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신생원(동구 신서동 소재)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생원은 현재 23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이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운영상 고충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신생원 임명진 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격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설 운영에 있어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청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덕분에 힘이 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의 부실시공 하자보수공사를 지난 11월 완료하고, 시민들이 여가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12월 26일 임시 개관한다. 복합문화센터는 2021년 착공하여 2023년 3월 준공된 후 누수 등 시설 하자로 인해 개관이 지연됐으나, 부실시공에 대한 대구시의 엄중 조치와 철저한 보수·정비를 거쳐 이번에 첫선을 보인다. 센터는 혁신도시 인근 주민들의 여가·문화 공간 마련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982㎡ 규모로 건립됐으며, 도서관과 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 1층은 △ 수영장(성인풀 25m×6레인, 어린이풀 15m×3레인), △ 영유아 강좌실 및 전시실, △ 카페 및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돼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방문객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도 이용된다. 센터 2층에는 △ 문화강좌실, △ GX프로그램실(요가, 필라테스 등), △ 다목적실(회의실 및 강의실) 등을 배치해 교양, 취미, 체험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월 12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3회 정례회에서 신청사 건립 설계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신청사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 청사는 산격청사와 동인청사로 분산 운영되고 있어 민원 처리의 불편함과 행정 효율성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여기에 더해, 협소하고 노후화된 시설 문제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 7만 8천㎡ 정도에 연면적 11만㎡ 규모로 건립되며, 시 본청과 의회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4,500억 원 정도로 추산되며, 한때 재원 확보 문제로 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설계비 예산(162억 원) 확보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9월 구성된 ‘신청사건립추진단(T/F)’이 2025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신청사건립과’로 정식 직제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2025년 상반기 중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 등 설계공모를 위한 사전 준비를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6일 라온제나에서 융합교육을 담당하는 초·중·고 교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융합교육 성과 나눔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실시된 수학·과학·환경·메이커 교육 등 4가지 영역별 우수 교육활동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융합교육의 정책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역별 연수가 각각 진행된다. 수학교육 영역은 수학나눔학교 우수 사례, BS Math 서비스 소개, 수업교안을 활용한 교실수업 사례 등을 다루고, 과학교육 영역은 지능형과학실 구축 및 운영 우수 사례, 기초과학탐구중점학교 운영 사례, 학습 개발 자료 공유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환경교육 영역은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 운영 사례 발표와 붉은 지구를 식히는 저탄소 녹색 활동 등을 소개하고, 메이커교육 분야는 거점센터 중심의 학교 메이커교육 지원 사례, 학교 연합 메이커 교사공동체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수학, 과학, 공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융합교육은 에너지, 환경, 식량 등 복합적인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
(누리일보) 대성에너지(주)는 12월 16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성금 1억 5천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쪽방 주민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과 보호종료청소년 자립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성에너지(주)는 1982년부터 우리 지역에서 도시가스 공급, CNG 및 수소충전, 집단에너지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에너지 분야의 지역 대표기업이다. 더불어 일정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대성에너지 박문희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성에너지가 대구시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지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2월 16일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홍성주 재난안전실장과 중대시민재해·중대산업재해의 분야별 민간 전문가, 산하 5개 공기업 안전부서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중대재해안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2022.1.27.)에 따라 방재, 재난, 안전, 보건, 법률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10명 및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구시 중대재해안전협의회는 대구광역시의 중대재해예방 정책을 자문해 왔으며, 이번 회의에는 대구시와 산하 공기업을 이용하는 시민과 종사자의 재해를 들여다보았다. 이날 회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같은 원인으로 수십 차례 경미한 사고와 수백 번의 징후가 있음에 착안해, 경미한 사고들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 자문과 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대구광역시, 대구교통공사, 그리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자문이 이어졌으며,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재해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각 기관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이 제313회 정례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창석 의원은 “농업 외국인 근로자는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농업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인력 공급 토대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 외국인 근로자의 정의와 지원 대상 명확화 ▲농업 외국인 근로자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 ▲농업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 지원, ▲거주 여건 개선 지원 ▲전담 인력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가 영농인력 부족 문제의 대안이 되고 있으나 여전히 근로환경과 거주 여건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농업 인력 수급 여건을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 의결을 거친 본 조례안은 시장이 공포함과 동시에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대구시교육청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군위 거점학교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군위군 내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군위초·중·고를 각각 거점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관내 소규모 학교에서 군위초·중학교로의 전·입학을 허용하는 초등학교 일방향 공동통학구역* 확대 등을 시행하고 있다. 박창석 의원은 “농촌 지역 학교는 지역 공동체 형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만큼, 신중하고 교육적인 관점에서 거점학교 정책과 통학구역 조정이 이루어져야 하나, 교육청에서는 충분한 의견수렴이나 공론화 과정 없이 추진해 왔다”면서, “군위 학부모 및 학생들의 걱정과 피해가 없도록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서면질의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 의원은 거점학교 정책으로 나머지 소규모 학교들이 휴교가 된다면, 이러한 학교들을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할 것인지 세부 방안 등을 질의했다. 또한, 박 의원은 통학구역 조정으로 인해 원거리 통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있다면서 ▲초등학생의 경우, 통학 거리와 시간이 늘어남에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대구시교육감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청소년들의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에 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질병관리청이 ‘24년 11월 발표한'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흡연율은 ’20년 4.4%에서 ‘24년 3.6%로 감소했으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1.9%에서 3.0%로 오히려 늘어났다. 하중환 의원은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가향 담배로 담배를 시작한 경우가 69.5%로 높게 나타났고, 가향 담배 사용 경험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높게 나타나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서는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줄이는 예방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성인 인증을 거쳐 가향 액상형 담배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청소년이 흡연을 하더라도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흡연 사실을 알기 어려워,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의 흡연 예방 정책과 흡연 학생을 위한 상담 및 치료 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하 의원은 “일부 언론에서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일
(누리일보) 국립대구과학관은 12월 14일 ‘제9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지도자 1명을 포함한 3명이 1팀을 이뤄 전국에서 172작품(팀), 516명이 참가했다. 부문별로는 초등부 18작품(54명), 중등부 51작품(153명), 고등부 103작품(309명)이 접수돼 지난해(134작품)에 비해 28% 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충남삼성고등학교 1학년 신정인·김보경, 창원구산중학교 1학년 이다인·곽가윤, 대구월암초등학교 4학년 이지유, 대구경동초등학교 4학년 윤지인 학생이 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See Extend Ask’를 표제로 고등부 대상을 차지한 신정인·김보경 학생은 “신문을 제작하면서 알게 된 아름다운 해양생물들이 미래에도 건강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해양오염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려해야겠다”며, “앞으로도 내가 깨달은 과학의 즐거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중등부 대상을 차지한 이다인·곽가윤 학생은 ‘artificial blood’를 주제로 내세웠다. 수상팀은 “자료를 하나하나 찾아서 그 내용을 스스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가 13일 오전, 14번째 창립기념식과 양진영 4대 이사장 퇴임식을 치렀다. 케이메디허브는 2010년 12월 14일 설립돼 내년이면 창립 15주년을 맞는다. 1대 김유승 이사장, 2대 이재태 이사장, 3대 이영호 이사장에 이어 4대 이사장을 역임한 양진영 이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행사는 케이메디허브와 자회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됐다. 1부는 창립기념 포상수여, 2부는 양진영 이사장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총 10건의 내부포상이 수여됐다. 포상내역은 최우수상 2건(정지성 행정원, 의약생산센터 품질관리팀), 우수상 8건(김진아 선임연구원, 황수연 선임연구원, 안상현 책임연구원, 이효근 기술원, 전략기획본부 기술사업화팀, 신약개발지원센터 DMPK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자파평가팀, 전임상센터 병리지원팀)이다. 2부에서는 양진영 이사장의 노고와 성과를 기리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직원 여러분이 있어서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정말로 고맙고 참으로 행복했습
(누리일보) 클래식 음악 입문을 넘어 본질을 알아가기 위해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특별연주회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 Farewell Concert’가 오는 21일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12명으로 결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의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부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어우러지는 캐럴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곡들로 이루어진다.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의 첫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기존의 정통 클래식은 물론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비틀즈와 퀸의 명곡, 창작곡 등을 작곡가 ‘안성민’이 12 첼로 편성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2023년 첫 번째 앨범 ‘CELLISTA’ 발매와 매년 1회 진행되는 정기연주를 통해 향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의 단원인 임재성이 직접 해설자로 나서 곡의 감상 포인트, 배경 등을 알려주며 관람
(누리일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 시즌오페라의 마지막 공연으로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다가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후 3시 이틀에 걸쳐 공연한다.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이번 공연 ‘라 보엠’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 3대 오페라로 꼽히며 많은 극장에서 단골로 무대에 올랐으며, 프랑스 출신 작가 앙리 뮈르제의 원작소설 ‘보헤미안의 생활 정경’을 바탕으로 작사가 루이지 일리카, 주세페 자코사와 함께 각색해 만들어낸 걸작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합창단이 협업해 지역 문화예술의 융합을 실현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제11대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백진현을 필두로 유려한 곡들을 연주하고,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김인재가 이끄는 대구시립합창단의 목소리가 더해져 이번 공연을 풍성하게 꾸민다. 그리고 표현진 연출가의 연출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선사한다. 오페라 ‘라 보엠’은 총 4막으로 구성되며 감미로우면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은 파리를 배경으로, 가난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주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나눔 행사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11일 지역 생산품인 쌀(10kg) 100포를 구매해 달서구 상인 3동에 위치한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으며, 이 쌀은 상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13일에는 임원진 및 참사랑봉사단원 30여 명이 서구 비산동 일대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연탄배달 봉사와 함께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해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공사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나눔 행사, 연탄배달 봉사, 생필품 후원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 최대 봉사단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 공사 참사랑봉사단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희망지킴이가 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직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2월 13일,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1명 등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025년 2월 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올해 대상에는 박세호(56,남)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이 선정됐다. 박세호 회장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치과의사들의 재능 기부로 취약계층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기획해 치과 진료의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무료 치과 진료와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건강권 보호에 헌신했고, 치과 학술대회 및 의료산업전시회를 개최해 지역의 치과의료기술과 산업 역량을 강화했으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제안과 대구 유치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부문별 본상에 지역사회개발 부문 김원빈(31,남) 경대북문문지기상인회 회장, 사회봉사 부문 달서구 신당동 김종완씨(77,남), 선행·효행 부문 남구 봉덕동 조정태(59,남)씨가 수상자로 선정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