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4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일원에서 칠곡 · 봉화 · 영양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영농 재개가 시급한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교육청과 3개 시 · 군 교육지원청은 총 40명으로 구성된 합동 대민봉사단을 꾸려, 산불로 모두 타버린 오미자밭의 넝쿨을 제거하고 폐구조물 철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산불 복구를 위해 도내 교육지원청 간 자매결연 체계를 구축해 교육 정상화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양교육지원청은 칠곡 · 봉화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하고, 피해 학생 가정과 학교 복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 피해를 본 농가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영농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경북교육청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부산시, 분야별 협력기관, 기업체, 지역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14일 오전 10시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지역정주 인재양성을 위한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 중심으로 부산시·분야별 협력기관·기업체·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지역정주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에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교육청과 함께 협약 주체로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참여하는 학교는 부산관광고, 부산진여자상업고, 부산해군과학기술고 3곳 이다. 학교별 협력기관으로 부산관광고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관광협회, 동서대학교 등 총 9개 기관, 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전문 컨설턴트의 1:1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상품 판매, 고객 관리, 마케팅 등 온라인 판매 전략 등 역량강화와 함께 e경남몰에 입점하게 된다. 추후 희망시 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지원도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에 필요한 상품페이지 제작, 사회누리소통망(SNS) 광고, 디자인 등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e경남몰 내 신규 입점업체 전용관에 상품이 등록돼 홍보, 특별 할인기획전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점지원 신청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누리집 또는 경상남도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e경남몰은 경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오재호 원장)이 협약해 운영되는 경상남도 온라인 쇼핑몰로 입점 시 별도의 수수료가 없으며 전자결제대행(PG) 수수료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연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이 중요해진 만큼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통영시 국가어항인 ‘삼덕항’의 명칭이 ‘당포항’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항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회적 여건 변화 등으로 지정 내용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어항명칭을 변경 고시한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당포마을’은 ‘삼덕1구’로, ‘원항마을’은 ‘삼덕2구’로 변경됐고, ‘삼덕1구’·‘삼덕2구’·‘궁항마을’이 ‘삼덕리’로 지역 명칭이 통합됐다. 1991년 국가어항 지정 시 ‘삼덕항’으로 명칭이 결정된 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조선시대 수군만호가 설치된 ‘당포’는 고려시대의 당포성과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포대첩의 현장으로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이에 ‘삼덕항’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지역주민 건의가 지속돼 왔다. 통영시는 지역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 경남도에 명칭 변경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관련 자료 검토 후 지역 의견을 존중해 '어촌어항법' 제17조에 따라 해양수산부에 국가어항의 명칭 변경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통영시와 함께 해양수산부에 명칭 변경의 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 등 위법·부당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 공직감찰을 추진한다. 이번 감찰은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공무원의 특정 후보 지지·비방, 선거 개입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시군과 함께 합동 감찰반을 편성해 선거 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감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1단계(4월 14일부터 5월 11일까지)는 행안부와 경남도가 합동으로 2개 반 10명 규모로 운영하며, 2단계(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시군까지 포함한 20개 반 46명 체제로 대폭 확대해 감찰을 벌인다. 한편, 경남도는 도 및 시군 누리집에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방’을 개설하고,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공직자 대상 교육을 통해 선거 중립 의식을 제고하고, 주요 제한 행위 및 과거 적발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경남도는 감찰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으로, 적발 시 철저한 조사와 징계를 통해 엄중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
(누리일보) 경상남도가 14일 ‘2025년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도민 대상 디지털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사업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정보격차로 인한 사회·경제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민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도민들이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설배움터 3개소와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디지털체험존 4개소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교육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이동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육 수요지 방문교육을 비롯해 디지털 기자재를 탑재한 ‘에듀버스’를 통해 산간오지나 도서·벽지 지역까지 찾아간다. 특히 고령층의 실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 중심의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금융사기 디지털 피싱 예방,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찾아가는 빨래방, 고령운전자 안전의무교육 등과 연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도 추진한다.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식당·카페 등
(누리일보) 전례 없는 폭염과 가뭄, 그리고 최근 경상도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과 같은 극단적인 기상 재해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재앙의 주범으로 지구 온난화를 지목하며, 온실가스 감축이 인류 생존을 위한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효과가 최대 84배 강력한 메탄의 발생량 저감은 단기적으로 기온 상승을 막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 전 세계적인 감축 노력이 시급하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소와 같은 반추동물에서 배출되는 막대한 양의 메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김선원 교수(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연구센터장)와 국립순천대학교 이상석 교수 연구팀은 세계적인 학술지 《애니멀 마이크로바이옴(Animal Microbiome)》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반추위(소의 첫 번째 위)에 서식하는 특정 미생물(메탄자화균)을 활용하여 메탄 배출량을 부작용 없이 매우 효과적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의 37% 이상이 소의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4월 11일 법과대학 김순금홀에서 지식재산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IP 중점인재’를 선발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IP 중점인재’로 선발된 경상국립대 재학생 8명에게 특허청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2024년도에 전국에서 선발한 인원은 15명인데 그중 경상국립대 재학생이 8명이라는 점이다. 또한, 경상국립대 IP사업단장 신재호 교수는 발명 및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 IP 중점인재’는 연간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 참가를 비롯해 지식재산 실무인재 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대학 내에서 자율적으로 중점인재를 선발한 후, 특허청에서 최종적으로 ‘지역 IP 중점인재’를 인증했다. 특허청으로부터 ‘지역 IP 중점인재’로 인증된 학생들에게는 지식재산서머스쿨 등 캠프, 해외연수 또는 인턴십 등에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역 IP 중점인재는 2025년도에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해 개편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업의 지방 인력수급 어려움 해소와 고용유지 의무 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사업장의 재투자·확대투자, 불합리한 제도·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편내용은 △보조금 신청 시 상시고용인원 산정기준 완화 △관광사업 및 문화콘텐츠산업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요건 완화 △부지매입비 무이자 융자 대상 확대 및 타당성 평가 요건 완화 등이다. 먼저, 기업의 지역내 인력수급 부담을 덜기 위해 보조금 신청 시 상시고용인원 산정기준을 완화했다. 기업투자촉진지구 입주 기업, 도외 기업의 도내 이전 등에 대해 상시고용인원을 최근 1년간 평균인원에서 최근 3개월간 평균인원으로 변경했다.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사업 및 문화콘텐츠산업 투자기업이 관광 또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영위하던 사업장을 취득하더라도 기존 시설물 등을 철거한 후 신축하는 경우는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부지매입비 무이자 융자는 대상을 기존 운영 중인 사업장을 매입해 투자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고성공룡지질공원이 경남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여타 제도와 달리 특별한 규제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성공룡지질공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역사적 지역이며,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덕명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비롯해 병풍바위 주상절리 등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13개의 주요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 1년 이내에 필수 인증 조건을 완비해 최종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을 계획이며, 지질유산 보호와 함께 산림휴양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후보지 선정은 경남의 산림휴양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까지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1일 공동주택 내 유휴 공용공간을 활용해 입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경상남도 공동 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약칭 하모니 프로젝트)’를 시범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효율적인 주거 공간으로 자리잡았지만,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특성으로 인해, 층간소음, 간접흡연, 공용공간 이용문제 등 다양한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세대 간 생활방식 차이, 익명성으로 인한 소통 부재는 민원 증가로 이어져, 2023년 기준 시군에 접수된 민원은 약 1,800여건, 공동주택 단지로 접수된 민원은 층간소음 약 12,000여건, 간접흡연 약 8,500여건에 달해 공동체 갈등 해소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도는 공동주택 입주민이 스스로 단지의 문제를 해결하고 활동하는 공동체조성을 위해 ‘하모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하모니’는 ‘하하호호 모이자, 니랑 내랑’이라는 의미를 담아,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경남도의 브랜드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도는 주택관리공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김해 구산1단지, 밀양 삼문휴먼시아, 총 2개 단지
(누리일보) 경상남도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피해자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불법촬영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사전 예방 △교육·홍보 △협력체계 구축의 4대 영역, 총 12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피해자 지원체계의 개편이다. 기존 ‘디지털 성범죄 지역특화 상담소’에서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전환하고 운영을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민간위탁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상담 인력도 점차 확충해 촘촘히 지원해 나간다. 또한, 신종 여성폭력, 복합피해 등 광역 단위 지원도 해 나갈 방침이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 앞으로는 여성긴급전화 ‘1366’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피해자가 언제든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기존 복수의 상담 전화번호를 하나로 합쳤다. 여성긴급전화 1366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스토킹·교제폭력 등으로 긴급한 구조, 보호, 상담 등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원기관 번호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상담창구도 일원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민간 분야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도모하고 도민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1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시설개선 사업’과 ‘건물 에너지진단·시설개선 사업’을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 위탁해 시행한다. 최근 고물가, 고환율, 미국 관세 인상 등으로 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 설비 도입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전문가가 사업장을 방문해 기업 내 설비·장비의 에너지 손실 요인을 분석, 에너지 효율을 진단하고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7억 5천만 원으로 도비 6억 원과 한국남동발전(주)에서 1억 5천만 원을 부담한다.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도비 지원 예산을 작년보다 대폭 상향했고, 지원 기업수도 50곳으로 크게 늘렸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도내 소재하며, 전년도 에너지사용량이 1만toe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며, 지
(누리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을 위해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에서 꿈키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에서 실시하는 꿈키움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 지정 장인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체험형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제과제빵 ▲ 전통디자인 ▲ 닥종이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각 분야의 장인이 학년별 수준에 맞게 수업을 진행한다. 꿈키움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해운대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30학급, 637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장인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 문화를 경험하고 완성도 높은 진로 체험을 경험할 것이라 밝혔다. 박지훈 교육장은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여러 분야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이 유치원 급식 관계자의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청내 순회 영양교사가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영양지도, 급식 운영관리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유치원 뿐 아니라 가정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으로 유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체험 꾸러미(키재기 교구, 건강수칙 실천 리플릿 등으로 구성)를 관내 소규모 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꾸러미 활용 전 식생활 스크리닝 검사(DST)를 통해 유아의 현재 성장, 식생활 전반에 대한 사항, 식사문제, 성장발달 저해요인 등을 알아본 후 꾸러미를 활용한다. 이후 2주간 집중 실천기간을 가짐으로써 아이들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재미있게 추적하고 식습관 개선과 건강수칙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별히 꾸러미 지급 전 가정에서 유아 식사를 책임지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실시한다. 해당 연수는 오는 17일 ‘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관리 필요성과 가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ZOOM)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앞으로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