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對러시아 제재조치로 국제대금결제망 Swift 차단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제 금융당국간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FSB)는 대금결제 흐름의 교란을 우려,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5일(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러시아의 중요한 금융기관을 강력하게 압박할 경제적 제재를 단행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클라스 크노트 FSB 의장은 러시아의 Swift 차단이 국제대금결제 흐름에 심각한 교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Swift 차단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wift 차단으로 제재대상 금융기관 운영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지만, Swift 차단 자체가 러시아의 대외자금결제를 봉쇄할 수 없고, 오히려 러시아의 대체 국제결제시스템 개발의 가속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이 러시아의 Swift 결제망 차단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EU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對러시아 초기 제재조치 포함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크노트 의장은 현재 각국 금융당국이 우크라이나 침공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평가 중이나,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분쟁의 규모에 의해 좌우할 것으로
(누리일보) 벨기에 정부는 15일(화) 노조의 동의하에, 현행 1일 8시간 근무시간 제한을 10시간으로 연장, 임금 변동 없이 주간 총 근무일수를 5일에서 4일로 단축을 요구할 권리를 노동자에 부여하는 노동법 개정안을 확정, EU 회원국 최초로 주4일제를 도입했다. 주별 근로시간 유연성도 강화되어, 1주간 기준 시간 이상 근무한 후 차주 근무 단축을 요청할 수 있게 되며, 배달 등 플랫폼 노동자의 '피고용인 요건'도 새로이 도입된다. 특히, 피고용인 20인 이상 업체 노동자에 대해 정상 근무시간외 메시지 또는 이메일 확인 등 압박을 받지 않는 이른바 '연결차단권(right to disconnect)'도 부여된다. 이번 벨기에 노동법 개정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한 근로형태를 반영, 경직된 노동시장에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며, 근무시간 유연성 강화를 통해 2021년 말 71.4% 수준인 벨기에 고용률을 2030년까지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누리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환경분야 국가표준(KS) 193종의 국제표준(ISO) 일치화 개선작업이 완료되어 국내 환경측정 분석기술의 국제사회 진출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가표준이 국제표준과 일치되면 국내에서 시험한 결과가 국외에서도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환경분야 제품 및 기술 개발 비용의 절감과 더불어 국내기술의 해외 사업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환경분야 국가표준 193종은 사용자의 요구와 국제표준 변경사항 등을 반영하여 지난해 2월 초안 검토를 시작으로 민관 및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표준심의회를 거쳐 1년 동안 국제표준과 일치화시켰으며, 이(e)나라-표준인증시스템(standard.go.kr)에서 원문을 볼 수 있다. * △물환경 분야 58종 △토양 분야 63종 △대기환경 분야 6종 △대기배출원 분야 5종 △미생물 분야 9종 △상하수도 서비스 분야 8종 △생활소음 분야 16종 △유량 분야 11종 △제품환경성 분야 11종 △실내공기질 분야 1종 △교통환경 분야 5종 특히, 제품환경성 분야 11종의 국가표준에 속한 '종이 제품 내 비스페놀 에이(A) 측정방법'은 친환경제품 인증
(누리일보)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2.16일 오후, 방한 중인 오헤아 킨타나(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하였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2016.8월 임기를 개시한 이후 금번이 일곱번째 방한이며, 금번 방한은 금년 7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최 차관은 킨타나 특별보고관이 지난 6년간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건설적인 기여를 해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러한 노력이 북한 인권의 실질적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자신의 임기 중 북한이 2017년 유엔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의 방북을 허용하고, 2019년 북한에 대한 유엔 인권이사회 3주기 보편적정례인권검토(UPR : Universal Periodic Review)에 참여하는 등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하면서, 임기 종료 후에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금번 방한 기간(2.15-23) 중 △외교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 면담 △시민사회 면담 △기자회견 등
(누리일보) EU는 러시아의 對우크라이나 군사적 행동에 대한 금융·경제·통상 분야 제재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을 경고했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통상담당 부집행위원장은 14일(월) EU 외무장관이사회를 앞두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위협에 대해 EU가 금융·경제·통상 제재를 동원, 민주사회와 협력하여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4일(월) 개최된 EU 외무장관이사회에서 대부분의 회원국이 對러시아 제재 방침을 대체로 지지한 반면, 제재조치 발동 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을 드러냈다. 외무장관이사회의 제재조치는 만장일치 의결로 결정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제재조치 결정 단계에서 경제적 악영향을 우려하는 일부 회원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러시아-독일 연결 가스관 노드 스트림2의 주요 투자자 OMV가 소속된 오스트리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침공할 경우, 노드 스트림2도 對러시아 제재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가 의류 등 사치품을 주로 러시아에 수출하는 이탈리아는 자국과 러시아 사이의 깊은 경제적 관계를 지적하며 對러시아 제재에 다소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누리일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MoCST)는 오는 3월 15일부터 관광을 전면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각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수차례에 걸쳐 3월 말, 늦어도 4월 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에 국경을 전면 개방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백신을 완전 접종하였거나 코로나19 완치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ㅏㄷ. 기존 입국 시, 이륙 72시간 이내의 PCR검사 음성 결과를 제출하는 것 대신에 관광객은 입국 후 24시간 이내에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 제출하는 것으로 대체한다. 또한, 기존 5만 달러 상당의 코로나19 치료 보장을 포함한 여행보험 혹은 의료보험 가입 의무가 2만 달러 상당으로 하향 조정된다. 완전 접종한 관광객은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3일 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이 가능하며 패키지 상품 종료 이후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이다. 완전 접종하지 아니한 관광객의 경우 최소 7일 여행 패키지 상품을 예약하여야 하며 해당 상품 종료 이후 자유 여행이 가능하다. 베트남은 15일부로 국제선 운항 관련 규제를 철회함으로써 팬데믹 이전 수준의 운항빈도로 회복하는
(누리일보) 허베이성에 위치한 슝안신구(雄安新区)는 2월 8일 올해 1분기 건설프로젝트 시공식을 가졌으며 시공 프로젝트는 43건, 투자액은 총 601억 위안(약 11.3조원)으로 '비수도 기능' 분산 프로젝트, 대형 산업 프로젝트, 공공서비스 프로젝트, 인프라 프로젝트, 생태건설 프로젝트 등이 포함되었다. 올해 시공 예정인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4가지 특징을 보였다. △첫째 대형 프로젝트가 많았으며 10억 위안 이상 프로젝트가 16건으로 투자액은 500억 위안(약 9.4조원)에 달했음. △둘째 산업 프로젝트가 많았으며 중국싱망(中国星网) 등 첫번째 중앙기업 이전 프로젝트와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등 3대 산업단지 프로젝트가 본격 시공에 들어갔다. △셋째 산업과 도시 융합 프로젝트가 많았으며 대규모 개발 등을 통해 산업클러스터 발전을 추진. △넷째 공공서비스 프로젝트가 많았으며 스포츠센터, 대학교도서관 등 대형 공공시설 건설이 착공했다.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누리일보) 서욱 국방부 장관은 2.15일 오후 (노르웨이 현지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오드 로겔 에녹센(Odd Roger Enoksen) 노르웨이 국방장관과 「한-노르웨이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지역 정세 및 양국 간 국방교류 및 방산협력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이번 노르웨이 방문이 대한민국 국방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졌으며, 9년만*의 한-노르웨이 국방장관회담 개최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이번 양국 국방장관회담이 한-노르웨이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서 장관은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의 대규모 의료지원단 파견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르웨이의 지원과 헌신에 대해서 사의를 표명했다. 에녹센 장관은 노르웨이와 한국은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 국가라고 하면서, 한국과의 국방·방산협력 증진을 희망했다. 서 장관은 한국도 전통적 우방국인 노르웨이와의 국방협력 활성화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양국 국방협력 양해각서 체결 추진을 통해 군사교육 교류, 사이버협력 등 새로운 협력분야를 발굴해나갈 것을 제안하였으며, 에녹센 장관은 이에 동의했다. 에녹센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문제를
(누리일보)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2011년 운행횟수가 17회에 불과했지만 현재 추첨으로 자리 확보가 가능한 정도로 인기가 상승했으며 누적 운행횟수가 5만 회를 돌파했다. 현재까지 운송량은 455만 표준컨테이너, 화물가치는 2,400억 달러이며, 운행노선은 78개로 유럽 23개 국가의 180여 개 도시와 연결되어 있음.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횟수는 여전히 성장세로 2년 연속 1만 회 이상에 달했다. 중국과 유럽 간 무역 성장과 더불어 화물열차가 더 주목받으며 2020년 중국은 처음 미국을 추월하고 EU의 최대 무역파트너로 성장하였고 2021년 교역액이 27.5% 성장한 8,281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황금열차'로 불리며 중국과 해외 수만개 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주었고 지역경제의 성장과 취업도 견인하고 있음. 독일 뒤스부르크에는 백여 개 물류기업이 설립되면서 2만 여석의 취업 기회를 창출했다. [출처 : 중국경제망]
(누리일보)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동절기를 맞아 급증하는 국내 가스 소비량을 충당하기 위해 천연가스 수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러시아에 2018년 38억㎥, 2019년 49억㎥의 천연가스를 공급했으나,2020년 이후 수출을 중단했으며, 중국에는 2020년 32.77억㎥, 2021.1-10월간 40.2억㎥를 수출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2020년부터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천연가스 수입을 시작했으며, 2020년 9억㎥, 2021.1-3월 15억㎥를 수입했다. BP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2019년 573억㎥에서 2020년 471억㎥로 감소했다. [출처 :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
(누리일보) 프랑스 정부는 10일(목) 태양광 에너지 생산 10배 증대, 해상풍력 발전소 50개 및 신규 EPR 2 원전 6기 건설 등을 골자로 하는 장기 국가에너지계획을 발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장기 국가에너지계획의 근간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지목, 생태학적·경제적·재정적 관점에서 최적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전임 환경분야 고위관료는 동 계획이 △화석연료 퇴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막대한 양의 전기 수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전력생산과 전력 주권 확보를 위한 에너지 전략에 중점을 둔 것으로 평가된다. (신재생에너지) 프랑스는 2050년까지 태양광 발전량을 현행 대비 10배인 100기가와트로 증산하고, 2030년까지 신재생 가스 비중을 10%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2050년까지 50개의 해상풍력발전시설을 구축, 40기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고, 육상 풍력발전도 2배 확대하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가 수용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관련 규제 완화할 방침이다. (원자력) 2028년까지 6기의 신규 EPR 2 (제3세대 가압수형) 원자로 건설에 착수, 2035년 첫 번째 원자로의 운영을 개시하고, 최대 8기 이상 추가 건설
(누리일보)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2.14일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 주최로 화상 개최된 「코로나19 글로벌 행동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국제사회의 목표인 2022년 중순까지 전 세계 인구 70% 예방접종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금번 회의에서 미측은 팬데믹 대응을 위한 글로벌 행동계획(Global Action Plan)의 출범을 통해 주요국가의 즉각적 행동을 촉구하였으며, 우리나라 등 회의에 참석한 16개국과 유럽연합(EU), 아프리카연합(AU) 및 WHO의 외교장관과 주요 인사들은 개도국에 대한 백신 지원을 확대하고,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도국가로서 역할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최 차관은 우리 정부가 아시아 지역 내 개발도상국들의 백신접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개도국들의 경우 부족한 보건인프라로 인해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 백신은 물론 실제 접종을 위한 콜드체인 체계와 필수 의료물자를 함께 제공 하는 패키지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역내 개도국들의 중장기적 팬데믹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누리일보) 서욱 국방부장관은 2.14일 (프랑스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플로랑스 파를리(Florence Parly) 프랑스 국방장관과 한-프랑스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인태지역 내 안보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파를리 장관은 프랑스가 오래 전부터 인태지역 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하면서, 이러한 취지에서 역내 핵심 국가인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양 장관은 2018년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국방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한 것을 구체적으로 이행하여 국방 분야에서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구현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우주·사이버·AI 등 신안보 영역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파를리 국방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EU이사회 의장국이자 NATO 핵심 회원국으로서 프랑스가 러시아측과 협의를 주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고 하고, 최근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에 대해 프랑스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기로 했다. 또한, 파를리 장관은 프랑스는 한반도 상황에
(누리일보) 중국의 사실상 리투아니아 상품 수입금지 조치에 대한 EU의 WTO 제소 사건에 모든 G7 회원국이 참여 방침을 표명, G7과 중국의 대결 양상으로 확산됐다. EU 집행위는 보건 등 합리적 근거 없이 쇠고기, 유제품, 알코올 등 리투아니아 상품 통관 거부 및 리투아니아 부품 사용 중단을 요구한 중국을 WTO에 제소했다. 중국이 WTO 분쟁의 첫 단계인 양자간 협의를 수용, 향후 양측은 60일간 협상을 통한 해결을 모색할 예정이며, 필요시 협상 기간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미 미국과 영국이 EU-중국 WTO 분쟁에 참여, EU측 입장을 지지할 것으로 밝힌 가운데 캐나다, 일본, 대만도 WTO 분쟁 (EU측 지지) 참여를 선언했다. EU 회원국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와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가 중국과의 WTO 분쟁에 참여, 리투아니아-중국 분쟁이 WTO에서 중국-G7으로 확전했다. 한편, EU-중국 WTO 분쟁 참가를 선언한 영국이 중국과 고위급 무역협상 채널 재개를 추진, 보수당 내에서 중국에 대한 혼동된 메시지 전달의 우려가 제기됐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에 적극적인
(누리일보) EU는 자동차 디지털화 진전에 따른 관련 디지털 서비스산업 지원을 위해, 서비스업체에 자동차가 직접 생산한 데이터 접근권을 강화하는 법안을 준비중이다. 자동차 디지털화의 진전으로 관련 서비스 영역 및 기회가 확대되는 가운데 원활한 자동차 디지털 분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동차 데이터 접근권이 주목되고 있다. 자동차 디지털화 진전으로 예측정비시스템, 원격진단, 차량관리시스템(fleet management), 주행거리연동보험 등 자동차가 생성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등장했다. 보험사, 렌탈서비스 업계, 자동차 부품 유통업계(주로 애프터마켓) 등은 완성차 제조사가 자동차가 생성한 데이터를 관련 디지털 서비스업계에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월 23일 집행위가 발표할 예정인 EU 데이터규정(EU Data Act)이 비개인정보 접근성에 관한 EU 공통규범을 설정할 예정이나, 애프터마켓 업계와 소비자단체 등은 EU 데이터규정에 따른 데이터 접근권 외에, 특별입법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대해 더욱 강화된 데이터 접근권을 요구했다. 이에 EU 집행위는 9일(수) 자동차 생성 데이터 접근권 보장을 위해 자동
(누리일보)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누리일보)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수
(누리일보)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북부생태신구 로봇산업단지에서 류저우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스마트테크회사의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에스원(Walker S1)'이 18일 정식 출고됐다.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 유연한 관절, 강력한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설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누리일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오는 22일 이후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 중이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8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한 세계 주요 통신사 대표들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길 바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적인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장군을 보유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누구와도 회담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측 지도자와의 회담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되면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한 러시아 측의 견해를 통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매우 위험하고 충돌의 격화는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충돌 양측은 제3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정세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동 정세는 매우 위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들어섰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만약 충돌이 더욱 격화된다면 충돌 양측이 더 큰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현재 사태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주장을 제안한다. 하나, 휴전을 추진하는
(누리일보)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20개 이상의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