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7.27일 방한 중인 '빅토리아 눌런드(Victoria Nuland)'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을 면담하고 △한미 경제관계, △지역·글로벌 협력, △경제안보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차관은 5월 정상회담의 포괄적인 경제·실질 분야 합의가 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및 최근 글로벌 수급교란 등에 대응하여 긴밀히 공조해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재건과 러시아산 석유 가격상한제부터 보건, 인프라 및 에너지·식량안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양 정상 간 합의한 소형원자로(SMR) 및 해외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외교적 노력도 지속 확대해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양측은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에서도 모든 필러(무역, 공급망, 인프라·청정에너지·탈탄소, 조세·반부패)에 적극 참여하면서 조속하고 실질적인 진전을 견인하기로 하였으며, 핵심품목의 공급선 다변화를 위한 여러 각급별 협의*에서도 중추적인 역할과 기여를 다해가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방한중인 '빅토리아 눌런드 (Victoria Nuland)' 미 국무부 정무차관과 7.27일 12:00-13:20 간 오찬 협의를 하고 △한미관계 △북한ㆍ북핵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한미 간의 전략적 소통과 공조가 지난 5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역대 최단 기간 내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 정상이 함께 발표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충실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우선순위를 두고 다루어나가야 할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강력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한편, 북한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대북 외교에 있어 유연하고 열린 접근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미간 외교·국방(2+2)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빠른 시일 내 개최하여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내실 있는 협의를 진행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양측은 한미가
(누리일보) 글로벌 해상운송 요금 증가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 상승 및 노동시장 불안정이 하반기 해상운송 운임 증가세를 견인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발표된 ING 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2일(금) 발틱 해운거래소 컨테이너 운임지수(FBX)가 6,343달러를 기록, 올 초 10,000달러 대비 37% 하락하였으나, 2020년 9월 대비 여전히 200%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ING 보고서는 향후 해상운송 요금 상승을 압박할 요인으로 하반기 유럽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을 지적했다. 특히, 올 하반기 對러시아 제재의 효과가 나타나고, 러시아 화석연료 수입이 감소하게 되면 해상운송 요금 상승 가능성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산에 따른 가계의 비용 증가 및 이로 인한 최근 오클랜드 항구와 한국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 차질 등이 해상운송 요금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전업 또는 조기 정년 등으로 인한 노동력 이탈 확산 및 물가상승에 따른 임금인상 요구 등으로 노동시장의 불안정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누리일보)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와 흑해 봉쇄 해제 합의에 따른 첫 번째 곡물 운송 선박이 금주 중 출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UN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곡물 수출을 위해 튀르키예에 공동관제센터를 설치, 우크라이나 항구를 출입하는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이 합의문에 서명한 직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항구도시 오데사에 폭격을 감행, 양자 간 합의 이행 및 선박 안전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27일(수) 각종 기술적인 사항을 규제할 문서 등에 대한 서명을 완료, 금주 중 첫 번째 곡물 운송 선박의 출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우선 초르노모르스크 항구를 통한 곡물 운송을 개시하고 이후 오데사 및 피브데니 항구 등 3개 항만을 통해 곡물 수출을 재개할 방침이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는 UN과 국제해사기구(IMO)에 대해 안전 및 군사적 위험에 대한 평가 기준의 재조정을 요청했다. 이는 흑해 항로의 군사적 위험에 따른 선사의 운항 기피 및 해상운송 보험료 급등을 막기 위한 것이다.
(누리일보) 제1위 투자국 한국, 對베트남 투자액의 74%가 제조·가공업 부문에 집중했다. 현재 베트남 내 진행중인 FDI 프로젝트는 4,261.4억 달러 투자액, 총 34,898건이다. 베트남 제조·가공업 부문은 2,520억 달러(전체 FDI의 약 60%)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했다. 베트남 제조·가공업 부문은 풍부한 노동력, 정치적 안정성, 다수의 무역협정 가입 등의 이점으로 많은 투자액을 유치했다. 베트남 제조·가공부문 주요 투자 기업은 삼성, LG, 캐논(Canon), 혼다(Honda), 도요타(Toyota) 등이다. 특히 한국의 삼성그룹은 베트남 박닌(Bac Ninh), 하노이(Ha Noi), 타이응우엔(Thai Nguyen), 호치민시(Ho Chi Minh) 등 여려 지역에 투자했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은 총 160.3억 달러의 FDI 투자액을 유치했으며 이 중 제조·가공업 투자액은 88.4억 달러로 전체의 63%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은 베트남 투자국 중 가장 많은 FDI 투자액을 기록했다. 한국의 對베트남 주요 투자부문은 제조·가공업(74%)이며, 이어 부동산(13.1%), 건설업(3.8%) 순이다. 우리기
(누리일보) 러-우 전쟁의 영향으로 러시아를 경우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이른바 '북부 회랑'의 물동량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최근 '중부 회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중국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를 경유, 유럽을 연결하는 '북부 회랑(Northern corridor)'은 최근 수년간 연간 20% 물동량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러-우전쟁 및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 등 영향에 상반기 물동량은 2.6% 증가에 그쳤다. 우크라이나 전쟁 및 러시아와 벨라루스 제재의 위축효과로 북부 회랑을 통과하는 화물의 보험 접근이 어려운 점 등 화주의 북부 회랑 기피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중국-카자흐스탄-카시피해-아제르바이잔-조지아'를 연결하는 이른바 '중부 회랑(Middle corridor)'이 러시아를 우회하는 대체 루트로 주목받고 있다. 중부 회랑은 북부 회랑보다 운송거리는 짧지만 경유 국가가 많은 점에서 통관 및 관세 등의 문제로 물동량 비중은 북부 회랑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머스크(덴마크), DB 카고 유라시아(독일) 등 유럽 주요 운송사들이 러시아 우회 철도운송 루트로 중부 회랑의 중요성을 인식, 루트 개발
(누리일보) 이번달 모니터링한 중국 103개 중점 도시 중 74개 도시의 첫 주택과 두번째 주택 담보대출금리가 4.25%, 5.05%로 인하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은행들의 대출 처리속도가 빨라져 대출 소요기간은 25일로 전월 대비 4일간 단축됐다. 베이커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이번달 모니터링한 중국 103개 중점 도시 중 74개 도시의 첫 주택과 두번째 주택 담보대출금리가 4.25%, 5.05%로 인하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은행들의 대출 처리속도가 빨라져 대출 소요기간은 25일로 전월 대비 4일간 단축됐다. 한편 103개 중점 도시의 첫 주택과 두 번째 주택 담보대출금리는 각각 4.35%, 5.07%로 2019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시별로 보면 3, 4선 도시의 주택 담보대출금리의 전년 동기대비 하락폭이 가장 컸고 1선 도시는 하락폭이 가장 적었으며, 베이징시는 첫 주택 담보대출금리가 5.0%, 두 번째 주택 담보대출금리가 5.5%로 대출금리가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상하이시는 5월 20일부터 첫 주택 담보대출금리 4.8%, 두 번째 주택 담보대출금리 5.5%를 유지 중이다. [출처 : 증권일보]
(누리일보) 최근 계속되는 인도 루피의 급락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 수요 침체에 따라 소비자 가전 회사 및 소매업체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해당 업계 분석가들에 따르면 루피 절하로 인해 상품 가격을 낮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원유 가격 상승, 경기침체, 외국인 투자 유출, 인플레이션 압력 및 무역적자 확대 속에서 달러/루피는 하락은 소비심리 감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 루피는 지난 19일 최초로 달러 대비 80루피를 넘어섰으며 이는 공급망의 높은 비용으로 이어진다. 일부 글로벌기업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회사에 따르면 비용 절감을 위해 일자리감소 계획을 발표했다. 루피의 평가절하로 인해 소비자가전 제조원가상승의 압박이 커짐에 따라 제조업체는 인도 현지 부품 소싱 및 제조 강화에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가전의 경우 총 투입비용의 절반 이상을 수입이 차지하며, 특히 스마트폰은 최대 80%까지 수입에 의존하였으며, 이에 더불어 인도의 소비자 전자 수요는 지난 6개월 동안 35% 감소했다고 한다. 인도 최대 축제 중 하나인 디왈리를 포함하여 곧 다가올 축제를 대비하여 기업들은 적절한 전략을 세워
(누리일보) 유럽중앙은행(ECB)는 21일(목) 유로화 기준금리를 0.5%p 인상, 유로화 이자율은 기존 -0.5%에서 0%로 상승했다. 당초 금리인상폭은 0.25%p 수준이 예상되었으나, 지난달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8.6%로 급등함에 따라 0.5%p '빅스텝' 인상, 8년간 마이너스 금리가 제로 금리로 전환됐다. ECB는 금리인상 효과로 ECB 통화정책 효과에 회원국 간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른바 '(정책)전달 보호 장치(Transmission Protection Instrument, TPI)'를 제안했다. TPI를 통해 잔여만기 1~10년의 국채 및 지방채 등을 매입, 유로존 회원국 간 국채수익률 차이를 축소함으로써 통화정책 효과가 모든 회원국에 고르게 나타나도록 조율했다. 금리인상으로 부채 규모가 다른 회원국 간 국채수익률 격차 발생으로 통화정책 효과가 상쇄되거나, 위험도가 높은 이탈리아 국채에서 안정적인 독일 국채로의 이동을 방지함으로써 의도한 통화정책의 효과가 유로존에 고르게 나타나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만, TPI 매입과 관련, △EU 재정 프레임워크 준수(초과 적자 시정절차(EDP)의 적용을 받지 않을 것) △심각한 거시
(누리일보) EU 집행위가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에 대비 각 회원국에 15% 가스 수요절감을 제안한데 대해 포르투갈 등 일부 회원국이 강력 반발, 채택 여부가 불투명하다. 집행위는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에 대비 각 회원국이 가스 수요를 자발적으로 15% 절감하고, 실제 공급부족 발생 시 이를 의무화하는 권한을 집행위에 부여토록 제안했다. 이에 대해, EU 이사회 관련 회의에서 프랑스, 덴마크,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최소 12개 회원국이 집행위에 15% 의무화 권한을 부여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15% 가스 수요절감 의무화'를 '회원국 가스조정그룹' 자문 후 집행위가 결정토록 한 집행위 원안에 반대, 의무화 결정에 앞서 EU 이사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포르투갈 등은 회원국별 가스 공급망의 특수성에 대한 고려 없이 모든 회원국에 15%의 일률적인 목표를 부과하는 것은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일부 EU 관계자와 폴란드 정부 등 관계자 등은 집행위의 가스 수요절감 제안이 러시아 가스 의존도가 높은 독일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비판도 제기했다. EU 이사회는 22일(금) 관련 협의 후 26일
(누리일보) 캄보디아의 올해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에 각각 1.22%, 1.61%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하였고 5월에는 7.2%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고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인플레이션은 대외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캄보디아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 은행장 Chea Chanto은 진행중인 인플레이션이 세계유가 및 식량가격 상승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제로-코로나19 정책으로 인해 건설자재 가격이 폭등한 것 역시 한 요인이다.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한 통화정책을 고려 중이다. 취약계층을 위해 캄보디아 리엘(KHR)의 통화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경제 회복을 하는 방향을 고려 중이다.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자국통화 가치 방어를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6억 달러를 매도했다. 캄보디아는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지급준비율을 7%로 유지하면서 금융기관 및 은행에서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하도록 하는 통화완화정책을 유지할 전망이다. 출처: https://en.vietnamplus.vn/cambodia-sees-decadehigh-inflation-
(누리일보) 두터운 젊은 인구층, 정부지원 정책, 높은 인터넷 보급률 등 3박자가 갖춰진 베트남 스타트업 부문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코로나 이전 1,600개의 스타트업을 보유했던 베트남이 현재 4개의 유니콘 기업을 포함하여 3,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보유 중이다. 베트남 디지털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은 두터운 젊은 인구층의 신기술 적용 및 활용 의지, 정부의 지원 정책, 해외 투자금 유지 급증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스타트업 허브로 부상했다. 베트남은 현재 4개의 유니콘 기업 보유 중이다. VNG는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 성공적으로 영업중인 스타트업으로 지난 2004년 게임 사업으로 시작, 2014년 유니콘 기업이 된 후 현재는 6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있는 'Zalo' 메신저 앱을 운영 중이다. VNPay는 B2B 모바일 결제 지원 기업으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온라인 미디어 시장에 힘입어 지난 2020년 베트남 두 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2020년 말, 게임 개발사 Sky Mavis와 인기 전자지갑 기업 Momo가 각각 유니콘으로 등극했다. 베트남의 1인당 GDP는 아직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누리일보)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중국 화장품 매출은 전년대비 2.5% 하락해 1,905억위안을 기록했다. 동기간 사회소비품 판매총액은 21조 432억위안으로 전년비 0.7% 하락했다. 2020년 상반기 화장품 매출은 1,477억위안으로 전년대비 0.2% 하락하였으나 6월 매출은 326억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20%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6.18 판촉행사와 연관됨) 이에 비해 올해 6월 화장품 매출은 전년대비 8.1% 증가했다. 지난 6.18기간 텐모우(天猫), 징둥(京?), 핀둬둬(?多多) 3대 온라인 플랫폼의 화장품류 매출 총액은 307억위안으로 전년대비 18.9%의 하락세를 보였다. 매출 하락세의 주요원인은 유명한 주보(主播)의 부재로 꼽혔으며 또한 Top5 주보의 화장품 매출도 지난해 동기의 103.7억위안에서 38.9억위안으로 대폭 하락했다. [출처: 텐센트 ]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20일 Tony Blinken 美 국무장관 및 Gina Raimondo 美 상무장관이 공동 주최한 2022 공급망 장관회의에 18개국 장관들과 함께 화상으로 참석하여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작년 10월 G20 계기 로마에서 개최된 공급망 정상회의의 후속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참석국들은 단기적 공급망 교란 및 물류 대란 대응, 장기적 공급망 회복력 확보를 위해 각국이 추진해온 정책 등을 공유하였다. 참석국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예측불가한 공급망 충격의 여파는 전지구적인 만큼, 국제사회가 긴밀히 공조하여 문제를 완화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 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요소수 사태 이후 핵심품목의 공급 교란을 식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재외공관망 중심의 조기경보시스템을 소개하였다. 특히, 공급망 다변화 및 식량·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해 G20,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다양한 차원에서 유사입장국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누리일보)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EU와 중국은 부총리급이 참석한 고위급 (화상) 통상회담을 개최, 양자 간 향후 통상정책 공조 방향을 협의했다. EU측 대표는 발디스 돔브로프스키스 통상담당 부집행위원, 중국측은 류허 국무원 부총리가 참석했다. EU 집행위는 회담 후 보도자료에서 양측이 WTO 개혁 및 공급망 현안 해결에 공동노력하고, 특히 특정 중요광물과 관련한 정보 교환을 확대하는데 합의했으며,중국의 불공정한 시장 경쟁 환경, 정치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 등에 대한 EU측의 우려를 중국에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회담이 실용적이고 솔직하며 효율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양자 간 거시경제 대화 및 조율 강화, △글로벌 식량, 에너지 안보 및 기타 분야의 협력 확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안정성 공동 증진 등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러-우전쟁과 대만 문제를 둘러싼 리투아니아와의 갈등 및 통상제한 조치 등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은 2020년 7월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당시에도 동일한 인사가 양측 대표로 참석, 양자 간 포괄적 투자보호협
(누리일보)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20개 이상의 라인
(누리일보)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20개 이상의 라인
(누리일보)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국민가수 남진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또 한 번 진정한 ‘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남진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히며, 문화예술계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상생의 선례를 만들었다. 남진은 “뜻깊은 일에 늘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남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표현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대는 나의 삶”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음악 활동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의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기부 역시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