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3.22일 알리 바게리 카니(Ali Bagheri Kani) 이란 외교부 정무차관과 통화를 갖고, 한-이란 양자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 차관은 이란 최대의 명절인 노루즈를 맞아 이란과 이란국민들에게 의미있고 성공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하고, 최근 진전이 이루어진 이란핵합의 복원 협상의 조속한 타결에 대한 기대를 전달하였다. 최 차관은 우리는 한-이란 관계 중요성을 중심에 두고 이란핵합의 복원 협상 타결과 이행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바게리 차관은 지난 1월 비엔나 회담 이후 2월 한-이란 실무협의가 개최된 점을 평가하면서, 이러한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어 양국관계가 실질적으로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최 차관은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한-이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였으며, 양 차관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시켜 가자고 하였다.
(누리일보) 베트남 국세청은 거대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의 납세를 용이하게 하는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지난 21일, 베트남 국세청은 외국 기업이 세금을 신고하고 납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etaxvn.gdt.gov.vn)를 운영 개시했다. 해당 웹사이트 개설 전, 외국기업들은 제3자를 통해 납세를 해왔으나, 웹사이트 개설로 외국기업들의 직접 납세가 가능하다. 기업의 정보를 해당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기업의 납세 규모, 납부 계좌 등을 파악 가능하다. 베트남 내 외국기업은 분기별 부가가치세와 법인세를 납부해야 한다. 2018~2021년, 4년간 베트남은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5조동(약 2억 2천만 달러)의 세금을 부과했다. 베트남 당국은 구글, 페이스북 등의 대기업들이 베트남 온라인 광고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의 탈세를 지적하며 정당한 납세를 요구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economy/vietnam-launches-website-to-tax-foreign-tech-giants-4441853.html]
(누리일보) 이란 채굴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Mine and Trade) 장관은 5월 말 자동차 수입금지 조치 해제 결정을 발표했다. 자국 브랜드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은 100만 대이나, 연간 자동차 수요는 150만대를 초과하여 국내 제조만으로는 시장 수요를 충당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란 3대 자동차 메이커(Iran Khodro Company, SAIPA Group, Pars Khodro)는 최근 10개월 간(2021년 3월21일~2022년 1월20일) 760,527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에 불과하여 국내 자동차 수요를 충당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이란은 지난 2018년 3월 美제재로 원유 수출이 금지됬고, 이에 정부는 외화관리 차원에서 자동차 수입을 금지했다. 2018년 대비 비석유 부문 수익이 증가한 점도 이번 자동차 수입금지 조치 해제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 (비석유부문 연 수출액 470억 달러 수준으로 회복) 이란은 수입금지 조치 해제로 연간 1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수입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수급 균형 달성이 기대된다. [출처 : Tehran Times]
(누리일보) 최근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21년 중국 요식업 시장규모는 4조7천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7.5% 증가하였으며 2022년 요식업 시장규모는 5조3천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음식 중에서 중국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79.4%였음. 서양 음식, 기타 음식은 각각 15.2%, 5.4%를 차지했다. 요식업 신규기업 수량은 2020년의 247.8만개사에서 2021년의 334만개사로 전년 동기대비 34.76% 증가했다. 요식업 용자금액은 2018년 467.7억위안으로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최근 몇 년 동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음. 2021년 1-8월 요식업 용자금액은 439.1억위안에 달하였음. 용자 수량은 2015년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출처: 중상산업연구원]
(누리일보) EU 이사회 순회의장국 프랑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식량 공급불안 우려 속에 이른바 '거울조항(mirror clause)' 추진을 잠정 중단했다. 거울조항은 수입 농식품에 대해 EU의 생산기준과 동등한 기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이른바 농업 분야의 상호주의 관철을 위한 조항이다. 거울조항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인 프랑스는 당초 21일(월) EU 농업장관이사회에서 EU 집행위가 거울조항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고, 6월 경 회원국간 합의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전쟁 발발 이후 첫 회의를 개최한 농업장관이사회는 전쟁에 따른 식량, 농업 및 농산품 수출입관련 사항을 주요 의제로 협의할 예정인 가운데, 거울조항 관련 안건은 이번 이사회 의제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프랑스는 거울조항 도입을 장기적인 작업으로 이사회 의장국 임기 중 결정적 모멘텀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모든 EU 농업 정책 아젠다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EU 농식품 전략 'Farm-to-Fork' 및 EU 공동농업정책(CAP) 수정, 식량안보 강화 주장이 확산 중이다.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조치의 일환으로 모든 공공조달사업 계약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기업을 배제토록 권고했다. 유럽의회 국민당그룹(EPP)은 EU 집행위에 대한 서한에서 EU의 모든 공공조달 사업에서 러시아 기업을 배제할 것을 촉구, 집행위가 이를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 집행위는 EU와 러시아 및 벨라루스 사이에 공공조달 분야의 상호주의 보장에 관한 국제 조약이 부재한 점에서, EU가 관련 조치 확정시까지 각 회원국이 독자적 결정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공공조달 입찰제한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집행위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기업이 회원국이 시행하는 공공조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국내적 조치로 이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집행위에 따르면, 자산동결 등 제재조치가 EU와 회원국의 공공조달 사업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기업의 입찰에 이미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폴란드는 對러시아 제재조치 일환으로 러시아와 모든 무역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U는 지난 주 對러시아 사치품 수출 및 철강 수입 금지, 최혜국 대우 박탈, 에너지 프로젝트 투자 금지 등 4차 제재안을 확정, 금주 회원국의
(누리일보)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인해 러시아인 관광객이 이용하는 가장 큰 베트남 여행사는 서비스 제공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Anex Vietnam Travel and Trading은 지난 17일 300여 명의 러시아인 관광객을 끝으로 관광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서방의 러시아 제재 이후 러시아 당국이 모든 국제선에 대한 국적기를 중단하도록 권고하면서 해당 여행사는 관광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해당 여행사는 러시아 당국의 추가 발표가 있는 3월 28일까지 러시아인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달 초, 러시아연방항공청(FAVT)은 외국파트너와 임대계약을 맺은 해외등록 비행기들에 대하여 대부분의 국제항공편을 중단하도록 권고했다. 러시아연방항공청은 중단권고 사유로 해당 비행기들이 외국에 억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언급했다. 한편, 베트남 내 러시아 관광객은 지난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에서 군사작전을 벌인 이후 급감했다. 해당 여행사는 작년 12월부터 약 6천 명의 러시아인 관광객을 받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관광객이 급감하여 적자를 기록 중이다. 러시아와 동유럽 시장을 전문으로 하
(누리일보) 윤성덕 외교부 경제조정관은 3월 21일 방한 중인 바츨라프 바르투쉬카 체코 에너지안보대사와 면담을 갖고, 지난 3월 17일 입찰이 개시된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에 참여 예정인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윤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40여 년간 원전을 운영해 온 원자력 선진국으로 우리 원전기업들은 풍부한 원전 건설․운영 경험을 갖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국이 체코의 원전사업 상공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임을 강조하였다. 윤 조정관과 바르투쉬카 대사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에너지시장 불안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한-체코 간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도 지속해 가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제6차 한-메콩 협력기금 사업 선정 공모가 3.18일 개시하였다. 우리 정부의 공여로 운영되는 한-메콩 협력기금은 메콩연구소에서 관리 및 운영하며, 메콩연구소는 협력기금 사업 선정 공모 진행과 더불어 선정된 사업의 감독·조정 역할을 담당한다. 동 협력기금은 한-메콩 협력을 강화하고, 메콩 5개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개발격차 완화 및 연계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 신설된 기금으로서, 우리 정부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총 1,442만 불을 공여했으며, 7대 우선협력분야에 따른 총 33개 협력사업을 다섯 차례 공모를 거쳐 선정한 바 있다. 금번 공모에서는 한-메콩 협력기금의 증가된 기금 규모 및 메콩 지역에서의 협력사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업 시행의 효과성 제고 등을 목적으로 △메콩 지역 주요 개발 파트너와의 연계사업 발굴 △국제기구 등의 사업 참여 장려 △사업 당 지원가능 금액 증가 △일국이 아닌 지역 차원의 사업 시행 강조 △시행기관의 해당사업 전담 정규직원 요건 도입 등을 추진한다. 사업 선정은 「2021-2025 한-메콩 협력 행동계획」과의 연관성 및 개발협력 분야 관련 메콩 지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얼
(누리일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톤당 8,500루피(한화 약 13만원)에서 톤당 10,000루피(한화 약 16만원)로 상승한 석탄 가격은 인도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 한 해 10억 톤가량을 소비하는 세계 2위의 석탄 소비국이자, 매년 2억 톤 내외를 수입하는 세계 3위 석탄 수입국이다. 인도의 석탄 수입은 대부분 호주를 통해 이루어지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은 인도 석탄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전력량 감소는 석탄의 수요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킨 바 있으나, 위드코로나 이후 석탄의 수요 급증에 대한 예측 실패로 석탄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인도 정부의 공장가동 유지로 인해 주요 전력원인 석탄의 수요가 지난해 대비 13% 증가하였으나, 석탄 공급의 80% 담당하는 국영기업인 Coal India 社는 국내 수요 변동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물류시스템 미비에 따른 석탄 운송 지연도 석탄의 원활한 공급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 세계 환경단체들은 인도 정부에 석탄 사용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도 이를 수용하여 신재생
(누리일보) 지난 3월 8일,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오는 3월 27일부터 정기 국제선 여객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는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3월 22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전면 금지하고, 같은 달 25일부터는 국내선 운항도 전면 중단시켰다. 이후 국내선 운항은 두 달 뒤 재개했으나, 국제선 여객기 운항은 `에어 버블(Air Bubble)'을 체결한 국가와의 정기운항과 자국민 귀국용 및 각국 자체 특별기에 대해서만 허용했었다. 인도 정부는 당초 지난해 12월에 정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인해 연기한 바 있다. 지난해 말 시작된 코로나 19, 3차 확산이 금년 1월 20일에 일일 신규확진자 347,254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에는 4천 명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도는 대부분의 방역지침을 해제하며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작과 함께 정상 생활로 복귀하고 있으며, 같은 맥락에서 정기 국제선 여객기 운항도 발표하게 되었다. 인도 진출 우리 기업과 교민들은 지난 2년간 한국-인도 간 정기 직항편의 운항 중지에 따른 인적교류
(누리일보) 인도는 중국과 파키스탄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후 현재까지 인도는 對러시아에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인도의 국방자립 정책으로 지난 10년 동안 對러시아 무기 수입이 30% 이상 감소했음에도 불구, 인도는 러시아 방위산업의 최대 구매자다. 지난해 12월 푸틴의 인도 방문 시 체결된 양국 간의 군사기술협력 협정을 통해 향후 10년 동안 국방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인도는 90억 달러(11조 원) 이상의 러시아 무기 수입계약을 체결했다.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군사적인 교류가 많다는 점이 인도가 러시아에 대해 침묵 외교를 펼치고 있는 주된 이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도가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해당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로, 최근 모디 총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모디 총리는 지난 3월 7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특히 푸틴에게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EU, 호주, 일본 등은 이번 사태로 러시아에
(누리일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 교수단 25명을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2022년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 교수단 직무역량강화'과정을 화상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 교수단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단기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주제로 온라인 선행학습과 강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몽골은 2017년 몽골 공무원법 개정 및 2019년 몽골 교육계획 전략에 따른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의무 교육수요 증가로 단기교육과정 개발이 시급해졌다. 이에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는 단기교육과정 개발에 따른 교수인력 부족 및 교수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의 단기교육과정 개발에 특화된 경험(노하우) 전수 등 맞춤형 교육 요청하였다. 자치인재원에서는 이러한 몽골정부가 요청한 주제를 반영하여 한국의 공무원 교육훈련 체계, 뉴노멀 시대의 공무원의 역량, 단기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실습, 한국의 단기교육과정 개발 우수사례 공유 등 연수대상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전문가가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 단기교육과정의 문제점과 현안을 진단하고 발전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러시아 및 벨라루스 철강제품 수입금지에 따른 철강 세이프가드 국별 관세할당(TRQ) 쿼터 재조정 내역을 발표했다. 집행위는 철강 세이프가드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부여된 국별 쿼터를 동일 카테고리 품목 수출국에 비율에 따라 분배, 수입량 감소의 공백을 보완할 방침이며, EU 철강업계는 집행위의 신속한 쿼터 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예를들어 철강 품목 카테고리 X에 대한 러시아의 쿼터가 연간 백만 톤이고, 2021년 EU의 카테고리 X 전체 수입에서 제3국 A와 B의 비중이 각각 35%, 20%인 경우, A와 B는 각각 35만 톤과 20만 톤의 추가 쿼터를 배정받게 된다. 철강 수입금지 제재에 따라, EU 수입업체는 이미 체결된 계약을 3개월의 전환기간 이내에 종료해야 하며, 신규 계약의 체결은 금지됨 수입금지 조치가 적용되는 계약 기준일은 러시아 3월 2일, 벨라루스 3월 16일로, 해당일 이전 체결된 계약에 따른 상품은 전환기간 중 EU로의 수입이 허용된다. 집행위는 2021년 수입 실적에 기초한 배분을 통해 역내 철강제품 수요에 맞게 쿼터를 재분배하고, 세관의 추가적인 행정부담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우크라이나 전쟁 및 對러시아 제재의 영향에 따른 동물사료 부족 위험 예방을 위해 각 회원국에 사료용 작물 및 곡물 등 수입기준 완화를 권고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에 따라, EU 회원국별로 단기적 사료 공급의 위험 또는 중장기적으로 위험을 우려하고 있으며, 한 회원국은 식량 부족 우려까지 제기됐다. 집행위는 각 회원국에 대해 이른바 '최대(농약)잔류허용치(Maximum Residue Levels, MRLs)' 메커니즘을 발동, EU의 농약 사용 기준보다 규제 수준이 낮은 국가로부터의 사료 수입을 잠정적으로 허용하도록 권고했다. MRLs 메커니즘은 각 회원국이 특정 농산품 공급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MRLs 기준의 한시적인 완화를 허용하는 조치로, 집행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작물 및 곡물사료 공급 위험 완화를 위해 패스트트랙 MRLs 개정을 권고했다. 이번 조치에 근거해 수입된 사료는 원래의 목적(동물사료)에만 사용할 수 있고, 다른 회원국으로의 전매는 제한될 예정이며, MRLs 기준 변경은 한시적인 조치여야 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MRLs 변경 등 수입조건을 변경하는 회원국은 3월 18일까지 집행위에 변
(누리일보)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누리일보)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수
(누리일보)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북부생태신구 로봇산업단지에서 류저우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스마트테크회사의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에스원(Walker S1)'이 18일 정식 출고됐다.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 유연한 관절, 강력한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설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누리일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오는 22일 이후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 중이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8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한 세계 주요 통신사 대표들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길 바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적인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장군을 보유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누구와도 회담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측 지도자와의 회담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되면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한 러시아 측의 견해를 통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매우 위험하고 충돌의 격화는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충돌 양측은 제3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정세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동 정세는 매우 위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들어섰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만약 충돌이 더욱 격화된다면 충돌 양측이 더 큰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현재 사태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주장을 제안한다. 하나, 휴전을 추진하는
(누리일보)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20개 이상의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