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60.5%로 설정하고, 2조 2,725억 원 규모의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22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점검 및 2026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최근 건설경기 부진, 관광객 감소, 고용 저조 등으로 지역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시도별 신속집행 목표율이 아직 제시되기 전이지만 선제적으로 1분기 35.0%, 2분기 60.5%로 목표를 설정하고 신속집행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전년보다 한달 여 앞당겨 진행됐으며, 대규모 SOC사업과 민생안정 사업 등 부서별로 주요 사업의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제주도는 향후 1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및 이월사업의 경우 상반기 내 최대한 집행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2월 1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 소재 친환경농산물 취급자인증을 받은 업체 △‘음식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업체 △자체 누리집을 통해 주문, 결제, 배송, 민원처리 등이 가능한 업체 △품질 및 신선도 유지가 가능한 배송체계(보냉박스, 냉장직배, 저온배송 등)를 갖춘 업체로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도 친환경농업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도는 공모 접수가 완료되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3월중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행정시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대상자가 자체 누리집을 통해 주문·결제하고, 배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공급품목은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친환경 농수축산물 및 친환경 가공식품을 꾸러미 형태로 구성된다. 한편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도쿠시마현과 교류·협력 관계를 새롭게 구축하며, 일본 지방정부와 지방외교 외연을 확장한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마현(24. 1. 26.)과 오키나와현(24. 11. 14.)에 이어 세 번째로 일본 지방정부와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쿠시마현을 방문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제주도는 25일 도쿠시마현과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목표로 교류 확대를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주고받는다. 제주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민간 교류, 관광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25일과 26일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신년 인사회에는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도관광협회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화북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제주도는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과 미래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주민 갈등의 원인이 돼온 주거환경 저해시설의 신규 입지를 제한한다. 미개발 유휴부지는 미래전략산업 유치를 통해 융복합거점구축 지역으로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도시계획전문가, 지역주민, 입주기업, 공무원(N+1)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화북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방안, 미래전략산업 업종 등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가 현재 추진 중 공업지역기본계획*이 마무리되면, 산업혁신형 정비구역 지정 등을 통해 화북공업지역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북공업지역 입주기업의 대체입지 선정은 장기과제로 검토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2월부터 용역을 통해 검토된 6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해당 마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도민들이 소중히 여기는‘100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라도서관은 2025년 제주도민 추천도서 '빛나는 100책'선정을 위한 도서 추천을 받는다. '빛나는 100책'은 도민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처음 시행되는 도민‧도서관 연대 프로젝트다. 도민들은 감명 깊게 읽은 책,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특별한 책 등을 1인당 최대 3권까지 추천할 수 있다. 도서 추천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6일까지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이나 한라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천 시 도서명, 저자, 출판사와 추천 사유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빛나는 100책'은 ▲도민 추천도서 ▲공공‧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어린이‧청소년 도서선정단 ▲제주 공공도서관 대출 인기도서 ▲인공지능(AI) 도서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빛나는 100책'은 작가 강연회, 북 콘서트, 도서 전시회, 원탁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식품업소의 노후시설 개선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연 1% 저금리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총 7억 원 규모로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설개선 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에 최대 7,000만 원, 식품접객업소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육성(운영)자금은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음식점 등 우수업소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방식이다. 융자 신청은 영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시 위생관리과에서 접수하며, 제주도 누리집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제주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이나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받은 업소는 지원이 제외된다.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융자금 상환 중이거나 3회 이상 융자를 받은 업소, 영업 후 6개월 미만인 업소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노후설비 개선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재난상황 전파와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6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시각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휴대폰을 통해 재난방송을 개별 전달하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해 재난문자를 수어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제주도는 재난안전상황실의 통합상황관제시스템도 개선한다. 폐쇄회로(CCTV) 영상과 강우량계, 적설계 등 기상관측 장비의 데이터를 전자지도 기반으로 통합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제주도는 이번 스마트 재난대응시스템 구축으로 취약계층의 재난정보 접근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고, 통합상황관제시스템 보강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는 다양한 스마트 재난대응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기상청과 연계해 내륙 규모 3.0 이상, 해역 규모 3.5 이상의 지진 발생 시 도내 280개소에 설치된 자동음성통보시스템으로 경보를 자동 송출한다. 시간당 강수량 50㎜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연휴 전후 2주간(1. 22.~2. 5.)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25일부터 2월 2일까지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제주도는 설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사전점검과 준비를 마쳤다. 응급진료상황실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도와 각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운영 점검 △의료 이용 안내 등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총괄한다. 22일부터는 6개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공무원)을 지정해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대한 일일 상황관리를 실시하며, 연휴기간(1.28.~30.) 문 여는 병원ㆍ약국 운영 확대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별 진료 공백 방지 대책도 추진한다. 또한 중증도별 요양병원 협력병원과 단순 발열 호흡기 증상자 진료를 위한 지역별 발열클리닉(6개소, 12.23.~)을 지정해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고 환자 분산 수용체계를 강화한다. 또, 빈틈없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하고, 지역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재난‧안전, 의료, 교통, 소방 분야별 종합안전대책을 시행해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안전관리 대책 기간에 따라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인파 집중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재난안전상황실은 하루 16명(도 6명, 행정시 각 5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운영된다.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부단체장 즉보 등 보고체계를 유지하며 긴급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대설․한파 등 기상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찰・소방과 협력해 CCTV관제센터도 가동하며 주취자, 교통사고 등 각종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집중관제를 실시한다. 특히,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13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도와 행정시, 소방,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1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민관 협업 공동 학술조사를 통해 산지천 일대의 역사문화와 자연생태 자원을 집대성한 『산지천의 원류를 찾아서』를 발간했다. 산지천은 한라산 북사면에서 발원해 아라동, 이도동, 일도동, 건입동을 거쳐 산지포구(현 제주항)에 이르는 하천이다. 탐라국 시대부터 현재까지 제주의 중요한 물줄기로, 대외 교류를 위한 물자 교역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근대화·산업화의 열풍 속에 1966년부터 남수각 인근에서 용진교까지 복개공사가 이뤄졌다. 1990년대 복개 구조물의 노후화 및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복원공사(1996~2002년)가 진행, 도심 속 친환경적 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보고서는 ‘산지천’이란 대주제 아래 10개의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역사유적(박찬식), 유적과 유물(박근태), 역사 경관과 장소성 변천양상(김나영), 복개와 복원(황이새), 용천수(강수경), 다리[橋梁](고영자), 제주 시문학 작품(부용식), 지형·지질(김현경), 식물자원(송관필), 조류분포(김완병) 등 다양한 조사 내용을 수록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산지천의 주맥(主脈)으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도내 보훈단체, 봉사단체, 후원업체 등과 연계해 2월 말까지 독거 및 고령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53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모두의 보훈’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설 명절을 맞아 도 보훈청과 제주농협 기억나눔봉사단이 22일 오전 6․25 참전유공자 고○○ 씨(90세, 제주시 삼도일동) 등 2명을 방문해 건강식품 세트를 전달한다. 이어 23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셈 봉사회, 빵집아저씨가 참여하며, 2월 말까지 총 9개 단체가 순차적으로 위문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2025년 을사년 설을 맞아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예우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교통약자 보호구역의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확충하고,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도 확대 추진한다. 제주도는 전국 유일의 보호구역 전담팀을 운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보호구역 지정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도 15개소를 추가 지정해 교통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증가하는 어르신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개소에 안전보행로를 조성하고, 노인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카메라와 스마트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의 범위를 명확히 알리고, 안전성 강화를 위해 35개 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와 시작점․종점 표시를, 19개소에 노란색 신호기를 설치해 시인성을 높인다. 체계적인 보호구역을 관리를 위해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보호구역 확대·축소 및 신규 지정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보호구역 시설 개선과 함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 3팀을 2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농기술과 경력을 보유한 선도농업인과 1:1 멘토링을 통해 영농경험의 기회를 마련해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영농 정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기간은 3~7개월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영농기술 습득 △영농 정착 과정 상담 △경영 기법 △창업과정 등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영농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은 1월 23일부터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현지 및 자체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멘토(선도농업인)-멘티(연수생) 상호 간 연수약정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 신청 서류는 동부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춘 후 2월 18일까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연수생은 안전을 위해 농업인 안전공제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자격요건은 동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2일 오후 3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5년 의용소방대 신년인사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진, 도내 의용소방대원과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의용소방대장단 임명장 수여와 우수 의용소방대 시상, 2025년 의용소방대 운영 방향 발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18대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최운철 회장(현 애월남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도연합회 임원 4명, 고문위촉 1명, 신임 의용소방대장 23명, 부대장 19명 등 총 47명이 임명장을 받는다. 또한 지난해 활동성과가 탁월했던 성산남성·애월여성 2개 의용소방대가 최우수상을, 15개 의용소방대가 우수상을 수상한다. 이날 임명된 신임 대장단은 도내 각 지역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의용소방대를 이끌며 소방활동 지원과 대민업무 수행 등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도 의용소방대는 현재 도내 지역별로 총 74개대·2,2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지원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공항 도착층(1층) 3번 게이트 부근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심폐소생술은 기술이 아닌 용기가 만드는 기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현장 밀착형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주영국 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공항 이용객들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키워 안전한 제주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 추진해 도민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경우 제주안전체험관 체험 프로그램(화재·구급체험)을 예약하거나 소방교육대 또는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예약 후 실습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소방은 지역 주요 행사장이나 축제장에서 응급처치 교육 체험장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