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EU 이사회는 25일(화)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을 비롯한 이른바 'Fit for 55 패키지' 관련 5개 법안을 승인했다. 'Fit for 55 패키지'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도기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감축하기 위한 것 EU 이사회가 이번 승인한 법안은 유럽의회, EU 집행위와의 타협안으로, 유럽의회가 지난주 관련 법안을 최종 승인한 바 있으며, 이번 이사회 승인으로 법률로 성립된다. 이사회가 최종 승인한 법안은 △EU 탄소배출권거래(ETS)지침 개정안, △해상운송 온실가스배출규제규정(MRV) 개정안, △ETS 항공운송 지침 개정안, △사회기후기금 설립 규정,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도입 규정 등 5개 법안이다. 승인된 법안들은 EU ETS 섹터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 및 대상 섹터 확대,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도입 및 공정한 기후 전환을 위한 사회기후기금을 창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TS 개혁] ETS 개혁안은 항공 분야를 ETS 제도와 완전하게 통합하고, 해상운송 분야로 ETS를 확장하며, ETS 대상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62% 감축토록
(누리일보) 1994년 8월 5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캄보디아의 FDI(외국인 직접 투자)는 164조8,000억 리엘(410억 달러)이다. 이는 2020년 말까지 기록된 152조 리엘(378억2,000만 달러)에서 11.2% 증가했다.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지역이 180억 달러로 43.9% 차지했다. 한국 49억 달러로 11.9%, 싱가포르 27억 달러로 6.5%, 베트남 25억 달러로 6.1%, 일본 24억 달러로 5.9%, 말레이시아 19억 달러로 4.6% 차지했다. 팬데믹 이후, 캄보디아의 정치적 조건, FTA 및 투자법, 지리적 이점에 의해 캄보디아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중국 투자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캄보디아의 가장 큰 교역 파트너는 중국이다. 2022년 중국과의 교역액은 116억8,6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39% 증가했다.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는 2021년 81억7,400만 달러에서 2022년 92억5,000만 달러로 12.61% 증가했다. 2023년 1분기 교역액은 28억6,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38% 감소했다. 중국에 대한 수출은 2.13% 증가한 3억2
(누리일보) 유럽 9개국은 24일(월) 북해 해상풍력 발전 역량을 2030년 최소 120기가와트(GW), 2050년 최소 300GW로 확대하는 이른바 '오스텐드 선언(Ostend Declaration)'을 발표했다. 벨기에,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아일랜드, 프랑스 및 룩셈부르크와 비EU 회원국인 노르웨이 및 영국 등이다. 동 선언은 작년 벨기에, 덴마크, 독일 및 네덜란드가 (발표한) 2050년 북해 해상 풍력 발전 역량 150GW 공동 프로젝트에서 5개국이 추가, 발전 역량 목표(를) 2배 확대하는 내용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북해가 EU 전체 에너지 수요 20%, 친환경 수소의 40% 공급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선언문에서 참가국들은 러시아에 의해 촉발된 에너지 위기 극복, 유럽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친환경 풍력 발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이 동 선언의 목표임을 강조했다. 또한, 해상 풍력 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력을 수소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북해에 인접하지 않은 유럽 국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동 선언문은 수소 인프라 및 효율적인 수소 시장 구축을 추진할 것임을 언급했다. 참가국들은 해상 풍력 발
(누리일보) 관세청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Week)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8개국 관세당국 대표단과 국제연합(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 국제연합(UN) 마약범죄사무소(ODC) · 세계은행(WB) · 세계관세기구(WCO) · 국제상공회의소(ICC) · 세계무역원활화연맹 · 세계특송협회 · 국제관세대학네트워크 등 국제기구(협회) · 기업 · 학계 관계자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CW 2023 주제는 “국제 관세협력과 디지털 세관(Global customs cooperation and digital customs)”이며, 슬로건은 “국경을 넘어, 세계를 잇다!(Beyond the Borders, Connect the World!)”이다. 이는 관세청이 주최하는 세계적 관세청장회의로서, 단일 국가 주최 관세분야 회의 중 참여국 수 등 규모 측면에서 사상 최대로 평가받는다. 관세청은 ▲‘불법물품(마약․총기류 등) 밀수 단속을 위한 국제공조’, ‘관세행정의 디지털화(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 등 국제 관세
(누리일보) EU-호주 자유무역협정 제15차 협상이 금주 실시될 예정으로, 일부 기술적인 사항의 무난한 합의가 예상되나, 농산품 등 민감사항 협상은 추후 고위급 정치적 협상에 맡겨질 전망이다. EU는 러시아 등 권위주의 국가 대외의존도 완화를 위한 적극적 대외 무역정책을 추진 중으로, 교역량은 적지만 가치공유 국가 호주와 무역협정의 지정학적 의미는 높다는 평가이다. 호주는 점증하는 對중국 영향력을 견제하는 의미에서 EU와의 무역협정 체결에 적극적 협상 경과와 관련, EU 협상 관계자는 협상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협상에서 양측이 대부분 사항의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호주 정부도 이번 협상에서 커다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협상이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양자간 협상에서는 서비스, 정부조달 등 실무, 기술적 사항의 이견을 최대한 좁히고, 농산품 등 민감사항의 합의는 고위급 정치적 협상으로 미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EU-호주 무역협상의 최대 민감사항은 농산품 시장접근, 지리적 표시보호(GI) 등으로 협상 최종 단계까지 양측의 요구가 크게 대립할 전망이다. 호주는 쇠고기, 양고기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20일(목) 제3국 시민의 EU 역내 노동/체류허가(Single Permit) 및 장기노동허가(Long Term Permit) 관련 두 가지 지침 개정안에 대한 협상 입장을 확정,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와 3자협상(Trilogue)을 개시할 예정이다. 노동/체류허가지침(Directive on Single Permit) 개정안은 EU 역내에 적법하게 체류하거나 국제적 보호를 받는 제3국 시민의 EU 회원국내 체류 및 노동허가 신청을 허용하고, 처리 기한을 90일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노동/허가 체류 기간은 노동 계약에 의거) 장기노동허가지침(Directive on Long Term Permit) 개정안은 EU 회원국에 3년 이상 체류한 제3국 시민이 해당 회원국에 장기 체류 및 노동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허가 발급 기간을 60일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 현재 대부분의 회원국이 5년 이상 체류한 제3국 시민에 대해 영구체류 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나 이를 단축하기 위이다. 장기노동허가를 발급받은 제3국 시민은 다른 EU 회원국에서 사전노동시장 체크 또는 이주민 사회통합 절차 등 별도의 제한 없이 노동
(누리일보) 美 재무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및 독일 등을 방문, 해당 정부에 전달한 문건에서 러시아의 일부 품목 제품 우회 수입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재무부는 러시아가 프로세서와 컨트롤러 등 전자부품, 비디오 카메라 레코더, 레이저 등 광학제품 및 일부 제조 장비 등 수십 개 품목을 우회 수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재무부는 카자흐스탄을 통한 러시아 제재 우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금융기관 등이 러시아 정부의 조달 네트워크 파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전 거래기록이 없거나 웹사이트가 없는 기업의 거래, 제품의 최종 소비자가 다수 변경되거나 거래 마지막 순간 변경되는 경우, 전자제품 또는 기계 관련 품목의 주요 환적지에 소재하는 기업과의 거래를 요주의 거래로 지목한다.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18일(화) EU 이사회의 '텔레콤 워킹그룹'에서 미국, 한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및 캐나다 등 주요국과의 향후 디지털 외교 추진 방향을 브리핑했다. [미국] EU는 5월 31일 'EU-미국 무역기술위원회(TTC)' 4차 협상에서 지속 가능한 무역, 이머징 기술 협력, 경제 안보, 디지털 인프라 산업, 무역 및 노동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EU는 약 2년간의 TTC 협상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AI 표준 및 반도체 협력, 제3국 5G 네트워크 인프라 프로젝트, 플랫폼 관련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강화 등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인도] EU는 EU-미국 TTC를 모델로 작년 4월 인도와 유사한 대화 플랫폼을 설치, 정치적 합의 이행의 프레임워크 구축, 기술 협력 및 합의 이행 경과보고 등을 추진한다. 양측은 5월 15~16일 기술 협력 분야와 관련한 첫 번째 장관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주요 의제로는 고성능 및 양자컴퓨팅, AI 표준화, 디지털 인력양성, 공공 디지털 인프라 보안 및 상호호환성 등을 주로 협의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EU 이사회(상주대표부대사회의)는 21일(금)부터 제11차 對러시아 제재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나, 4월 중 구체적인 제재안이 확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폴란드, 발틱 회원국 및 독일은 EU에 대한 서한에서 11차 제재로 원자력 연료 수입 제한, 신규 원전 투자 금지, 러시아 원전 섹터 사용 품목 수출 금지 등을 촉구하며, 특히 원자력 제재의 일환으로 우선 로사톰(Rosatom) 주요 경영진에 대한 인적 제재를 촉구했다. 또한, 연간 수억 유로의 수입을 러시아에 제공하는 다이아몬드 관련 제재안도 11차 제재안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다이아몬드 제재는 이미 수차례 논의된 바 있으나 벨기에 등의 반대로 포함되지 못한 바 있음) EU 집행위는 신규 제재보다 기존 제재 이행 강화 및 우회 방지에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새로운 對러시아 제재는 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부품 및 장비 등과 관련한 기존 제재의 우회 방지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언급했다. EU 내부적으로도 27개 회원국 전체의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對러시아 제재 수단이 소진되고 있으며, 따라서 신규 제재보다는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Abdullah bin Zayed Al Nahyan)' 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4.21일 저녁 전화통화를 갖고, 수단 현지 교전 상황 악화에 따른 양국간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양 장관은 4.15일 시작된 수단군(SAF, Sudanese Armed Forces)과 신속대응군(RSF, Rapid Support Forces)간 교전이 카르툼 시내를 중심으로 7일째 계속되고 있는 데 우려하면서, 수단 내 즉각적인 교전 중단을 촉구하는 양국의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양 장관은 수단 내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철수를 위해 정보 공유와 가능한 지원 방안 등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방한 중인 '클레오파스 시포 들라미니(Cleopas Sipho DLAMINI)' 에스와티니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분야별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한 총리는 수교 55주년을 맞아 성사된 에스와티니 총리의 공식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이 1968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했다. 들라미니 총리는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분야별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했다. 한 총리는 작년 대통령 주재 ‘한국과 아프리카, 함께하는 미래’ 행사(’22.11.23) 계기 우리 정부가 발표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아프리카와의 개발협력·경제협력 확대 등 전면적인 대아프리카 협력 확대 정책을 설명하고, 이번 에스와티니 총리의 방한 초청 역시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의 실현임을 강조했다. 들라미니 총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에 사의를 표하고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과 함께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지금 한국이 적시에 아프리카와의 관
(누리일보) 독일 정부는 19일(수) 2024년 신규 화석연료 보일러 설치를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했다. 독일은 히트펌프 글로벌 선도국임에도 불구, 약 3천만 가구가 화석연료 보일러를 사용하는 등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상태로, 건물 난방이 기후변화 대응에 장애가 되고 있다. 독일 정부는 2022년 총 20만개 수준인 히트펌프를 2024년부터 연간 50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건물 난방 섹터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수개월 전 관련 법안을 제안했으나, 연립여당에 속한 자유민주당(FDP)의 반대로 법안 채택이 난항을 겪은 바 있다. 동 법안은 연방의회 승인이 필요한 가운데, 자유민주당은 의회와 법안 협의 과정에서 가계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 법안 내용의 약화를 꾀할 것임을 시사했다. 구체적으로 법안은 2024년부터 신규 설치 보일러는 최소 65%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 현재 동 기준에 부합하는 것은 히트펌프 또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화석연료 난방 겸용), 지역난방 및 바이오메스 등으로 사실상 신규 가스 및 석유 보일러의 설치를 금지한다. 또한, 법안은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적용하여
(누리일보) 美 재무부는 19일(수) 자국 브랜드 전기차 이외에 처음으로 폭스바겐의 ID.4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의 전기차 보조금 수혜 대상에 포함했다. ID.4는 테네시주 채터누가(Chattanooga)에서 IRA 법 발표 2개월 후인 작년 10월부터 생산을 개시했으며 당초 재무부 보조금 대상 리스트에서 제외됐으나, 재무부는 배터리 핵심 광물 및 부품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 IRA법 상의 전기차 보조금 대상 리스트에 추가했다. 앞서 재무부는 IRA법 상의 전기차 보조금 대상으로 14개 전기차 모델 리스트를 발표했다. 재무부 리스트에는 테슬라와 포드, GM, 스텔렌티스 등 이른바 '디트로이트 빅3' 완성차 업체의 총 14개 모델의 전기차가 보조금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모델에 따라 7,500달러 전액 또는 절반인 3,750달러의 보조금을 수혜하게 된다. 재무부는 발표한 리스트에서 제외된 전기차 모델이 일정 비율의 배터리 핵심 광물이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체결국 소싱 요건을 충족함을 증명할 경우 해당 모델의 차량을 보조금 대상 전기차 리스트에 추가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2023년 1분기, 캄보디아의 對한국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2% 증가한 약 1억3,000만 달러이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8% 감소한 1억4,000만 달러이다. 캄보디아의 對한국 주요 수출품목은 신발, 의류, 여행상품, 음료, 농산품 등이고, 캄보디아의 對한국 주요 수입품목은 차량, 전자제품, 주방용품, 의약품 등이다. 이는 작년 12월에 발효된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CKFTA)과 이중과세 협정에 기인한다. CKFTA에 따라 한국은 캄보디아 수입품의 95.6%, 캄보디아는 한국 수입품의 93.8%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다. CKFTA는 캄보디아산 농산물과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캄보디아가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는데 도움이 됐다. [출처: https://www.khmertimeskh.com/501275292/cambodias-export-to-south-korea-surges-in-q1/]
(누리일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4월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마크 페노(Marc FESNEAU) 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농식품 분야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황근 장관은 스마트농업이 최근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의 도전과제에 대응하고 농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농정의 중요한 축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을 확대 중임을 설명했고, 양국 간에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 교환과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했다. 또한 프랑스의 선진적인 동물복지 정책을 언급하며, 대한민국도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하나의 복지(One-Welfare)를 실현하기 위해 관련 법․정책의 틀을 전면 전환할 계획임을 설명했고, 동물권 진전을 위해 양국 간 정책 교류를 지속해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기니, 라오스, 소말리아 등 3개국에 ‘로컬푸드 연계 학교급식 사업’을 신규로 진행 중임을 설명하며, 프랑스․핀란드가 주도하고 있는 ‘학교급식 연합’에 조만간 가입하여, 기아 종식 및 영양 개선 등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외에도 양국 장관은 지속가
(누리일보)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국민가수 남진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또 한 번 진정한 ‘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남진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히며, 문화예술계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상생의 선례를 만들었다. 남진은 “뜻깊은 일에 늘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남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표현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대는 나의 삶”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음악 활동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의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기부 역시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