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연수생과 선도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영농 정착시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도농가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농업경영에 필요한 실습교육 연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농업인은 배우고 싶은 작목의 재배기술을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습득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월 최대 80만 원, 선도농가에게는 월 최대 40만 원이 지원된다. 연수생 자격조건은 △농식품부 2025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 △농촌 이주 5년이내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 △예비귀농인(공인된 기관에서 실시한 귀농교육 35시간 이수하고 농어촌지역으로 이주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경우) 등의 조건 중 1개라도 해당되면 신청가능하다. 선도농가 신청조건은 △관내 신지식농업인 △전문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T 활용 농가 △우수농업법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 교육장 대표 △농업명인 △농업마이스터로 5년 이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감자 재배 농가에 봄재배용 수경재배씨감자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농산물원종장 회의실에서 제주농협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 및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가 봄재배용 수경재배씨감자 공급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수경재배씨감자 공급 일정 및 공급량 △공급 가격 △품종별 공급물량 배정 방법 개선 방안 △감자 공선회‘탐나’품종 채종포 운영 △‘탐나’품종 공급 확대 계획 4개의 안건 등이 논의됐다. 공급량은 7톤 내외(탐나 3.8톤, 대지 3.2톤)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씨감자의 효율적 배분과 물량 부족 해소를 위해 품종별 배정 방법을 개선하고, 감자 공선회‘탐나’품종 채종포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등 씨감자 공급 부족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공급에 반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인‘탐나’감자의 공급 비율을 기존 60%에서 65%로 증가했으며, 감자 재배 농업인들이 수경재배씨감자를 활용하여 증식·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내 전체 양돈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종합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도내 양돈장은 제주시 185개소, 서귀포시 72개소 등 총 257개소로, 54만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최근 3년간 15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3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대부분이 전기 관련 사고로 조사됐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보온등과 전열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노후화된 전기시설에 대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지난해 양돈장 화재 급증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2억원을 긴급 편성해 159개소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미점검 농가와 시설 개선이 시급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신속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관리를 진행한다. 더불어 양돈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예방시설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일하는 도민과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 과정에 현장 노동자들이 직접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기존 전문연구기관 용역에서 벗어나 노동 관련 유관기관․단체와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 방식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차 기본계획은 △제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의 성과분석을 통한 정책과제 개편 △디지털 경제 전환과 기후위기에 따른 노동 대전환기에 대응하는 정책 △상생과 동행의 노동존중 문화 조성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현재 시행 중인 제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2021~2025)은 ‘도민이 행복한 노동존중, 제주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노동기본권 보장·취약노동자 보호, 모범 사용자 책임 강화·노동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2차 계획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분석하고 도내 노동현안을 점검해 새로운 정책과제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올 7월까지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의 세부적인 초안을 마련하고, 토론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하반기 노동정책협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 60여 명을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은 매월 총 50만원(근로자 10만 원, 기업 15만 원, 제주도 25만 원)을 공동으로 적립해 5년 만기 시 3,000만 원의 공제금과 이자를 참여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중 청년근로자(15~39세)를 6개월 이상 고용하고 있고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 평균임금 총액이 372만 원 미만인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및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년에 첫 시행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에는 지난해 말 기준 230개 기업·382명의 청년근로자가 참여해 현재까지 가입을 유지하고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을 통해 청년근로자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고 기업의 안정적 인력 확보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도지사가 오는 13~14일 양 행정시를 방문해 도정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2025년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연두방문은 ‘민생안정·경제활력·미래제주를 향한 힘찬 도약’을 주제로, 제주 발전을 위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단순 현안이나 시민 불편사항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제주의 비전과 핵심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제주도는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전 질문을 접수하는 등 도민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현장에는 복지, 청년, 소상공인, 중소기업, 1차산업, 관광 등 각계각층의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오영훈 지사, 양 행정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보다 진솔한 소통을 위해 전문 진행자가 사회를 맡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밀감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시는 13일 제주 비인(BeIN;)공연장, 서귀포시는 14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진행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문화공연과 도정방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참여 교육으로 ‘독도로 간 해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해녀들의 독도 출향물질 이야기를 주제로 상설전시실 전시관람 후 은퇴해녀와 함께하는 바깥물질 이야기와 독도 보물상자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오는 12일과 19일 2차례 진행되며, 매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5일부터 해녀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해녀의 삶과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가족이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녀문화 보전과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녀박물관은 2023~2024년 독도박물관과 공동으로 독도 출향해녀 기획전시를 진행했으며, 올해 초 해녀박물관 3전시실에 독도 출향해녀 관련 자료를 모아 상설전시를 시작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산물 소비 판로 확대와 가공·유통산업 육성을 위해 41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제주도는 4일부터 18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며, 수출사업은 5일부터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제주산 수산물의 소비 촉진 및 수출 활성화에 23억 원을 투입해 6개 사업, 청정 고품질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에 18억 원을 투자해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 청정 수산물 소비 촉진과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한 마케팅 사업 및 수출활성화 사업으로는 ▲제주수산물 마케팅 사업(10억) ▲수산물 제주-홈쇼핑 수산물마케팅 상생협력 사업(4억) ▲제주수산물 수출마케팅 사업(3억) ▲제주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3.2억) ▲수출용 수산물(활광어 제외) 국내 해상물류비(2억) ▲제주수산물 수출 협력증진 해외바이어 등 관계자 초청경비 지원(1억)을 진행한다. 청정 고품질 수산물 가공·유통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화된 수산물 가공시설·장비 등 개선, 현대화 지원사업으로, ▲수산물 처리·저장 시설 사업(6억) ▲수산시장 시설개선 사업(5억) ▲품질위생형 급속 동결 시설 사업(5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활력 넘치는 제주 어촌 조성을 위해 차세대 수산업을 이끌어갈 청·장년 어업인을 육성한다. 이번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은 수산업 종사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 접수는 2월 28일까지다. 올해는 도내 어업인후계자 33명, 우수경영인 6명 총 3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어업인 후계자는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여야 한다. 우수경영인은 60세 이하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후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해 경영 중인 어업인 또는 해양수산 신지식인이다. 지원 분야는 △어선어업(어선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 구입 등) △양식업(양식장 부지 구입, 양식장 신축 및 양식시설 신축·개·보수, 양식장 구입 등) △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시설 부지 구입, 수산물 저장·가공·판매 시설, 운반차량·설비 등) 등이다. 단, 수산물 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10년 넘게 동결했던 버스요금 조정을 위한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버스요금체계 개선방안 용역'결과를 토대로 도민 의견 수렴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2014년 7월 이후 127개월 동안 버스요금을 동결해왔다. 다른 지역에서는 그동안 1~3회 요금을 조정한 것과 비교해 장기 동결이 지속된 상황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유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운영비용 증가로 재정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을 위해 버스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버스요금체계 개선방안 용역'에서 제시된 버스요금 조정(안)은 세 가지다. 첫째, 16개 시도 일반(19세 이상 성인, 간·지선 버스 기준) 요금 평균인 1,500원으로, 현행 대비 25% 인상하는 방안이다. 둘째, 제주도의 과거 평균 요금 인상률 17.16%를 적용해 1,400원으로 조정하는 안이다. 셋째, 다른 지방자치단체 최고 요금 수준인 1,700원으로 41.67% 인상하는 방안이다. 거리 비례 또는 구간요금을 적용하는 급행버스와 공항리무진 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화물자동차 안전운행 장비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후방감지카메라 등 안전운행장비 설치비의 50%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4,000만 원으로 자체 재원 2,000만 원과 자부담 2,000만 원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운송사업자중 주사무소가 도내에 위치한 업체다. 최근 3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며, 지원예산 초과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운송사업자는 허가받은 화물자동차별 협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는 지난 5년간 이 사업에 총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644대의 화물자동차에 안전운행 장비를 지원했다. 그 결과, 2023년 제주지역 화물차 교통사고는 545건으로, 2022년 570건 대비 4.4% 감소했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화물차 사고는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안전 확보와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거버넌스 운영을 보다 체계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기존의 사고다발지역 중심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읍면동 단위에서 교통사고 위험 지점을 사전 파악하고 선제 대응하는 방식으로 관리체계를 확대한다. 현장 점검과 개선안 도출 후에는 각 기관이 이행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모니터링해 개선 효과를 높이고 사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기존 시설 개선 중심의 거버넌스 운영을 넘어 도민 교통문화 향상에도 주력한다. 교통안전의 물리적 기반(하드웨어)과 문화적 기반(소프트웨어)의 균형을 맞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는 △고령자 보행사고 △고령운전자 사고 △렌터카 사고를 교통안전 중점 관리 분야로 지정해 교통사고와 사망자 감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안전거버넌스 기관들과 협력해 △노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교통문화지수 취약 분야 지도·단속·캠페인 △렌터카 안전운행 캠페인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나간다. 교통안전거버넌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은 2025년 2월 10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장기요양요원 실태와 처우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자치위원회와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좌장은 송창권 맡았다. 토론회에서는 제주지역 장기요양요원의 근무 실태를 점검하고, 현실적인 처우 개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토론자로는 △최만제 세화요양원 원장(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시설협회 부회장), △양지혜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원장, △장인숙 제주특별자치도립노인요양원 요양보호사, △김용일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과장이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제주지역 읍면 지역에서는 요양보호 인력 부족과 돌봄 서비스 지연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인력 운영 실태와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했다. 토론회를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인력 부족 문제와 처우 개선 필요성이 재차 강조됐으며,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도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은 조례 제정안인 ‘제주특별자치도 주차공유 활성화 조례’를 발의 했다. 제주도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오래된 숙제로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해결에는 아직도 미미한 수준이다. 더욱이 도내 차량 등록 대수 371,274대 대비 주차장은 486,757면으로 131%를 넘어서고 있으나, 실질적 체감률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실정으로 주차장 면수의 부족보다는 주차장 활용에 문제가 있음을 해소하고자 주차공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차공유 활성화 조례’는 주차공유 지원계획에 따라, 주차공유 추진사업인 주차공유 플랫폼을 구축 운영, 참여자 인센티브지원 등을 할 수 있으며, 사업비 지원, 주차공유 관련 정보공개, 관계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경호 의원은 “주차공유 활성화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 주차장을 필요한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주차 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 공동체 의식도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주차 문제 또한 우리가 함께 배
(누리일보) 제주개발공사가 제주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법환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2024.12.31. 공고) 접수 결과 총 259세대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법환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0㎡ 24세대, 44㎡ 4세대, 주거약자용 44㎡ 4세대 총 32세대를 모집한 결과 259세대가 신청하여 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전용 44㎡ 4세대의 경우 저출산 추세 반전 노력 일환으로 신혼부부와 신생아가구 계층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개발공사는 신청자에 대한 소득·자산·주택 소유 여부의 자격 요건 검증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주택을 직접 방문해 입주 여부를 결정하고 계약체결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하여 5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건설 중인 통합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일도1·2차 23세대는 2025년 3월, 한림읍 대림리 63세대는 2025년 4월 중에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는 예비입주자 소진 시기에 맞추어 예비입주자를 수시 모집함에 따라 모집 공고를 놓치는 등 신청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