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포스코이앤씨,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물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10월 15일 오후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대구광역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수행하면서, 효율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자 올해 10월부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다. 이로써, 대기업 건설사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함에 따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및 입주 물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출입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물 시장 규모는 1,0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 가장 큰 미국 시장이 20%를 차지하고, 일본이 14%, 한국은 1.6% 정도로,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물시장을 고려하면, 물산업 발전을 위해서 해외진출은 이제 필수이다. 하지만 보수적인 글로벌 물 시장의 특성상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만으로는 국제적 신뢰와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한계가 있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신뢰도를 갖춘 정부 및 지자체나, 공공기관, 그리고 이미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의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대구권 광역철도 원대역 신설 사업이 타당성 검증을 통과해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구권 광역철도 원대역 신설은 원대·고성동, 태평로 등 인근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역사 신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주민숙원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지속가능한 도시성장과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호응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채택하여 원대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국토부에 요청했으며, 비용·편익 분석(B/C)을 통한 경제성 확보 논리개발, 지역 국회의원과 관계기관 설득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국토부 장관의 최종 승인을 이끌어냈다. 원대역은 서대구역과 대구역 사이 도시철도 3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위치에 지상역사로 신설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314억 원(타당성 검증 기준)으로 금년 하반기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대역이 신설되면 구미, 칠곡, 경산지역 출퇴근 직장인들의 교통수요가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환승으로 대구권 광역철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경남 김해에서 진행 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 학생선수단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대구체고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선, 공기소총 종목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대구체고 2학년 반효진 선수의 2관왕을 시작으로, 같은 학년 장병준 선수가 남고부 개인과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역도에서 3학년 권대희 선수는 81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해 전국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같은 학년 김성호 선수가 89kg급에서 용상 180kg, 합계 325kg을 들어 올리며 2관왕을 차지해 대구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권대희 선수는 ▲인상 157kg 한국주니어신기록, ▲용상 195kg 대회신기록, ▲합계 352kg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양궁에서도 대구체고 2학년 윤수희 선수가 여고부 60m, 7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대구시교육청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고, 3학년 민여진 학생은 여고부 레슬링 F62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5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과 의정자문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주요 현안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과 자문을 구하고, 향후 의정활동을 보다 내실 있게 수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의정자문위원들은 시민 중심의 미래형 도시계획 수립,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등 대구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면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의정자문위원들은 시의회가 대구시를 상대로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보다 꼼꼼한 예산안 심사를 당부했다. 허시영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주요 현안들에 대한 전문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의정자문위원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12회 임시회 기간인 10월 15일(화), 어린이세상의 이용객 만족도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대구시교육청 직속 대구교육박물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어린이세상’은 대구시가 건립한 어린이 복합문화체험 시설로 1983년 ‘어린이회관’으로 개관해 운영돼 오다 3년간 리노베이션을 통해 2023년 6월에 재개관했다. 4가지 영역의 테마 체험존(아기꿈·자연·사회·시간)에서 듣고, 만지고, 느끼고, 활동하는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다양한 놀이시설의 안전성 ▲프로그램 운영의 적절성 ▲꿈누리관과 꾀꼬리극장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 ▲만족도 개선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안전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서, 위원들은 대구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기획전시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박물관 운영 방향에 대해 보고 받았다. 2018년 6월에 개관한 대구교육박물관은 15,367건, 20,993점의 교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0월 15일대구테크비즈센터에서 올해 세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테크노파크,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 대표 등 25명이 참석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 및 규제사항 12건을 청취하고 범기관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 회사진입을 위한 유턴 허용, △ R·D 인력 채용 지원, △ 안광학 집적지 계약가능 부지 확대, △ 연구개발특구 지정 확대와 유관기관의 기술이전 협조 등 다방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관계부서·기관에서는 다각적인 해결책 제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근 동구 의료R·D지구에 신규 공장을 준공한 ㈜덴티스는 물류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도로에서 회사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좌회전 및 유턴허용을 요청했다. 이에 동부경찰서는 해당 차선과 주변의 교통흐름 등을 파악 후 허용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서보모터와 드라이브 등 전동화 부품을 생산하는 엘에스메카피온(주)은 최근 기존 R·D인력의 이탈로
(누리일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세 번째 메인 프로그램인 세계 초연,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선보이며 특별 할인 ‘1만 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문학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 작품은 대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를 기리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삶을 오페라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이번 작품을 통해 좀 더 많은 관객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싸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생각하고 기릴 수 있도록 ‘264, 그 한 개의 별’ 한정 특별 할인 ‘1만 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특별할인에 따라 관람을 원하는 누구든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 4층 B석을 회차별 50석에 한해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4층 객석의 특성상 관객들은 공연 무대를 전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고, 시인의 삶을 담은 애틋한 선율의 음악에 젖어 어두운 시대를 치열하게 살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4일 정명훈 전임상센터장을 임용했다. 정명훈 센터장은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 기획조정부장 및 본부장 직무대리, 의약생산센터 기획운영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우수 인재로 전임상센터장 역할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웅제약, ㈜LG화학(전 LG생명과학) 등 국내 유수 기업체 근무경력을 통해 민간에서 쌓은 역량 및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임상센터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장의 임기는 3년으로, 개발단계 신약·의료기기 비임상 평가 지원을 통한 의료산업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지원하는 케이메디허브의 전임상센터 총괄운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우수한 역량을 지닌 신임 전임상센터장을 임용함으로써 전임상센터의 맞춤형 동물실험 기술서비스 제공 및 신약후보 물질, 의료기기 시제품 평가지원을 통해 케이메디허브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15일 공사를 방문한 ‘세사르 핀손(César Pinzón)’신임 파마나 메트로 청장과 만나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강화와 모노레일 운영 및 유지관리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공사가 파나마 모노레일을 건설 중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기술 및 시운전 관련 컨설팅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고, 파나마 모노레일의 성공적인 개통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건설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방문단은 파나마메트로 신임청장 세사르 핀손(César Pinzón), 부청장 알베르토 노리에가(Alberto Noriega), 기술국장 외 2명, 닛폰코에이(감리사) 마사노부 시모사카(Masanobu Shimosaka) 소장 외 1명, 현대건설 김영호 현장소장으로 총 8명이다. 이들은 칠곡차량기지를 방문해 3호선 통합관제실과 차량 중정비 유지보수 현장을 참관한 데 이어 운행 중인 모노레일을 직접 시승해 보고 열차 운행 안전조치 등 공사의 모노레일 운영 노하우도 소개받았다. 파나마 메트로 청장은 “이번 대구교통공사 방문이 파나마 3호선의 성공적 개통과 안정적인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누리일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수변공원사업소가 10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물놀이장 파도풀에서 대구 시민들을 위한 야외 무료 영화관 ‘신천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 신천 토요시네마는 10월 19일 로마의 휴일을 시작으로, 10월 26일 오페라의 유령, 11월 2일 클래식, 11월 9일 맘마미아, 11월 16일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양한 고전명작과 한국영화 등을 차례로 상영한다. 공단은 고화질 프로젝터를 설치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고, 관객들에게 개인방석도 제공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여름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던 신천 물놀이장은 현재 가을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해 운영 중이다. 유수풀은 야간 포토존으로, 가족풀은 계절 꽃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공단은 10월 말 국화 만개 시기에는 3,200여 본의 국화와 수달 조형물이 어우러진 국화정원도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가을 신천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누리일보) 대구미술관은 이인성미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복기, 아트인컬처 대표 및 경기대 교수)를 통해 서양화가 허윤희(許潤姬)를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11월 1일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대구, 1912-1950)의 작품 세계와 높은 예술 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 대구미술관은 평론가, 기획자, 교수 등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 작가 5인을 선정했으며, 이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허윤희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허윤희 작가는 1968년 부산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와 독일 브레멘예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브레멘예술대학교 순수미술학과에서 마이스터슐러(Meisterschüler)를 취득했다. 작가는 작업 초기부터 자신만의 감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연, 인간, 사물에 대한 목탄 드로잉 작업을 지속했다. 또한 ‘나뭇잎 일기’, ‘사라져 가는 얼굴’, ‘마지막 꽃’ 연작 등을 통해 나뭇잎을 일
(누리일보) 10월 11일, 12일 이틀간 개최된 ‘2024 제3회 대구콘텐츠페어’에서 ㈜엑스코에 파견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들이 기획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며 축제 현장을 빛냈다. 게임, 웹툰, 영상미디어, 출판 등 지역콘텐츠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제3회 대구콘텐츠페어’가 지난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됐다. 축제 현장에는 ‘예술로 대구’ 사업으로 엑스코에 파견된 전문 예술인들(▲정세용(시각예술), ▲전효영(마술), ▲안정수(음악), ▲신동인(시각예술), ▲송유식(음악))과 대구도시개발공사 파견 예술인(▲김재홍(시각예술), ▲박시연(음악), ▲김승민(음악))들이 함께했다. 예술인들은 각자의 기획으로 만든 다채로운 공연·전시 창작물과 예술적 표현을 선보이며 축제를 찾은 관람객과 소통했다. 파견예술인 전효영 마술사는 개막 식전 공연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 ‘Door(아날로그) to door(디지털)’를 펼치며 마술 퍼포먼스의 진수를 선사했다. 축제 이튿날에는
(누리일보) 아티스트 NOW ‘피아니스트 김수연’ 공연이 10월 17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2024 하반기의 진행자인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의 진행으로 만나는 연주자와의 대담, 그리고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무대 위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클래식 토크 · 콘서트 ‘아티스트 NOW’ 무대 위 연주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오롯이 음악과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생각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아티스트 NOW’는 연주자의 연주와 함께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진행자와의 대담으로 솔직하게 이끌어내어 아티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관객의 갈증을 해소시킨다. 또 관객들이 연주자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말과 질문들을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아 이를 현장에서 진행자를 통해 전달하고 연주자의 답변을 전해 듣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관객 친화적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점점 자극적인 매체에 물들어가는 이 시대에 건강한 공연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관객층으로의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4년도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선정자 황병석씨가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조각가로 활동 중인 황병석 작가의 이번 전시는 유쾌하고 자유로운 공구‘Tools’시리즈를 전시장으로 옮겨온 전시이다. 자신을 ‘공구 작가이다’라고 소개하는 황병석 작가의 ‘Tools’ 시리즈는 공구에 생명을 불어넣어 의인화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작품으로 현대인의 삶, 고충을 조각과 회화 작업으로 풀어내는 시각 예술 작업이다. 이번 전시는 ‘Tools Factory’라는 전시 제목처럼 작가의 작업 세계관 속에서 만들어진 조각 작품들이 공장에서 전시장으로 옮겨온 듯한 느낌을 주는 전시다. 황작가는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선정 이후 이전에 하고 있던 조각 작업 외에 회화 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키네틱 아트를 도입해 움직이는 장치에 작업물을 합한 형태의, 생동감 있는 움직임과 정적인 조각을 함께 가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툴스 팩토리 ‘TOOLS FACTORY’는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에서 10월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15일(화),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해 테마파크 내에 조성 중인 ‘아이누리 키즈공원’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등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시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군위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삼국유사테마파크’(군위군 의흥면 소재)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대적인 관광 콘텐츠 접목, 대구와의 접근성 개선 등 군위 지역 문화재와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삼국유사 속 신화, 설화, 향가 등을 주제로 ‘교육과 놀이, 휴식’ 등 3가지 주제로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2020년 7월에 개관한 이후,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고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이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특히,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아이누리 키즈공원’,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공사 현장을 점검한 뒤 지속적인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