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교육청 팀장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팀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2026년 충남교육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교육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자리 주요 내용은 ▲팀별 주요 업무 소개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 공유 ▲최근 교육정책과 평가 관련 특강 ▲분임토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통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켜 주길 바란다”라며,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장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16일(화)에는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 담당 부(과)장이 참석하는 정책 소통 나눔자리가 개최되며,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방향과 일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6년 정책 목표를 ‘협력적 주도성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으로 설정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충남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리일보)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난 9월 1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생활 속 순환 마켓 “환승마켓”을 5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공동체가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하고, 로컬 브랜드를 만나는 공공형 마켓으로 운영됐다. 특히 다회용컵 이용, 장바구니 지참,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몸소 실천하는 장이 마련됐으며, 공연과 체험부스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에는 △코끼리별꽃의 업사이클링 놀이터(115명) △모아협동조합의 두잇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80명) △러시아 음식 체험 부스(225명) 등이 운영되어 큰 호흥을 얻었다. 또한 △참여 셀러들의 영업매출은 총 330만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날 총 16개 부스가 마련되어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환경을 생각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지역 브랜드와 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리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상훈 센터장은 “환승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8주간에 걸쳐 교직경력 5년 이하 저경력 교원 대상 ‘하반기 심층심리검사 및 결과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개별 심리검사(다면적 인성검사, 기질 및 성격검사) 실시 후 전문상담사와 1대 1 결과상담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상반기에 참여했던 382명의 저경력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60명의 추가 신청자를 받는다. 상반기 심리상담에 참여했던 한 신규 교원은 “상담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서 내 얘기를 들어주고,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상담해 준 부분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한 이후에 피해 교원을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사전에 교원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교권보호를 위한 한 발 앞선 예방적 접근의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충남교육청에서는 저경력 교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돕고 교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을 위한 ‘10회기 심리치료 지원’뿐 아니라 △교원 마음챙김 캠프(숙박형) △자기성
(누리일보) 충남도는 공주시에 야간·심야 시간대 약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 1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응급실 이용이 필요없는 경증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야간(밤 10시-익일 오전 1시)과 공휴일에도 의약품 구매는 물론 약사의 복약지도와 상담도 가능하다. 도내 공공심야약국은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공주시 1곳을 포함해 천안 2곳, 아산 2곳, 서산 1곳, 논산 2곳, 당진 1곳 등 총 9곳으로 늘었다. 공공심야약국의 위치 및 자세한 정보는 각 시군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공공심야약국 확대를 통해 도민의 약 접근성과 복약 안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약국 서비스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신규 유입이 절실한 농어촌의 현실을 반영해 청년농어업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도의회는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농어업인의 신규 유입과 정착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금액을 현행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농어촌진흥기금 심의위원회 확대 등이다. 이 의원은 “후계 및 청년농어업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위기에 처한 농어촌에 활력을 주고 차세대 농어업을 이끌 중요한 자산”이라며 “최근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농어촌 현실을 반영해 영농자금 확보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어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감할 수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증가하는 낚시 인구와 급성장하는 낚시 산업에 대응해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레저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농수산해양위원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례안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및 동법 시행령을 근거로 낚시 관리 및 관련 산업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업 추진에 관한 세부 근거 마련해 낚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수산자원 보호 ▲지역상생 기반 조성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낚시문화 확립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삼범 의원은 “국내 낚시 인구는 약 720만 명으로 매년 2.4%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낚시 산업 규모는 2조 7,809억 원에 달한다”며 “낚시어선, 낚시용품, 관광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누리일보)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와 함께 오는 9월 1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대회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주요 내빈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세레모니를 통해 앞으로의 의지를 새롭게 다진다. 이어 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과 백제가야금연주단의 백제 오악사 특별 공연이 마련되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기념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고, 여섯 건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요 발표는 ▲연속유산의 통합관리 제도와 운영체계(조두원 ICOMOS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고도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의 성과와 과제(이수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전략기
(누리일보) 충남도 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도민 사이버교육센터가 도민 누구나 더 쉽고 편리하게 무료 온라인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플레이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등재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모바일 학습은 사이트 접속 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하거나 설치 주소(URL)를 전송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민 사이버교육은 △도정 핵심 △리더십 △자기혁신 △경영 기법 △정보화 역량 △자격증 취득 △인문·교양 △건강관리 △외국어 △제2외국어 △취미 등 11개 분야 600여 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 신청은 도민 사이버교육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피시(PC)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도민 의견을 수렴해 호응도가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며 “사이버교육을 365일 연중 내내 원활히 수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ex-모바일 충전카드’에 부착할 수 있는 홍보용 스티커를 공동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달 체결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협업을 추진했으며,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하는 운전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충남 관광을 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스티커 형태로 홍보물을 제작했다. 스티커에는 도의 대표 관광 홍보 캐릭터인 ‘워디·가디’와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문구를 삽입해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로 충남 관광 브랜드를 알린다. 이번 카드 스티커 제작에 있어 도는 기획과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관할 고속도로 영업소와 누리집에서 ex-모바일 충전카드를 신규 신청하는 이용자에게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작은 스티커 한 장이지만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충남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1일과 12일 공주시, 보령시 일원에서 일본 지자체 공무원 및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케이션 충남 글로벌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일본 내 워케이션 확산 흐름에 발맞춰 도내 관광자원과 워케이션 기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일본 지자체와 기업 관계자 20명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도내 한옥, 역사·문화 자원, 해양레저 기반 관광지 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도와 재단은 이를 통해 내년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한일 간 교류 확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11일에는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워케이션 충남 설명회를 진행해 충남 워케이션을 소개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공주 한옥마을에서 한옥 숙박 및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일에는 보령으로 이동해 서해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에서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충남의 특색 있는 워
(누리일보) 충남도는 13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도내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다함께 문화 공연을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내 다문화·외국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연대회 시상, 공연 등의 순으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 다문화 동아리 온라인 경연대회(합창, 전통무용, 댄스, 악기 연주 등)에서 선정한 우수팀(6개)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아산시 가족센터 ‘다솜합창단’과 우수상에 오른 금산군 가족센터 ‘뷰티풀라이프’가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올라 합창과 전통 민속춤을 선보여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아울러 행사 참여자들은 빠른 드로잉 기법과 재밌는 표정 연기, 신나는 춤이 어우러져 언어장벽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드로잉 서커스 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공연을 함께 보며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소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초등교육 업무 교육전문직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초등교육과정과 관련된 주요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타 시·도의 우수 교육과정 운영기관을 탐방함으로써 초등교육 담당 장학사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하반기 교육과정 운영 안내 및 협의 △‘충남온수업 한마당’과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향 협의 △개념 기반 깊이 있는 수업 운영교(제주 풍천초) 방문 △학교도서관 공공재 활용 우수사례(제주 북초) 탐방 △마을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사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장학사는 “이번 배움자리는 교육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집단지성의 발현과 함께, 제주 원도심과 농어촌 학교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통해 충남 교육과정 발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현장 밀착형 정책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
(누리일보) (재)충남테크노파크은 12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충남 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통합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도내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충청남도 및 도내 시군 관계자, 109개 사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충청남도의 역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부가가치 지역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조 2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1천억 원의 벤처펀드 조성해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등 균형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브랜딩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결국엔 승리하는 브랜드경영의 힘을 청해 들었다. 이어 충남TP 송인상 기업지원본부장이 현재 충남TP에서 추진중인 지역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의 경과와 함께 20
(누리일보) 충남연구원은 12일 “기후·생물 위기 시대, 충남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7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등 핵심 추진전략에서 제시한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경제구조 개혁,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등과 연계해 충남도의 특성 및 환경 분석을 통한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정옥식 공간환경연구실장은 “충남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고, 최근 10여년 간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물종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폐기물 발생량은 경기도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생물다양성 보존 및 복원을 통한 지역경제와 개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대안 마련과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 보완은 물론, 지속가능한 동식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식 변화와 참여 기회 확대, 생태관광 활성화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여형범 연구위원은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 등을 담고 있는 ‘정의로운 전환’에 관심이 높아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부터 12일까지 예산군 충남치유농업센터에서 ‘마음챙김 기반 치유농업 전문강사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전문요원과 돌봄 서비스 제공자 등 정신소진 위험군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치유농업사와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 수료자 2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자연 속 걷기 △자연에서 호흡하기 △향기 식물 심기 등 마음챙김 프로그램 직접 체험과 운영 매뉴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프로그램 운영 기법을 습득해 향후 현장에서 치유농업 전문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마음챙김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정신적 소진에 시달리는 돌봄 종사자와 현장 인력에게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을 통한 사회적 돌봄 기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