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연구원은 '제주 식품산업 현황 및 육성 방향'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식품시장 분석 결과와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식품시장 규모는 2010년 1조 3,415억원에서 2020년 2조 2,237억원으로 66% 성장했다. 특히 기업간 거래를 의미하는 B2B 시장(중간수요)이 7,742억원에서 1조 4,576억원으로 88%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보인 한편, 일반 소비자 대상 B2C 시장(최종수요)은 5,673억원에서 7,662억원으로 35% 증가했다. 하지만 제주지역 식품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2010년 33.1%에서 2020년 22.9%로 하락했다. 특히 B2B 시장에서 발생한 6,834억원의 시장 성장분 중 88%인 6,012억원을 도외 기업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2B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주 식품기업들의 규모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10~2020년 사이 제주 식품산업은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대부분 10인 미만 영세업체 위주로 성장하면서 부가가치 창출력은 오히려 약화됐
(누리일보) 제주연구원은 2023년 통계청 국내이동통계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JRI 정책이슈브리프 「제주지역 인구이동 특성 및 시사점」 를 통해 정책 시사점을 제시했다. - 이번 분석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023년부터 인구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제주시 동지역에서 서울・경기 방향으로의 인구유출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동지역인 노형동(-460명), 이도2동(-431명), 연동(-279명) 등에서 큰 폭의 인구 순유출이 발생한 반면, 서귀포시 읍면지역인 대정읍(+283명), 안덕면(+208명), 표선면(+178명) 등에서는 순유입이 발생했다. 인구이동의 주된 사유를 분석한 결과, 직업과 교육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주시 동지역의 경우 노형동은 주택・교육 사유, 연동과 이도2동은 직업・교육 사유로 인한 순유출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귀포시 읍면지역은 대정읍과 표선면이 교육 사유, 안덕면은 직업 사유, 애월읍은 자연환경 사유로 인한 순유입이 두드러졌다. 제주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강창민)의 김수희 전문연구위원은 "제주지역의 인구유출 문
(누리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내・외 연구전문가를 대상으로 제주지역 여성・가족복지 분야 정책 연구과제 외부공모를 통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하여 다양한 도민 정책수요를 발굴하고, 성평등・가족친화 도민 정책 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014년에 개원한 제주특별자치도 출연 정책 연구기관이다. 2025년 정책 연구과제 외부공모 마감일은 2월 28일이며, 구체적인 공모분야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로, 제주지역의 ①성평등・인권, ②돌봄・교육, ③일자리・일생활균형, ④인구・가족, ⑤건강・안전, ⑥공동체・소통, ⑦역사・문화 등이다. 공모대상은 ①공모 분야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 또는 단체, 개인과 ②대학, 전문대학 등 학교 및 그 부설연구소이다. 단, 계약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등을 보유한 법인이어야 한다. 정책연구 외부공모과제는 5건 내외로 선정할 것이며, 1건당 10,000천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문순덕 원장은 “정책 연구과제 외부공모 사업을 통하여 제주의
(누리일보) 공공임대주택을 건설・매입하여 공급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 통합플랫폼 ‘ᄀᆞ치 행복한 뜨락’의 신규서비스 발굴 및 제공을 위해 올해에도 약 1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55개 기관이 참여하여 출범한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 통합플랫폼 ‘ᄀᆞ치 행복한 뜨락’은 공공주택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고치) 행복한(주거・사회복지 누림) 삶 제공을 위한 공간(뜨락)이란 뜻이다. 정보의 부재, 이동의 제한, 서비스 전달체계의 한계 등 다양한 이유로 주거・사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생기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공공주택 내에서 건강, 돌봄, 교육, 문화서비스 등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주개발공사는 공간을 제공하고, 관련 기관과 단체는 해당 공간에서 공공주택입주민과 지역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개발공사는 2024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 △우리 ᄋᆞᆯ레 버블 뜨락 △우리 ᄋᆞᆯ레 치유 뜨락 3가지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은 주거와 교육・문화, 일자리가 어우러진 협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목관아 등 도내 일원에서 한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5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민예총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봄, 터졌소이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귀포 지역까지 확대 운영하며, 제주큰굿보존회,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영감놀이보존회가 참여해 제주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입춘굿이 개막한 2일에 도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데 이어, 오는 4일까지 최대 1만명이 넘는 인파가 원도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다가오는 입춘을 맞아 도민 무사안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춘경문굿’이 주요 관청과 교통관문, 칠성로상점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이어서 각 마을의 안녕과 가내풍요, 평안을 비는 ‘마을 거리굿’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졌다. 하늘에서 내려와 오곡의 씨앗을 전한 자청비 여신에게 풍농을 기원하는 유교식 제례 ‘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광역)가 '2024년 보건복지부 전국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평가'에서 광역푸드뱅크 및 기초 푸드뱅크 ․ 푸드마켓 5개소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약440개소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며, 기부식품의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의 투명성,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400개 기초푸드뱅크·푸드마켓의 지역별 평균점수 중제주지역이 100.5점으로 전국평균 86.06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누리일보)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일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수색상황을 점검하고 수색에 힘쓰는 이들을 격려했다. 지난 1일 9시 24분경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근해채낚기어선 2척(32톤급, 29톤급)이 좌초되면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2명이 실종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하도리 현장 상황실을 방문해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수색상황과 향후 계획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아울러 수색 작업에 참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한림읍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어선사고가 수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해상 사고가 일어나 매우 안타깝다”며,“해경과 경찰, 적십자, 민간 인력의 수색 활동에 감사하고, 제주도도 수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상수도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올해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2025년도 유수율 63% 달성을 목표로 553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누수탐사·복구 등을 집중 추진한다. 올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는 2020년 착수 지구인 제주시 동지역(서부) 17㎞, 2023년 착수 지구인 애월 10㎞, 2024년 착수 지구인 구좌·성산 3㎞ 등 총 30㎞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 전역에서 3,500건의 누수 탐사와 복구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신규 국비 사업지구로 선정된 영평중블록 등 4개 지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정비를 추진한다. 신규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 4개 지구는 사라·별도봉, 영평, 동홍·삼매봉중블록, 남원대블록이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다. 올해 목표인 유수율 63%를 달성하면 연간 약 183억 원의 상수도 생산원가 절감과 3,300톤의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제주도는 2026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31일 오후 제주시 외도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주보육원에서는 「2025년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가 열렸다. 아이들의 제안으로 오영훈 지사는 윷놀이에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지난 1월 27일에도 서귀포시 제남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치킨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오 지사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은 기쁨이 있기를 희망한다”며 “여러분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에서 필요한 지원을 살피겠다”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윷놀이 경기 후 진행된 시설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보호종료아동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현재 보호종료아동 1인당 평균 1,029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국 최고로 전국 평균 895만 원보다 134만 원이 많은 금액이다. 자립정착금은 기존 50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24분경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삼광호(32톤)와 33만선호(29톤)이 좌초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두 어선에는 총 15명의 선원이 탑승 중이었다. 현재까지 15명 중 13명이 구조됐으며, 1명은 사망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이 해상과 해안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발생 직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련 부서에 상황을 전파했으며, 구좌읍사무소에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가동했다. 또한 낮 12시 40분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해병대 제9여단에 해안가 실종자 수색을 위한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방문한 오영훈 지사는 “해양경찰, 소방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가 전통장 문화를 계승하고 우리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전통식문화 계승 전통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부지역 농업인(한림읍, 한경면, 대정읍)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전통장 만들기 교육은 2월 11일 오후 2시 한림읍 대림리 제주물마루전통된장학교에서 시작해 10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 민족의 오랜 식문화 중심이자 각 가정의 맛을 좌우하는 전통장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이에 전통의 맛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된장, 간장, 고추장, 막장 등 다양한 전통장을 활용한 음식 조리법과 간장 샐러드 소스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또한, 발효식품의 특성과 종류, 제주된장 설화 등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국장, 간편고추장, 쉰다리 만들기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한혜정 농촌자원팀장은 “교육생들이 직접 장을 담그며 전통장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153명을 선발하고 그 명단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직종별 최종합격자는 10개 직종 총 153명으로 ▲교육업무실무원(과학) 9명 ▲특수교육실무원 28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0명 ▲임상심리사 1명 ▲교육복지사 2명 ▲돌봄전담사 32명 ▲조리사 17명 ▲조리실무사 42명 ▲행정실무원 11명 ▲행정실무원(개관시간연장근로자) 1명이며, 1차(서류,인성)평가와 2차 면접시험을 거치면서 전문성과 적격성을 검증받아 최종 선발됐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2일간) 도교육청(본관 1층 책마루)에 방문하여 합격자 등록을 마친 후 내달 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교육행정 기관 및 학교에 배치되어 청렴한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합격자 등록 방법과 일정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인사정보'교육공무직원'채용․인사에 게시된 합격자 발표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교육청 노사법무과 고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설 연휴인 오는 30일 오전 제주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이신 강태선 애국지사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성산읍 시흥리 강태선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 세배하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생존하신 애국지사 5명 중 한 분인 강태선 애국지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제의 한국인 차별 대우에 분노해 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돼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김광수 교육감은“일제강점기에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투쟁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후세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제주 교육발전에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2022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장학자료’를 개발하여 도내 초·중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과연계 인성교육 장학자료 개발은 기존 인성 함양 관련 프로그램이나 특정 교과에서 내용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인성교육을 넘어서 모든 교과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교과교육의 원리와 연계하여 인성 덕목이 내면화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을 위한 자료는 ‘국어로 인성 싹을 틔워요’,‘도덕과 함께 숲을 가꿔요’,‘수학에 마음을 더해요’,‘과학을 인성렌즈로 탐구해요’,‘사회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해요’등 5권의 별책으로 발행됐다. 교과를 학생들의 삶과 연결하여 교과 원리와 내용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인성 덕목을 실천하며 내면화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제공된다. 중학교 1학년을 위한 자료‘함께 성장하는 수업 속 인성이야기’는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6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 성취 기준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요소 추출을 통해 인성교육을 연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한 달간 입(전)학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징검다리과정’을 실시한다. 징검다리과정은 한국에 입국한 이주배경학생이 학기 초에 학교생활과 한국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한국어교육, 학교 적응 교육, 학용품 등 물품 제공,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며, 표준화된 학교 적응자료(학생수첩 및 슬기로운 학부모수첩)도 이중언어로 지급될 예정이다. 징검다리과정은 중도입국․외국인가정학생이 많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록초와 인화초에서 3월 한 달간 실시될 예정이며, 추가 운영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징검다리과정은 외국인 부모의 언어로 인한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국내 출생 학생과 취약계층의 비이주배경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징검다리과정은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학교 적응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 및 준비교육 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