 8,521명, 관음사 3,773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수치다. 탐방로 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 종축 및 돼지 액상정액 공급가격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공급가격에 따르면, 한우는 가축시장을 통한 매각하기로 했다. 제주마는 지역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경매를 통해 분양하며, 기초 가격은 △자마 70만 원 △육성마 120만 원 △성마 암컷 1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입찰 상한가격의 경우 △자마 360만 원 △육성마 및 성마는 450만 원으로 정해졌다. 씨돼지(종돈)는 연동제를 적용해 암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18만 원을 합한 가격으로, 수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30만 원을 합한 가격으로 결정됐다. 돼지 액상정액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팩당 8,00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재래가축의 경우, 제주흑돼지 가격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25만 원, 연구용 10만 원이며, 재래닭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분양 전 도내 실거래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구원은 한우 수정란(OPU) 공급을 기존 200본에서 400본으로 확대하고, 2025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통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와 메이커 교육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과정마다 단시간 마감과 3대 1의 경쟁률(정원의 3배수 접수)을 기록했으며, 연간 189개 과정(477회차 진행)에서 2,416명이 수강했다. 제주도는 올해 디지털 장비 27종 175개와 소프트웨어 5종 97개, 대형 모니터 등 기자재류 15종 90개를 구비해 운영했다. 특히 RIS사업 지원으로 1억원을 투입해 레이저 조각기 등 9종의 디지털 장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강좌당 수강 정원을 전년 대비 최대 2배까지 확대했다. 메이커스페이스와 메이커 교육의 성공요인은 수준별․단계별 교육과정 운영과 도민강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분석됐다. 특히, 도민 메이커 강사 양성 활동 지원을 통해 배출한 16명의 도민강사는 읍면지역 마을회관, 종합복지관, 고등학교 등을 찾아가 레이저 조각기 사용법 등 98회에 걸쳐 장비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도내 디지털 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도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생활체육 분야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체계가 개편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국가직접지원사업 사업 일부가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으로 전환된다. 개편 대상은 유아체육활동 지원, 해달맞이 교실,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등 6개 생활체육 사업*이다. 기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체육회를 거쳐 지방체육회로 이어지던 지원체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방체육회로 전달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사업 예산 구조도 개편된다.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운영되던 예산이 기금 70%, 지방비 30%로 변경되면서 전체 사업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통합에 따라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배분/공모)’,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배분/공모)’,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공모)’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배분)’과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배분)’은 올해 3억 6,000만원에서 내년 8억 3,000만원으로 증액된다. 내년부터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스포츠클럽 프로그램 지원, 읍면지역 생활체육 교실, 건강 걷기 프로그램 등이 추가 운영
(누리일보) 제주도립미술관은 지난 13일 ‘공공수장고의 현재와 미래: 예술자산 보존과 수장고 공유 플랫폼’을 주제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립민속박물관 구문회 과장, 대전시립미술관 김환주 학예연구사, 리움미술관 강규성 연구원, 국립박물관단지 김영목 전임, 한국영상자료원 권영택 팀장 등 수장 및 보존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제주권역 수장고가 문화자산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장기적 슬로건 설정과 체계적인 수장품 이관, 보존처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수장품의 다각적 활용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공공수장고의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실제 수장고 업무 체험과 교육적 콘텐츠 개발 등 개방형 공간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제안했다. 제주도립미술관 이종후 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공공수장고의 미래 운영 방향을 수립하고, 제주 문화자산 보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