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개소 첫해 이용자 만족도 평균 94.8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문을 연 이 센터는 요양원과 재가방문요양기관 등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장기요양요원들의 권익침해 상담, 역량강화 교육 및 심리적·신체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471명(남성 38명, 여성 4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전반 및 담당 직원 태도 만족도가 94.8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계속 필요성 93.7점, 직무향상 도움 여부 92.9점, 프로그램 내용 만족도 92.5점, 센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91점으로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별로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94.2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역량강화 교육은 91.2점, 권리침해 상담창구 운영은 87.4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용 및 참여 편리성은 87.7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아,접근성 개선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맞벌이 가구 비율에 따른 주말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자체-학교-지역사회 간 새로운 협력모델을 구축해 시행 첫 해부터 전국적 우수사례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 제주도는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심사위원단 대면 발표를 거쳐 광역단체 최종 3곳에 선정됐다. 심사과정에서 지자체-학교-지역사회 간 연계협력 체계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행안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연계형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은 올해 3월부터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정규반과 함께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일시돌봄반도 운영 중이며, 예체능, 사회·정서,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3월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한 명당 매달 25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26가구, 36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모두 2000년생 이후 출생한 부모로 구성된 가정의 자녀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 부모, 2025년 하반기에는 2000년 7월 1일 이후 출생 부모의 자녀가 해당한다. 또한 가구 소득이 3인 가구 기준 월 316만 원 이하여야 하며,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사실혼 관계인 경우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격 요건 확인 후 개별적으로 선정 결과를 안내받게 된다. 이혜란 복지가족국장은“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부모님들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어 주변에 해당하는 가정이 있다면 꼭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제주도는 청소년 부모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국체전은 50종목 75개 경기장, 전국장애인체전은 31개 종목 3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모든 경기장은 대회 공·승인 규정을 충족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편의시설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시설 보수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5년 체전 경기장 시설 확충에 국비 129억 원을 포함해 총 4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체전 경기장으로 이용될 도내 학교 체육시설 9개소, 제주대학교 테니스장 보수 보강과 스쿼시장 증축 등에 27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시는 한림 론볼 경기장 확충을 위한 토지 매입 및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보수 등에 71억 원을 투입한다. 서귀포시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활용될 강창학종합경기장 보수에 116억 원,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에 134억 원 등 총 318억 원 규모의 경기장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각 시설의 보수가 완료되는 대로 대한체육회 및 중앙종목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문화․체육․교육 분야에 전년 대비 8.4% 증액된 총 2,15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생활체육 활성화, 공교육 강화를 통해 문화·체육·교육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문화 616억 원, 체육 369억 원, 교육 1,174억 원이 투입된다. 2025년 문화 분야에 616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규모로, 지역문화 인프라 확충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문화예술 활동 지원, 예술인 복지 증진 등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주어 보전과 아트플랫폼 조성 등 지역 고유문화 발굴과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211억 원,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등 문화산업 성장동력 확보에 102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탐라문화제와 제주국제관악제 등 문화행사 개최와 지역 특성화 사업에 125억 원을 편성해 문화로 즐기는 제주를 실현한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제주형 예술인 복지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 20억원 규모의 예술인 복지기금을 조성해 원로부터 중견, 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2023년 제주 일자리정책기반 통계」를 23일 공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도내 활동사업체는 12만 187개로 전년 대비 3,603개 증가했으며, 일자리 규모는 31만 2,100개로 3,500개 늘어났다. 이는 2020년 일자리정책기반 통계가 처음 개발·공표된 이후 활동사업체는 1만 8,278개, 일자리는 2만 2,200개가 증가한 수치다. 이번 통계는 기업통계등록부, 종사자등록부 및 주민등록자료 등 행정자료를 활용해 작성됐으며, 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와 제주 일자리등록통계 2종이 수록됐다. 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에 따르면 2023년 활동사업체는 전년 대비 3,603개 늘어난 12만 187개로 집계됐다. 신생사업체는 2만 1,102개(17.6%), 소멸사업체는 1만 7,499개로 나타났다. 이 통계는 △매출액 또는 종사자가 있는 활동 사업체 현황 △창업 등으로 인한 신생사업체, △폐업 등으로 인한 소멸사업체 규모와 변화 추이를 보여준다. 제주 일자리등록통계에서는 2023년 일자리 규모가 전년 대비 3,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경미 의원(제주시 삼양동․봉개동,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한국ESG학회ㆍ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한‘제2회 한국ESG대상’의회분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ESG대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영과 정책을 선도한 정부, 공공기관, 의회, 기업 등 주체별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과 개인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ESG학회와 전자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한국ESG학회는 김경미 의원이 의회부문 거버넌스 분야에서 ESG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핵심 동력인 젠더이퀄리티(Gender Equality) 가치실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ESG 활성화 책무 및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인 가정 임신 출산 양육 지원 조례'개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보장의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 ▲UN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의정활동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했
(누리일보)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부에 성금 3,508,79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테크노파크 직원들 가운데 10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12월 급여 1%를 모은 것이다. 마련된 성금은 도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용석 원장은 “세계 선도적 단계의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많은 어린이들이 힘든 환경에 처해 있다는 게 안타깝다”며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안전한 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기관부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TP는 과학 기술과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을 육성을 선도하고 제주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0년 출범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말 급여 1% 나눔 기부를 비롯해 1사1촌 감귤수확 일손돕기, 연중 환경정화,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 재일제주인 후원, 온열질환 예방 용암수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누리일보) ◌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 ㈜제우스로 구성된 제주농가 맞춤형 정밀농업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 컨소시엄이 지난 19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감귤 신규 유통 판로 방안 및 고품질 감귤의 유통 체계 개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 감귤 유통 현황을 발표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박진석 대표는 “제주농업이 더욱 활력을 찾기 위한 농촌경제 필수 요소는 유통 물류 혁신으로,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이 반드시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제주농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위한 유통체계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번 워크숍에 초청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제주농협 온라인 거점센터를 전국 최초로 시도하며 농산물 유통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유통구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 향후 컨소시엄은 플랫폼을 통해 고품질 감귤이 소비자들과 직접 온라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 경매 기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감귤 농가들의 평균 가격대를 형성 및 유지하고, 소비자가 직접 가격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합리적인 거래처로 활용될 전망이다. ◌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는 19일부터 20일까지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서귀포 푸드뱅크와 지역 마을회관에 물품을 전달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 보호자회와 보호자 독서동아리가 주관한 ‘책 3권 읽고 물품 1가지 기부하기’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모은 커피믹스 100박스, 각 티슈 100박스, 참치캔 100캔과 학급에서 자발적으로 준비한 기부 물품들로 이루어졌다. 교육의 3주체는 도서관에 모여 서귀포 푸드뱅크 관계자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했으며 이후 5개리(보성리, 인성리, 안성리, 구억리, 신평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께 물품을 기부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은 1년간의 독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전교어린이회 임원은 “책도 읽고 기부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도서관 자원봉사 보호자는 “독서 활동과 연계된 우리 학교의 기부 문화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학생과 보호자 모두에게 책 읽기를 통해 세상을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2024년도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보건 직렬 최종합격자 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합격의 주인공은 보건간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오효선 학생으로 보건·의료 분야를 진로 목표로 정하고 중문고의 학생 맞춤형 보건간호 과정 이수와 체계적인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이룬 쾌거이다. 오효선 학생은 3년 동안 단 한 번의 지각·결석도 없이 개근했으며 성실히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학생이다. 또한, 자기 주도적으로 수업 전·후로 자료를 성실하게 준비하여 참여하고 교우들에게 대표 설명자로서 교사·학생 간 교학상장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여 친구들의 신뢰를 받는 학생이다. 학교 측은 중문고 교육 목표에 걸맞게 제주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보건·의료 기초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특성화고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효선 학생은 “중문고의 교육활동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지지 덕분에 공무원이라는 꿈을 키우고 공부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제주인의 건강을 지키는 보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일 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 보람독서회의 문집‘글내음’제30호를 발간하고 기념회를 개최했다. 보람독서회는 1993년에 창립한 독서동아리로 1994년에 창간호를 발간하여 올해로 서른 번째 문집을 발간했다. 이번 문집에는 보람독서회 회원들의 순수 창작 작품인 ▲시와 시조 ▲동화 ▲산문 ▲독후감 ▲기행문 ▲도서관 행사 후기 등이 실려 있다. 서귀포 최초의 독서동아리인 보람독서회는 구성 당시 서귀포에 거주하는 평범한 주부들로 운영되어오다 회원의 범위를 성인 여성으로 넓히고 독서토론, 문학기행, 문집발간, 도서관 행사 자원봉사 등 활발한 독서 활동으로 서귀포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람독서회가 명실상부한 도서관 독서동아리로서 명맥을 이어가고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21일 본관 다목적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 40명이 참여한 가운데‘책과 사람-강지나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강지나 작가는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 연구가로 교사 생활을 하다가 가난한 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눈에 밟혀 사회복지학을 공부했으며 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책을 집필하고 있고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가난한 청소년이 청년이 되는 과정, 우리 사회의 교육·노동·복지가 맞물리는 지점과 현실에 대한 정책 제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회를 운영하여 참여자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으로 흔히 통용되는 가난에 대한 인식이나 이미지와 다른 삶에 대한 지혜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열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23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2024년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고 올해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중점의제를 선포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교육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을 구축하여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4대 의제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생건강, 맞춤교육, 진로교육, 생태환경 의제에서 30개 협력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며 각 의제별 운영 사례가 발표된다. 수산초등학교에서 운영한‘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의 산림교육 사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의‘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 연수’사례, 위미초등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방송댄스 사례가 발표된다. 플랫폼 협력 기관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도 함께 참여한 사례 발표를 통해 협력의 의미와 성과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25년 중점의제로‘맞춤교육(학력맞춤, 진로탐색,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선포해 서귀포시의 지역적 특성과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2024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사례 나눔을 운영했다. 행복교실은 학교 부적응, 정서위기, 가정 상황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심리상담 및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2024학년도 참여 학생은 행복교실 운영 도내 32교(초 1교, 중 16교, 고 15교)의 515명이었으며 이 중 학업 복귀 학생은 513명(학업복귀율 99.6%)이다. 행복교실 운영 학교 교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사례 나눔은 ▲2024 전국 학업중단 예방 수기 공모 최우수작 발표(탐라교육원 교사 오수미) ▲2024 행복교실 운영 프로그램 공유 ▲2025 행복교실 운영 안내로 구성했다. 사례 나눔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생각보다 행복교실이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 학생들을 위해 너무나도 힘써주시는 선생님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며“토론 방식으로 다양한 선생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5학년도에는 도내 33교(초 1교, 중 18교, 고 14교)에서 행복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업중단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