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0월 14일 신영숙 여성가족부차관이 대구광역시 디지털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와 1366대구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과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디지털 성범죄, 특히 딥페이크(이미지합성기술)를 악용한 성적 영상물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현장의 애로사항 및 피해자 지원 강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대구시 디지털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는 대구여성의전화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피어라(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에서 운영 중으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심리상담, 삭제지원, 의료·수사·법률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9월 기준 119명, 1,577건을 지원하는 등 피해자의 회복과 일상복귀를 돕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여성긴급전화 1366대구센터는 1998년에 설치돼 시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폭력피해(디지털성범죄·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를 겪는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제312회 임시회에서 자동차 공회전 제한 규정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대기환경개선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재용 의원은 “과거에는 공회전이 차량 운행 전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현재 운행되는 차량의 전자제어 연료분사 방식에서는 사실상 불필요한 행위로 보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이다”며, “현재 조례에도 공회전 제한 규정이 있으나, 2006년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어 변화한 현실을 반영해 자동차 공회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조례 개정 추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회전 제한 적용 대상 자동차에 이륜차 포함 ▲공회전 제한 지역에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추가 ▲공회전 제한 시간을 기존 휘발류 3분, 경유 5분에서 일괄 2분으로 축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개정안은 혹한기나 혹서기에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회전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 대기 온도를 조정하는 예외 규정도 정비했다. 김 의원은 “공회전 제한과 관련된 제도의 정비와 함께, 대구 시민 모두가 불필요한 자동차 공회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이 제312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건설교통위원회)의 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영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지난 9월 2일, 대구시는 산격청사 내에 ‘대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피해자들에게 법률·금융·주거·심리 상담 지원이나 생활안정지원금, 이주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구시의 조치는 본 의원이 제31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7월 26일)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촉구한 주거안정 예산 편성과 전세 피해 지원책 마련 촉구 이후에 등장한 대책”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이번에 동료 의원과 공동 발의한 조례는 대구시의 전세 피해 지원의 근거와 지원 사업들을 조례에 명문화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활안정지원금과 이주비를 지원받는 대상을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명확화 ▲‘전세사기피해자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법률·금융·주거·심리 상담 지원 등 일반 지원사업과 생활안정지원금, 이주비 등 대구시 자체 지원 사업 명시
(누리일보) 박소영 의원(동구2)은 대구시의회 제312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신장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 발달과 창의성 제고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발의됐으며, 10월 14일(월)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오는 21일(월)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문화예술교육 기본계획 수립 ▲학교문화예술교육주간 운영 ▲학교문화예술교육 예산 지원 등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인공지능이 상당 부분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게 됐다”며, “인공지능이 사람의 역할을 제대로 대신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사람의 지시가 정확해야 하기에, 창의적이고 통찰력 있는 사고를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박우근(남구1) 의원이 제312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14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고,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각종 회계운용상 여유 재원, 예치금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회계연도간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현재,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주요 용도를 세입 재원이 ‘과거 3년 평균 금액보다 감소한 경우’로 규정하고 있어 활용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기금 운영에 대한 별도의 심의 기구를 구성하지 않고 ‘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대행하고 있어 전문성과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개정 조례안은 ▲기금을 세입재원이 직전 연도보다 감소한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 ▲독립된 심의위원회 구성 ▲전문성을 지닌 위촉위원이 위원 수의 4분의 3 이상 되도록 규정하는 등 기금의 활용성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공정성을 함께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우근 의원은 “최근 경기 불확실성의 증가에 따른 세수 악화로 재정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제312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의사자에게 화장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 장사시설 사용료를 감면해 의사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의사자가 사망해 화장시설을 사용하는 경우 사용료 전액을 면제하고, 화장시설 외의 장사시설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용료 등을 반액으로 감면하도록 했다. 이영애 의원은 “의사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분들을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조례 개정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14일 상임위(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친 이번 조례안은 이번 달 21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공포하면 시행된다.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손한국(달성군3) 의원이 제312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이 10월 14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건강장애 학생’이란 소아암, 희귀난치성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가 필요해 학교 생활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말한다. 이 조례안은 ▲건강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교육 지원 계획 수립 시 보호자 교육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 사항 포함 ▲병원학교(건강장애 학생을 위해 병원 내에 설치된 학교)‧원격수업 및 순회교육 운영 ▲학교 복귀 프로그램 운영 ▲교원 및 관계자 연수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손한국 의원은 “소아암 등 만성질환은 완치도 어렵고 완치되더라도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해, 건강장애 학생들이 학업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강장애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 복귀를 위해서는 학생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도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김지만 의원(북구2)은 제312회 임시회에서 ‘건축 공사 현장 안전관리 예치금’ 예치 대상 건축물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건축 공사 현장 안전관리 예치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건축물에 대해 착공 신고를 하는 건축주에게 장기간 건축물의 공사 현장이 방치되는 것에 대비해 미리 미관 개선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건축 공사비의 1퍼센트 범위에서 예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건축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대구광역시 건축 조례' 제19조의 예치금 예치 대상 건축물 규모를 기존 5천 제곱미터 이상에서 1천 제곱미터 이상으로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지만 의원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 등에 따라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장기간 공사 현장을 방치할 경우를 대비하는 안전 장치로 예치금 예치 대상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4일 소관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거친 본 조례안은 오는 21일(월) 열리는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중구1)이 제312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건설교통위원회)의 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임인환 의원은 “다가오는 연말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나, 현행 제도로는 어르신 승차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높이고, 교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조례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구시 대중교통 어르신 통행료 면제 대상에 광역철도와 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합무임교통카드 발급 연도별 나이 기준은 시내버스와 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 도시철도와 광역철도가 각각 동일하다. 임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광역철도에도 혜택이 주어지면 어르신들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때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대구의 의료시설 같은 대도시 인프라를 이용하기 수월해지는 등, 대구권 전체의 생활 여건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이 제312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건설교통위원회)의 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박소영 의원은 “최근 어린이를 포함한 교통약자의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지만, 교육 시설과 교육 내용의 구성이 변화하는 여건을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조례 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의 교육 내용과 시설이 관계 법령에 부합하도록 현행화하고, 교통안전 체험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유지·관리 책임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이 단순한 견학 시설에 그치지 않도록, 대구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확충에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시장이 공포함과 동시에 시행하게 된다.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대구광역시의회 제312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구매를 촉진함으로써,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자립 기반 조성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발의됐으며, 10월 14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감의 책무 강화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계획의 수립과 시행 의무화 ▲우선 구매 촉진을 위한 조치 사항 등 대구시교육청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용 의원은 “대구시교육청의 2023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실적은 총 구매액의 100분의 1.10으로 법정 의무비율을 달성했지만, 본청과 교육지원청을 분리해서 본다면 사정이 달라진다”며, “교육지원청의 실적은 1.45이지만 본청은 0.66에 불과한데,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본청 실적 중 최하위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2월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운영한 폭염 종합대책을 9월 30일(월)부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책 기간에는 폭염대책 T/F팀을 가동해 시 및 구·군 관련 부서, 유관기관을 포함해 연인원 5,682명이 참여했다. 폭염 3대 취약분야인 ▲노숙인, 쪽방주민, 독거노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과, ▲공사장 현장근로자, ▲노년층 농업종사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폭염 대응을 추진했다. 대구시는 우선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 주기적으로 현장을 순찰하고, 얼음생수, 쿨토시, 마스크 등 냉방·위생용품 지원과 주 4회 도시락과 보양식을 제공했다. 아울러 쪽방상담소에서는 지난해 에어컨 96대 설치에 이어 올해에도 15대를 추가 설치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천만 원을 지정기부받아 에어컨 전기료도 지원했다.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의 안전확인을 위해 생활지원사 등 재난도우미 7,321명이 방문(연인원 308,942명) 및 매일 전화 안부 확인(총 1,055,899회)을 실시하고, 폭염 대처요령을 안내(문자서비스 2,735,153회)하는 등 보호활동도 강화했다. 공사장 현장근로자 보호를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2024년 대구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열어 지역을 선도할 농업리더 38명을 배출했다. 올해 대구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19일 ‘농촌자원활용’ 과정으로 개강해 8개월간 농산물 가공, 치유농업, 농촌자원 활용 창업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총 16회(76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내실 있는 과정 운영을 위해 현장교육 및 실습 등 농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비중 있게 편성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사일로 학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참석해 교육을 수료한 여러분들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꾸준히 양성함으로써 농업 발전 경쟁력과 전문성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1년 설립한 대구농업인대학은 2024년까지 포도, 사과, 양봉, 친환경, 농산물가공, 스마트농업 등 13개 과정에서 5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누리일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업지원처는 10월 11일 가을을 맞아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설 안전 점검과 주변 시설물의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단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경 관리, 시설물 점검, 드론 촬영 등 평소 업무에서 쌓은 기술을 재능기부 형태로 활용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점검으로 지붕과 옥상처럼 접근이 어려운 구역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어, 시설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복지시설의 안전과 청결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부서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영화감독 박남옥(1923~2017)의 삶과 영화를 살펴보는 세미나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 ‘예술비평공동체 복현크리티크’의 주관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동 학술회의실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2024 대구 문화인물 발굴·현창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박남옥은 대구에서 수학하고, 대구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대구에서 영화인의 꿈을 키운, 여러모로 대구와 관련 깊은 인물이다. 영화감독 박남옥이란 이름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7년 제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영화 ‘미망인’이 개막작으로 상영된 이후다. 그 후 박남옥은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으로만 지칭됐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예술비평공동체 복현크리티크에서는 박남옥의 인생을 자료 아카이빙을 기초로 살펴봄으로써, 박남옥에 대해 알려진 기존의 오류를 바로잡고 대구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들을 추가한다. 특히 ‘여성’보다는 한 명의 ‘영화인’으로서 박남옥의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미애 경북대 교수의 사회로 ‘박남옥 자서전의 기록 오류에 대하여’(류동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