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8월 27일자로 발표한 ‘중국 인터넷 발전 현황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중국의 네티즌 인구는 10.1억 명에 도달했다. 이 중 농촌지역 네티즌 인구는 3억 명으로 중국내 인터넷·과학기술 업체는 4, 5선 도시 및 농촌 진출을 강화하며, 농촌지역의 물류 및 데이터서비스 시설이 개선되면서 소비와 유통, 생활서비스, 문화·오락 콘텐츠, 의료·교육 등 분야에 영향주고 있다. 한편 6월까지 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 원격근무, 온라인 의료서비스 이용자 규모는 각각 4.7억 명, 3.8억 명, 2.4억 명으로 증가했다. [출처 : 신경보]
(누리일보) 러 산업통상부는 러 정부기관·국영기업에 대해 2022년부터 외국산 장비를 활용한 화상회의 금지 법안을 마련 중이다. 현재 러시아 업체 TrueConf, Videomost, Vineteo, IVA Technologies등 4개사가 화상회의 장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TrueConf는 올해 러 정부기관 및 국영업체들에 러産 화상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TrueConf는 인텔 프로세서 장착 장비 판매 중(장비 가격 8만9천 루블)이나, 올 가을에는 Astra Linux S/W와 러 바이칼전자회사가 개발한 반도체(Bailka-M) 기반한 화상회의 전용 프로그램을 장착한 러産 화상장비 공급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러 국가근위대가 인텔 프로세서 장착 TrueConf 화상회의 장비를 사용해오고 있고, 로스텔레콤 통신사가 동 장비 도입을 위해 테스트 중이다. 러産 장비는 외국産 대비 30-40% 가량 저렴하여 가격경쟁력이 있으나, 러産 장비 수요가 적고 생산능력도 연간 4-5천대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출처 :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누리일보) 핀란드 통신장비업체 노키아가 미국의 제재를 우려, 개방·지능형 무선네트워크 표준화 목적으로 구성된 'O-RAN Alliance'의 기술적 협력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O-RAN 얼라이언스는 개방무선접속 네트워크(Open RAN)에 대한 새로운 기술 디자인 및 표준화를 통해, 5G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특화 서비스 제공, 소프트웨어 및 키트 판매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기술 협력 그룹이다. 유럽 주요 통신사는 Open RAN이 에릭슨, 노키아 및 화웨이 등 주요 장비제조사의 시장지배력을 제한할 것으로 기대, O-RAN 얼라이언스 활동에 적극 참여중이다. 이와 관련, 노키아는 O-RAN 얼라이언스에 참여중인 Kindroid, Phytium 및 Inspur 등 3개사가 중국 군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Kindroid와 Phytium가 화웨이와 함께 미국의 기업제재리스트(Entity List)에 포함되고, Inspur도 미국의 투자제한 대상에 포함된 점을 지적, 기술협력을 제한할 방침이다. Entity List에 등재된 업체와 특별 면허 없이 거래하는 기업에 대해 美 정부는 제재를 부과할 수 있으며, 노키아의 자체 분석결과 제재의 피
(누리일보)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기획단(단장:서은지)은 평화유지활동 분야 최대 규모·최고위급 회의체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21.12.7.~8, 서울) D-100 기념행사 및 금번 회의 서포터즈인 청년 피스키퍼 발대식을 8월 27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정부부처로는 최초로 SKT와의 협업하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D-100 행사는 △환영인사 및 엠블럼 공모전 시상식, △청년피스키퍼 발대식, △D-100 축하메시지 상영, △베스트 비전상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직접 아바타로 참여한 서은지 준비기획단장은“그간 우리나라는 유엔의 3대 축인 개발, 인권, 평화안보 중 개발과 인권분야에서 중요한 목소리를 내어 왔으며, 금번 회의 개최를 통해 평화안보 분야에 있어서도 우리의 가시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아시아 최초로 국제평화안보 최고위급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에 의미가
(누리일보)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태국을 공식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장관은 8월 27일 오후 태국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관계, 코로나19 대응, 우리 기업·교민 지원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 장관은 한국과 태국은 전통적 우방이자 전략적 동반자로서 그간 양국관계가 교역, 투자,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되어 왔다고 하고, 특히 2019년 정상 차원의 세 차례 상호 방문을 통해 구축된 양 정상간 돈독한 신뢰관계를 토대로 양국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쁘라윳 총리는 문 대통령과의 긴밀한 협력관계에 만족감을 표하면서 한-태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특히 쁘라윳 총리는 한-태국 양국이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다양한 도전과제에 함께 직면하고 있는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 미래산업 및 녹색 파트너십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정 장관은 태국 정부가 추진중인 「바이오-순환-그린(Bio-Circular-Green)」 경제발전 모델과 우리 정부의 그린
(누리일보) 8.28(토)-29(일) 간 라오스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장관은 8.28(토) 「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 라오스 외교장관과 한-라오스 외교장관 회담 및 만찬을 갖고, 양국 협력방안 및 주요 지역·국제정세에 관해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양 장관은 한-라오스 관계가 1995년 재수교 이후 교역, 투자, 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이룩해왔다고 평가하고,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을 보아가면서 라오스 고위인사 방한 등 상호 고위급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제5차 한-라오스 정책협의회도 상호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정 장관은 12.7-8간 서울에서 개최될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라오스 외교 및 국방장관이 참석해줄 것을 초청하는 한편, 지난 6월 체결된 한-라오스간 국방협력 MOU를 토대로 양국간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한-라오스 간 교역 및 투자 협력을 강화해 나갈 여지가 많다는 데 대해 공감하고, 투자 및 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 방안을 적극
(누리일보) 영국산업연맹(CBI)은 제조, 유통, 운송 및 요식업 등 산업 전반이 노동력 부족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런 경향은 향후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했다. CBI는 운송업, 제조업 및 요식업 등 노동력 수급난의 영향이 조업 및 영업 단축 또는 중단, 서비스 축소, 슈퍼마켓 물품 부족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가 하반기 영업정상화 및 크리스마스 특수를 앞둔 재고비축 노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간 노동력 부족과 물류 차질은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운송업계는 봉쇄조치로 신규 운전자 교육이 위축되고, 올해 약 25,000명의 운송노동자가 영국을 떠나는 등 전례 없는 노동력 부족사태를 경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CBI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제조업 생산 차질과 코로나19 봉쇄조치 및 브렉시트에 따른 노동력의 영국 이탈 등이 노동력 부족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영국의 포스트 코로나19 경제회복세가 8월 주춤해진 가운데 CBI는 경제회복세 둔화의 원인이 전례 없는 노동력 및 원자재 부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CBI는 현 노동력 부족을 구조적 문제로 간주, 섹터별 위험요소 진단 및
(누리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8월 27일 오후 마마두 가예 파예(Mamadou Gueye Faye) 주한 세네갈 대사, 샤피크 라샤디(Chafik Rachadi) 주한 모로코 대사, 알리 모하메드 마가시(Ali Mohammed Magashi)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를 각각 접견하여, 아프리카 3개국 순방 (8.15-21) 성과를 공유하고, 방문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최 차관은 금번 방문이 각 국과의 고위급 교류를 재활성화하고, 실질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방문시 협의한 사항들을 지속 이행하며 양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특히, 최 차관은 3개국 대사 모두에게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평화유지장관회의와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고위급 인사의 방한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세네갈 대사에게는 우리 진출 기업 활동 지원을, 모로코 대사에게는 한국전 참전용사 및 후손을 찾는데 모로코 정부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나이지리아 대사와는 조속한 시일내 제6차 한-나이지리아 공동위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기니만 해상안보 협력 등 양자관계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EU와 미국은 9월말 양자간 통상 및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범대서양 무역기술위원회(TTC)를 공식 발족할 예정이다. 양측은 TTC 협의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EU-미국간 공조를 확대, 특히 반도체 제조업 리쇼어링을 위한 각각의 노력을 통합하고, 외국인 투자심사 관련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특정 투자 건 심사와 관련한 상호 의견교환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TTC는 기술표준, 기후 및 청정기술, 공급망, 정보통신기술 보안 및 경쟁력, 정보 관리 및 플랫폼, 기술오용, 수출통제, 외국인 투자심사, 중소기업 지원, 국제통상과제 등 10개 소그룹으로 나뉘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은 TTC 협상에서 개인정보 상호 이전 협정인 '프라이버시 쉴드' 무효화에 따른 새로운 개인정보 이전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정치적 합의 도출에 무게를 둘 전망이다.
(누리일보)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과불화 화합물(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PFASs)의 일종인 과불화카르복실산(perfluorocarboxylic acids, PFCAs)에 대해 REACH 부속서XVII 에 따른 제한물질 목록에 추가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발표된 규정에 따르면, 제한사항은 9 에서 14 개의 탄소를 포함하는 PFCA(C9-C14 PFCA) 물질 및 그 염 그리고 관련물질에 적용된다. 이와 같은 ‘긴 사슬(long-chain)‘의 PFCA는 고잔류성·고생물농축성(vPvB)으로 독성이 크며, 주로 과불화옥탄산(perfluorooctanoic acid, PFOA) 및 과불화헥산산(perfluorohexanoic acid, PFHxA)과 같은 ‘짧은 사슬(short-chain)‘의 PFCA 를 생산할 때 부산물로 발생된다. 제한물질로 등재됨에 따라, 2023년 2월 25일부터 유럽 역내 제조·수입자는PFCAs 및 이를 포함하는 혼합물 및 완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없다. 단, C9-C14 PFCA 및 그 염의 농도가 25 ppb 미만이거나 관련물질 농도가 260
(누리일보) 중국 인터넷 정보 센터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6월까지 중국 네티즌 규모는 10.11억명을 달성했으며, 2020년 말보다 2,175만명 증가함. 인터넷의 보급률은 71.6%에 달했다. 2021년 6월까지 중국 농촌의 네티즌 규모는 2.97억 명으로 인터넷 보급률은 59.2%이었으며, 2020년12월보다 3.3% 상승함. 도시와 농촌의 보급률 차이는 19.1%으로 줄었다. 2020년 12월까지 중국 온라인 배달 사용자의 규모는 4억1,883만 명으로 2020년 3월보다 2,103만명 증가했으며 네티즌 전체의 42.3%를 차지한다. 2021년 6월까지 온라인 배달 사용자는 4.69억명에 달했으며, 2020년 12월보다 4,976만명 증가했다. 2020년 12월까지 중국 모바일 배달 사용자의 규모는 4억1,758만 명으로 2020년 3월보다 2,106만명 증가했으며 모바일 네티즌 전체의 42.4%를 차지한다. 2021년 6월까지 온라인 근무 사용자의 규모는 3.81억 명으로 2020년 12월보다 3,506만명 증가했으며, 네티즌의 사용률은 37.7%이었다. 2021년 6월까지 온라인 의료 사용자의 규모는 2.39억
(누리일보) 방글라데시 섬유 및 의류 작업장 안전성 제고를 위한 이른바 '방글라데시 협정(Bangladesh Accord)'을 대체할 새로운 협정이 타결, 9월 1일 발효 예정이다. Primark, H&M 등 유럽의 주요 섬유업계가 참여한 '섬유 및 의류산업 건강 및 안전에 관한 국제협정'은 8월말 만료하는 기존 방글라데시 협정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1,100명의 희생자를 낳은 2013년 라나 플라자 화재 사건 이후 의류 업계는 노사간 협의를 통해 이른바 방글라데시 협정을 체결, 약 200여개 주요 의류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화재 등 작업장 안전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 등은 이번 타결된 협정이 방글라데시 섬유 등 작업장 안전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새로운 협정 참여 업체의 수가 관건이라고 강조, 기존 협정 미가입 업체의 신규 협정 참여 장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한편, EU 집행위는 10월 EU 기업 공급망실사 관련 법안을 제출할 예정으로, 공급망상의 환경훼손 및 인권침해 방지, 작업장 안전 등과 관련한 규제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협정 타결로, 프랑스 및 독일에 소재한 협
(누리일보) 상하이 정부는 국제 금융센터 건설 14.5 계획에서 국제화, 시장화, 디지털화, 친환경화, 법치화를 5가지 핵심 키워드로 제정했다. 상하이 국제 금융센터 건설 14.5 계획에서 2개의 센터, 2개의 허브, 2개의 고지(高地)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자산 관리센터, 금융 과학기술센터 건설, 국제 녹색금융 허브, 위안화 콰징 허브 구축, 금융인재 고지, 금융 비즈니스 환경 고지를조성한다. 2035년까지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국제 금융센터 건설의 기초를 확립한다. 상하이 국제 금융센터 건설 14.5 계획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금융개방 확대와 금융 허브의 지위 제고, 전세계 투자자들의 상해 투자 활동 전개 편리화 - 팬더채권(해외기관 발행 위안화 표시채권), 목련채권(중국기관 발행 해외채권) 규모 확대 - 30년 만기 국채, REITs 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 상장 추진 - 국제금융 자산거래 플랫폼 설립, 디지털 위안화 시범 지역으로 다양한 방면에서의 응용 실험 - 상하이의 원자재 가격이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강화 [출처: 상해증권보]
(누리일보) 푸틴 대통령은 홍수, 산불상황 및 피해복구 점검 회의(8.6) 후속조치로서 아무르강에 신규 수력발전시설 건설 방안을 검토할 것을 연방정부에 지시했다.(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부, 8.17) 8.16일 승인된 문서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연방정부 및 아무르주하바롭스크주정부에 극동연방관구의 에너지 시스템 개발과 홍수 위험 경감 차원에서 니만江(아무르주-하바롭스크주), 셀렘자江(아무르주) 등 아무르강 유역에 신규 수력발전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을 10.1일까지 검토,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 8.17일 미하일 데그탸료프 하바롭스크 주지사대행은 Russia-24 TV채널 대화 프로그램에서 지역내 대규모 유망 프로젝트인 투구르스키 수력발전소(8GW급), 니만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출처 : 주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누리일보) 작년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정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디지털정부가 콜롬비아로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콜롬비아 두케 마르케스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디지털정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콜롬비아는 디지털정부 우수사례 및 경험 공유, 인적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위원회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콜롬비아는 2020년 OECD 가입을 계기로 디지털정부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총 3억불 이상 규모의 국세, 관세, 사법 등 분야 디지털정부 시스템을 국제입찰로 발주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콜롬비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정부 사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시스템 구축 사례 및 정책 현황 등을 소개하고 협력포럼 개최, 초청연수, 전문가 파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한국 디지털정부의 경험과 우수사례가 콜롬비아의 디지털 전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콜롬비아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