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9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갑)은 제주도의 관광인센티브 정책 개편에 대해 효과적인 소비 촉진을 중심에 둔 정책 운영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최근 개편된 관광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단체관광객이 공항 도착 즉시 항공권만 확인하면 탐나는전을 현장에서 받는 즉시 지급 방식은 여행 후 복잡한 정산 과정을 줄이는 실용적인 변화"라고 평가하면서도, "문제는 관광객의 방문이 아니라 소비에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도는 수학여행, 동문회, 마이스(MICE) 참가자 등 단체 관광객에게 '제주의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0일부터는 공항 도착 직후 개인별로 탐나는전을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하면서, 기존의 사후정산 방식을 일부 폐지하고 선지급 방식을 확대했다. 이는 관광객의 체류 편의성을 높이는 조치지만, 예산의 실효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는 개선 여지가 있다는 게 홍 의원의 입장이다. 홍 의원은 "개인 및 기타 단체에게는 공항에서 탐나는전을 즉시 지급하고, 여행사 단체나 수학여행은 여전히 사후정산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지방자치법학회와 지난 24일 제주 글로스터 호텔에서‘지방자치 발전과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공법적 과제’를 주제로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역화, 통합 위주의 행정체제 개편의 방향성에 대한 쟁점과 자치단체 설치 주민 투표 요구 권한이 장관에게만 주어진 점, 특별자치도 특례가 부여될 수 있는 특수성의 조건에 대한 공법상 쟁점 사항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세미나에 앞서 지방자치법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홍정선 지방자치법학회 명예회장은 지방자치 영역의 법치주의․ 법치행정 실현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고 이어 강민철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설치단장은“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지방자치 선도모델 실현”을 주제로 특별발표를 통해, 제주가 20여 년간 운영해온 전국 유일의 단층제 행정체제를 도민의 뜻에 따라 중층제로 전환하는 행정체제 개편의 일련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도민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거쳐 마련됐으며, 분산을 통한 균형 발전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타당성 있음을 강조하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지방자치 및 특별자치 발전에 기여
(누리일보) 제주도 12개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한다. 오늘(24일) 10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6월 30일 중문해수욕장까지 순차 개장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도 해수욕장협의회를 통해 조기 개장계획을 승인하고,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요원 선발·배치와 함께 백사장 양빈, 탈의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행락 환경을 위해 ①인명사고 ②관광 불친절 ③바가지요금 등 관광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삼무(三無) 정책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조기 개장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주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도내 12개 해수욕장에 228여명의 안전관리요원과 민간안전요원 그리고 529명의 119 시민수상구조대도 전략적으로 배치해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과 어항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펜스와 안내표지판을 확충하고, 읍면동과 자율방재단, 마을회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합동 순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앙부처,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 워케이션 오피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워케이션 사업의 첫 시작으로 한국동서발전이 6월 23일부터 2주간 9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공공형 워케이션 오피스에서 근무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이번 워케이션 기간 동안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은 4회에 걸쳐 해안 플로깅과 전통시장 이용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여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의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근무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 대상 워케이션은 도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무료로 워케이션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며 3일 이상 이용시에는 제주지역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실상 도로로 이용되는 사유지의 지적정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홍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으로 ‘사실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반을 구성하고, 도내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사업은 과거 새마을사업 등을 통해 개설되거나 확·포장된 농로, 마을 안길 등 사실상 공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비법정 도로를 대상으로,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토지를 분할하고 지목을 도로로 변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공목적으로 사실상 도로로 활용되는 토지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 이른바 ‘맹지’ 문제를 해소해 주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최근 제주지역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토지소유자들의 동의를 받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제주도는 읍․면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면으로 만나는 홍보방식을 택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6월 제주시 한림읍을 시작으로 9월 서귀포시 표선면까지 제주 전역 157개 읍·면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nb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 전시회가 24일 공식 개막한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손꼽히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 세계와 더불어 제주 출신 작가 강태석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 최초의 마르크 샤갈 원화 전시회로 제주도민에게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시 기간 중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크 샤갈(1887-1987)이 전 생애 걸쳐 이룩한 그래픽 아트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 템페라, 과슈, 드로잉을 비롯해 오리지널 판화와 아트북 등을 망라해 선보인다. 샤갈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이는 본 전시는 제주는 물론 전국을 통틀어서도 이례적인 규모이다. 1,000점이 넘는 판화 작품을 남긴 샤갈은 당대는 물론 미술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다작한 판화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의 판화 작업은 흑백 에칭과 목판화로 시작하여 생동감 넘치는 다색 석판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전시 중인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와 연계한 음악회 ‘샤갈의 바이올린’을 오는 29일 오후 3시 도립미술관 야외 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르크 샤갈의 전시를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미술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新)탐라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인 ‘재즈도(Jazz-Do)’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인 브랜든 최(색소폰), 박종성(하모니카), 차오원 뤄(바이올린), 고구레 히로시(기타)가 참여해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 내내 마르크 샤갈의 대표작들이 발광 다이오드(LED)를 통해 송출되며, 샤갈의 작품 해설을 곁들여 관람객에게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행사는 마르크 샤갈 작품 세계의 이해를 돕는 융복합 클래식 콘서트”라며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미술과 연계한 품격 높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이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과의 특별교류전 '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 연계 전시해설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은 1929년 독일인 탐험가가 제주에서 수집한 민속품이 독일로 떠난 후 고향으로 돌아온 것을 다룬 전시다. 제주에서 독일 드레스덴까지 이어진 지난 백 년의 여정을 다룬다. 전시회에서는 독일인 탐험가 발터 스퇴츠너가 제주에서 수집한 민속품 62점 원본을 만나볼 수 있다. 안중근 의사의 사촌동생이자 한국인 독일 이주 1세대인 안봉근 선생이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 연구원 재직 당시 제작한 한국 문화유산 모형 6점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 해설은 6월부터 8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6월 25일, 7월 30일, 8월 27일/무료입장) 오후 4부터 5시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운영된다. 별도로 사전 접수는 받지 않으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시작 10분 전까지 특별전시실 로비에 오면 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백 년 만의 귀향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도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문제들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해결하며 공공의 이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025년 제5차 회의를 통해 총 4건의 고충민원을 합의 종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 안전, 토지 권리, 행정 절차 개선 등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안들에 대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관련부서에 적극행정을 주문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한 사안을 의결했다. 합의 종결된 민원은 △성읍2리 입구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조치 요구 △개발행위에 따른 경계측량성과도 운용 지침 개선 요구 2건 △서귀포시 도로사용 토지 보상 요구 등이다. 성읍2리 입구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조치 요구건은 성읍2리 이장 등 25명이 연명부를 제출한 집단민원으로, 해당 교차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의 조치를 요청한 사안이다. 2024년 12월 12일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에 신청인과 도지사, 관련 부서가 면담을 진행했으며, 이후 관련부서에서 교통
(누리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대표이사 이병선)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제주시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28개사)을 대상으로 ‘BM고도화 워크숍&네트워킹 밋업데이’를 진행했다. BM고도화 프로그램은 선정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상세히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정기업의 효과적인 스케일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선정기업 및 선배기업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어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째 날(16일) BM고도화 프로그램에서는 집체교육 방식으로 고객정의, 타겟 분석 노하우 등이 다뤄진 데 이어, 워크숍을 통해 그룹별 사업계획 자가진단 및 사업모델 구체화 실습이 진행됐다. 선정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 관련 인사이트와 함께 맞춤형 성과 지표를 설정하여 사업 운영을 하는 방법 등을 습득했다. 둘째 날(17일) 진행된 네트워킹-밋업데이 프로그램에서는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의 강연에 이어 미니 토크 세션, 선정기업 간 매칭 네트워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21, 2023 예비창업패키지 우수기업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인 전미영 박사를 초청해 오는 7월 1일과 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특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관광 트렌드 변화와 제주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7월 1일 오후 4시와 7월 2일 오전 10시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미영 박사는 대한민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음 한 해의 전망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다. 이 시리즈는 ‘트렌드 코리아 2009’를 시작으로 매년 출간되는 베스트셀러로, 대표적인 국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다. 도와 공사는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의 실천과제로서 친절 서비스 확산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한 가운데 사회 전반적인 변화에 따른 관광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관광업계의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제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은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진행되며, 1~2회 강연 모두 9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 관광 서비스와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n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제주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에서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와 유통사 광동제약, 제주 우수 특산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에 유통중인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중앙엠비즈㈜가 협력해 마련했다. 제주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삼다수와 함께 제주의 특산물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및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제주삼다수를 포함한 제주 특산물 브랜드 제품에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장바구니 쿠폰도 추가로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는 제주산 고사리, 통민어, 감귤과즐, 나물류, 오메기떡, 몸국 등 제주의 전통과 자연이 담긴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6월 25일에는 쿠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여 브랜드와 제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6월 23일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제주권역 긴급대응체계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청, 경찰청, 교육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센터에서 추진 중인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사업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긴급대응 사례에 대해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정보 연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상황별로 신속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적 응급 개입과 맞춤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주도 포용적 에너지대전환’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제주도 방문단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메리 브루스 워릭(Mary Bruce Warlick) 부사무총장과 만나 제주의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고 양 기관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에너지 안보, 경제 성장, 환경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세계 에너지 정책을 조율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기구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2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의 확산을 견인하고,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에너지 전환이 지역주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제주의 정책 방향은 IEA의 ‘사람 중심의 에너지전환’과 지향점이 같다”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국제직원협회와 손잡고 제주를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로 육성한다. 제주도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유네스코 국제직원협회와 워케이션·런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 직원들이 제주에서 업무와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제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유네스코 직원들이 제주 워케이션·런케이션을 경험한 후 유네스코 본부로 돌아가 제주를 알림으로써 유네스코 국제회의 유치 등의 성과도 기대된다. 또한 제주도가 국제사회의 지식과 문화 교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네스코 국제직원협회는 1981년 설립된 유네스코 내 공식 직원 대표 조직으로, 전 세계 5개 그룹(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아시아·태평양, 아랍, 유럽·북미)에서 선출된 40명의 대표로 구성된 콜레지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를, 런케이션은 학습과 휴가를 결합한 개념으로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
(누리일보) 최근 팍스경제TV에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출연 중인 조준진 전문가의 수익률이 화제다. 조준진 전문가는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 졸업자로, 2012년부터 주식 및 선물시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국내외 투자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으로 다수의 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교육 플랫폼 ‘데일리에셋’소속으로써 신뢰받는 자산운용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조준진 전문가는 팍스 경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반기 주식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연말까지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조준진 전문가의 분석이다. 조준진 전문가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팍스경제TV에 고정 출연하여 구체적인 유망종목과 투자전략을 제안하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환심을 사고 있다. 다음은 조준진 전문가와의 일문일답이다. ▲팍스경제TV에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팍스경제tv를 통해 시청자분들과 소통하게 되어서 앞으로 기대가 많이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민과 행사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차세대 환경 정책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포항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환경실천연합회 김은해 환경지도위원이 ‘기후환경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통합 접근법이라는 섹션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박사가 ‘재난 안전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개인 재난에 대한 리더십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시상식이, 3부에서는 사단법인 케이소방나눔센터와 환경안전포커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차세대 환경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포항에서 개최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실천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깊이 있는 논의와 지혜가 우리 사회와 환경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더
(누리일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누리일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도 풍부하
(누리일보)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SotaTek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SotaTek Cloud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AWS 파트너 중 DevOps 전문성과 실전 프로젝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야만 부여되는 최상위 인증으로, SotaTek은 이 인증을 획득한 베트남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번 성과는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DevSecOps(개발·보안·운영 통합)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AWS DevOps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설계 컨설팅, CI/CD 자동화, 보안 통합(DevSecOps), 그리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 대해 AWS의 정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SotaTek Cloud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고객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기술 문서화, 운영 프로세스 정립, 품질 심사 대응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otaTek은 이번 인증을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