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81억 원을 투입해 예비 창업자부터 재도전 창업자까지 전주기적 창업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침체된 창업 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창업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6개 분야 52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창업·성장·재도전이 선순환하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도내 창업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공률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창업교육 분야에서는 8개 사업에 64억여 원을 투입한다.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 인재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시대 대응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교육, 여성·장애인기업 경쟁력 강화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멘토링·컨설팅 분야는 8개 사업에 9억 원을 투입한다. 마을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벤처기업 등에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제주자원 활용형 창업 컨설팅 지원으로 지역특화 창업도 촉진한다. 사업화 분야에는 17개 사업에 85억 원을 배정했다. 예비창업인 프로젝트,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좌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구좌농공단지 공업용수관로 정비사업’에 총 25억 5,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일원 지하수관정에서 구좌농공단지까지 이어지는 4.83㎞(D150mm) 구간의 용수관로를 교체하는 것이다. 올해 20억 1,000만 원을 확보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1989년 조성된 구좌농공단지는 35년간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해왔으나, 최근 공업용수 관로 노후화로 인한 잦은 누수 사고 및 파손으로 부분 복구 공사에 따른 예산 투자와 인력 낭비를 초래하고 입주기업들의 기업활동에 제약이 발생했다. 제주도의 공업용수 공급 실태조사 결과, 관로 노후화로 인해 매년 지하수관정 용수 허가량(1만㎥/월) 대비 취수량(평균 1만 3,187㎥/월)이 132% 이상 증가해 입주기업들의 용수사용료 부담 가중 등 기업활동에 지장을 빚고 있다. 이에 전 구간에 대한 관로 교체를 목표로 2024년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용상황 대응 일자리 실무TF」를 가동하고 2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고용상황 일자리 대응 실무TF」는 고용상황 변화에 속도감 있는 대응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 경제·산업, 학계 등 도내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27일 첫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고용 주간(週間) 브리프」 등을 활용하여 최근 지역 내 고용동향을 공유하고 산업별 고용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고용상황 일자리 대응 실무TF」회의는 고용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고용시장 변화를 즉각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 수립을 위해 주간 단위로 고용동향을 점검하는 등 고용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고용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무TF를 가동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고용상황 변동 원인을 분석・진단하고 고용상황이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모바일 결제에 익숙한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탐나는전 큐알(QR) 결제 서비스를 전면 확대한다. 제주도는 탐나는전 운영대행사인 나이스정보통신과 협력해 도내 모바일 큐알(QR) 결제 인프라가 활성화된 제로페이와 연계한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3월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탐나는전 큐알(QR) 결제 시스템은 하나의 큐알(QR) 키트에서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탐나는전 결제(탐나는전 어플) △제로페이 결제(국내 은행 등 28개사 어플) △외국인 관광객 결제(11개국 21개사 어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3월부터 제로페이 가맹점 중 탐나는전 가맹점 1만 3,953개소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탐나는전 가맹점 4만 3,577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비자들이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핸드폰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큐알(QR) 결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 상인연합회를 통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민과 관광객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는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은 △말과 교감하는 시간(먹이 주기, 말 쓰다듬기, 브러싱 등) △한라마 승마체험(균형잡기, 5분여간 기승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헬멧 등 장비가 지급되며, 어린이 1명당 2~3명의 기마대원이 보조한다. 프로그램은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4~6세)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자치경찰단 누리집에서 날짜별 선착순(30명/1회)으로 받는다. ‘장애인을 위한 승마체험 교실’은 말과의 정서교감 및 신체활동 증진을 통해 자립심과 재활의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제주영송학교와 우리복지관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이승철 자치경찰단 기마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통·공감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와 장애인 승마체험은 지난해 총 30회 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5년 읍면지역 사업설명회를 순회 개최하고 있다. 27일 오후 5시 애월읍사무소에서 개최된 애월읍 설명회는 애월읍 이장회의와 연계해 진행됐다. 애월읍 내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상하수도 관련 주요 사업들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하귀1리 원인자부담금 상수도 시설공사 △애월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블록구축지역 유수율 유지관리 및 시설 개선사업 △서부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및 차집관로 정비사업 등 애월읍에서 진행 중인 상하수도 주요 사업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블록구축지역 유지관리 사업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누수 방지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서부하수처리구역의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지역 내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장들은 각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공사 진행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주형 농가경영종합관리시스템 ‘살림이’가 농가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실용적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살림이’는 농업인의 농업 경영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시스템으로, 농가의 수입·지출 관리, 생산 데이터 기록, 경영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농업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살림이’를 통해 경영 정보를 관리하는 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다. 분석 결과, 가입자 수는 지난해보다 19.3%, 방문자 수는 18.5% 증가했으며, 50대 이하의 젊은 농업인층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은 ‘살림이’ 시스템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과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제주 농가의 경영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하은 농촌지도사는 “앞으로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 플랫폼에 ‘살림이’를 탑재해 통합 경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농업인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핵심 도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연수생)과 선도농업인이 1 대 1 멘토링을 통해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노지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3개 작목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총 3팀이 선정됐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과 성공적인 현장실습교육 진행을 위해 지난 26일 사업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수약정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는 효율적인 연수 방향에 대한 토론과 함께 사업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실습 교육은 3월부터 5개월 동안 추진하며, 매달 20일씩 선도농업인의 농장에서 다양한 현장교육을 통해 재배기술과 성공정인 영농 정착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선도농업인은 연수생이 희망하는 작목에 대한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 농장 경영 기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전수하며, 연수생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육연수생은 월 최대 80만 원의 연수비용을
(누리일보) 제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27일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7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도내 소비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원들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식당가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소비 촉진 활동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한라수목원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시설물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제주의용소방대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운철 회장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행사와 모임을 진행할 때 지역 내 상점과 동네 식당을 적극 이용하는 등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8일 농번기철 파쇄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봄철 과수 전정 작업으로 파쇄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파쇄기 안전사고는 총 84건으로 연평균 16건 이상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82명이다. 과수 전정·정지 작업이 늘어나는 3~4월에 전체의 절반이 넘는 총 47건이 발생했다. 손상유형별로는 절단손상이 42.8%(36건)로 가장 많았고 열상 33.3%(28건), 타박상 11.9%(10건)로 분석됐다. 또한, 심정지로 인한 사망도 2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농업종사자가 많은 동·서부 읍면지역에서 전체 사고의 66.7%(56건)가 발생했으며, 서귀포시 동지역이 17.8%(15건), 제주시 동지역이 15.5%(13건)로 뒤를 이었다. 특히,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파쇄기 말림(끼임)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계 특성상 중증의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공항소음피해지역 중 가장 큰 규모의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한 달간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2025년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금 지원 사업’은 도 예산과 한국공항공사 주민사업비를 통해 총 5억 7,000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는 전국 공항소음피해지역 지원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장학금은 해당 지역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고등학생 220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230명에게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단, 2021년 한국공항공사 장학금 수혜자와 2022~2024년 동일 사업 수혜자, 현재 휴학 중인 학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이 사업은 평균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 대상 428명에 고등학생 385명, 대학생 532명 등 총 917명이 신청했다. 지원 신청은 4월 3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디지털 기반 기업의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대전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비즈니스 혁신 및 제품·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가공, 수집, 분석 등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바우처 형식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총 460건, 1개 기업당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는 17개 기업이 지원을 받아 데이터 활용 관련 고충을 해소하고 기업 서비스 향상 등의 혜택을 누렸다. 사업 신청 및 세부사항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 누리집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3월 14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오는 3월 6일 제주지역 사업 설명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소개하며 지원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에게 데이터 활용 기반의 디지털 기술 혁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안전을 위해 올해 자연재난분야에 642억 원을 투입한다. 재해예방사업과 국가하천 정비, 스마트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재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고보조금 308억원을 확보해 4개 사업 20개소에 총 616억 원(국고 50%)을 투입해 자연재해 위험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2개소 371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개소 110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소 14억 원 ▲우수저류시설 3개소 120억 원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상습 침수지역 2개 지구와 붕괴위험지역 1개 지구*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462억 원을 투자해 위험을 해소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제주 최초의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천미천은 관리방향 재정립을 위한 하천기본계획 용역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11대), 제2종시설물 등록 등도 함께 추진된다. 국가하천(천미천)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 12억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예산 8억 원이 투입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5회 임시회에서 기설치 운영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20㎥/일 이상 ~ 50㎥/일 미만)에 대한 기술관리인 선임 의무를 2026년말까지 2년 더 유예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개정안은 지난 2025년 2월 25일 소관 상임위인 환경도시위원회를 통과하고, 금일(27일)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어려운 제주의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설치 운영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20㎥/일 이상 ~ 50㎥/일 미만)에 대한 기술관리인 선임 의무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설치 기준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용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여 지하수를 보호하기 위해 하수도 사용 조례를 개정하면서 지난 2023년 11월 20일 시행됐으나, 2024년말까지 유예됐다. 양홍식 의원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여건이 지속되고 제주지역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제주의 내수경기 위축으로 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 힘, 대륜동)이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43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지사가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발달장애인 성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추진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발달장애인들은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실제로, 도내 일부 발달장애인의 경우 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없이 온라인에서 잘못된 정보를 접하거나, 발달장애가 있는 여성의 경우 성폭력 피해를 당했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해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존중되고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엽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보호자가 올바른 성 지식을 습득하고,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