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 여파 속에서 지역 경기회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9월 말 기준 동기간 역대 최대규모인 1조 2천억 원(전년도 전체실적 5천330억 원 대비 2.3배)의 신규보증을 지원했으며, 이는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15개 재단 중 최대 규모로, 지역 경제의 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지역 기업의 자금 융통과 신용보증 확충을 위해 출연기관인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전년 대비 2배에 달하는 200억 원의 출연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며 소상공인 경기회복을 위한 안정적인 보증 공급의 초석을 다졌다. 그리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을 저리에 융자받을 수 있도록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전년 대비 20% 증가된 1조 2천억 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자금 비율을 지난해 24%에서 올해 34%까지 확대해 영세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 완화에 집중하고 있다. &nbs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말 달성군 소재 아파트 단지 내 자택에서 한 60대 남성이 옥수수와 주류를 함께 섭취하다 쓰러져 보호자의 신고를 받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심정지 상황임을 인지해, 보호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하는 동시에 당시 근무 중이던 ‘단디서포터즈’ 신 모 씨(아파트 경비원)에게 문자와 음성을 통해 상황을 전파했다. 이에, 경비원은 아파트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로 심정지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응급조치를 시행했으며,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다음날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심정지 발생 이후 소생하기까지 6분 내 이루어진 상황이다. 대구시가 지난 2016년부터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시행한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 사업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과 단디서포터즈(아파트 관리종사자 및 경비원 등) 간 상황 전파시스템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현재 총 4,017명의 서포터즈가 시민의 생명을 위해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도시녹지 조성에 대한 민간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한 제29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공모에 따른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달서 SK VIEW 아파트 조경’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조경’, 장려상에는 ‘소소래 일반건축물 조경’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달서 SK VIEW 아파트’는 숲과 정원의 공간을 담는 계획으로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단지로 조성했다. 단지 중심의 열린 공간을 9개의 주제로 조성하고 산책길을 연결해 순환하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석가산 정원, 분수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형 팽나무숲, 소나무숲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단지 내 소규모 공간을 활용해 해피팜, 꼼지락 놀이정원, 메이풀 헬시가든을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아파트’는 이현공원과 평오공원을 연결하는 녹지공간을 유럽 정형식 정
(누리일보)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9월 2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초·중등 교원 219명을 대상으로 ‘교실수업개선 현장 맞춤형 과학·영재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연수 기획 공모를 통해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미래형 과학교육, 과학교사 멘토링, 과학동아리 운영 등 3가지 과학교육 분야와 ▲영재교육 분야로 나눠, 26개 과정이 진행된다. 과학교육 분야는 ▲생명과학 실험 수업 설계, ▲스마트한 과학 탐구활동 기법, ▲SW-AI 기반 과학 수업 설계, ▲창의적 과학 실험기기 개발, ▲과학 동아리 학생 지도를 위한 실험 연수 등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개념을 탐구하는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5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영재교육 분야는 ▲SW-AI 기반 영재교육 수업 설계, ▲노벨 엔지니어링으로 융합 영재수업 디자인, ▲영재 담당 교원을 위한 융합교육 방법, ▲어쩌다! 영재수업 설계하기 등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1개 과정을 운영한다. 연수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 ▲현풍초,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원서접수 결과,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응시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 경쟁률은 12명 모집에 191명이 지원해 15.9대 1을 기록하며, 전년(35.5대 1)대비 하락했다.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대비 8명 증가(4명→12명, 200%↑)했고, 지원자 수는 49명 증가(142명→191명, 34.5%↑)했다. ▲초등 교사 경쟁률은 73명 모집에 119명이 지원해 1.6대 1을 기록하며, 전년(2.4대 1) 대비 소폭 하락했다.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대비 43명 증가(30명→73명, 143.3%↑)했고, 지원자 수는 47명 증가(72명→119명, 65.3%↑)했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경쟁률은 2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해 7.5대 1을 기록하며, 전년(4.1대 1) 대비 증가했다.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대비 9명 감소(11명→2명, 81.8%↓)했고, 지원자 수는 30명 감소(45명→15명, 66.7%↓)했다. ▲특수학교 초등 교사 경쟁률은 9
(누리일보)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8일과 10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및 늘봄실무직원 174명을 대상으로 ‘아동 지도를 위한 내비게이션’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람을 9가지 성격으로 분류하는 성격 유형 이론인 에니어그램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재능과 강점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안내하며, 아이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기존의 초등돌봄전담사뿐만 아니라 늘봄실무직원도 함께 참석하여, 늘봄학교 운영 및 이용 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7월부터 전 학교에 배치된 늘봄실무직원은 늘봄학교 행정업무 전반,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관리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이들은 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관리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호 교육장은 “다양한 직무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 및 늘봄실무직원의 현장실무능력을 증대하고 전
(누리일보)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0월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을 높이고 시험 전 최종 점검을 위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대구지역 73개 고등학교 재학생 중 ▲1학년 16,209명, ▲2학년 17,020명, ▲3학년 15,363명 등 총 48,592명이 응시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이고, 2학년과 3학년 중 희망자에 한해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3학년 수험생들은 ▲1교시 국어와 2교시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과 함께, 국어는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중, 수학은‘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중 1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고,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한다.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산출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는 10월 30일 10시부터 11월 13일 17시까지 전국단위시험 통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규 원장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지역 장애인 여행활성화를 위해 10월 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아(주), (사)그린라이트와 협약체결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정의철 기아(주) 기업전략실장, 이재강 (사)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 및 지역 장애인,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출범사 및 환영사,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에서 체결한 협약은 지역 장애인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기아(주)-(사)그린라이트 3개 기관이 체결했다. 대구시는 지역 장애인의 여행을 활성화하고 대구 관광 홍보를 위해 올해 4월경부터 기아(주), (사)그린라이트와 협력해 초록여행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시는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홍보하고, 기아(주)에서 차량 2대와 사업비 지원, (사)그린라이트는 사업관리를 담당한다.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은 지난 8월 (사)그린라이트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노인 결핵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무료 결핵검진’ 독려를 위해 9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4분기(10월부터 12월) 집중 홍보 활동을 한다. 결핵은 많은 사람들에게 잊힌 질병으로 인식되나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국가로, 국내 감염병 중에서도 코로나19를 제외하고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위험한 감염병이다. 주로 결핵균이 원인이 되는 호흡기 전파 질환인 결핵은 밀접 접촉자의 약 30%가 무증상으로 잠복감염되고, 이 중 약 10%의 감염자가 평생에 걸쳐 발병하는 등 감염력도 높은 편이다. 실제, 대구지역의 2023년 결핵 신환자율은 33.5명으로 62.6%가 65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등 결핵은 현재도 진행 중인 질환이다. 65세 이상 결핵 환자 증가 양상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초고령화 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 진입에 따라 기저질환 및 면역력·신체기능 저하를 가진 65세 이상의 결핵 발생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누리일보) 대구시청 노래·댄스 직원동호회 ‘대구가무’는 10월 8일 오후 7시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4 대구시 공무원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 25개 팀(명)의 노래경연과 함께 트로트가수 김용임의 식전공연과 대구시 공무원합창단, 교통공사 기타동호회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볼거리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은 공모를 통해 구성된 직원들과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구연합회 소속 전문가가 함께 맡아 가창력, 무대매너, 관객호응도 등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노래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열정적으로 노래한 소방안전본부(동부소방서) 강두형 소방사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서구 BIWON5팀(강구인 주무관 외 4명), 장려상은 대구시 BV팀(엄태건 청원경찰 외 1명)과 문화예술진흥원 신민건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 70만 원,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손석정 대구가무 회장은 “이번 노래자랑대회를 추진하면서 MZ세대를 비롯한 직원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시내버스 탑승 시 일부 청소년들이 부모 등 가족의 일반(어른)카드 사용으로, 요금할인 전환 과정에서의 시내버스 운행시간 지연 등 많은 부작용이 있어, 청소년이 일반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2024년 12월 14일부터 일반요금을 부과한다. 12월 14일부터 청소년(어린이)이 일반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일반요금인 1,5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청소년(어린이) 할인요금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청소년(어린이)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며, 시내버스 이용요금은 850원(400원)이다. 그동안 시내버스에서 청소년이 일반(어른)카드로 시내버스 요금 결제 시 청소년의 나이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청소년 요금으로 적용해 주었으나, 신분증 확인 과정 등이 발생하고 탑승 지연 원인이 되고 있어 12월 13일까지 시내버스 안내방송과 내부 LED 안내를 통해 홍보기간을 거쳐 12월 14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교통카드 이용분석 결과 월 23천 건 정도 청소년이 일반카드로 탑승 후 청소년 요금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카드는 iM뱅크 지점, 도시철도역사, 교통카드판매 가맹점,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우수한 출판물과 독립 출판사, 작가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제1회 대구 인디도서전’을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엑스코 서관(1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구 인디도서전’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며, 올해 3회째를 맞는 ‘대구콘텐츠페어’ 행사와 동시 개최돼 기존 게임, 웹툰, 미디어, 캐릭터 등의 장르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 경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출판사 및 독립 출판사, 작가 등 33개사(팀)이 참여해 우수 출판물을 선보이며, 북 토크 콘서트 및 사인회, 책갈피/그림책 만들기 등 시민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0월 12일에는 인기 소설가 겸 에세이스트인 ‘임경선’ 작가를 초청해 ‘지속 가능한 글쓰기’라는 주제로 작가의 창작 과정과 어려움, 그리고 이를 극복하며 글쓰기를 지속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최다라’ 작가와 ‘이소희’ 작가의 북 토크 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의 독립 출판 경험과 창작 이야기에 대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외식업 창업의 장기 생존을 높이고 성공적인 외식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올해 3번째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 생계형 소자본 외식창업의 경우 비교적 낮은 진입장벽으로 특별한 준비 없이 도전했다가 실패의 쓴맛을 보는 경우가 많아 대구시는 초기 및 예비창업자들의 실패를 줄이고 외식시장 안착을 돕고자 2022년부터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3기는 올해 마지막 과정으로 10월 10일부터 주 2회, 2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외식창업에 필요한 실무와 실습, 특강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며, 지역의 외식산업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영진전문대학교와 협업해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외식창업 아이디어 사업화부터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상권분석·세무회계 등 창업실무 및 메뉴개발을 위한 기술과정 교육과 1:1 맞춤 주문식 멘토단 컨설팅을 통한 점포 운영 방안, 판매 판로 교육 등 창업 전 준비과정을 꼼꼼히 점검받을 수 있다. 그리고 창업 후에
(누리일보)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시교육청, 대구경찰청과 함께 10월 8일 동도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그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사람의 얼굴이나 음성을 조작하는 기술로, 이를 악용한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개인의 명예와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예방과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청소년들을 우선대상으로 딥페이크 관련 범죄의 위험성과 심각성,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시민네트워크협의체, 대구시교육청, 학교전담경찰관(SPO),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협력과 지지가 더해졌다.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을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이는데 뜻을 모았다.
(누리일보) 미래모빌리티 B2B 전문플랫폼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aegu International Future Auto & Mobility Expo 2024)’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DIFA는 지방에서 개최하는 행사임에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모빌리티 통합 전시회로 명성을 쌓아나갔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에 이름을 올리며 국가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8회차를 맞이하는 DIFA 2024는 더욱 특별하다.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이하 FIX 2024)라는 이름하에 대구 5대 신산업인 미래 모빌리티부터 반도체, ABB(AI, Big Data, Block Chain), 로봇까지 모두 모였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FIX 2024를 글로벌 산업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이며, DIFA가 그 선봉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최근 전기차 캐즘의 영향으로 관련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업계를 대표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전시참가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