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양평경찰서는 7월 17일 00:30경 음주운전 피혐의자 A씨(남, 30대)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현장 검거했다. 피혐의자 A씨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소재 술집에서 음주 후 경기도 남양주로 운전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지 요구에 불응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강상제2터널까지 약 20km가량을 도주했다. 사건 당일 7월 17일(목)은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 위기경보가 발령되는 등 도로가 매우 미끄러웠고(양평군 기준 강우량 67mm), 피혐의자 A씨가 규정속도 시속 110km/h인 도로를 시속 140~170km/h로 과속하는 등 심야시간에 2차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출동경찰관은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 더 이상 도주할 수 없는 터널에 진입했고 피혐의자 차량 앞에서 주행 중인 화물트럭 운전자 B씨가 차량의 속도를 늦춰주었다. 화물트럭 운전자 B씨는 피혐의자가 더 이상 도주할 수 없도록 길목을 차단했고 경찰은 안전하게 피혐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피혐의자는 만취 상태(면허취소 수준)였으며,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누리일보) 경기도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바닷가 무단점유 불법행위를 수사해 무허가 공유수면 점·사용,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 바닷가 근처 미신고 음식점 영업 등 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이 많이 찾는 경기도 바닷가 주변 무단점유 행위를 근절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연안 5개 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바닷가 공유수면 및 어항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무허가 공유수면 점·사용 행위 2건 ▲해당관리청의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 3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1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1건으로 공유수면을 ‘마치 개인 땅처럼’ 점용하거나 상업적으로 악용하는 행태가 주를 이뤘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씨는 자택 옆 공유수면에 허가없이 컨테이너를 설치해 창고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B펜션은 영업장 앞 공유수면에 투숙객이 이용할 데크, 계단을 불법으로 설치해 관할관청으로부터 적발돼 원상회복 명령을 받았으나 이행하지 않았다. 또한 C업체는 해당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공유수면을 점용해 횟집 영업을
(누리일보) 경기도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기타수질오염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사 대상은 렌즈 제작 시설을 갖춘 안경원, 자동차 정비·검사장(200㎡ 이상), 폐차장(1,500㎡ 이상) 등이다. 지난 2021년 1월 1일자 ‘물환경보전법’ 개정시행에 따라 이들 사업장은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실을 관할 관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하거나 배출 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수사를 추진하게 됐다. 기타수질오염원은 오염물질의 유출경로가 명확한 점오염원이나 공사장 같은 비점오염원으로 분류되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하고 관리가 취약해 방치할 경우 수질오염물질이 하천, 호수, 지하수 등으로 유입돼 도민 안전을 위협하게 된다. 중점수사 대상은 ▲미신고 기타수질오염원 ▲기타수질오염원 배출방지·억제시설 미설치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기타수질오염원의 설치신고 없이 기타수질오염원을 설치또는 관리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
(누리일보) 장마철을 틈타 빗물에 섞이면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는 얄팍한 속임수로 특정수질유해물질이나 산업폐수를 유출해 하천을 오염시킨 사업장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해 온 업체가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60곳을 수사한 결과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12개 사업장 12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7건 ▲공공수역 오염 행위 2건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는 등 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2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에서는 반도체 자동화부품을 절삭가공하는 폐수배출시설에 대해 신고하지 않고 조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B업체는 토목공사 과정에서 사용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무단으로 하수관로를 통해 공공수역인 인근 하천으로 유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C업체는 배출시설에서 나오는 수질오염물질을 인근 우수관로로 유출하다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미신고 폐수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누리일보) 경기도는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도민 생활권에 위치한 도장·인쇄업체 210개를 대상으로 유해가스 불법배출 집중 수사를 실시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업체 8개, 폐기물관리법 위반 업체 2개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주거지와 학교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내 사업장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무단배출과 폐기물 불법처리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적발된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군포시 A 자동차외형복원 업체는 주거밀집지역 내에서 안양시 B 자동차외형자동차 업체는 학교·학원 인근에서 자동차 도장시설을 불법 운영하며 유해가스를 배출했다. 화성시 C, 평택시 D 도장업체는 노출될 경우 기억력 저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폐페인트 같은 인체에유해한 지정폐기물을 뚜껑도 덮지 않은 채로 방치하는 등 보관기준을 위반하여 영업하다 적발됐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자동차외형복원 업체에서 신고하지 않고 도장시설을 설치해 조업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폐유기용제·폐페인트 등 지정폐기물을 부적정한 방법으로 보관하거나 처리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누리일보) 양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실제 민원 데이터와 위반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양주역과 기초질서 위반 다발지역 옥정중심상가에서 생활질서 위반행위를 근절을 위한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주시청,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 등 총 120명이 참석했으며, △1차 예방(교육·홍보)으로 설문조사와 계도기간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 수렴 및 예방활동에 나서고 △2차 예방(단속)으로 생활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3차 예방(재범 방지) 쓰레기통 추가 설치, 불법 광고물 철거 등 환경개선 사항을 지자체에 연계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양주역 일대에서는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기초질서 위반의 심각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생활 속 불편함을 유발하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 했다. 이번 설문은 △불법 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어서 옥정중심상가에서는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주민
(누리일보)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구리시 롯데백화점 인근 시가지에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원회 소속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20여 명을 비롯해 구리경찰서, 구리시 자율방범대, 구리도시공사 등 민‧관‧경 관계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새치기 유턴 근절 등 교통질서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등 생활질서 ▲노쇼, 악성리뷰 등 서민경제질서 등 생활 속 기본질서 준수를 유도하는 거리 계도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 기초질서의 중요성과 자치경찰제도의 취지를 알렸다. 캠페인에 앞서 청년 서포터즈들은 구리경찰서 112종합치안상황실 등 주요 치안시설을 견학하고, 현직 경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의 역할과 지역 치안 운영에 대한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북부경찰청과 위원회는 올해를 ‘기초질서 확립 원년’으로 선포하고,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기초질서 정착’을 목표로 범사회적 생활질서 회복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작은 실천 하나가 도시 전체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
(누리일보) 광명경찰서는 7월 21일 철산동 상업지구 광장 및 철산역 일대에서 광명시청(보건소) · 민간인 협력단체(자율방범대, 금연지도원)등 60여명이 동참하여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 위반행위인 ▲생활 질서(무단투기·음주소란 등) ▲서민경제 침해(노쇼사기, 보이스피싱) ▲교통질서 위반(새치기유턴, 꼬리물기 등)행위 근절을 주제로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퇴근 시간대 맞춰 진행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상업지구에 설치되어 있는 ▲흡연 부스 · 벤치 주변 청결 상태 ▲CCTV 작동 여부 ▲불법광고물 무단부착 여부 등 시설물 점검을 병행하며 단순한 홍보활동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의 환경을 함께 돌보며 ‘질서 있는 도시, 행복한 광명’을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캠페인을 추진했다. 양동재 광명경찰서장은 “기초질서는 범죄예방의 시작점으로 시민 스스로가 질서있는 문화를 실천할 때 건강한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다중
(누리일보)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124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폐교 등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한 수익형 공동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공용자산인 마을공동시설이나 하천․계곡 등 자연환경을 사유화 하거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등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적인 하천구역 점용 ▲미신고 숙박업 ▲불법 음식점 운영 ▲미등록 야영장 운영 등이다. 지정받은 체험마을이라 하더라도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으로 점용하거나 공작물 설치, 하천의 유수를 가두거나 방향을 변경하는 행위 등을 하다 적발되면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등록 없이 야영장을 운영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미신고 숙박업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각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장 군수에게 신고하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누리일보)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누리일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14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안양시,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자율방범대 달빛동행 서비스’ 운영 및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방범대 달빛동행 서비스’는 안양시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을 기반으로,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순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심야시간 시민들과 함께 동행 귀가하는 서비스다. 지난 7일부터 안양 지역에서 시범운영 시행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방범대 달빛동행 서비스’ 정책의 효율적 운영과 서비스 고도화,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별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달빛동행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 기획 및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안양시는 달빛동행 서비스와 연계되는 경기도 안전귀가 앱의 보완과 관리를 지원하며, 안양동안·만안경찰서는 자율방범대원 및 순찰차 지원,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한다. 시범사업은 1차적으로 안양시 안양동안경찰서와 안양만안경찰서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나, 약 1개월간 시범
(누리일보)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이 공동 주최한 '제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 시상식이 7월 7일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동영상·인스타툰·수기 3개 부문에서, 응모자들이 해외에서 직접 마주한 위험을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부터 재외공관과 영사콜센터의 영사 조력을 통해 위기를 벗어난 사연까지 총 28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3개 부문 통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외교부장관상, 각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상과 소방청장상이 수여됐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번 시상식에서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국가의 존재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외교부가 앞으로 경찰청·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재외국민 보호망을 강화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외교부장관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우리 기업 주재원으로 근무 중에 희귀질환이 발병한 어린 자녀가 회복되기까지의 경험담을 수기 형식으로 소개한 〈희망봉, 그곳에 대한민국이
(누리일보) 해양경찰청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중 인천과 여수시 주요 관광지에서 국민들이 직접 연안안전 활동에 참여하고 해양안전 수칙을 되새기는 특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연안순찰 봉사여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연안순찰 봉사여행’는 해양경찰청에서 매년 운영 중인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을 일부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지정된 연안 관광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인명구조함 등 해양안전 시설물을 찾아보고, 점검하는 활동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도 숙지하게 된다. 주요 활동 코스는 인천의 유명 해수욕장인 을왕리 해수욕장, 월미도 문화의 거리, 소래포구 3개소와 여수시 주요 관광지인 종포해양공원, 웅천친수공원, 국동항 수변공원, 소호동동다리 등 4개소이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연안순찰 봉사여행’은 국민 여러분이 아름다운 바다를 즐기며 직접 우리 연안의 안전을 지키는데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연안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누리일보)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3일 의정부 소재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 및 실무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신설 예정인 의정부 동부경찰서 진․출입로 확보 방안 ▲CCTV 통합관제센터 퇴직 경찰관 활용 방안 ▲성매매 피해 상담소 성매매 방지 활동 관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정부동부경찰서 진·출입로 확보’는 도민 접근성 제고와 긴급 대응력 확보를 위해 도로 기반시설 정비 필요성이 제기됐고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시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중장기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 퇴직 경찰관 활용’은 범죄예방과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퇴직 경찰을 관제센터에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됐고, ‘성매매 피해 상담소 성매매 방지’ 관련 자치경찰과 민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의 진정한 역할은 지역의 의견을 반영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각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이 확보되도록 노력하
(누리일보)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출범 4주년을 맞아 7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 최병선․이영봉 도의원, 경기북부경찰청 송유철 생활안전부장 등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관, 자율방범대, 청년 서포터즈 등 지역치안 협력 주체 150여 명이 참석했다. 4주년 기념식에서는 범죄예방, 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기능별 유공자 및 우수 제안자를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4점), 도의장 표창(3점), 위원회 표창 및 상장(5점) 등 총 15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제2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자치경찰이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자치경찰에 바라는 점, 응원 메시지 등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단상에 날리면, 내빈들이 그 내용을 소개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4년간 자치경찰제 안착을 위해 애써온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양한 계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