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우리나라는 8.26일 제네바에서 개최된 무기거래조약(ATT : Arms Trade Treaty) 제8차 당사국회의 폐회식에서 만장일치로 제9차 당사국회의 의장국(임기 : '22년 8월-'23년 8월)으로 선출되었다. 우리나라가 무기거래조약 당사국회의 의장국을 맡은 것은 동 조약이 국내 발효된 2017년 2월 이래 최초로, 주제네바대표부 정무 담당 차석대사가 당사국회의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번 무기거래조약 의장국 수임은 우리나라가 수출통제 선도국으로서 ▴제5차 당사국회의 부의장('18-'19년) 및 ▴운영위원회 위원('21-'22) 수임 등을 통해 무기거래조약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제9차 당사국회의 의장국으로서, 무기거래조약 실무그룹 회의('23년 2월, 4월) 및 당사국회의('23년 8월)를 주재하고, 사무국 및 부의장단, 보조기구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주요 의제에 대한 회원국 간 입장을 조율하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무기거래조약 당사국회의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수출통제 및 비확산 관련 국제 논의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책임 있는 방산 수출국으로서의
(누리일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동 계획에 따르면, 9월 중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 참여하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건립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하였다.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방안 연구용역 과정에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의사 수렴 등을 거쳐 대통령 제2집무실의 기능 ‧ 규모 ‧ 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즉시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규모를 도출하여, 올해 정기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설계비를 증액 추진하기로 당정간에 합의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2022년 대선 공약으로 제시되었으며, 이어서 국회가 지난 5월 말 법률 개정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ㅇ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균형발전, 국민과의 약속 이행, 국정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방안을 검토해왔으며, 국정과제(12번, 116번)에 최종 반영되었다.(7월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8.28일 우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건립‧운영 중인 몽골 국립의료원 2병원 국립진단치료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의료장비 기증식에 참석하였다. 동 센터는 2019년 우리 정부의 유상원조 사업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건립되었으며, 이후 우리 정부는 무상원조사업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지속 지원 중이다. 동 병원은 총 5층 규모로, 첨단 의료기기, 의료정보시스템 및 원격진료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19 상황 속 중환자 치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동 건립사업은 한-몽 간 보건 협력을 통한 우호관계 강화 모범사례인 동시에, 몽골의 의료시스템 개선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지원하여, 몽골 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건강한 몽골인 운동’달성에도 기여해왔다. 이번 방문 계기 우리 정부는 국립진단치료센터 의료진의 역량강화 및 의료기기 현대화를 위해 내시경 부품 등 의료장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캐나다 소재 '네오 퍼포먼스 머티리얼스(Neo Performance Materials)'가 그린란드 희토류 광산 채굴권을 매입, 자사 에스토니아 공장에서 희토류 마그넷 생산을 추진했다.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적으로 십여 개의 소규모 업체가 희토류 금속을 채굴, 먼지 제거 등 일부 처리 후 판매하고 있으나, 전기차 모터에 사용되는 수준의 반제품 가공처리는 캐나다 소재 네오퍼포먼스와 호주의 리나스(Lynas) 2개 업체가 전부다. 네오퍼포먼스는 1996년 전기차 잠재성을 낮게 평가한 GM에서 해당 영업부문을 매입한 바 있으며, 이번 그린란드 희토류 채굴권을 밴쿠버 소재 허드슨 리소스에서 매입한 후 현재 그린란드 정부의 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다. 네오퍼포먼스는 허가가 발급되면 2~3년 후 채굴 및 가공처리를 개시하고, 약 5년 후 생산 역량을 최대한 가동, 채굴 및 희토류 마그넷 생산을 본격 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러시아 희토류 원광 수입을 중단하고, 희토류 국제가격 급등락 영향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안정된 가격에 희토류 마그넷을 자동차업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에스토니아 가공처리 공장은 전기차 마그넷 제조를 위한 희토
(누리일보) EU는 역내 자원 생산 및 중요 원자재에 대한 공급망 협상력(bargaining power) 강화를 위한 이른바 '원자재법(Raw Materials Act)'을 추진했다. 코로나19 백신, 반도체 등 전략적 자율성을 강조해온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25일(목) EU 대외관계청 주최 세미나에서 리튬(배터리)과 영구자석(풍력발전) 등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 원자재 공급망 중요성을 강조, '원자재법(RMA)' 도입을 통해 중요 자원 역내 생산, 자원 공급망 관련 협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미 유럽 내 심도 있는 원자원 맵핑을 실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원 리사이클링의 중요성을 강조, (수리할 권리 등이 포함된) 2차 순환경제 패키지를 11월경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브르통 집행위원은 미래 유럽의 경제적 위상이 친환경 및 디지털 등 미래 기술 경쟁 주도권 확립과 유럽의 회복탄력성 강화에 좌우되며, 특히 이를 위한 중요 원자재 공급망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브르통 집행위원은 25일(목)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9월 일련의 정부 지원 수소 프로젝트 발족 계획을 언급했다
(누리일보) 러시아 가스 수입 급감에 따른 가스 가격 급등으로 비료 생산에 차질이 발생, EU와 비료업계는 비료 대체 공급망 확보에 분주한 상황이다. 러시아 곡물 및 비료는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주요 비료 생산 원료인 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비료 생산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EU 전체 비료 수입량의 60%가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제재의 간접적 영향으로 운송 및 보험료가 급등, 수입 단가도 급격하게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 발표된 6차 제재의 일환으로 벨라루스 탄산칼륨(potash) 수입이 금지되면서 비료 공급난이 가중됐다. 비료 대체 공급원으로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중동 및 남아공 등이 지목되고 있으나, 기존 러시아 및 벨라루스 공급망 대체에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EU 인산염(phosphate) 수입의 약 40%를 공급하는 모로코가 향후 주요 대체 비료 공급원으로 거론되나, 50% 생산량 확대에 약 4년의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7년 아프리카연합에 가입한 모로코는 아프리카 지역 내 정치적 입지 확대를 위해 비료의 무상 또는 저가 공
(누리일보) 영국 철강업계는 영국 본섬에서 북아일랜드로 반입하는 일부 건축용 철강 제품의 EU 세이프가드 무관세 쿼터 소진에 따른 25% 관세 부과에 강력 반발했다. 영국 세관은 일부 건축용 철강의 EU 세이프가드 쿼터가 소진됨에 따라 쿼터가 갱신되는 오는 10월 1일까지 북아일랜드에 반입되는 해당 품목에 대해 25%의 관세가 부과된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영국 철강업종 단체인 'UK Steel'은 EU에서 수입되는 철강에는 부과되지 않는 관세를 자국(북아일랜드)에 판매하는데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또한, 정부가 이미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인지했으면서도 적절한 해법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주장, 즉시 해당 관세를 철폐하도록 EU와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렉시트 이후 본섬→북아일랜드 반입 상품 중 EU에 유입될 우려가 있는 상품에 대해 EU 세관 규칙이 적용되며, 무역구제조치 대상 품목은 'EU 반입 우려' 품목으로 간주했다. 이에 따라, 본섬→북아일랜드 반입 철강에 대해 EU의 세이프가드 규칙이 적용되며, 세이프가드가 허용한 무관세 쿼터가 소진되면, 25%의 관세를 부담하게 된다. 다만,
(누리일보) 베트남 소비자들의 라면에 대한 소비 증가와 한국문화 인기로 한국라면 매출이 증가했다. 세계라면협회(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에 따르면 연간 베트남 1인당 평균 라면소비량은 87봉지로 연간 한국 1인당 평균 라면소비량 73봉지보다 많은 수준이다. 작년 베트남은 총 85억 6천만 봉지의 라면을 소비하며 중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전세계 3위 소비량을 기록했다. 라면 소비성장률은 베트남이 전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 라면기업들은 한국문화 인기와 현지 생산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베트남 라면시장 점유율이 점차 증가했다. 팔도 베트남법인(Paldo Vietnam)은 작년 9,130억동(약 39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2017년 4,740억동 매출액의 2배 가까이 성장했다. 팔도 베트남법인은 2006년 설립되어 한국산 라면 수입과 베트남 북부지역 푸토성(Phu Tho)에서 꼬레노(Koreno) 브랜드의 라면 생산을 병행한다. 오뚜기(Ottogi) 역시 2006년 베트남에 진출하여 소스류를 판매, 2016년 이후 베트남 북부지역 박닌성(Bac Ninh) 내 공장에서 라면을 생산한다. 오뚜기 역시
(누리일보) 임상우 외교부 북미국장은 호주 캔버라를 방문하여 8.25일 09:30-13:00 (현지 시각) 간 「크래이그 치틱(Craig Chittick)」 호주 외교통상부 북미・인태전략국장 및 「개리 코원(Gary Cowan)」 북남아시아국장과 「한-호주 인도-태평양 대화(Indo-Pacific Dialogue)」를 개최하고, ▴우리의 인태전략 추진 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양국 간 인태 지역 내 협력 증진 방안과 ▴양국 신정부의 외교 정책 및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성안 및 이행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경제・통상 ▴공급망 ▴개발 협력 ▴기후변화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히 진행중인 양국 간 역내 실질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우리 인태 전략을 이행하는 데 있어 양국간 협력 분야를 지속 추가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임 국장은 우리 정부가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 강화를 중시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장관은 8.25일 오전 미주지역 공관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과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따른 북미ㆍ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박 장관이 취임한 후 주재한 첫 미주지역 공관장 회의로서, 북미 지역(19명)과 중남미 지역(21명) 공관장 총 40명이 참석하였다. 박 장관은 2023년 말에 이루어질 예정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우리나라, 사우디, 이탈리아 등 후보국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의 성공적인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각 공관장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섭을 실시할 것을 독려하였다. 특히, 박 장관은 모든 회원국이 1표씩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회원국 하나하나에 대해 정성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각각 우리의 동맹이자 핵심 우방국인 미국 및 캐나다와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박 장관은 한미 양국이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협력의
(누리일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정부는 정상간 축하 서한과 더불어, 한덕수 국무총리와 리커창(Li Keqiang) 중국 국무원 총리, 그리고 박진 외교장관과 왕이(Wang Yi)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간에도 수교 30주년 기념 축전을 교환하였다. 한 총리는 축전에서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긴밀한 고위급 소통 및 교류가 계속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앞으로 경제협력과 인적교류를 비롯하여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 문화콘텐츠의 활발한 교류,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풍성하게 거두기를 기대하였다. 한 총리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가속화해 나가는 한편, DEPA, RCEP 등 다자간 역내 협의체에서 디지털,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항공편 증편을 통해 양 국민간 인적왕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하였다. 리 총리는 축전에서 한중이 이사갈 수 없는 영원한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고 하면서, 지난 30년간 양측의 공동 노력 하에 한중관계가 전면적으로 빠른 발전을 달성하여, 양국 및 양국민에게 실질적 이익을
(누리일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행사'가 수교 기념일인 8.24일에 서울과 베이징에서 동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양국 주재 대사관 주최로 박진 외교부장관과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양측 주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서울 포시즌스 호텔과 베이징 조어대 17호각에서 한국 시간 19시(베이징 시간 18시)에 각각 개최됐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박진 외교장관과 왕이 국무위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수교 30주년 축하 서한을 각각 대독했다. 이어, 양 외교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중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한중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박 장관은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 경제협력의 질적 업그레이드, △전략적 소통 및 한반도 문제 협력 강화, △문화·인적교류의 조속한 회복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며, 한중이 서로 조화를 추구하면서 다름을 인정하는‘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으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왕 위원은 수교 이래 30년 간 양국이 △정치적 신뢰 △호혜협력 △인적·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한반도 포함 지역·국제 문제
(누리일보) 독일과 캐나다는 23일(화) 양자간 '수소 연합(Hydrogen Alliance)' 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 2025년부터 캐나다 생산 수소의 독일 수입을 추진한다. 협약은 양국이 수소, 수소 파생상품 및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을 공조하고, 2025년부터 캐나다 생산 수소를 독일에 수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협약을 통해 독일은 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생산한 수소 확보에 초점을 두고, 캐나다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세계 유수의 청정 기술 섹터를 바탕으로 독일의 중요한 교역 상대국으로 부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측 협약 체결 주체는 연방정부로 연방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나, 천연자원 등 개발 권한을 가진 지방정부가 실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생산된 수소 등은 국내사용, 독일을 비롯한 EU 회원국 및 아시아 각국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캐나다 동부 해안의 수출 인프라가 아직 부족한 점에서 2025년 수소 수출 개시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같은 날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는 캐나다 정부와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전기차 배터리
(누리일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6개월을 경과한 가운데, 서방의 對러시아 제재에도 불구, 에너지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제재에 따른 러시아 경제의 충격은 제한적이라는 분석했다. 러시아 경제부는 올해 자국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4.2% 감소할 것으로 전망, 당초 소비에트 붕괴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치인 12% 경제성장률 감소 전망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에너지 수출액 급증 및 서방 제재에 따른 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러시아의 올 1~7월 경상수지는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1,666억 달러를 기록했다. 6월 실업률의 경우 1992년 통계 발표 개시 이후 최소치인 3.9%를 기록했으며, 물가상승률도 지난 4월 루블화 폭락 시 20년 이래 최고치인 17.8%를 기록한 바 있으나, 연말에는 13.4%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제재의 영향으로 의약품 등 주요 생필품과 자동차 부품 등 일부 부품 공급 및 가격 상승의 어려움이 있으나, 정부에 대한 불만이 급격히 고조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이 연금 및 최소임금 10% 인상을 지시하고, 스베르방크와 가즈프롬 등 대기업도 자
(누리일보)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는 캐나다 정부와 니켈, 코발트 및 리튬 등 배터리 원료 광물 조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독일의 이른바 '프렌즈 쇼어링' 확대를 위한 올라프 숄츠 총리의 캐나다 방문 사절단에 참가중인 양사는 23일(화) 숄츠 총리와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캐나다 배터리 광물 조달 계획은 미국 소재 공장의 배터리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공급망 거리 단축, 관세 및 세제 단순화 등이 목적이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상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와 관련, 미국 내 자사 배터리 공장 원료를 캐나다에서 조달, 전기차 보조금 수혜를 유지하기 위한 포석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서명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전기차에 대한 7,500달러 세액공제 혜택의 조건으로 배터리 광물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되고, 배터리 구성품의 대부분이 북미에서 생산 또는 조립될 것을 요구했다.
(누리일보)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20개 이상의 라인
(누리일보)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20개 이상의 라인
(누리일보)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국민가수 남진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또 한 번 진정한 ‘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남진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히며, 문화예술계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상생의 선례를 만들었다. 남진은 “뜻깊은 일에 늘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남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표현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대는 나의 삶”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음악 활동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의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기부 역시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