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2022.2.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인도-태평양 협력을 위한 장관급회의에 참석하였다. 금년 EU 의장국인 프랑스의 주최로 개최되는 동 회의에는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 보렐 EU 고위대표를 비롯하여 유럽, 아시아·태평양, 아중동 지역 장관급 인사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보 및 국방, △연결성 및 디지털, △글로벌 이슈(기후·생물다양성·해양·보건 등)를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되었으며, 정 장관은 안보 및 국방 세션에 참석하였다. 정 장관은 인도-태평양지역이 다양성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해 왔으나, 역내국간 역사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다자주의·법치에 기반한 국제질서가 아직 정착되지 못해 불신과 안보 불안이 상존하고 있다고 하고, 유럽이 과거 역사적 갈등에서 화해를 이끌어내고 다자주의를 통해 단합을 이룬 경험으로부터 인태 지역 협력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정 장관은 우리 정부가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에 기반한 신남방정책을 통해 인태지역 내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EU를 비롯한 여타 국가들과의 다양한 지역 이니셔티
(누리일보) 한국(외교부, 금융위)과 덴마크(기후에너지전력부) 정부는 ‘22.2.22일 제11차 한국덴마크 녹색성장 동맹회의를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P4G 서울 정상회의(‘21.5.30. ~ 5.31.) 기간에 개최된 한국 덴마크 정상회의 이후 처음 개최된 양국 간 행사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영상 환영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금융부문의 선도적 역할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 금융당국은 탄소중립·녹색 부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해 나갈 계획이며, 금융안정 확보를 위해 탄소중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후리스크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스텐베르그 덴마크 기후에너지전력부 차관은 영상 환영사에서 화석연료 생산 감소를 위한 이니셔티브(BOGA)를 출범하는 등 덴마크의 녹색 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였다. 또한, 현재 전력 사용량의 80%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공급하는 덴마크의 상황을 소개하면서, 향후 풍력발전 등에서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양국 간 협력 강화를 기
(누리일보) 최근 iiMedia Research에서 발표한 '2021년 중국스포츠 의류업계 발전현황 및 시장조사연구 분석보고'(2021年中國運動鞋服行業發展現狀與市場調研分析報告)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스포츠 의류 시장규모는 3,858억위안을 넘었으며 2022년에는 4,000억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0년 글로벌 스포츠 의류 시장규모는 1,882억달러를 기록하였으며 2025년에는 2,077.9억위안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내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함께 스포츠 의류 시장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자문업체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중국의 스포츠 의류 시장은 2014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해 2017년 스포츠의류 시장규모는 2,120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중국 스포츠 의류 시장에서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나이키(NIKE)가 25.6%로 1위를 기록하고 아디다스(adidas)는 17.4%로 2위를 차지함. 이어서 로컬 브랜드 ANTA는 15.4%로 3위, 리닝, 터부(特步) 및 361°는 각각 6.7%,
(누리일보)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1년 규모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문화기업 매출이 전년대비 16% 증가한 11조 9,064억 위안(약 2,249조원)으로 2년 평균 증가율이 8.9%에 달했다. 2년 평균 매출 증가율은 9대 문화업종 중 8대 업종이 증가세임. 뉴스·정보 서비스, 창의디자인 서비스, 문화소비 단말 생산, 콘텐츠 제작 등 4대 업종은 각각 16.7%, 13.8%, 10.5%, 9.7 증가, 문화투자, 문화장비 생산, 문화보조생산 및 중개서비스, 문화전파 채널 등 4대 업종은 각각 8.4%, 7.2%, 3.3%, 3.2% 증가했으며 문화오락·레저 서비스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9.2% 감소했다. 지난해 디지털문화 특징을 보인 16개 소분류 업종의 매출이 18.9% 증가한 3조 9,623억 위안(약 748조원)으로 2년 평균 증가율이 20.5%에 달해 전체 문화기업 매출의 33.3%를 차지했다. 16개 소분류 업종은 방송·텔레비전 통합관제, 인터넷검색 서비스, 인터넷 기타정보서비스, 디지털출판, 기타 문화예술업, 애니메이션·게임 디지털콘텐츠 서비스, 인터넷게임 서비스, 멀티미디어·게임애니메이션과 디지털출판 소프
(누리일보) 「인도-태평양 협력에 관한 장관회의」 계기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2.21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인적 교류 증진,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양 장관은 우리나라와 인도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Special Strategic Partnership)」가 발전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또한 계속하여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인적 교류 증진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재확인하고, 코로나19 상황 하 그간 다소 경색되었던 우리나라와 인도 간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여 다양한 분야에 걸친 양국 협력의 지평을 계속하여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EU 집행위가 공급망실사 의무화에 관한 법안을 23일(수)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중소기업은 법안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집행위 법안 담당자를 인용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법안의 공급망 실사 의무화 대상에서 250명 이하 및 연매출 1.5억 유로 이하의 중소기업은 법 적용에서 제외되고,250~500명 기업 가운데 인권침해 및 환경훼손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 섹터'에 실사의무가 부과되며, 고위험 섹터로 섬유, 의류, 농산품 및 광업 등이 추가될 전망이다. 파리 기후협정이 기업이 아닌 국가에 대해 기후대응 의무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각 기업에 기후변화 대응 등은 실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는 국가의 의무를 기업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 등 구체적인 의무로 전환하는데 문제가 없다며, 집행위의 기후변화 대응 제외 방침을 비판했다. 현재 집행위 모든 관계 부처가 법안 주요 쟁점에 대한 마지막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표 직전까지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다.
(누리일보) EU는 중국의 특허권 보호 미흡을 이유로 올해 두 번째로 중국을 WTO에 제소했다. 최근 중국 최고인민법원이 필수표준특허(standard essential patents) 사용료를 법원이 결정할 수 있다고 판단, 중국내 특허권 보호 관련 국제적 우려가 확산되고있다. 집행위는 중국 정부가 자국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유럽 기업의 3G, 4G 및 5G 등 중요 기술 특허를 침해하거나, 적절한 보상 없이 무단 사용하는 것에 대한 EU 기업의 권리 보호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으며,또한, 권리가 침해된 특허권자가 중국 역외에서 권리구제를 시도할 경우, 중국이 자국에서 해당기업에 과도한 벌금 부과 등으로 결국 시장 가격보다 낮은 특허권 보상을 수용하도록 압박, 중국 사법시스템의 편파성 및 불신에 따른 중국 역외 권리구제 가능성이 더욱 제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집행위는 EU 미래 혁신기술 개발 원천인 첨단기술보호가 절실하고, 불법 특허사용에 따른 특허권자의 정당한 권리 구제를 위해 WTO에 중국을 제소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EU는 1월 리투아니아에 대한 사실상의 수입금지 조치를 이유로 중국을 WTO에 제소, 미국·영국·일본 등 G7 회
(누리일보) 인도 정부는 지난해 GDP의 29%를 차지한 중소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1일 발표된 연방정부 예산안에 600억 루피(9,57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중소기업 지원에 편성하여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할 의지를 드러냈다. 인도 중소기업개발은행은 비하르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타 은행보다 저리로 대출한도를 확대(에탄올 공장의 경우 최대 90%)하여 중소기업의 인프라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많이 받았던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고철 등 일부 품목의 수입관세 면제를 1년 연장하기도 했다. 인도 재무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 분야에 대한 49조 원 규모의 `비상신용한도보장제도(EGLGS)'를 내년 3월까지 연장했다. 同제도는 현재도 22조원 규모의 대출한도가 남아있으며, 2015년 시행 이후 1,200만 개의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인도중앙은행(RBI)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많이 받은 중소기업의 성장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채권의 금리를 4%로 유지하기로 했다. e-루피의 상한선을 1만 루피(약 16만 원)
(누리일보) 인도의 수출은 지난해 4월부터 금년 1월까지 총 3,354억 달러로 46.64% 증가하였으며, 동 기간 수입은 62.65% 증가한 4,9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도 수출 TOP5 국가는 미국(인도 수출의 18%), 중국(7%) 아랍연합(6.6%), 홍콩(3.5%), 싱가폴(3.0%) 순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엔지니어링, ▲석유류, ▲귀금속, ▲유기농 및 비유기농 화학품, ▲의약품 등이다. 인도의 최대 수입대상국은 중국(16%)이며, 미국(6%), UAE(6%), 사우디아라비아(5%), 스위스(5%) 순으로 기록됐다. 최대 수입품은 광물연료이며, 그 다음으로 ▲금 및 중저가 귀금속, ▲전자 기기, ▲원자로와 제조품, ▲유기농 화학품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따라 인도의 무역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컨테이너와 주요 원부자재의 부족현상은 수출 확대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Federation of India Export Organisation(인도수출기구연맹)에 의하면 세계적인 컨테이너 부족으로 인해 금년 1월의 40ft 컨테이너 요금은 지난 2019년 대비 300% 이상 폭등했다.
(누리일보) 미국계 싱크탱크 아틀란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만으로 이미 우크라이나에 수십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차 대전 이후 유럽 최대 병력이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집결한 가운데, 지난 1월 중순 우크라이나 국채(Eurobond) 수익률이 10% 상승, 우크라이나 정부 및 기업의 채권 발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태다. 또한, 우크라이나 통화인 흐리우냐 가치도 급락, 민간 국내투자 및 해외 투자자의 투자도 사실상 중단되었으며, 보험사의 우크라이나 운행 선박 및 항공기 보험 거부에 따른 물류 차질, 관광산업 중단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정확한 추산은 어렵지만, 이미 러시아의 위협으로 우크라이나에 수십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미래 경제발전 기회비용을 고려시 그 피해는 측정하기 어렵다는 지적했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부채가 GDP 대비 50% 이하로 감소하고, 지난 2년 국제 농산품 및 철강 가격 상승으로 작년 말 국제통화 보유량이 310억 달러에 이르는 등 비교적 양호한 경제적 기반 위에서 러시아의 위협을 맞은 것은 다행이라는 평가했다. 한편, 미국, 유럽
(누리일보)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ossion, EC)는 ‘수은 규정’의 개정 방안에 대한 2차 공개 협의를 시작하였다. 이번 공개 협의는 규제개시영향평가(inception impact assessment, 이하IIA)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공공 및 시민단체·기관으로부터 5월 3일까지 관련 의견을 접수한다. ‘수은 규정’에 개정안에 관한 IIA는 지난 해 3월 출범되었으며, EC는 치과용 아말감 (amalgam)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여, 결국 완전히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또한 EU 시장에서 금지된 모든 수은 첨가 제품(mercury-added products, MAPs)에 대해 EU 내 제조 및 수출에 대한 금지를 제안하였으며, ‘미나마타 협약(Minamata Convention on Mercury)’을 통해 ‘범세계적 수준에서 MAPs 사용 금지’ 추진을 고려하고 있다. 2018년도 발효된 ‘수은 규정’에 따르면, 15세 미만 어린이, 임산부 또는 모유수유 여성의 치과 치료 시 아말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회원국에게 단계적으로 아말감 사용 저감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EC로 하여금 전 EU 내 아말감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EU 배출권거래시장(ETS)의 급격한 배출권 가격 변동성 완화를 위한 정부 당국의 시장개입 조건 완화를 추진한다. EU ETS 배출권 가격은 지난 주 CO2 톤당 98.49유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16일(수) 다소 하락한 88.79유로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중이다. 유럽의회는 EU ETS 개정과 관련, 배출권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정부 당국의 시장 개입조건을 완화, 시장안정화 개입 확대를 추진한다. 현행 ETS 규정(제29a)은 배출권 가격이 최소 6개월 동안 과거 2년 평균 가격의 3배를 초과하고, 정부 당국이 배출권 가격 추이가 시장의 기본원칙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할 경우, 정부가 시장에 추가 배출권 공급 등 방법으로 개입을 허용한다. 배출권 가격상승은 EU의 적극적 시장개입 및 친환경 전환 진전에 따른 것으로, 아직까지 가격변동에 따른 ETS 규정 제29a 조항을 적용한 시장개입 사례는 없다. 유럽의회는 해당 규정을 6개월간 배출권 평균 가격이 과거 2년 평균 가격의 2배 이상으로 지속되면, 집행위가 시장안정화비축분(market stability reserves)에서 1억
(누리일보) EU와 40여개국 아프리카 정상과의 'EU-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가 코로나19로 약 1년 5개월 연기된 끝에 17일(목) 개최했다. EU는 중국의 對아프리카 영향력 견제 및 아프리카 발전 지원을 통한 경제 및 안보적 측면의 양자관계 확대를 추진, '아프리카-유럽 동맹'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반면, 아프리카연합은 EU의 제안에 대해 '동맹'이 함의하는 지정학적 의미를 고려, '아프리카-유럽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EU-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개최되어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으나, EU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EU에 인접한 아프리카의 중요성을 고려, 아프리카와의 관계 확대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EU가 아프리카에 대한 기존 식민주의적 접근방식을 버리고, 아프리카가 실질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했다. 국제무역센터(ITC) 관계자는 EU의 잘못된 對아프리카 접근방식 위에 양자관계의 근간을 두어서는 안 되며, 아프리카에 대한 심리적·실질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럽의회 유럽개혁그룹(RE)도 E
(누리일보) 베트남 북부 랑선성(Lang Son) 내 국경문 3곳에서 약 2천개의 컨테이너가 통관을 대기 중이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여 육로 통관에 통상 10~15일 소요된다. 작년 말부터 발생한 국경문에서의 컨테이너 트럭 적체현상은 올해 구정(Tet) 연휴간 일시적으로 해소되었으나 연휴 이후 재발생했다. 랑선성 당국은 오는 25일까지 청과 반입을 금지했다. 한편, 중국은 미국에 이은 베트남 농림수산물 2위 수출대상국으로 작년 1~11월 84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economy/chinas-covid-restrictions-cause-2000-containers-to-pile-up-at-border-4428548.html]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인터넷 사각지대 해소 및 외교·정보 채널 보안강화를 위한 60억 유로 규모의 세 번째 브로드밴드 인공위성 시스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현재 56%에 불과한 EU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 확대 등 EU 역내 연결성 강화 및 EU의 외교·정보 채널의 외부 해킹 공격에 대한 보안 강화 등이 목적이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엑스가 개발한 상업 네트워크 스타링크(Starlink)와 영국의 원웹(OneWeb) 등을 대체, 이 분야에서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 강화를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 재원은 '디지털 유럽(Digital Europe)' 프로그램 및 유럽방위기금 등 EU 기금에서 24억 유로, 20억 유로 민간 매칭펀드 및 각 회원국 갹출 20억 유로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첫 번째 서비스 및 양자 암호화 테스팅을 완료하고, 전체 시스템은 2028년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U 이사회와 유럽의회 승인으로 프로젝트가 최종 확정되면, EU 항법 네트워크 갈릴레오, 기후·지리관측위성 코페르니쿠스에 이은 EU의 세 번째 인공위성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유럽항공업계는 3차 EU 인공위성 프로그램을 통해,
(누리일보)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누리일보)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수
(누리일보)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북부생태신구 로봇산업단지에서 류저우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스마트테크회사의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에스원(Walker S1)'이 18일 정식 출고됐다.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 유연한 관절, 강력한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설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누리일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오는 22일 이후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 중이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8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한 세계 주요 통신사 대표들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길 바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적인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장군을 보유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누구와도 회담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측 지도자와의 회담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되면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한 러시아 측의 견해를 통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매우 위험하고 충돌의 격화는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충돌 양측은 제3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정세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동 정세는 매우 위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들어섰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만약 충돌이 더욱 격화된다면 충돌 양측이 더 큰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현재 사태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주장을 제안한다. 하나, 휴전을 추진하는
(누리일보)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20개 이상의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