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초·중·고·특수 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2025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는 과학탐구활동 활성화로 과학탐구심을 키우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과학탐구대회로, 참여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등 5개 부문에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과정과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전람회에서는 주제 선정, 연구 과정 및 결과를 기록한 설명서를 평가하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물리 39점, ▲화학 15점, ▲생물 22점, ▲산업 및 에너지 19점, ▲지구 및 환경 18점 등 113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2차 면담 심사가 진행된다.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 내용을 5분 이내로 설명하고,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오는 9월 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할 18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6월 23일에 발표된다. 유호선 원장은 “과
(누리일보)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희망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강화 주제별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과 법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사업 간 협력을 통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교내 문제유형별 맞춤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로 구성된 연수는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론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용적 강의를 진행하며,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위기 학생 문제에 대한 실질적 개입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월 20일에는 ‘품행장애학생 지도방법 및 소년보호처분의 이해’를 주제로 첫 연수를 진행했으며, 남은 일정은 ▲6월 24일 ‘학생 정신질환의 이해 및 대응방법’, ▲9월 23일 ‘성관련문제 학생의 대응방법’, ▲10월 21일 ‘위기학생 사례개입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이슈 및 피해 예방법’ 순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 전문상담교사, 생활지도 담당자 등 현장 실무자들이 학생의 위기 유형별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6월 4일부터 7월 29일 기간 중 20회에 걸쳐 사립유치원 181명, 어린이집 1,007명 등 교원 1,188명을 대상으로 ‘2025 영유아 건강·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영유아 건강·안전교육은 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하나로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전문적인 건강·안전 관리 체제 구축을 통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체 어린이집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올해는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2025 영유아 건강·안전교육 지원단’으로 위촉된 경력 10년 이상의 보건교사 14명이 직접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권역별로 나눠 ▲발달에 적합한 건강·안전 관리 방안, ▲증상별 응급처치 방법, ▲영유아기 감염병 예방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6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동구의 한 유치원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우리 유치원에서도 원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6월 11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6월 11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지산1·2동, 범물1·2동 전부 및 중동, 두산동, 황금1동, 범어4동, 만촌3동 일부 지역 3만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수성사업소로 하면 된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의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지역 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노후·방치주유소지역, 토양오염정화 및 정화토양 사용지역,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122곳 대상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총 23항목으로 중금속, 석유계총탄화수소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검사한다. 2024년 실태조사에서는 122개 지점이 모두 토양오염우려기준 내에 적합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실태조사의 통일성과 정확성을 위해 지난 5월 구·군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료채취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곳은 해당 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와 정화·복원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은 생태계의 기초자원이자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환경 요소이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 오염 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정화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6월 10일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인각사 소장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군위 인각사 명부전에 봉안된 석조불상 18구는 도명존자상, 무독귀왕상의 좌우에 시왕상이 각 5구, 그리고 그 권속인 판관상 2구, 귀왕상 2구, 사자상 1구, 장군상 1구가 좌우에 배치돼 있다. 이 불상들은 고성 옥천사 명부전 불상과 양식적으로 유사해 조선 후기 17세기 조각승 경옥 또는 경옥 계보 조각승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이미 지정된 인각사 극락전의 ‘군위 인각사 극락전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목조대좌’ 역시 불상의 표현 등에서 경옥 작품으로 추정돼 경옥이 17세기 후반 군위 인각사에서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명부전 불상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옥의 불상 작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 18구는 경옥의 계보 작품 특징과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하게 됐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유산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대구도서관의 시민 중심의 맞춤형 도서관 운영을 위해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구도서관의 개관과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수요 및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이다. 설문은 대구도서관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개 문항을 통해 장서, 자료실 운영, 문화 강좌, 지역 독서 진흥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청소년용 설문을 별도 마련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공간 구성 및 도서관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받고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큐알(QR)코드로 접속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대구시 대학정책과 도서관운영준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의 운영 수요를 반영하는 중요 자료인 설문 결과는 설문 종료 후 나이별, 분야별 결과 분석을 통해 도서관 운영 계획
(누리일보) 겸재 정선의 《화훼영모화첩》이 뱅크오브아메리카 ‘예술 작품 보존 프로젝트’를 통해 수리·복원된 후,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기획전 《화조미감》에서 최초 공개됐다. 《화훼영모화첩》은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이 만년에 그린 8폭의 작품이다. 꽃과 풀벌레, 동물과 곤충 등을 매우 섬세한 필치로 묘사했고, 화려한 색채와 감각적인 구도가 정선의 화훼영모화 중에서도 단연 압권으로 평가된다. 이에 더하여, 수리·복원 과정에서 밝혀진 작품의 안료, 작품의 순서와 구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작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예술 작품 보존 프로젝트’, 국내 최초 선정 《화훼영모화첩》은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19년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예술 작품 보존 프로젝트(Art Conservation Project)’에 선정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예술 작품 보존 프로젝트는 2010년을 시작으로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의 '사모트라케의 니케(The Winged Victory of Samothrace)', 보스턴 미술관(Mus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 송지윤 연구원이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아미노산 기반 합성의약품 분석법 개발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의약생산센터 송지윤 연구원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PDA)를 활용해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중 잔존하는 불순물 스크리닝이 가능한 시험법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연구 주제를 발표하여 학회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학회 현장에서 의약생산센터 연구원들은 ▲캡슐 및 정제 제형 완제의약품의 약물 방출 및 용출 상태 시험법 개발,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P-MS)를 활용한 방사성의약품의 금속불순물 스크리닝 시험법 개발 및 검증, ▲합성 원료의약품의 정량 및 불순물 평가방법 개발 등의 주제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제약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의 수요를 파악하여 의약품 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신약의 임상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제약 바이오산업의 확장에 따라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국내 산·학·연·병의 전주기 의약품 개발 지원을 활발히 하고 있다. 품
(누리일보)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6월 6일, 홍콩익스프레스의 홍콩-대구 신규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대구국제공항에서 외국인 입국객 대상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은 홍콩과 대구를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정기 직항 노선으로서, 주 3회(월, 수, 금) 운항되며 대구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취항편을 통해 대구를 방문한 180여 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토존 운영, 대구시 마스코트 ‘도달쑤’와 한복 안내원의 환영, 기념품 제공, 티머니카드 배포 등 환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대구 관광의 첫인상을 긍정적으로 각인시키는데 주력했다. 이번 취항은 단순히 항공사 차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광역시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한 결과로 각 기관이 환영 행사 준비와 현지 홍보에 협력하며 지역 인바운드 관광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홍콩 노선 재개는 대구 관광의 접근성을 회복하고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여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에 앞서, 세계가 주목하는 ‘숯의 화가’ 이배와 협업하고 예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고,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 극장으로서 위상을 높이며 국제오페라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44일간 개최 예정인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영원(Per Sempre)’을 주제로 선정하여, 인간 존재의 유한성과 예술의 지속성, 삶과 죽음의 순환적 서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전 오페라부터 현대 창·제작 오페라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른다. 특별히 이번 축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이배(Lee Bae, 1956)’와의 협업이다. 이배 작가는 숯이라는 재료를 통해 삶과 죽음, 순환과 나눔 등의 태생적 관념에 예술적 상상력을 덧붙여 작품 세계를 탐구하고, 드로잉, 평면, 설치 등 다채로운 형태의 작업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오고 있다. 이배 작가의 작품 세계는 이번 축제가 지닌 ‘영원’이라는
(누리일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교육 체험부스, 시민 대상 환경캠페인,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공단은 지난 7일 대구시 기후환경정책과와 대구환경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운영한 체험부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친환경 에코백 꾸미기, 공단 SNS 홍보 이벤트, 반려식물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난 5일 환경의날에 공단산하 신천사업소 등 10개 환경사업소는 지하철 역사인근 일반 시민들대상으로 환경캠페인 실시하여 일상 속 실천가능한 내용 등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환경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6월 2일부터 5일까지 대구시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하여 하수처리과정을 접목한 생활 속 환경실천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코오롱 아인슈타인 유치원, 연암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3회에 걸쳐 총 130여 명의 아동을 직접 만나 환경보전의 중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6월 5일 최근 서울교통공사 열차 내 방화사건,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경영진이 직접 주요 역사 현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앙로역, 명덕역 등 승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동차 내 소화장치 및 비상탈출장치, ▲객실 내 CCTV 작동 상태, ▲역사 내 인명구조장비함 등 주요 화재 대응 장비, ▲화재대피용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었다. 특히 난연성 재질로 제작된 전동차 객실 의자 시트의 난연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시트에 불을 붙이는 시연을 진행해 의자 시트에 불이 붙지 않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폭우에 대비해서도 ▲지면형 환기구 차수문의 작동 상태, ▲펌프실 확인, ▲역사 내 환기구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올해 새롭게 설치한 쿨링포크 6개 역사 중 명덕역의 ▲승강장 쿨링포그 시설의 시운전 및 가동 상태, ▲무더위쉼터, ▲역사 냉방설비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와 함께 김기혁 사장은 메트로환경 환경사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으며, 현장
(누리일보) 6월 9일(월)부터,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8주간 전개되며, 대구시, 대구지방경찰청, 대구교육청 등 주요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교통데이터(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하교 시간대에 특히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오전 8시에서 오전 10시 사이 등교 시간, 그리고 하교와 학원·놀이터 이동이 많은 오후 2시에서 오후 6시 사이가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대구 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국 상위권(전국 17개 시도 중 3위)에 꼽혔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비중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의 70%가 넘는 등 심각성이 확인됐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원인은 대부분 운전자 안전의무불이행과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 운전자 부주의에서 비롯됐다는 점도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자치경찰위원회는 등하교 시간대에 경찰, 지자체와 함께 불법주정차, 신호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여름철을 맞아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10일간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급식시설 사전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시와 구·군 및 대구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집단급식소 및 50인 미만 급식시설 207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세척 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급식 다빈도 제공식품, 조리음식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해 급식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에 대하여도 빈틈없는 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노로바이러스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위생수칙에 대한 현장 안내도 진행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전염력이 강해 사회복지시설처럼 집단생활이 이뤄지는 시설
(누리일보) 30년 기술력으로 만드는 '공간 자산', 가변형 공유창고 세대창고, 무인창고, 가변형 공유창고까지. 도심 속 유휴공간을 고수익 자산으로 바꾸는 혁신이 시작됐다. 그 중심엔 로봇 자동화의 선두주자 위텍시스템이 있다. 로봇 자동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은 위텍시스템은 최근 공유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가변형 공유창고’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위텍시스템은 국내 유수의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박스하우스, 룸플러스, 파크스 등 무인창고 전문 브랜드를 통해 다수의 납품 실적을 확보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수도권과 대도시권 중심의 임대사업자와 협력하여 100여 개 현장에 납품, 실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도 중이다. 사람과 로봇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자동화 설비 위텍시스템의 경쟁력은 단순한 제조 기술을 넘는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인 김하학 대표의 리더십 아래, 설계부터 생산, 납품, A/S까지 전 과정을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 속도는 2배, 품질은
(누리일보) (주)티에스아이디바비엥(대표이사/회장 박경자)은 세계 최초로 해킹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TSID 금고를 대한민국에서 분양한다고 밝혔다. TSID 금고는 로그인이나 비밀번호가 필요 없으며, 해킹이나 도용, 도난 등의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어 더욱 안전하다. 또한 안전한 금고만으로 그치지 않고 상속이 가능하며, 재 임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되어 여러 개의 금고를 분양받는 이들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TSID 금고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게 나의 자산을 보관해 줄 수 있으며 ▲위탁관리 전문가를 통한 재임대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온라인 금고를 개인 스토리 박물관 및 중요 서류 보관소로 사용 ▲온라인 수장고에 보관된 작품을 각 국 나라별 전시 판매로 매월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TSID 금고는 분양가가 기본 1,800만원으로 1회 50년간 임대로 진행되며, 크기에 따라 더 큰 금액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개인 금고가 한정수량으로 분양되는 만큼 기업
(누리일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7월 24일~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새로운 교육박람회 ‘2025 K-에듀 웨이브 – 부산(K-Edu Wave in BUSAN 2025)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과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한국미래교육연합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교육학회, 스마트아이디어, 교육언론 더에듀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에듀테크 기업과 교사 등 에듀테크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만큼,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최적화됐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람회는 최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를 비롯한 AI, AR/VR, 소프트웨어 코딩 등 교실로 들어온 첨단 기술을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피는 동시에, 최신 교수·학습 사례 발표와 연구 결과 공유로 상호소통을 통한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G-DEAL 소속 교사들의 연구 발표회와 함께 디지털 선도학교와 AI 선도학교 운영 사례가 준비돼 있다. GEG경상유니온,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과 국제평화지도자연합(IAPL)이 주최-주관한 ‘제12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가 21일 오후 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개회식,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에 이어 내빈소개의 순서로 진행이 되었으며,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현 세계정서의 어려움과 오늘날의 우리나라 주변여건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가 국내의 갈등의 해소의 도움과 통일을 위한 용기와 관심 그리고 희망이 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에 철마의 무릎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태경에게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이 시상했다. 특별상인 국회의장상에는 무소음으로 이중호, 시상자로는 아주자동차대학의 임근조교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한라에서 백두까지로 김윤아, 시상자로는 주식회사 선일이앤씨 박선환대표, 통일부장관상에는 통
(누리일보) XR 플랫폼 및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SG엔터테크(대표 고동균)는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최대 13억 원 규모의 투자옵션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크레딧라인은 보증 기반이지만 투자 전환이 가능한 옵션부 계약 방식으로, SG엔터테크는 지속 가능한 성장 자금과 기관의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 셈이다. SG엔터테크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콘텐츠서비스 사업과 소규모 오프라인 LBE 사업인 ‘스낵VR(Snack Vr)을 통해 ▲ 키오스크를 이용한 XR게임콘텐츠 ▲VR 그림엽서 우체통 ▲XR 미술체험교육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8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인 ‘메가레이서: 퀀텀러쉬’를 PC·VR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메가레이서:퀀텀러쉬’는 온라인 글로벌 플랫폼 스팀(Steam)에서 25년 상반기 ‘스팀 넥스트페스트’에 선정됐던 VR게임이기도 하다. 특히 이달 문을 연 경북 문경시 ‘에코월드 무선 VR 서바이벌 체험존’은 VR 콘텐츠가 관광·공공·교육을
(누리일보)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와 에너지 시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