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월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SMR 기반 탄소중립과 대구 미래 신산업 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별 포럼’의 일환으로, 대구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미래 신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위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도입 및 에너지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국내 에너지 관련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탄소중립과 SMR의 역할(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장), △혁신형 i-SMR 소개 및 안전성 확보 방안(김한곤 혁신형SMR기술개발사업단장), △SMR기반 에너지전환으로 대구 미래 신산업 혁신(남광현 대구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으며, 이수출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기존의 대형원전과 달리 소형화된 설계로 경제성과 안전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SMR은 외부 전력 없이도 원자로를 안전하게 식힐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자연재해와 같은 비상 상황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2024 대구청년주간’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동성로 일대(舊중앙파출소~동성로 28아트스퀘어~CGV대구한일)에서 개최한다. 청년주간행사는 대구가 최초로 개최해 전국에 확산됐으며, 대구청년주간은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2024 대구청년주간’은 ‘청년굴기(靑年崛起)’ 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막식(11일), △청년 카니발, △청년댄스대회(11~12일), △다양한 체험 부스 및 이벤트(11~13일), 청년가요제(13일), 청년교류행사(11~12일)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며, 특별제작한 뮤지컬(청년굴기)을 식전행사로 선보이고, 개막식에는 동성로에 청년굴기의 주춧돌을 세우는 퍼포먼스와 함께 인기 아티스트 비와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청년카니발과 청년댄스대회가 열린다. 청년카니발은 대구의 신인 청년예술가와 전문예술가들이 밴드, 랩, 보컬, 국악,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청년댄스대회는 사전 신청을 받은 댄스팀들의 경연대회로 이어진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의회는 10월 10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대구시의회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의원 32명 전원과 사무처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직장 내 성평등 인식 확립과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자리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 리더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인지감수성 점검 △성희롱·성폭력 개념 및 사례 소개 △2차피해 개념 이해 △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실천 행동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만규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여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11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산단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의 부진한 실태를 지적하고, 대구시에서 산단 기업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한다. 이동욱 의원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대구시는 2022년 12월 한화자산운용과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조 원 투자유치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2년여가 다 돼가는 지금 실질적인 성과는 미미한 수준이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산업단지 전체 기업 9,839개소 중 80%에 해당하는 7,871개소가 태양광을 설치해야 약 3조 원의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만, 2024년 8월 말 기준 346개소(전체 대비 3.5%)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으며, 그 중 태양광 설치를 완료한 기업은 총 26개소로 목표 대비 사업 완료율은 0.3%에 불과하다. 이 의원은, “투자유치 당시 제시됐던 목표에 비해 성과가 터무니없이 미흡하다”며, “입주기업의 80%가 태양광을 설치해야 3조 원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데, 애초부터 목표를 과도하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성오 의원(수성구3)은 11일, 제31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현재 답보상태에 빠진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대구시의 입장과 계획을 묻는다.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지난 5월 홍준표 시장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시작됐으나, 8월 말 대구시의 최종 합의안 제시에 대한 경북도의 회신이 불발되면서 대구시가 공식 논의를 중단했다. 다만, 중단 선언 이후에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나서 중재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또 지역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통합 추진이 계속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성오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홍준표 시장이 ‘대구경북행정통합을 공식 중단하고 통합논의를 장기 과제로 돌리겠다’라고 선언한 진의를 묻고, 현재의 입장을 확인한다. 아울러, 경북도와 의견 차이를 보인 주요 쟁점에 대해서도 질의한다. 이 의원은,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 간 갈등 상황을 우려하며,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지역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일로써 인내심을 갖고 논의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11일 열리는 제31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퇴직 교직원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대구교육청에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 퇴직 교직원은 교육행정기관, 유치원, 각급 학교에서 오랜 기간 동안 행정가나 교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쌓아온 전문가들로서, 지역의 올해 퇴직 교직원은 8월 말 기준으로 671명에 이르고 있다. 황순자 의원에 따르면, 타 시·도 교육청의 경우 퇴직교직원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퇴직 교직원의 사회공헌 활성화와 교육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반면, 대구교육청은 별도의 지원책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황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 퇴직 교직원들이 재능과 전문지식을 살려 지역사회에 참여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퇴직 예정 교직원 대상 참여형 연수 및 교육과정 마련 ▲지역사회 활동 참여 정책적 지원을 위한 교육청 내 담당 부서 지정이나 기관 운영 등을 제안한다. 황 의원은, “퇴직 교직원은 단순히 교육 현장에서 은퇴한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 상황을 마주하고 수많은 학생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11일에 열리는 제31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대중교통 부정 승차 예방 및 관리를 촉구한다. 정일균 의원은 대구시가 지난해 7월 특·광역시 최초로 어르신 통합무임승차 제도를 실시한 후 1년이 지났으나, 부정 승차 관리에는 여전히 소홀함을 지적한다. 정 의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대구 도시철도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약 39만 건인데 비해 단속 적발 건수는 평균 5.7건에 불과했다. 시내버스의 경우는 하루 평균 이용 건 수가 53만 9천 건에 달하지만, 공식적인 단속 활동 자체가 없으며, 부정 승차 승객에게 30배의 부가운임을 부과해야 함에도 단 1건도 부과한 사실이 없었다. 이에 정 의원은 연간 5,000억 원 이상의 대구시 대중교통 재정지원금 중 일부가 부정 승차로 인해 낭비됨에 따른 근본적인 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우선, 부정 승차 특별단속과 함께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에게 정기적인 부정 승차 예방 안내문 발송을 통해 올바른 승차문화를 조성해 달라고 주문한다. 또한,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은 11일 열리는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동차 및 이륜차 소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음 문제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김태우 의원은 사전 배포한 자료를 통해, “자동차 소음 관련 민원은 2021년 2,267건에서 2022년 3,033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는 코로나19의 유행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배달 서비스 이용의 급증이 주요 원인”이라며, “밤낮을 가리지 않는 이륜차 소음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국가소음정보시스템의 2023년 환경소음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구시의 병원, 학교, 주거지역 환경소음도가 평균 70.62dB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데, ‘대구는 시끄러운 도시’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음 저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면번호판 단속 장비의 확대 ▲실효성 있는 합동점검 추진 ▲교통소음 관리지역 확대 ▲불법 개조 자동차 및 이륜차 단속 강화 등을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미래혁신포럼’은 10월 10일, 전경원 의원 집무실에서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경원 의원(수성구4)의 제안으로 추진하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경원 의원은 “대구시는 데이터 산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관련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서는 기초자료 연구가 필요하다”며, 연구를 제안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데이터 산업은 데이터를 수집, 가공, 분석,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서, 대구시는 이를 5대 신산업 중 하나로 선정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대구시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를 맡은 사단법인 한국건설관리연구원의 연구진은 “대구시 데이터 산업의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대구에 특화된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경원 의원은 “대구시의 관련 정책과 산업 체계에 적합한 맞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문제해결연구회’는 10월 10일, 조경구 의원(수성구2) 제안으로 추진하는 ‘주차 공유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경구 의원은 “기존 주차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여 주차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거주자 우선 주차면을 공유하거나 부설주차장의 개방을 유도하는 등의 주차 공유 정책은 주차 인프라의 효율을 높이는 대표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대구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주차공유 방안을 마련해 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불법주차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조 의원의 판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목적 및 방향, 수행 방법, 추후 일정 등의 설명을 들었으며, 보고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3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문제해결연구회’는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제도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지난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조선시대의 경상도 행정기관인 경상감영이 있던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10월 12일, 13일 양일간(오후 2시~오후 4시)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를 개최해 전통병영의식과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펼친다. 선조 34년(1601년)에 이전 설치된 대구경상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최고 지방관청으로 중심 건물인 선화당과 징청각이 원위치에 잘 보존돼 있으며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에는 감영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활동, 타종으로 백성에게 시각의 경과를 알려주는 경점시보, 지휘관인 수문장의 근무교대 의식 등을 역사적으로 재연하고, 군사들의 교열과 박진감 넘치는 전통무예시범, 취타대 공연, 전통의상 입기, 민속놀이, 형벌 및 가마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재연행사는 2024년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2024.10.4.~10.13.) 중에 개최해 동성로 28아트스퀘어의 동성로청년버스킹,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함께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상인연합회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2024년 대구광역시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2006년부터 개최된 이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전시·판매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상인들에게는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20개 전통시장이 50여 개 부스에서 우수상품 및 특산품을 판매하며,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이벤트 공연을 진행한다. 먼저 ‘전통시장 상품관’에서는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문시장 옛날강정, 번개시장 참기름, 신매시장 영양찰떡, 약령시장 경옥고, 방촌시장 아로니아 등 지역 시장 우수상품과 금산홍삼, 강경젓갈 등 전국 팔도 특산품을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 밀키트관’이 신설돼 대구시에서 2022년과 2023년에 자체 개발한 11개 밀키트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행사 2일차인 12일 오후 5시에는 전문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에서 서변중앙시장 한우구이, 청구시장 흑임자떡, 서문시장 견과류 등 인기 밀키트를 특가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장애인,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먹는물의 수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해 먹는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사회복지시설 먹는물 안전성 조사는 이들 시설에서 먹는물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 정수기 통과수를 무료로 검사해 주는 서비스로 2024년 3월부터 신청을 받아 40개 시설(정수기 통과수 113건, 지하수 1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수질검사 항목은 지하수의 경우 중금속 등 먹는물 수질기준 46항목, 정수기 통과수는 탁도·총대장균군 2항목을 검사했다. 또한, 연구원이 직접 해당 시설을 방문해 현장확인 및 시료채취한 후, 수질검사 결과를 신속히 통보해 먹는물 관리에 활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현장 방문 시 먹는물 수질관련 상담과 정수기 관리요령 자료를 제공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먹는물 무료 검사는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먹는물 무료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돌봄이웃에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누리일보)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파가니니 콩쿠르 등에서 우승한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그가 창단한 아폴론 앙상블의 무대가 10월 13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바로크 음악의 정수가 담긴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a장조, BWV1041’, ‘바이올린 협주곡 E장조, BWV1042’을 연주하며 바이올린 솔로로서의 아름다움과 함께 앙상블 간의 조화로움을 선보이며 사랑, 희망, 자유 등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가 그가 창단한 아폴론 앙상블과 함께 10월 13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황홀한 공연을 펼친다. 어린 나이부터 세계적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들에서 우승한 그는 5명의 현악 연주자와 하프시코드 연주자 최소 인원으로 단원들로 아폴론 앙상블을 창단해 보다 악기 고유의 소리로 음악의 본질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바흐’의 곡들로만 구성해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고, 이 곡을 통해 평소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랑’, ‘희망’ 등 가치를 전달하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오는 12월~3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10월, 11월 5주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을 실시한다.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에 앞서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제도를 알리는 차원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제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12월~3월)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오는 12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실시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으로, 대구시에 진·출입하는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전국 53만 대, 대구 2.3만 대)의 운행현황 모니터링 및 시범단속을 통해 저공해조치 안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홍보할 계획이다. 총 5주간 실시하는 모의단속은 시기는, 1차는 10월 14일~25일이며, 2차는 11월 4일~22일 실시하며, 단속 방법은 시내 주요 도로 22개 지점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로 실시간 운행제한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이번 모의단속은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대구·부산·광주·대전·울산·세종)에서 동시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