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7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군(軍) 특성화고등학교 합동 발대식’을 열고, 미래 국방 인재 육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도기욱 경북도의회 의원,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1급)과 이원희 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준장), 송민선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장(3급), 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 특성화고등학교는 군(軍)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학교로, 경북교육청은 현재 △경북항공고등학교(영주)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경북하이텍고등학교(안동) △영천전자고등학교(영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 등 5교에서 8개 분야, 11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군 특성화고에서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반을 구성해 기초 소양을 다진 후, 최종 선발된 3학년에게는 △리더십 교육 △협력 교육기관 입소 교육 △자매결연 부대 체험 △주특기 분야 전문교과 교육과정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 특성화 과정을 마친 학생은 졸업 후 전문 기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4월 말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통해 가정의 순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가족 상담 700회, 자녀 양육 상담 200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족 상담은 정신건강(학습장애, 우울 등)이나 학교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부모 또는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문 상담을 통해 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문제를 사전 예방하며, 상담은 한 가족 단위로 최대 5회까지 지원된다. 자녀 양육 상담은 학부모가 직접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의 학교 부적응, 관계갈등, 심리・정서적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한다. 관련 세부 사항은 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가족 상담은 21일부터 학교를 통해 신청받는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학부모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자녀와의 관계도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3시 도정회의실에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한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이향은 LG전자 HS사업본부 CX담당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22일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내 일회용컵 사용 제로화를 위한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각 기관이 뜻을 모아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상남도) 행정적 지원과 홍보 총괄 ▵(낙동강유역환경청) 재정적 및 제도적 지원 ▵(LG전자(주)) 다회용컵 세척 솔루션을 도입·운영하여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일회용 컵의 국내 사용량은 종이컵 172억 개, 플라스틱 컵 59억 개 등 총 231억 개에 달하며, 이는 심각한 환경문제와 폐기물 처리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이 중요한 시점에서 협약체결 기관 간의 선도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청사 내 일회용컵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2시 서부청사에서 ‘이순신 승전길 활성화 실행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충무공 이순신이 승리한 12개 바다 해전지를 보면서 아름다운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159.8km을 걷는 교육관광 실행 사업의 첫걸음을 알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 및 시군 관계자, 경남연구원, 경남관광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어반리즘하우스가 과업수행계획과 월별 실행내용 추진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답변과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이순신 승전길 통합 안내체계 디자인가이드라인 마련 ▲원정대 구성하여 모니터링 강화 ▲승전지별 특화된 테마상품 기획·운영 ▲파트너기업 발굴 등 민관협력방안을 구축하고, 과업은 ’26년도 3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행하는 과업은 지난 2월 경남도에서 발표한 ‘이순신 승전길’을 국·내외 대표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여 경남이 세계적인 걷기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이순신 승전길에 관심을 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운영될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는 이순신 장군의 애민정신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그 정신을 담은 ‘이순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 14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경북북부지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결정이었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은 기계산업의 발전과 기계조합원 상호 간의 복리증진을 도모, 협동조합 공동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되어 현재 대구·경북 소재 기계업체 342개사의 회원사로 이루어져 있다.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은 “대구·경북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산불로 큰 아픔을 겪은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또한 도민과 함께 힘을 모아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에 경북 구미의 효자 기업 ㈜피엔티가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동참을 위해 경북도청을 찾았다. ㈜피엔티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이번 산불로 하루아침에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피엔티 신순우 연구소장, 지연 전략기획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2003년 설립된 ㈜피엔티는 롤투롤(Roll–to-Roll) 장비 등 특수목적용 기계를 전문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 진출을 위해 2026년까지 1,077억원을 투자해 구미 국가5산단에 65,901㎡(연면적 20,599㎡) 규모의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산불 피해복구에 동참해 주신 ㈜피엔티 김준섭 대표이사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을 피해 주민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대형 마트와 로드샵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중 팩·마스크팩 제품 약 100여 건을 대상으로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다. 팩이나 마스크팩은 기초화장용 제품류로 피부에 일정 시간 피부에 붙여서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크림이나 마스크 형태의 제품이다. 다양한 연령층 소비자들 사이에 피부 관리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트팩, 슬리핑팩, 모델링팩 등 다양한 제형의 팩과 마스크팩이 판매되고, 이를 소비자들이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성 여부가 중요하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팩과 마스크팩 제품에 대해 유해 중금속 5개(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항목과 메탄올, 디옥산 검사를 진행한다. 또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유통화장품의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부적합 시 즉시 관계기관에 통보해 부적합 제품의 회수·폐기 등의 조치할 계획이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유통되는 자외선차단제 40건과 핸드크림 50건을 검사해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며 “화장품은 피부 개선,
(누리일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어르신 등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제 감시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산시 보건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 사업의 계획과 추진 방향, 관계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감염병 취약계층 선제적 감시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21종과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7종을 검사해, 감염병의 전파를 조기 차단하고 유행을 예측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연구원은 안동시, 경주시, 의성군 3개 시군 내 133개소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대상 어르신과 생활시설에 대한 감염병을 검사한 결과, 45명의 보균자(양성률 8.3%)를 발견했고, 관할보건소 협조를 통한 보균자 관리, 감염병 예방 교육, 시설 환경 소독 등 적절한 사전 조치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경산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 감염병 검사와 생활시설 위생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 안내 및 환경 소독 등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연산 곰보버섯의 인공재배 기술 확립을 위한 농가 현장 실용화 연구를 추진 중인 가운데 17일 의성군 춘산면 버섯 재배 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연구·지도직 공무원,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곰보버섯의 인공 재배 방법을 설명하고, 하우스 재배포장의 버섯을 관찰하며 현장 실증시험 연구 결과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 버섯연구팀은 2024년 10종의 버섯 균주를 대상으로 생산량이 높은 5개 균주를 선발했으며, 올해 곰보버섯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표준화 현장 실용 공동연구과제를 추진 중이다. 균주별 생육 특성을 검정하고,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생육 비교를 통해 경제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유럽에서는 곰보버섯이 고급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며, 채취체험이나 사냥대회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국내에도 효능이나 식미가 알려지면서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높은 수입 가격(7만원/건조품 100g)으로 국내 재배를 통한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곰보버섯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누리일보) 경상북도소방본부는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압 후,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소방장비관리센터에서 호흡보호장비에 대한 정비와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점검은 산불 현장에서 사용된 공기호흡기 등 호흡보호장비의 손상 가능성이 높아, 장비를 신속하게 복구함으로써 소방대원들이 앞으로 재난 현장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다. 소방장비관리센터는 산불 종료 직후 관내 각 소방서의 장비 실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고장 장비를 수거하여 일괄 점검했다. 이상이 발견된 장비는 즉시 수리와 기능 시험을 통해 정상화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소방장비관리센터 호흡정비팀과 ㈜한컴라이프케어 전문 A/S팀이 함께 참여해 장비 성능 검사, 부품 교체, 세척 작업 등 체계적인 절차로 총 110점의 호흡보호장비의 정비를 완료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대형 화재 이후의 장비 점검은 단순한 유지관리를 넘어, 소방대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 활동 이후에는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완벽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지난달 경북 북부 대형 산불로 지역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경북 청년들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도는 17일 경북청년봉사단, 경북청년CEO협회 회원, 도 청년정책과 직원 등 50여 명이 산불 피해를 본 안동시 일직면을 방문해 이재민이 첫 입주하게 될 모듈러 주택(18동)에 대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경북청년CEO협회는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500만원)을 현장에서 전달했다. 탁윤아 경북청년봉사단장은 “이번 이례적인 큰 산불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청소 봉사활동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 모듈러 주택 청소 봉사활동을 위해 멀리서 와주신 청년분들께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당한 이웃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와 1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 디지털전환 지원모델 확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북지역 제조업의 현안을 발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도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DX 컨설팅 및 DX 기술 솔루션 적용 성공 사례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경북TP, 수혜기업, DX 전문위원과 경북 제조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경상북도 제조기업의 DX 및 AX 추진을 위한 주제 강연과 DX 운영 인력 교육과정 성과 보고, 심화 컨설팅 및 DX 기술 솔루션 적용 사례공유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에서는 김현덕 경북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까지 경상북도 제조업의 새로운 도약’에 대해, 노명고 ㈜인터엑스 본부장은 ‘DX 기술 동향 및 DX/AX 솔루션 성공 사례 주제 발표’에 대한 정책 강연으로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경상북도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과 전문가가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지난 3월, 유례없는 대형 산불이 경북 북부지역을 덮쳤다.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봤으며, 생태·경관 훼손은 물론 관광 기반 역시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지역사회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3월 한 달 동안 경상북도를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8% 감소 됐으며, 이는 산불로 인해 지역행사와 축제가 취소 또는 연기된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살펴보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3월) 대비 평균 약 18% 감소(전년 동월 대비: 안동:12% 감소/영양:22% 감소/영덕:50% 감소/ 청송: 4% 감소 /영양: 1% 감소)하는 등 산불로 인해 봄철을 맞아 지역을 찾을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해 지역민의 시름이 더욱 깊어진 상황이다. 이에, 경상북도는 북부권역 지역민들의 고통을 덜고, 경제적 활력을 되찾기 위해 관광을 지역 회복의 중심축으로 삼고, 대규모 관광 회복프로젝트을 통해 피해지역의 온기를 불어넣
(누리일보) 백순창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 국민의힘)은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의 도민교육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조례안'을 발의하여 지난 16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백 의원은 지식산업사회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평생교육은 보편화됐으나 도민이 도정, 지방자치, 공익활동과 관련된 교육을 받을 기회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 경상북도 도민교육 운영계획 수립ㆍ시행, ▲ 도민교육 운영, ▲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도정 과제와 시책, 지방자치, 공익활동 확산, 보조금 관리ㆍ운용 등 공익상 필요한 경우에는 도민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백순창 의원은 “지방자치의 성패는 도민이 도정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정책에 참여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면서 “도민교육을 통해 경상북도 주요 정책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도민 중심의 지방자치가 더욱 성숙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은 지난 16일 열린 농수산위원회 소관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포항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의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 전국 시ㆍ도 중 최초로 추진하는 포항아열대작물연구소는, 지난 2월 10일 경상북도가 포항시를 설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 발표함에 따라 금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동해안지역에 처음으로 설립되는 농업연구기관으로, 지역의 농업 발전, 아열대 작물 연구개발ㆍ보급, 그리고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지역 아열대 식물원의 역할도 기대되는 연구소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철강 산업의 위기 속에서 포항 시민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됐다. 한편, 아울러 서석영 의원은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에게 초대형 산불피해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복구 지원 TF팀 구성도 촉구했다. 산불발생으로 인해 농작물 2천ha와 농기계 1만 4천 여 대가 피해를 입어 농업분야 피해가 매우 심각함을 강조하고, 각 시ㆍ도에 농기계 지원을 요청하는 등 곧 시작될 농번기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예산안 심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