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동구 송정동 소재 한우농가(5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장주가 소 1두에서 피부결절 및 사료섭취 저하로 공수의를 통해 방역기관에 신고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는 올들어 국내에서 21번째 발생이며, 지역에서는 지난 11월 13일 군위군 의흥면 한우농가 발생 이후 12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 대구시에서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해당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소독 및 역학조사 실시, 감염개체에 대한 선별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공수의를 동원하여 발생농장 반경500m 내 전두수(8두)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발생농장 반경 5km 내 소 사육농장 42호 1,010두에 대해서는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제한 조치했으며, 임상검사·예찰 및 축사 내외부 세척·소독을 강화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매개곤충 방제가 필요하다”며, “소 사육농장에
(누리일보) 11월 27일부터 11월 28일 새벽시간 사이에 전국적으로 비·눈이 오는 것으로 기상 예보됨에 따라, 대구시는 올겨울 첫 강설 가능성에 대비하여 제설대책에 총력을 다한다. 대구시 자연재난대책본부는 11월 25일 군위군을 방문해 제설자재와 제설장비 확인 등 강설 대비태세를 긴급점검했으며, 11월 26일은 시와 구·군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강설·한파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대구시는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제설제 3,437톤을 확보해 목표량 대비 112%를 비축했으며, 공공·민간 동원가능 제설장비 820대를 확보했다. 강설예보 시 제설장비를 사전 배치하고 취약구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며, 강설 시에는 주요 도로 127개 노선 및 상습결빙도로 74개 노선에 중점 제설할 계획이다. 특히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쓸기’ 범시민운동으로 시민참여 유도, 도로 살얼음 대비 설해취약구간(48개소) 결빙 1시간전 제설제 사전 살포, 공공·민간 동원가능 제설장비 정기적 점검, 시(市) 직원 거주지 주변 행정복지센터 제설을 지원하는 4대 주요 강설대책을 중점 추진한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지역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삶을 이끌어갈 건강한 노년맞이(웰에이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범운영한 ‘하반기 시니어건강대학 졸업식’을 26일 개최했다. 전(全)연령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건강놀이터가 올해 대구시 초고령사회 진입을 맞이해 노년기 특화 건강증진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올해 시니어 건강대학은 상·하반기 각 12주차 과정으로 운영했고 기초 건강측정, 건강요리 조리·실습, 근력강화 운동, 인지력 강화를 위한 치매예방교실, 우울 예방을 돕는 미술치료, 두피와 피부관리, 품위있고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위한 강좌(웰다잉교실) 등 노년층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해 매회 조기 마감되는 인기를 끌었다. 대구광역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1%(2024.4월 말 기준)로 특·광역시 중 부산광역시(23.1%)에 이어 두 번째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노인이 스스로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56.5%, 우울감을 느끼는 비율은 13.5%이었으며, 독거노인 등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건강취약계층 인
(누리일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월 25일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해 화재안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추진되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기온 저하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진행됐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9월 3일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넘으며 대구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미술관은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작은 사고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현장지도에서 엄준욱 본부장은 미술관 내 주요시설과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간송미술관 등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은 종이, 회화, 도자기, 목재 등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소장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소장품의 보존을 고려한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구시민들이 안전하게 미술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 공사 사옥에서 경북대학교 ESG 동아리(소셜이펙트)와 함께하는 ‘DUDC ESG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DUDC ESG 아카데미’는 ESG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공사 자체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ESG 분야 인력 수요 증가에 비해 청년 대상 ESG 교육 및 체험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맞춤형 산학협력을 확대코자 기획됐다. 또한 공사는 ESG 전문가 초빙 교육과 더불어 멘토링 세션도 마련해 대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ESG 경영기획서에 대해 전문가와 실무자 피드백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ESG 경영 원리를 교육받을 수 있어 유익했으며, 실무자와 전문가의 피드백을 직접 받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기업과 사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4일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 11월 25일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19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이루었다. 그동안 공사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혁신 및 예산 절감 등 다양한 자구노력을 추진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실질임금 감소에 따른 노동조합의 요구도 어느 때보다 많아 교섭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노사 상생이라는 대의 아래 한 걸음씩 양보해 교섭 시작 140여 일 만에 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19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실현했다. 이번 노사합의의 주요 내용은 ‣ 저출산 및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난임휴직 사용 확대, 출산장려금 지급 개선, 자녀돌봄휴가 사용 개선, ‣ 저연차 직원(10년 미만)을 위한 장기재직휴가 신설, ‣ 공무직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평가급 제도 개선 등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저출산 및 지역 소멸이라는 국가적 차원의 문제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노사가 힘을 모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절실히 반영된 것이다”며,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양 연장 구간 개통과 운영 및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11월 25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주제 도서·음반 전시 ‘다다름(All Difference · Arrival’을 진행한다. 전시 기간 중 12월 7일 오후 2시에는 대구아트웨이 이음서재에서 안보윤 소설가와 저자와의 만남 특강을 운영한다. 이음서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1월 23일까지 진행한 주제전시 ‘책장을 넘(기)는 순간’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전시이다.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 진행 예정인 입주예술인 성과전 ‘아트 파노라마 아파트 : APT’의 주제와 연계해 구성됐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다양함’과 ‘성장’이다. 미국의 철학자이자 교육학자 존 듀이의 성장론에서 착안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 그가 “예술은 현존하는 가장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식”이라고 일컬었듯이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경험과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를 통해 내면의 성장에 다다르기를 의도한다. ‘다 다름(All difference)’과 ‘다다름(Arrival)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전시 타이틀은 이러한 외부 경험의 내면화를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4년도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선정자들의 젊은 열기로 가득 찬 공연과 전시 소식이 풍성하다.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루지움 갤러리’에서 류은미씨의 ‘보다 너머(Over The See)’ 2인전 전시가,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간 독립’에서 신명준씨의 ‘Mutitasking’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11월 28일 오후 8시, 소담아트홀에서 김나혜씨의 작곡발표회와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테너 이상규씨의 두 번째 독창회가 열린다. 설치 미술을 기반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시각예술 분야 선정자 류은미씨는 ‘보다 너머(Over The See)’라는 주제로 펼치는 2인전 전시를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루지움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보는 행위’의 복잡성과 깊이에 주목해 시각적 경험을 넘어선 예술의 본질을 탐구한다. 또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해 예술 작품의 의미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창작자로 초대한다. 류은미씨는 지난 9월, 개인전 ‘블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국립공원 팔공산 일원에서 창작 활동하는 공예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예가와 함께하는 팔공산의 예술혼’ 작은전시(2차)를 11월 26일부터 12월 29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대구 동구 팔공산 기슭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방짜유기박물관은 유기(鍮器)를 비롯해 국립공원 팔공산, 전통공예, 무형문화유산, 대구 동구, 금속 등을 키워드로 삼아 전시와 교육·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팔공산예술인회와 협동으로 팔공산 일원에서 창작 활동하는 공예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공예가와 함께하는 팔공산의 예술혼’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1차 전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했으며, 이어 2차 전시를 11월 26일부터 방짜유기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팔공산은 많은 예술인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해 왔으며, 여러 골짜기마다 많은 작가들이 작업실을 열고 끊임없이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다. 방짜유기박물관은 국립공원 팔공산 일원의 핵심 문화시설이자 관광 거점으로, 팔공산 권역의 문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3년간 글로벌 진출을 위해 추진한 투자와 다양한 역량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0월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선정결과에서 총괄·운영·지원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연구책임자: 신약개발지원센터 안경규 센터장)됐다. 동시에, 베트남과의 진단분야 국제공동 기술개발 협력체계 구축 세미나 과제에도 연이어 선정(연구책임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성민 박사)되며 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글로벌 연구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3년 전부터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먼저, 글로벌협력팀을 신설하고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R·D허브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제 컨퍼런스, 국제 학회를 개최·지원했다. 특히,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는 리더스포럼은 저명한 해외 인사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를 소개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마련하는 등 국제적 교류 행사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국내 의료
(누리일보) 국립대구과학관이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공식 네이버 포스트 채널 ‘특별한 sci’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플랫폼별로 시상하는 자리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2022년 ‘올해의 유튜브’ 비영리 부문 대상에 이어, 2024년에는 네이버 포스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SNS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4년 5월에 개설된 국립대구과학관 공식 네이버 포스트 채널 ‘특별한 sci’는 미디어 속 과학, 일상 과학, 최신 과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과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호 국립대구과학관 대외협력실장은 “더 많은 시민에게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올해 개설한 네이버 포스트 채널이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겠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1월 26일,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 발의한 후 5개월 만이다. 그동안 대구광역시는 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국방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에게 법안 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당초 발의안의 핵심 내용들인 민간공항 건설 위탁·대행 및 토지 조기 보상, 이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등의 조항들이 모두 담긴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게 됐다. 이번 소위 통과 내용에는 특히, 공영개발방식으로 대구시가 직접 사업을 진행할 때 필수적인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을 가능토록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어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남은 절차인 국회 국토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의 우수식단을 발굴하여 학교급식의 질을높이기 위해 ‘2024년 2회 건강급식 우수학교 20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금)까지 영양(교)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추천받은 70교 271건의 식단을 대상으로 영양(교)사, 조리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영양관리기준, 학교급식 적합성, 기호도, 위생, 급식비 적절성 등을 평가한 결과 총 20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화원꽃뜰유, ▲상원유, ▲공산초, ▲대산초, ▲동변초, ▲상인초, ▲서촌초, ▲파호초, ▲남동초, ▲반송초, ▲성북초, ▲매천중, ▲경서중, ▲대구일중, ▲동부중, ▲시지중, ▲팔달중, ▲덕원고, ▲국제고, ▲화원고 등이다. 건강급식 우수학교에는 특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1,200원을 지원하고, 학교급식종사자에게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지급과 함께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수와 포상 대상자 선정에도 반영한다. 선정된 식단을 추천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도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선정된 건강급식 우수식단의 조리
(누리일보)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3년 8월 30일에 착공한 대구반야월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증축 및 기타공사가 11월 25일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1929년에 개교한 반야월초등학교의 노후화된 A동(1964년), B동(1970년)의 기존 구조와 배치를 유지하면서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식당 증축도 함께 이루어졌다. 본관 A동은 연면적 4,771.39㎡ 규모로,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일반교실과 교과교실, 시청각실, 음악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다. B동은 연면적 2,565.72㎡로,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일반교실과 교과교실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본관동과 연결되는 연면적 291㎡ 규모의 식당을 증축해 더욱 쾌적한 급식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1층의 1학년 교실 앞에는 테라스를 마련해 실내외 연계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 공간은 학생들의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실내 공간은 미래교육에 걸맞은 다양한 학습활동이 가능하도록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는 기존 학교가 가진 공간 활용의 한계를 극
(누리일보)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6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대상자 가정과 함께하는 긍정적 행동지원 맞춤형 코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발달 단계와 성장 과정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보다 효과적인 양육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6일과 13일에는 ‘우리 아이를 위한 부모 성교육’을 주제로 두 차례 연수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들은 자녀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적합한 성교육 방법을 배우고, 신체적·정서적 발달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성교육 지도 방안을 익혔다.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가정과 함께하는 긍정적 행동지원’ 연수가 이어진다. 이 연수는 지역을 두 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실제 가정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원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연수는 권역별로 4회기씩 진행되며, 개별 사례 중심의 맞춤형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춘다. 학부모들은 소그룹 활동을 통해 자녀의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