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택시산업의 구조적 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운송서비스 유지를 위해 노사정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도내 일반(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2020년 1,480명에서 2024년 1,307명으로 4년새 12% 감소했다. 수입 감소와 근무환경 악화로 인한 이탈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도내 일반(법인)택시는 34개사에서 1,44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민과 관광객의 기초 교통수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주 40시간 이상 소정근로시간 의무화 제도*는 지난해 8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업계 경영난과 근로여건을 고려해 2년간 시행이 유예된 상태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관련해 노조, 전문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택시운송업 운영현황 실태조사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1년간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1분기 중 도내 34개 일반(법인)택시 사업체와 택시운송사업조합, 주요 노동단체 등과 간담회를 열고, 노사정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협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공론화 과정과 도민 공감대를 이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주민투표 실시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세부 실행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현 정국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정부와 국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의 절차적 근거가 마련됐고, 이후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 내용을 담아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24.7.29.)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 국회 등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공감대 형성과 주민투표 실시와 관련한 업무 협의(69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실현하고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주민투표가 반드시 실시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국회 등과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주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별·지역별 맞춤형 홍보를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누리일보)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2024년 도민과 관광객의 민원상담 창구로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민간위탁사업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0만덕콜센터는 총 35명(상담사 30명, 강사 등 5)의 인력이 5교대로 투입돼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하루 평균 1,329건, 연간 총 48만 6,35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 중 87%(42만 3,371건)를 직접 처리했고, 나머지 13%(6만 2,925건)는 관련부서로 안내했다. 기관별 민원 현황을 살펴보면, 제주도가 19만 2,591건(39.6%)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시 16만 8,295건(34.6%), 서귀포시 7만 1,423건(14.7%), 기타 5만 4,045건(11.1%) 순이었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이 17만 9,735건(37%)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교통 9만 4,238건(19.4%), 도시건설 4만 9,496건(10.2%), 문화체육관광 2만 4,376건(5%), 환경보전 2만 5,853건(5.3%), 보건복지 3만 3,633건(6.9%), 농수축산 2만 2,743건(4.7%)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제주형 주민자치회’가 8개 읍면동에서 본격적으로 시범 실시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 등을 논의·결정하는 주민자치 조직으로 주민들의 개방적인 참여 촉진과 다양한 공동가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자치사무 및 협의사무,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행정이 위탁하는 수탁사무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권한과 역할이 더욱 강화된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공개모집과 추천모집을 통해 625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12월 9일 331명이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발대식을 열었으며, 제주시는 9일 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마을 지역의 현안 조사 및 의제 발굴(2~4월)을 통한 자치계획(안)을 수립(4~5월)하여 주민총회(6~7월)를 거쳐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자치계획이란 마을의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비전 실현을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의제를 ‘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도정 기록물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위해 디지털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제주도는 2025년 총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아날로그 필름 디지털변환 용역 △종이문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용역 △미이관 종이문서 정리 용역 △모빌랙(이동식 서가) 구입 △도정 중요 사진 콘텐츠화 등 5개 사업을 진행한다. 1950~80년대 도정 중요행사를 담은 필름 1만 4,000컷의 디지털화에 4,000만 원이 투입된다. 약품처리로 오염물질 제거 후 스캐닝 작업을 통해 역사적 가치가 있는 필름자료를 전자파일로 보존한다. 종이문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용역(예산: 4,500만원)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하다 예산 문제로 지난해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된다. 보존기간이 준영구 이상인 종이문서(7만 5,000면) 원문을 스캐닝한 후 전자파일화해 이중보존(종이+전자)한다. 이를 통해, 도민권익(인․허가 문서 등) 관련 문서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신속한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종이문서 정리 용역(예산: 7,000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공직자의 일·가정 양립과 수평적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근무문화 확립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유연근무제 확산 △공직자 출산·육아 지원 △직원 복지 증진 및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주4.5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어나더오피스’와 육아기 공직자 대상 ‘주1일 재택근무제’를 시범 실시했다. 유연근무제는 주 40시간 근무를 준수하면서도 출퇴근 시간, 근무 요일과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이다. ‘주4.5일 근무제’는 근무시간의 유연성을, ‘어나더오피스’와 ‘주1일 재택근무제’는 근무장소의 유연성을 부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업무 효율을 제고하고자 시행됐다. 그 결과 유연근무제 이용이 2022년 4,218건에서 2024년 9,175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고 자녀 육아와 돌봄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업무 생산성과 직원들의 만족도 역시 함께 높아졌다. 2025년
(누리일보)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표류의 섬, 제주: 이동, 교차, 융합'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18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주도의 문화·사회사적 측면에서 ‘표류’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다양한 관점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한다. 컨퍼런스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다섯 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는 웨비나, 2․3부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3부는 발표자 전원이 참여해 종합 토론을 펼친다. 컨퍼런스 좌장은 한겨레신문의 노형석 기자가 맡는다. 20여 년간 미술․문화유산 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한 노 기자는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논의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1부에서는 말레이시아의 누룰 무니라 로하이잔, 필리핀의 안젤로 지안 데 메사, 대만의 노부토 타카모리가 발표한다. 발표는 동시통역으로 줌 웨비나와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2부는 국내 전문가들의 발표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모다들엉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길가은 상주박물관 학예연구사, 현승환 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김연주 제4회 제주비엔날레 자문위원 및 문화공간 양 대표,
(누리일보)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제주어의 세계화를 위한 특별 기획공연 ‘물빛 하모니, 제주와 세계를 잇다’를 22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제주 출신으로 유럽에서 20년간 활동한 테너 부종배와 영국 웨일즈 출신 오페라가수 리스 젠킨스가 출연한다. 특히 리스 젠킨스는 제주민요를 제주어로 선보이며 제주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제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앙상블 물빛, 문효진, 어린이 합창단 클럽 자자도 함께 출연해 세계적 음악가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희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은 제주의 전통과 세계 음악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수것”이라며 제주어와 민요를 세계로 확장하는 이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공연 티켓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장애인, 문화사랑회원, 65세 이상 노인은 30~50% 감면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 5,000원, 2층 1만 원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하수처리장 신․증설을 위한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1,007억 원(국비 470, 지방비 537)을 투입해 안정적인 하수처리시설의 확충에 속도를 낸다. 현재 제주하수처리장은 일일 13만㎥의 하수처리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연중 대부분 처리용량을 초과한 하수가 유입돼 안정적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강우 시에는 처리용량을 크게 초과한 하수 유입으로 방류수 수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부터 하루 22만톤 규모의 수처리시설을 우선 완공해 가동할 계획이다. 수처리시설은 유입된 하수를 깨끗한 물로 정화하는 하수처리의 핵심적인 시설로, 처리시설 용량이 69% 증가한 규모다. 이 시설이 가동되면 강우 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문제가 해소되고, 하수처리장의 용량 부족으로 인한 개발 제약도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또한 연안 바다의 환경오염 방지와 마을어업 피해 예방을 위한 해양방류관(L=1.5km)도 연말까지 완공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오는 27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도와 행정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진행한다. 축산물판매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체 중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를 우선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판매 여부 △냉장‧냉동식육 적정온도 보관 준수 여부 △작업장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원료 입고부터 제품 생산, 판매까지 관련 서류 및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여부도 병행 점검한다.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판매하거나, 제주 이외 지역 생산 축산물을 제주산으로 표시·판매하는 행위, 이력번호 미기재·허위 기재·미신고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제주도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심 곳곳에서 ‘버스킹 잇:다’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거리예술을 통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올해 도내 주요 도심지에서 연간 720회 이상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내 전체 행사와 도립예술단 공연, 청년예술인 버스킹, 거리특화 축제 등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한 주간을 ‘버스킹 있는 날’로 정해 정기 공연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8일 김애숙 정무부지사 주재로 ‘버스킹 잇:다’ 연간계획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 행정시와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 경제활력국, 청년정책담당관,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관광공사 등이 참여해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역할분담과 지역 상권과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지역예술인과 도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청년예술인의 참여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버스킹 잇:다 사업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제주의 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 시스템을 통해 총 8,047건(하루 평균 22건)의 긴급 이송이 이뤄졌다. 긴급차량의 1㎞ 이동시간은 전년 대비 16.52%(14.35초) 단축됐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준다. 자치경찰단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도입했으며, 2024년 1월부터는 도내 전체 신호기(1,119개소)로 확대됐다. 현재 모든 소방차량(154대)에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제주 소방안전본부, 자치경찰단, 도내 방송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022년 자치경찰단, TBN 교통방송, JI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3년 9월부터는 KBS제주, 제주MBC까지 협력망을 확대했다.  
(누리일보)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마음에온)을 공급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국비, 기금 등을 포함하여 약 1,366억원을 투입해 공공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투입되는 약 1,366억원의 세부적인 투자규모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320억원,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671억원, 공공분양주택 375억원이다. 우선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에서는 307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연동·법환·대림·일도1차·일도2차’ 총 252호의 준공을 위해 지속적인 공사를 추진한다. 또한, 신규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서귀·건입2차·동홍1차·동홍2차·고성’ 총 187호에 대해서도 13억원을 투입하여 설계에 착수하는 등 본격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총 671억원을 투입하여 전년 대비 120호가 증가한 신규 300호를 매입하는 등 2025년까지 누적 3,447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며 도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공공분양주택 사업에서는 총 375억원 가량을 투입하여 무주택 도민들이 부담가능한 주택 가격 형성과 도내 부동산시장 안정에 이바지할 수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6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 고등학생 주제탐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24 하반기 고등학생 주제탐구 참가 학생(7교, 67명) 중 6개 학교(대기고, 신성여고, 오현고, 영주고, 제주여고, 제주중앙여고)에서 총 3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고등학생 주제탐구는 고등학교 영어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사용 능력과 탐구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수행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가 한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다양한 관심사와 탐구 내용을 접할 수 있었고 영어로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발표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창의성, 탐구 역량, 의사소통 역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9일과 10일 이틀간 도내 중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2025 중학교과학교사 실험직무연수’를 제주동중학교 과학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중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의 과학실험탐구 영역을 분석하고 관련 실험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연수에서는 MBL을 활용하여 디지털 실험 데이터 분석 방법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의 정보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탐구실험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2 교육과정에 제시된 다양한 실험을 디지털 도구를 통해 실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실험 설계하고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용관 원장은 “제5차 과학교육 종합계획에 따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학생 주도형 과학학습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과학에 자신감을 갖고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학교 과학 교사의 탐구 역량 강화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