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외국어 가능 인력이 부족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은 수출을 위한 회사·제품 홍보자료(홈페이지, 카탈로그 등), 제품 상세정보(사용설명서, 도면 등), 계약서, 협약서 등의 번역 또는 바이어 내방이나 전시회 상담 시 필요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 8천만 원을 편성해, 업체당 연 100만 원 한도로 80개 사 내외를 지원한다. 영어, 중국어 등 30개 언어의 번역과 11개국의 통역을 제공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출 목표의 명확성, 수출실적, 수출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의 사업공고를 확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오전 11시 도청 서부청사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시험검사 품질향상 및 업무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국제 표준 시스템 구축과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보장을 위한 디지털 기술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측정기기 검·교정 및 정도관리 기술 교류 ▲시험·검사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협업 ▲실험장비 운용 및 공인 시험법 관련 개선사항 발굴·검증 ▲시험·검사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실 관리체계 혁신 방안 발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연구원은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측정기기, 시험절차, 그리고 연구인력에 대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생성된 공공 데이터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보건환경 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시험·검사 품질향상과 디지털 방식 업무시스템 전환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경남교육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마음으로 안전 의식, 행동으로 안전 실천’이라는 주제로 본청부터 학교까지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한다. 본청에서는 ‘다(多)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전’ 수상작 전시, 세월호 추모식 개최, 본청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한다. 특히, ‘다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작’ 수상작 전시는 학생과 교직원이 제안한 참신한 안전 아이디어를 나누고, 학교 현장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학교와 직속 기관에서도 기관별 특성과 교육과정에 연계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16일에는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하여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경남교육연수원장, 경남교육정보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훈 교육감 등은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가 중국내 실버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청두를 타깃시장으로 삼고 항노화·바이오 의료 분야 중국 시장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경남-중국 항노화 메디컬 플라자’를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청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항노화·바이오 의료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경남도와 중국 쓰촨성이 협력해 기획했다. 중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건강, 의료, 미용 분야 수요가 느는 추세에 따라 △스마트 헬스 기기 △초음파 치료기 △노화방지 미용제품 △기능성 화장품 △건강식품 등 도내 항노화·바이오 의료 분야 기업 10곳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에는 경남-중국 항노화 메디컬 포럼과 교류회가 열렸다. 주청두 총영사관, 경상남도, 쓰촨성 정부·협회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양국의 항노화 의료 산업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참가기업 소개, 기술·제품 발표를 했다. 이어진 1:1 수출상담회에서는 도내 기업 10곳과 KOTRA 청두무역관 초청 현지 바이어 3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115건, 1,132만 달러(한화 약 170억 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김해 소재
(누리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도내 5개 시군의 치유농장에서 치매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치유농업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그동안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치매환자 보호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치유농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농장은 창원시 ‘다감농원’, 진주시 ‘누리봄이야기’, 창녕군 ‘허브힐링농장’, 하동군 ‘악양왕언니농장’, 합천군 ‘특별한정원’ 등 5곳이며, 각 농장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이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편, 치유농업서비스는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지도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여유를 찾고,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 자아존중감 향상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도민이 양질의 치유농업서비스를 누릴
(누리일보)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모기가 유행하는 시기를 대비하여 축산농가에 피해를 주는 모기 매개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23.4~24.0℃)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622.7~790.5mm)보다 많아 모기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가축에 대한 모기매개 질병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소 모기매개성 질병으로는 대표적으로 아까바네병, 소유행열, 츄잔병, 이바라기병, 아이노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으며, 발열·기립불능·고온·호흡곤란·신경이상 등을 일으키고, 임신한 소에서의 유·사산과 조산, 허약한 송아지 출산 등으로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또한, 돼지에서는 ‘돼지 일본뇌염’이 대표적인 모기 매개성 전염병으로 임신한 돼지에서 유·사산 등 번식 장애를 일으켜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한편, 이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어 공중보건학상으로 중요하다. 소 모기매개성 질병 5종의 경우 매년 1세 미만의 송아지를 대상으로 모기 출현 전·후에 걸쳐 2회(5월,10월) 5종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돼
(누리일보) 경상남도 도립극단은 2025년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극 빌미와 음악극 둥둥 낙랑둥의 순회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립극단 순회공연은 지난해 12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조사를 거쳐 공연장 여건 등을 고려한 공연 가능지역 7곳을 선정했다. 이번 순회공연은 경남도립예술단의 지역 밀착형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공연 접근성이 낮은 군 지역을 우선으로 도민들의 문화 향유의 균형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극 빌미는 삶의 모순과 거짓, 진실의 경계를 치열하게 추적하는 작품으로 “거짓말을 계속하면 결국 패가망신한다”라는 윤리적 보편성을 중심에 둔다. 거듭되는 거짓과 진실을 감추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외면하는 태도가 만들어내는 괴물 같은 현실을 그려낸다. 빌미는 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 최원석 연출의 대표작으로, 2019년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연극바캉스’를 통해 도민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순회공연 사업으로 거창, 김해, 남해, 합천 4곳에서 도민의 호평을 받았고, 그 여세를 이어 올해 다음과 같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2시 30분 경상남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제2차 경상남도 대기환경 및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안)’ 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정부의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과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기환경관리 추진대책이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5월 착수하여 올해 6월까지 진행되며, 중간보고회에서 1차 의견수렴과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시행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이번 설명회와 다음 달 최종보고회 후 환경부 승인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추진될 대기환경 및 미세먼지 관리의 정책방향과 추진계획을 시민단체, 산업계, 전문가, 시·군 등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의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경상남도, 건강한 도민 /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하늘, 경남의 건강한 미래’라는 비전으로 시행 대책을 수립하여 도민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행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제1차(2020~2024) 시행계획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5월 16일까지 가축 질병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공동방제단(86개반)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방제단은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7,427곳), 밀집지역(9곳), 전통시장(18곳)에 연 24회 순회소독을 실시하며 각 시군 축산업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공동방제단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항목으로 ▵사업계획서 이행 여부 ▵소독약품과 소모품의 적정 관리 ▵방제단 직원의 복무관리와 교육 실시 ▵현장소독 시 방역절차 준수와 소독실시대장 작성 등이며 서류와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현장 방역에 문제가 없도록 즉각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시군 공동방제단은 가축질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핵심 주체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방제단이 질병 발생 시 긴급히 방역조치를 수행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사천 아르떼리조트에서 ‘2025년 제1차 K-우주항공정책포럼 전략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략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K-우주항공정책포럼 세미나’의 후속 행사로, 정책·우주·항공·AAM 등 4개 분과의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정책과 전략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한다. △서성현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최고기술관리자(CTO)의 특강(우주 모빌리티 산업화와 페리지의 길)을 시작으로 △2025년 전략위원회 운영계획·기획 방향 보고 △분과별 주요 이슈 발표 △전략과제 도출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분과별 주요 이슈 발표에서는 △조경석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전완기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이사 △정연석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이사장이 각각 정책·우주·항공·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4개 분과를 대표해 최근 국내외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정책 과제 도출을 위한 논의를 한다. 특히, 이번 전략위원회는 연중 추진될 정책연구의 방향성
(누리일보) 경남도는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도내 산업단지 208곳을 전수 점검한다고 밝혔다. 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전 산업단지의 옹벽, 절토사면, 배수로, 침사지, 공사용 도로 등 주요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로 확보, 침사지 토사 퇴적 등 관리상태 △절토사면 토사 유실 여부 △옹벽·석축의 붕괴 위험 여부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도 지정 산업단지 38곳은 도 점검반을 구성해 직접 점검하며, 나머지 시군과 경제자유구역청 소관 산업단지 170곳은 자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침사지 월류, 옹벽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한 양산 온시티일반산업단지,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등 더 세밀한 점검이 필요한 산업단지는 도 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해 토질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신뢰성 높은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사업 공모’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관기관은 김해의생명진흥원, 참여기관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7억 원(국비 21억, 도비 3억, 시비 7억, 진흥원 6억)이 투입된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지역 거점형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 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병원이 참여해 창업기업에 의료 빅데이터, 시험·분석을 제공하는 등 기업 발굴부터 기업지원(기술사업화·실험 등), 병원 연계지원, 마케팅까지 전주기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1단계 사업(총사업비 39억 원)으로 기업 지원 125개 사, 매출액 575억 원, 투자유치 200억 원, 신규 고용 202명 등의 성과를 냈다. 도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사업이 기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경남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과 해외 신규원전 추가 수주, 기존 원전 운영 연장 시설보수 등 확대되는 세계 원전시장 선점을 위해, 도내 중견·중소 원전 기업이 독자적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수출을 위한 해외 품질인증(ASME, ISO 등) 취득·유지, 컨설팅, 주기 제작 등을 비롯해 원전 건설 주요기업의 벤더 등록, 해외 입찰 컨설팅, 해외 바이어 초청, 국제 전시회 참가 등에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경남지사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항목, 지원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첨단산업 성장에 따라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원전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체코, 폴란드, 튀르키예, 베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6일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지역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재정 만으로 지원하는 국고보조사업과 달리 내국법인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기금(50%)으로 추진하는 민간자율 기획사업으로 중소기업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및 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4월부터 5월까지 사업장 밀집 지역(창원, 김해, 양산 등)의 상공회의소와 대·중견기업 14개 사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목적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찾아가는 환경 세일즈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배출사업장 지도·점검과 병행하여 연중 홍보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상생협력 안내서 제작·배포, 언론보도 등 대도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민간기금 25억 원(대·중견기업·공공기관 출연), 국비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 중소기업 자부담 5억 원 등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전국 50개 중소기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대기업 단독 신청 시에는 해당 지자체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5일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 차원의 녹조대응 컨트롤타워 체계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하여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의 조속한 심사와 본회의 통과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은 녹조발생에 대한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을 위한 종합센터 설립 근거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8월 발의됐지만 현재까지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태다.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낙동강 수계의 녹조발생이 반복되어 도민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민선 8기 도정이 시작된 지난 2022년부터 국가 녹조센터 설립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지역구 국회의원실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해 협조를 요청해 왔다. 이번 국회 방문은 녹조문제의 심각성과 아울러 녹조 발생 원인분석과 함께 연구, 모니터링, 대응 기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