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천시는 지난 23일 2024년 4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부천시보건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14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성과가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의 성과가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 유치업체와의 협업, 특화 검진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한 부천시 브랜드 홍보와 부천의료설명회를 통해 220여 건의 상담을 성사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원민 부천시 건강도시과장은 “내년에도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부천시가 외국인환자 유치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시범사업을 통해 ‘부천시 브랜드 찾아가는 홍보 마케팅’, ‘프리랜서 코디네이터 교육’, ‘신규 의료기관
(누리일보) 경기도는 지난 22일 도청에서 보건의료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 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는 조인성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행정1부지사(공동위원장), 보건건강국장, 보건․의료․노동분야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 운영한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지사 후보자 당시 보건의료산업노조와 정책적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보건의료정책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보건의료발전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 중심의 보건의료분야 정책 환경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그 한계를 공유하고, 향후 지방정부의 역할을 극대화할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중장기적 비전제시를 위한 혁신적인 의제 발굴 등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위원회는 활동 기간인 2년간 분과별 토론회, 숙의워크숍 등을 통해 도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방향, 시책 제시를 추진한다. 조인성 위원장은 “유래없는 의료위기의 시기에 정부의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거두지
(누리일보)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19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3회 복사골 건강한마당’에서 건강 체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고생하지 말고 당신의 소중한 혈관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부스를 찾은 약 500여 명의 시민에게 고혈압,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날 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모형을 전시하고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시민들은 체험존에서 스스로 혈압을 재보고 QR코드 설문을 통해 공복혈당의 정상 수치 등을 확인하며 건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통해 부천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상설교육,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 건강 요리 교실&식이 체험, 발 관리 강좌, 1:1 당뇨 집중 상담 등의 다각적인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누리일보)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16개소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위생급식수사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 총 2회로 진행하며, ▲ 시설 내 조리원(종사자) 손 세균 검사(ATP) ▲ 냉장·냉동고 온도 측정 ▲ 조리실 내 조도 측정 ▲ 조리용 도마 대장균 검사 ▲ 정수기 청결 검사(ATP) 등 5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급식소 조리원과 종사자의 손 씻기 중요성을 강조하고 식품을 위생적으로 취급해야 하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시설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의 코크 소독 전후 오염도를 측정하여 청소 및 소독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종사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일상 속 개인위생이 잘 준수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검사를 통하여 다시 한번 위생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위생관리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연 센터장은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안심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급식소 위생·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의 사기를 진작하고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624개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인센티브를 음식점 위생관리에 필요한 살균행주티슈, 조리도구용 세정제 등 위생용품 5종을 업소에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정업소는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로,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의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는 지정기간 내 위생점검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및 인센티브 제공,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지원, 도 및 시·군 누리집 지정업소 명단 게시를 통한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시민들의 식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이미 위생
(누리일보) 광명시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관내 공중위생업소 144개소의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평가 대상은 숙박업소 55곳, 목욕장 10곳, 세탁업 79곳이며 평가 항목은 영업소의 업소명, 소재지, 신고면적 등 일반사항과 영업신고증 게시 여부, 시설 환경, 이용자 안전, 서비스 품질 등이다. 업소별 평가 후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업소), 80점부터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 대상 업소)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는 오는 11월 30일 업소별 통지 후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지속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시의사회와 맞손으로 전 시민 대상 혈압 검사 및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1일 김포시의사회와 '김포시민, 내 혈압 알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포시민들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넘어 관내 의료기관까지 확장해 혈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는 민선8기 김포시에서 시작한 김포시 최초 사업으로, 김병수 시장의 시민 건강 증진 의지에 따라 확장된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권유준 김포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관내 의료기관 대상 혈압측정 협력 체계 구축 ▲'김포시민, 내 혈압 알기' 사업 지원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연계 및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홍보 및 환자 조기 발견 등이다. 김포시는 앞으로 김포시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다. 권유준 김포시의사회장은 “김포시의 고혈압 환자 조기 발견과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
(누리일보) 성남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AI시대, 성남시민 마음건강 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공의료 포럼을 개최한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기술 발달과 더불어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신의학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시민 마음건강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최영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주영 분당연세소울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정신건강 고위험군(노인) 대상 선별검사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방안) ▶조을아 성남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현대사회 사회적 고립 청년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서화정 가천대학교 의료산업경영학과 교수(의료 빅데이터 기반 청소년·청년 정신건강 통계와 디지털 치료제의 미래) 등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이후 강연하 수정구보건소장, 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 박종원 분당연세요양병원 원장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와 지정토론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
(누리일보) 경기도가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동일하게 75세 이상부터 11일 이후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75세 이상과 같은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다가오는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2025절기 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을 활용한다. 이번 절기 접종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 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누리일보) 오산시와 서울어린이병원이 7일 오후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간 각 질환의 특성을 바탕으로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에 치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정부의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중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 지원 과제에 포함돼 있으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시행된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어린이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줄곧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해당 사업과 관련해서도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시범사업은 아이들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에 빠르게 추진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해당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은 오산 1호 달빛어린이병원인 서울어린이병원을 중심의료기관으로 오산 2호 달빛어린이병원인 웰봄병원과 삼성드림소아청소년과의원 외 인근지역 1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서울무지개약국, 판도라봄약국 포함 4개소 인근 지역 약국이 협력하고, 배후기관으로 오산한국병원(2차병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최근,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정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임경숙 동두천 부시장을 비롯해 임상오 도의원, 이인규 도의원,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조황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두천시 의료취약지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과 거점의료기관 지정에 따른 관련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의료취약지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운영 인력과 시설, 의료 장비 등에 대해 살펴보고, 응급실 운영에 따른 실질적인 문제점과 응급환자 대응 현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동두천시는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에 지역 내 부족한 필수 의료서비스와 주민을 위한 응급의료 제공 실태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동두천시 거점의료기관 지정과 시설, 인력, 의료 장비 등 의료취약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개선 방안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시 의료취약지 개선을 위해 경기도 및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협의를 실시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요청하겠다
(누리일보) 이천시는 지난 9월 26일 이천시보건소 지하 1층 특성화사업실에서 60세 이상의 의료급여 당뇨병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특화사업 ‘당뇨병 어르신의 백 세 건강을 위한 운동요법’을 교육했다고 전했다. 이번 의료급여 특화사업 교육은 대한노인회 백세 운동 강사인 박경란 강사가 진행했으며, 내용은 스트레칭, 건강 박수, 뇌 인지 운동 등 근력운동과 레크리에이션 댄스, 라인댄스 등 활력 운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헬스 밴드를 이용한 실내 운동 방법을 교육하여 당뇨병을 스스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당뇨병환자가 꾸준하게 적절한 자가관리를 시행하면 합병증이 감소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고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특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의료급여 재정이 더욱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이천시는 지난 9월 24일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추진을 위하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지역자활센터, 예광재가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새로 추진하는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사업은 의료적 필요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 및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된 내용은 의료, 식사, 돌봄, 이동 서비스로 대상자에게는 1년간 월 716,500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천시는 의료 분야-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식사 분야-이천지역자활센터, 돌봄 분야-예광재가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는 대상자에게 건강관리를 위한 케어플랜과 모닝터링 서비스, 외래 진료 등을 지원하며, 이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오레시피’사업장을 통해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예광재가복지센터에서는 요양보호사가 가정 방문을 하여 가사지원, 간병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의료급여 장기입원자들이 집에서 지내고 싶어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퇴원을 못했는데, 이제는 여러 기관들의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이 원
(누리일보)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제9회 영양별 건강별 오감놀이터’가 지난 10일 일주일간의 행사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유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단계별 놀이교육이 진행되는 ‘영양별 건강별 오감놀이터’ 행사를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4~1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오감놀이터는 하남센터 영양사들이 2014년에 개발한 이후, 매년 이어지는 센터의 대표적인 유아 집합교육으로, 유아들이 편식하기 쉬운 식재료 중 하나를 선택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하남시는 특산물인 ‘상추’와 ‘부추’를 비롯해 ‘브로콜리’, ‘콩’ 등 매년 다양한 주제를 선정했는데, 올해는 ‘오이’를 식재료로 선택했다. 올해 진행된 오감놀이터는 ▲이야기 놀이터 ▲맛있는 놀이터 ▲미술 놀이터 ▲자유 놀이터 등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먼저 이야기 놀이터는 센터 영양사들이 오이 성장과정 이야기를 들려주고 오이를 직접 수확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식재료에 대한
(누리일보) 광명시가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나섰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의 분식점과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업소로, 시는 조리 시설 및 도구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무인판매점을 대상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보관,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행정처분, 2차 점검 등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