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제1차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제주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부터는 제주지역에서도 국가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기본과정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실무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온라인 기본과정은 3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된다. ‘환경교육단짝’ 온라인 학습플랫폼을 통해 환경과 철학, 환경교육론, 환경생태학, 생활환경 문제와 환경보건, 기후위기와 지구환경문제를 배우게 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54시간 기본과정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실무과정은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필기평가에 합격한 교육생만 참여할 수 있다. 실무과정에서는 환경교육 교수학습 방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제주의 정체성 재조명을 위한 ‘2025 제2기 탐라역사문화학교’를 3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오후 4시 반~6시 반) 박물관 시청각실(모다들엉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해양교류사적 관점에서 탐라의 진취적인 위상을 되짚어 보기 위해 기획됐다. ▲(1강) 3월 13일 아날학파의 브로델에게 묻다, 탐라왕국이란? (김은석 제주대 초등사회과교육 명예교수)을 시작으로, ▲(2강) 3월 20일 탐라인의 고고학적 증거와 정체성(윤형원 국립김해박물관장) ▲(3강) 3월 27일 탐라의 전복이 고대 일본문서에서 발견된 까닭?(이승호 동국대 문화학술원 HK교수) ▲(4강) 4월 3일 탐라의 구비역사와 무가 전승(강소전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강사) ▲(5강) 4월 10일 지체(地體) 이동 설화의 양상과 국토부동관-비양도 설화를 중심으로-(현승환 제주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6강) 4월 17일 발굴선박으로 살펴보는 탐라의 배(최유리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학예연구사) ▲(7강) 전라남도 도외 답사(예정) ▲(8강) 5월 1일 고대 동아시아 항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이 제주 고유 가축자원인 제주재래닭 사육시설의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물 생산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동물복지 농장은 2025년 2월 기준 470개소(산란계 249, 육계 157, 돼지 23, 젖소 27, 한우 14)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14개 농장(산란계 9, 젖소 5)이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축산생명연구원은 1986년 제주재래닭 26마리를 수집해 순수계통을 보존·번식해왔다.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위해 2024년에는 폐쇄형 케이지를 제거하고 내부 전기시설 공사와 급이·급수기 시설을 보완하는 등 사육환경을 개선했다. 복지농장 인증에 필요한 동물복지 정기교육도 이수했다. 연구원은 2025년 2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신청하면 3~6월 서류심사와 사육실태 모니터링 등 현장심사를 거쳐 상반기 중 제주재래닭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재래닭 사양관리 체계는 친환경 사육시설에서 순수혈통 종(種) 보존 유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김대철 축산생명연구원장은 “건강한 동물사육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권역 12개 항만 및 국가어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에 708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2024년 대비 161% 증가한 규모다. 제주도는 무역항인 제주항과 서귀포항의 선박 대형화에 대응하고 부족한 항만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제주외항 2단계(잡화부두) 개발공사’와 ‘서귀포항 재정비공사’를 신규 착공한다. 두 사업에는 2025년 110억원이 투입된다. 연안항 개발사업으로는 도서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추자항 파제제 축조공사’를 비롯해 성산포항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공사’, 준설토 투기장 확보를 위한 ‘한림항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가 신규 착공된다. 이들 사업에 2025년 133억원을 투자한다. 국가어항은 항내 정온도 개선과 접안시설, 이용자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한 ‘김녕항 정비공사’가 올해 53억원을 투입해 신규 착공된다. 장기계속공사로는 2023년에 착공된 ‘화순항 어업지도선부두 및 진입도로 개설공사’, 성산포항 화물부두 확충공사‘, ‘애월항 동부두 접안시설 확충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5년에는 218억원을 투입할 계획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원사업에 157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해녀 수의 감소와 지속적인 안전사고에 대비한 제주 해녀 맞춤형 건강관리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제주도는 해녀들의 건강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워치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으로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심박도와 낙상감지 확인 등이 가능한 스마트워치 총 300대를 보급해 해녀 어업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 확인 후 119 출동 조치 등의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해녀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건강 이상 유무를 본인이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을 공유하고, 119구급대 도착 전 최초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현장에는 관광대학교 관광 레저스포츠 계열 강사가 응급상황을 위한 준비, 심폐소생술, 손상에 대한 응급대처, 저체온증 등 물질 조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처 방법들을 중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의 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 생태법인 서포터즈는 남방큰돌고래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남방큰돌고래의 대한민국 제1호 생태법인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돼 지난 9일 출범했다. 이들은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해양정화활동, 윤리적 생태관광 확산 등을 기조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도모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지정을 위한 캠페인과 플로깅 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활동 내용을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공유하며 남방큰돌고래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차 공개 모집을 통해 도내 학생부터 중장년층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서포터즈 117명을 모집했으며, 발대식 현장에서 30여 명을 추가로 모집했다. 서포터즈 가입 신청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제주도는 우수한 컨텐츠 제작자와 활동 실적이 뛰어난 서포터즈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생태법인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는 최근 국립수산과학원, 행정시,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실무회의를 열고 ‘2025년 고수온 대응 세부관리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지침은 2024년 고수온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4년 제주지역은 7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71일간 고수온이 지속돼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이로 인해 도내 육상양식장 78개소에서 221만 5,000마리, 53억 원(어업인 피해추정 금액 284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지역의 고수온 발생일수(주의보~해제)는 2020년 22일에서 2021년 35일, 2022년 62일, 2023년 55일, 2024년 71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도 이상기후로 인한 고수온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분업체계를 강화하고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양식장 사육환경 점검과 잠재적 위험요소 시정을 위한 현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을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하고, 기업 중심의 새로운 경제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한라홀에서 ‘경제활성화 및 기업육성·유치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의 핵심 목표는 고용 창출과 지역내총생산(GRDP) 창출”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업 육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업 활동에 대한 인식 전환을 강조했다. “그동안 기업 활동을 이윤 추구로만 바라보던 부정적 인식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인식하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 성장을 통한 고용 증가와 근로자 소득 향상, 소비 진작, 세수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도민사회가 기업의 건전한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차산업이 지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중요하나 장기적으로 고용 창출과 유지에 한계가 있는 만큼, 농업회사법인과 영어법인 등 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누리일보)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월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사진단체 ‘숨(SUM)’의 〈시선〉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성훈, 김현민, 민지현, 정선희, 한준희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시선〉이라는 주제로 개기 월식, 은하수, 한라산 파노라마, 반딧불이 등 제주도와 전국 각지의 풍경을 선보인다. 특히 제주도만의 독특한 자연미가 담긴 작품을 통해 ‘제주’라는 장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람객에게 감동과 사유의 기회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들은 “자연의 조각과 도시의 일상을 기록하며, 우리의 이야기를 사진 속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한 이미지를 넘어 작가의 시선을 상상하고, 다양한 시선들이 마음 속에 새로운 울림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장에서는 작품과 함께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제주도 사진작가 단체 ‘숨(SUM)’은 각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모임이다. 또한 ‘숨’이라는 이름에는 생명의 숨결과 제주 ‘섬(sum)’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갤러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2026년부터 ‘한국지역도서전’을 매년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역 출판인들의 축제인 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 출판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출판인과 지역 서점, 작가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도서문화축제로, 지역 출판계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매년 전국 20개 지역의 4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하고 3,000여 명이 방문하는 행사로 △천인독자상(한국지역출판대상) 시상 △지역출판 포럼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특별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국지역출판대상’은 지역 출판사와 저자의 노고를 기리는 상으로 1,000명의 독자 후원을 통해 운영되며, 지역 출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2017년 제1회 한국지역도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 제9회 행사에서 ‘제주 특별전’을 운영하고 2026년부터 상설 개최지로서의 역할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한국지역도서전 유치를 통해 지역 출판문화와 독서문화 발전은 물론,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제주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난 2월 21일 경기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의의와 당위성’, ‘지방자치에서 기초자치단체가 가지는 법률적 의의’를 주제로 제주 세션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박노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강민철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이‘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의의와 당위성’을 주제로,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지방자치에서 기초자치단체가 가지는 법률적 의의’를 주제로 발제했다. 또한 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태영 경희대학교 교수, 김용운 건국대학교 교수, 이도석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창석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 이수기 중앙일보 부장, 윤원수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강민철 단장은 발제를 통해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의의와 당위성’에 대하여 제주 행정체제 변화에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까지의 특별자치도 설치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단층제의 단점과 행정시 체제의 한계를 설명하고, 또한 민주성 회복,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제주형 기초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관람시간을 3월 1일부터 오전 5시에서 오후 7시까지로 확대운영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일출 시간에 맞춰 관람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 결과, 일출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에 하루 평균 194명의 방문객이 성산일출봉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치로 관람 시작 시간을 기존 오전 6시에서 1시간 앞당김으로써 방문객들은 더욱 여유롭고 안전하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운영시간 확대와 함께 방문객 편의와 안전 강화를 위해 등반로 주변 조명등 설치, 안전시설 점검, 안전 표지판 정비 등 탐방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영주10경의 으뜸이자 제주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인 성산일출봉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관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관람시간 확대를 통해 성산일출봉의 혼잡도를 낮춰 관광객들이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26일부터 이틀간 보호구역 지정·해제 현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보호구역 지정·해제 현장심의위원회는 2024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기존에는 관련 기관 간 협의만으로 보호구역을 지정해 주정차 금지 등 규제가 강화되자 지역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대표자들이 참여하는 현장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실제로 지난해 이 위원회를 통해 지정된 22개 보호구역에서는 단 한 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아 제도의 효과성이 입증됐다. 올해 첫 보호구역 지정·해제 현장심의위원회에는 지역대표자와 보호구역 지정 요청권자(시설장)를 비롯해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행정시 등을 포함한 교통전문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신흥리 경로당 등 노인호보구역 3개소 확대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1개소 확대 지정, 장애인보호구역 1개소 신규 지정 등 5개소에 대한 지정·확대 여부와 보호구역 범위의 적정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전국 선도 모델인 현장심의위원회를 통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해 농가에 보급한 연내 수확형 만감류 품종을 대상으로 출하 시기 다변화를 위한 가온재배 연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 가온재배를 통해 추석 명절에 출하가 가능한 만감류는 일본 에히메현에서 육성한 ‘애원과시28호’(상표 황금향) 품종이다. 2023년 기준 황금향 가온재배를 통한 8~9월 출하량은 391톤으로 전체 출하량의 10.9%를 차지하고 있지만, 과실 껍질 벗기기가 어렵다. 이번 연구는 올해부터 5년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만감류에 대해 가온재배 기술을 정립하고 추석 출하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업기술 육성 만감류 6품종 중에서 ‘우리향’, ‘달코미’ 품종을 대상으로 가온재배를 통한 추석 출하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우리향’은 황금향과 레드향을 교배해 육성한 품종으로, 수확기인 11월 하순에 당도 13.5°Bx, 산함량 0.83%의 고품질 품종으로 과실 껍질 벗기기가 매우 쉽다. 1월 20일 가온을 시작해 수확 시기를 9월로 앞당기고 기존 재배 품종인 황금향과 과실 품질, 수량 등을 비교 분석할 계획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서귀포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 서귀포시연합회와 협업해 도내 80ha 규모의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파쇄작업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감귤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서비스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와 미세먼지 발생 등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33농가 48.1ha 규모로 감귤 전정가지 파쇄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80ha로 확대하고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파쇄 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신청서 △감귤원 경작사실 증명서류 △주민등록등본(농작업 취약계층)을 구비해 제주·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농작업 취약계층(만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만 65세 이상 독거여성농업인)을 우선 선정하며, 농가당 신청 가능 면적은 2,970㎡(900평) ~ 3,960㎡(1,200평) 내외다. 접수 마감 후, 파쇄작업단이 농가별 일정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