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박우근 의원(남구1)은 12월 12일 열린 제31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 실태와 심각성을 지적하고, 예방교육 확대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 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생활 속 인터넷과 스마트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청소년들이 온라인상 각종 불법도박에 쉽게 노출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박우근 의원은 “도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에서는 학생 교육 및 교원 연수를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매년 계획을 수립하여 각급 학교로 안내하고 있지만, 단순히 권장 사항에 그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대구교육청에 ▲학교 현장 도박 예방 교육 시간 확대 ▲도박중독 학생 조기 발견부터 상담 및 치료까지 체계적 대응 시스템 구축 ▲학부모 대상 학생 도박 예방 교육 활성화를 촉구했다. 또한, 대구시에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도박 실태조사 및 예방 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청소년 도박은 학업에 지장을 준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폭력이나 절도를 저지르는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은 12일 열린 제31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자원순환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실효성 있는 자원순환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 의원은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탄소중립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원순환이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 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자원순환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간 대구시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2022년 기준 대구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77만 톤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일곱 번째로 많지만, 재활용률은 전국 평균(64%)보다 낮은 56%에 불과하고, 매립 비율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31.4%에 이르고 있다”며 실제 대구시의 자원순환 수준이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대구시의 자원 순환율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폐기물 선별 인력과 시설의 확대 ▲선별 시스템 개발과 보급을 통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수거 체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12일 열린 제31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미등록 경로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발언에 나선 황순자 의원은 “초고령 사회에서 경로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지만, 이용자 수나 시설 미비 등으로 등록되지 못한 미등록 경로당은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등록 경로당은 ▲회원 20명 이상 ▲남녀 분리 화장실 보유 ▲전기시설 설치 ▲20㎡ 이상의 거실이나 휴게실 보유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등록되지 않았더라도 대외적으로 경로당 현판을 게시하고, 최소한의 휴게공간과 이용자 수를 갖추고 있는 경우 냉‧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황 의원은 “미등록 경로당은 조립식 컨테이너, 패널 등 열악한 시설과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하루빨리 합리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해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냉‧난방비 지원 등 우선 지원 가능한 부분이라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마약류 용어를 남용하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올해 7월 3일부터 간판과 메뉴 등에 마약류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개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약칭 ’식품표시광고법‘)'이 시행됐고, 이 법에 근거해 지자체는 간판, 메뉴판 또는 제품 포장재를 변경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하중환 의원은 “현재 간판, 메뉴판 등에 마약류 용어를 사용하는 대구시 소재 음식점은 총 11개소(프랜차이즈 6개소, 개인 5개소)로 파악된다”며, “이 가운데 10개소는 반경 500미터 안에 초·중·고가 인접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호기심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에 따르면, 특·광역시별 마약류 용어를 사용하는 업체는 서울 17개소, 부산 2개소, 인천 8개소, 광주 5개소, 대전 2개소, 울산 1개소, 세종 1개소로 대구는 서울 다음으로 해당 업체 수가 많다. 하 의원은 “대구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간판 등의 교체를 위해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제313회 정례회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실태조사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에 대한 비용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마약류ㆍ약물 오남용 예방활동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박창석 의원은 “마약류·약물 오남용 실태조사 및 마약류 검사 지원을 통해 마약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마약 중독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 차원의 마약 중독 검사와 치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실태조사 규정 마련 ▲마약류 중독자 지원 사업에 익명 마약류 검사를 위한 사업 추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에 비용 지원 규정 신설 등이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와 보호를 강화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12월 13일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16일 제4차 본회의에 안건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제313회 정례회에서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대구광역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박 의원은 “ESG 경영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 환경적 과제 해결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ESG 경영 활성화의 범위를 공공기관으로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조례 개정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ESG 경영 대상의 공공기관 확대 ▲ESG 경영 실적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 ▲ESG 경영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대구가 ESG 경영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이 ESG 경영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 발전 포럼’은 12월 12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2건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 발전 포럼은 대구시민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구시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8월에 8명의 시의원으로 결성된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다. 이날 보고는 이영애 의원(달서구1)이 대표 제안한 ‘대구형 유보통합 모델 기초 연구’, 박소영 의원(동구2)이 대표 제안한 ‘탄소 감축을 위한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연구’ 등 총 2건이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각 연구를 맡아 진행한 연구진과 미래 발전 포럼 소속 시의원, 대구시·시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구 발표자인 ‘대구정책연구원’ 박은선 부연구위원은 “본 연구를 통해 대구형 유보통합 모델의 방향성과 추진 과제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대구의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여건 조성을 위해 ▲대구시-시교육청 간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참여기관(43개) 협의체 운영 및 성과 확산 ▲어린이집-유치원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지원 강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 희망포럼’은 12월 12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 희망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지역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방안을 연구해 미래세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회환경을 만들고자 올해 9월에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9명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김재영 한국산업경제개발원 연구기획실장과 관련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연구원인 이호승 차장은 “대구시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공부문 정책은 2-Track 지원 정책으로 추진을 제안한다”며, 첫 번째 트랙은 하드웨어적 지원 정책으로 ▲출산축하금 및 가정양육수당 확대 ▲출산 예정 부부를 위한 주거환경 지원 ▲출산장려 공모전 시행을 제안했다. 두 번째 트랙으로 결혼ㆍ출산에 대한 인식전환을 제시했다. 현 시점에서 출산율 제고를 위해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지원 정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현상이기 때문에, 출산ㆍ양육의 당사자들의 근본적인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월 3일 택시근로자복지센터(DTL)의 운영 개선계획 발표 이후, DTL 시설을 사업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 보조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근로자 복지증진 사업인 ‘감정노동자 지원사업’과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에서 부적정 지원 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 조치에 나선다. 먼저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은 감정노동자의 교육, 심리상담 등을 위해, 2021년 8월부터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DTL 2층 일부를 임차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처음 개소 시 인테리어 등 시설 조성비를 DTL에서 우선 부담하고, 이후 한국노총이 시 보조금 중 일부를 DTL에 시설사용료로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점검 결과, 당초 DTL이 우선 부담한 시설조성비가 초과했음에도, 한국노총은 DTL에 계속 시설 사용료로 지급한 사실이 발견됐다. 다음으로,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은 2019년에 DTL 내의 건강증진센터를 활용하여 근로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노총은 DTL에 운동시설 및 장비 사용료로 시 보조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었다. &nb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2일 행복관에서 ‘2024년 영양교사 및 영양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연수는 영양과 식생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내년도 학교급식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의 영양(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으며, 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경북대병원 석진아 임상영양사의‘고급영양상담 기술’, ▲최강브릿지 최연희 대표의 ‘조직 내 소통과 조직 활성화 방안’, ▲ 용전초, 고산초, 달서초의 ‘학교급식 영양·식생활 교육 우수사례 발표’, ▲2025년 대구학교급식 정책 소개 등이다. 특히, 이날은 교육에 앞서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우수학교, ▲건강급식 우수학교, ▲2024년 학교급식 우수학교 등 3개 부문에 선정된 학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도 진행된다. 2024년 학교급식 우수학교는 ▲동도초, ▲안일초, ▲송정초, ▲용전초, ▲상인중, ▲북동중, ▲국제고 등 7개 학교로 급식 만족도, 위생·안전 점검 결과, 학부모 참여도를 평가해 선정됐으며, 이들 학교에는 우수학교 현판을 게시하고 급식기구 구입 목적의 시상금 1천만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2월 12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구·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부담 경감과 지속가능한 노인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노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대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기기 지급 및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원스톱 통합 건강케어(치매, 정신·우울 등 포괄적 건강관리), △어르신 건강패키지(단백영양식, 건강물품 등) 지원, △근력강화를 위한 ‘노(老)노(No)필라’ 운동 보급, △건강정보 콘텐츠 제공, △노인건강 전문 ‘대구광역시 어르신 건강지원단’ 자문기구 운영 등으로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면·비대면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개별 건강문제와 요구도에 맞는 지역별 어르신 건강클럽(77개팀)을
(누리일보) 대구고용노동청은 12월 12일 대구광역시·한국산업안전공단·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실무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민간재해예방기관은 기업에 위험성평가, 안전조치 등에 관한 사항을 지도·조언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산업안전 정책을 현장 근로자에게까지 전달하는 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 워크숍에 관계 담당자가 참여하여 대구·경북지역의 모든 사업장에 안전의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했다. 한편, 올해 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중대재해(근로자 사망)가 전년 동기 대비하여 24%(▲14명) 줄어드는 결과를 얻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윤수경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 지도요원 등 실무자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안전한 일터 조성의 토대이다.”라고 말하면서, “대구고용노동청도 대구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사 모두 안전을 경영에 최우선하는 문화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집중할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가 ㈜인벤테라에서 개발 중인 근골격계 특화 MRI 조영제 신약 후보물질 ‘INV-002’의 CMC를 지원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b상 시험계획(IND) 승인 획득을 도왔다. ㈜인벤테라(대표이사 신태현)는 MRI 조영제 신약개발 전문 스타트업으로 근골격계, 림프혈관계, 췌담관을 타깃으로 고성능 조영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인벤테라의 리딩 파이프라인인 근골격계 MRI 조영제 신약 후보물질 ‘INV-002’의 임상용 의약품 GMP 생산, 기준 및 시험방법 개발·검증, 안정성 시험 등을 지원해 임상단계 진입을 도왔다. ‘INV-002(제품명: NEMO-103 주)’는 어깨, 고관절, 슬관절 등 관절 조영술(MR Arthrography)에 사용될 수 있는 철성분 기반 차세대 T1 MRI 조영제 신약으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임상 2b상 IND 승인을 획득했다. 본 후보물질은 관절 내 주입 시 기존 가돌리늄 조영제보다 뛰어난 조영 효과로 미세병변까지 정밀 촬영이 가능하고 안전성까지 갖춰 차세대 근골격계 조영제로 주목을 받고 있
(누리일보)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시리즈,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컴포저 하이라이트 ‘베토베니즘’ 공연이 12월 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마지막 작곡가인 불굴의 작곡가 베토벤의 인생과 작품에 대해 파헤쳐본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작곡가의 인생 이야기와 더불어 그의 작품세계에 대한 쉬운 해설과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렉처콘서트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 시리즈를 개최해 오고 있다. 본 시리즈는 작곡가와 그의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쉽게 들려주며, 음악을 통해 작곡가와 관객이 깊은 교감을 가능하게 해 수백 년이 지난 현시대에 실재하는 작곡가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모차르트와 라흐마니노프, 쇼팽에 대한 일대기와 대표 작품으로 관객에게 다가갔으며,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작곡가는 명실상부 불굴의 작곡가인 베토벤이다. 이번 ‘베토베니즘’ 공연에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의 전 생애에 걸쳐 끊임없이 발전된 그의 작품과 인생을 조명한다. 베토벤은 피아니스트로 유명세를 떨치던 중 귓병을 앓으며 인생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11월 2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한국이탈리아 오페라 전문가 교류회(2024 KoreaItaly OperaVision Forum)’에 참석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지난 11월 2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오페라 예술인 교류회(2024 Korea-Italy OperaVision Fourm)’에 극장·축제 분야 전문가로 참석했다. 정 관장은 대한민국 오페라 전문 제작극장을 대표해 양국 간 오페라 교류 및 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특히 양국 축제와 프로그램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교류회는 지난 10월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한 오페라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아레나 디 베로나(Arena di Verona) 극장장 겸 예술감독 ‘체칠리아 가스디아(Cecilia Gasdia)’의 요청에서 출발했다. ‘체칠리아 가스디아’ 극장장은 한국 공연예술과 예술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