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국내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마포구 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실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시행상황을 점검했다. 오늘부터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보건소 등에서 동시에 이뤄지지만,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의 경우 면회 자제 및 외부인의 불필요한 출입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했다. 먼저, 대통령은 마포구 코로나19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의 예방접종 실시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오상철 마포구 보건소장으로부터 마포구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서도 들었다.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들께서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안전한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방접종 대상 및 일정에 대해 보고했다. 정 청장은 "요양병원인 경우에는 2월 25일부터 4일간 백신이 해당 의료기관으로 공급이 되고, 해당 의료기관은 백신을 받고나서 5일 안에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요양시설의 경우에는 4000여개가 대상이 되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해서 3월 31일까지는 1차 접종을 완료하도
(누리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와 제도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월 26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내용은 축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달걀 선별포장 의무를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 ▲냉장・냉동축산물 운반 시 온도조작 장치 설치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비위생적 축산물 취급 시 처분 강화 등이며, 새로운 제품에 대한 수요 반영과 영업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축산물 밀키트* 유형 신설 ▲축산물과 식품 영업간 창고 공동사용 확대 ▲영업자 위생교육 방법 다양화 등이다. [ 안전관리 강화 분야 ] (달걀 선별포장 의무 확대) 가정용 달걀부터 우선 시행(2020.4.25)하던 달걀 선별포장제도를 향후 음식점, 급식소 등 업소용 달걀까지 확대하여 전체 유통 달걀 중 65%에서 85%까지 선별포장의무가 적용된다. 축산물 운반차량 온도조작 금지) 냉장·냉동 축산물 운반 차량의 온도조작 장치(일명 ‘똑딱이’) 설치를 금지하고 위반 시 처분하는 조항이 신설된다. (종업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 등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물 작업
(누리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가덕도 인근해상 선상에서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보며 관련 보고를 받은 뒤 다음과 같이 당부와 지시를 했다. “가덕신공항은 기재부부터 여러 부처가 협력해야겠지만, 국토교통부가 ‘역할 의지’를 가져야 한다. 사업 방향이 바뀌어 국토부 실무진의 곤혹스러움이 있을 것이다. 그 곤혹스러움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국토부가 의지를 갖지 못하면, 원활한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을 수 있다. 2030년 이전에 완공시키려면 속도가 필요하다. 국토부가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가덕신공항 논의는 2002년 백수십 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김해공항 돗대산 민항기 추락 사고가 출발이다. 신공항 논의의 근본은 안전성에 있다. 더 나아가, 사업을 키워 동남권 지자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제2 관문공항의 필요성도 여전하다. 지방의 피폐함과 인천공항을 지방의 1,000만 명이 이용하는 불편함을 그대로 둘 수는 없다. 물동량 면에서도 초정밀 사업이 발전할수록 항공물류의 중요성이 커진다. 항공물류의 역할이 키워질 필요가 있으며, 철도의 종착지인 부산에 관문공항을 갖추면 육·해·공이 연결되면서 세계적인 물류거점이 될 수 있다. 가덕신공항을 조기에
(누리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과 민생, 경제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먼저, 대통령은 "드디어 이번 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방역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하겠다"면서 "다음 주부터 초·중·고 등교수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대해 "저소득층인 1·2분위에서 근로소득이 크게 감소했고, 경제 활동 위축과 방역 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사업소득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오히려 전체 가계소득은 모든 분위에서 늘어났다"며 "정부의 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이전소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정부는 빠른 경제 회복과 함께 소득 불평등 개선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워 전력을
(누리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오영훈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환영 인사와 함께 "코로나 상황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한시도 방심하지 않고 방역 상황을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주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국민의 어려운 삶을 지키는데 당이 앞장서 주었다"면서 "어제 발표된 가계동향조사에서도 그동안의 노력이 지표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기 악화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감소했지만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 정책으로 이전소득이 많이 증가하여 모든 분위에서 가계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한, 재정의 분배 개선 효과가 40%에 이르러 위기 때 심화되는
(누리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ow Dead Space) 백신주사기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신아양행, ㈜두원메디텍, ㈜풍림파마텍 등 LDS 백신주사기 생산업체 경영진과 이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소잔여형 백신주사기는 코로나19 백신 1병당 5회분까지 주사할 수 있는 일반주사기와 달리 1병당 6회분 이상 주사할 수 있어서 백신을 20% 추가 증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LDS 백신주사기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접종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전 세계 방역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신아양행, ㈜두원메디텍은 해외에서 대량의 구매 요청을 받고 있으며, ㈜풍림파마텍 역시 세계 20여 개국에서 제품 구매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간 생산하지 않았던 LDS 백신주사기에 과감히 도전해 성공한 곳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아 시제품 제작에서 생산까지 최소 1년이 소요되는 과정을 불과 1달 만에 완료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조미희 ㈜풍림파마텍 부사
(누리일보)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와, “문 대통령께서 지난 1월 27일 화상으로 개최된 '2021 다보스 아젠다 한국 정상 특별연설’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이 ‘신뢰 재건을 위한 중요한 해’를 주제로 개최한 ‘다보스 아젠다 주간’에 초청받아, 기조연설 세션과 글로벌 기업 및 국제기구와의 질의응답 세션을 가진 바 있다. 슈밥 회장은 서한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번 참여가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경제 재건을 시작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문 대통령의 말씀과 같이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경제·사회 구조에 편입시킬 때 비로소 인류는 미래의 충격을 이겨낼 수 있는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슈밥 회장은 “문 대통령께서 팬데믹 관리에서 얻은 한국의 교훈과 한국판 뉴딜을 향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국제 연대를 요청하고 사회적 포용성 확보를 위한 혁신적 해결 방안 마련을 강조하였는데, 이는 기조연설과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번 ‘다보스 아젠
(누리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토교통부 주요인사 등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에 앞서,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따뜻하게 하고, 발전시키고, 혁신하는 모든 토대가 국토교통부에 달려있다"며 주택·교통 정책, 물류·산업 인프라, 국가균형발전 등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우리 정부 남은 임기 동안 이루어야할 주요 과제들을 잘 정리했다"며 "남은 과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 "지금 이 시기에 국토교통부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가 부동산 정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2.4 부동산 대책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과 전월세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는 데 부처의 명운을 걸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의 부동산 정책에 더해 주택공급의 획기적인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주택공급 방식을 혁신하면 역세권 등 도심지에서도 공공의 주도로 충분한 물량의 주택공급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변창흠표 부동산 정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민들이 더 이상 주택 문제로 걱정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
(누리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백기완 선생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대통령은 묵념 후 영전에 국화와 술잔을 올린 뒤 절을 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대통령은 유족들에게 "아버님하고는 지난 세월 동안 여러 번 뵙기도 했고, 대화도 꽤 나눴고, 집회 현장에 같이 있기도 했다"고 회고하면서 "이제는 후배들한테 맡기고 훨훨 그렇게 자유롭게 날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백기완 선생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전달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고인이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통일에 대한 당부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고인은 영상을 통해 "생각대로 잘되시길 바란다"며 "한반도 문제의 평화로 가기 위한 노력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역사에 주체적인 줄기였고, 문재인 정부는 바로 이 땅의 민중들이 주도했던 한반도 평화 운동의 그 맥락 위에 섰다는 깨우침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녀 백원담 씨는 고인이 남긴 하얀색 손수건을 건네며 "이것은 아버님이 문재인 정부의 평화 통일 노력에 굉장히 찬사를 보내시면서 통일열차가 만들어지면 꼭 이 하얀 손수건을 쥐고, 꼭 가고 싶다고, 전달해 드리라고 하셨다
(누리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8개국 신임 주한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았습니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이다. 오늘 신임장을 전달한 주한대사는 남스라이 에르덴토야 주한몽골 대사, 페카 멧초 주한핀란드 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 대사, 알레한드로 호세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코스타리카 대사,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 무웬데 무윈지 주한케냐 대사, 로드리고 코로넬 킨로치 주한니카라과 대사, 캐서린 제인 뢰이퍼 주한호주 대사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장을 받은 뒤 대사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환담에서 대통령은 "2021년은 우리 모두에게 코로나 극복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 “극복은 단순한 과거로의 복귀가 아닌, 포용적인 회복이어야 하고, 다른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도, 포용적인 회복을 위해서도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는 남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년 되는 해”라면서 “한국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
(누리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수석보좌관회의에 이어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고용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정부에 비상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 통계에 의하면 지난달, 취업자 감소폭이 100만 명에 육박하고, 실업자 수도 150만 명을 넘어선다"며 "코로나 확산과 방역 조치로 불가피한 측면도 있었지만 민생의 측면에서 매우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더욱 아프게 느껴지는 것은 업종별·계층별 양극화가 심화된 것"이라며 "일자리의 양극화는 곧바로 소득 양극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수출 호조 등 국가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고용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공공부문과 재정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로 당장의 고용 한파를 이겨나가야 할 것"이라며, 크게 네 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합심하여 1분기까지 90만 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민간의 일자리 창출 기반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간의 고용 유지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고용 충격이 큰 업종에 대
(누리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두 달 이상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 조정했다"며, 설 연휴 특별방역조치에 적극 협력한 국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 조정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은 "방역과 일상의 조화, 방역과 민생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며, "특히, 절박한 민생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피로감 누적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극심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생업에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이길 바라는 절박한 호소를 더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의 일률적인 강제 조치를 최소화하면서, 방역수칙 위반 활동과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일률적으로 강제하는 방역에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자율성을 확대하여 생업의 길을 넓히는 대신 책임성을 더욱 높이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자율과
(누리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의용 외교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에서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정의용 장관에 대한 당부 말씀】 “정 장관님은 우리 정부 외교안보정책의 밑거름이 된 분이다. 새삼 당부 말씀이 필요 없지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마지막 노력을 할 기회임을 다시 강조드리고 싶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성공하려면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 바이든 신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가능한 일이다. 주변국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국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 내 가시적 성과를 올리기 위해 서두르진 말라고 당부드리고 싶다. 차근차근 접근해 주시기 바란다. 신남방 신북방으로 표현되는 외교다변화 노력도 지속해 달라. 5월 P4G 정상회의, 영국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 등을 통해 중견 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역할을 하는 우리나라의 외교적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해 달라.” 【황희 장관에 대한 당부 말씀】 “코로나로 인해 너무 큰 타격을 입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정상화하고
(누리일보) "오랜만에 찡찡이, 마루, 토리, 곰이 소식을 전합니다" 찡찡이, 마루, 토리,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소소한 일상을 사진과 함께 전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설 연휴동안 가족모임을 하지 않고 관저에서 찡찡이, 마루, 토리, 곰이 등 반려묘, 반려견과 지낼예정이다. 11일 관저에서 진행된 국민과의 영상통화를 마친 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관저에 머물고 있는 청와대 식구들 소식을 전했다. 먼저, 대통령은 "다들 나이들이 많다. 찡찡이가 설 지나면 17살 되는데, 사람으로 치면 나보다 나이가 많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루가 15살,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구조된 토리도 꽤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점점 활동이 줄어들고 있어서 안쓰럽다. 시간이 나는대로 산행도 시켜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관저 앞에서 마루를 먼저 어루만져주고, 곰이도 쓰다듬어 주었다. 곰이는 거의 일어서듯 펄쩍 펄쩍 뛰면서 꼬리를 흔들기도 했다. 토리와 찡찡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대통령은 "찡찡이가 예전에는 창틀까지 단숨에 뛰어 올랐는데, 나이가 들어서 지금은 안 된다"며 의자를 딛고 올라서야 하기에 아예 의자를 놓아 주었다고 한다. 곁
(누리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11일, 국민 여덟 분과 영상 통화로 직접 소통했다. 대통령과 영상통화를 한 여덟 분의 국민은 국가대표 여자 축구선수 지소연 씨, 안광훈 신부, 배우 이소별 씨, 강보름․신승옥․김예지 학생, 자영업자 양치승 씨, 배우 겸 환경운동가 류준열 씨(이상 통화순)이다. 이소별 씨는 지난해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사회를 맡았다. ‘배리어 프리’ 연극(브레이크:BREAK)에 출연해 여자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 ‘배리어 프리’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세 학생은 교내 확진 후배 3명이 완치 후 등교하던 날 응원 플래카드와 환영 이벤트를 진행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양치승 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하에서 생활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그 기간 중 떡볶이 장사로 임시 전향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최근 다시 헬스장을 재운영하고 있다. 류준열 씨는 배우 겸 에코브리티(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와 셀러브리티의 합성어)다. 그린피스 홍보대사이며, 아시아 연예인 최초로 그린피스 ISC 과정을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