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국립초등학교 다자녀 입학전형 확대 건의안'이 2월 20일(목),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1차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초·중등교육법」에 따르면 국립학교는 국가가 설립·경영하는 학교 또는 국립대학법인이 부설하여 경영하는 학교로, 초등학교의 경우 전국에 17개의 국립초등학교가 있다. 공립초등학교와 달리 국립초등학교는 원서 접수 후 추첨하는 절차를 통해 입학 대상자가 결정되는데,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비 또한 무료여서 높은 선호를 보인다. 실제로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2곳의 국립초등학교의 경우, 2025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모두 경쟁률이 30대 1을 넘었으며, 지방에서도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학교들이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그러나 지역 소멸을 넘어 국가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국가적 인구 위기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국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에 있어 다자녀가구에 부여되는 혜택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보면, 다자녀 입학
(누리일보)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2월 21일 오전 10시 달성교육지원청 행복관에서 ‘제42회 달성교육상’시상식을 개최했다. 달성교육상은 지역의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달성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2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로는 ▲대구동곡초등학교 남지윤 교장, ▲구지중학교 박미숙 교장으로, 달성군 지역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모두 역임하여 달성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남지윤 교장은 도림초 교감으로 재직 중에 협력학습 실천학교와 청렴거점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현재는 동곡초등학교의 대구미래학교와 학생주도수업선도학교를 이끌고 있다. 전교생 대상 문화예술체육교육 및 영어교육을 활성화한 결과 최근 IB 관심학교로 등록됐고, 인구 감소 지역의 공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미숙 교장은 논공중 인성부장, 북동중 교감을 거치며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현재 구지중 공모교장으로서 ‘꿈꾸는 미래
(누리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월 20일, 복지사각지대 학생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지역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사업 운영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지역공동사업 ▲추진방향 안내, ▲기관별 운영계획 공유, ▲효율적인 추진방안 모색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교-교육지원청-지역기관 간 효율적인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가족친화’를 주제로 11개의 협력기관과 함께 ▲가족 치유 캠프, ▲가족 놀이 축제, ▲조손가정 지원 사업 ▲자원봉사단 운영, ▲정신건강 증진‧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 ▲일상생활기술 훈련, ▲진로탐색 멘토링 등 총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지역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현하겠다”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가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우보면에 거주하는 군위중학교우보분교장 전교생 3명이 2월 17일(월)자로 거점학교인 군위중학교로 전학했음을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군위군 거점학교’육성정책에 따라, 군위군 거주 학생 중 군위지역 IB 중학교에서 학습하길 희망하면 거주지 이전 없이 전학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군위중으로 전학하는 3명(2025학년도 2학년 2명·3학년 1명)의 학생들은 개별 상황 및 여건에 맞는 통학수단과,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학습집중채움, 학급·학년별 또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이들 학생들은 거점학교로 지정된 군위중에서 단계별 대입연계 프로그램, 방과후 학생 맞춤형 집중 교과 지도 등을 통해 사교육 없는 특화된 공교육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군위중학교우보분교장’은 우보중학교로 1971년 개교했고 지속적인 학생수 감소로 2017년에 분교장으로 개편됐으며, 올해 전교생의 전학으로 학생이 없어 의흥초석산분교장, 우보초, 의흥중에 이어 군위군에서 네 번째로 휴교하게 된다. 한편, 군위중 김기선 교장은 “전학을 온 3명의 학생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을 중심에 둔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경제적·심리적 어려움, 학교폭력, 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에 대해 학교, 교육청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각 기관의 학생지원사업과 연계해 통합적인 해소를 이끌어 내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말한다. 2022년 5월에‘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사업이 교육부 국정과제로 지정되어, 대구시교육청은 선도학교·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지역 전문기관 협력 등을 연도별로 확대 추진해 왔고, 올해 1월 21일자로‘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되어 내년도 3월 1일부터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정책기반 조성, ▲운영모델 개발, ▲교육복지 안전망 확대, ▲운영 지원 등 4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내년도 전면 시행에 대비해 대구형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기반 조성을 위해 학교에 ▲지원 대상 학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2월 22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생 및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대입 아카데미는 대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2026 대입 전형 분석을 통한 수험생 맞춤형 대입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 전형을 중심으로 ▲(1부) 대입 성공 사례 발표, ▲(2부) 대학 입시 특강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자 4명이 대입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또래 선배들이 가진 ▲과목별 학습방법, ▲시기별 학습전략 등 수험 준비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으로, 예비 고3 학생들이 개인별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인 서울 목동고등학교 박성현 교사가‘2025학년도 대입분석 결과 및 2026학년도 대입 성공전략’을 주제로 아카데미를 이어간다. 이 강연에서는 2026학년도 입시 전형의 전반적 내용과 각 대학별 특징 및 그에 따른 수험생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위대한 대구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하고자 ‘2025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만들어 가는 대구의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대구시민의 날’이자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인 2월 21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대구 시민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은 대구의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대한민국 3대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날 행사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샌드아트 공연과 함께 기념사·축사,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퍼포먼스, 참가자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2월 28일 오전10
(누리일보) 대구시의회가 2월 21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2월 11일부터 11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21건, 동의안 2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안건 중'대구광역시 체육시설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안 가결하고, '대구로 운영 지원 사무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은 추가 논의를 위해 심사를 유보했다. 그밖에 제·개정 조례안 20건과 동의안 1건은 원안대로 가결(채택)했다. 회기 중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되며,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먹거리 보장과 농업기반 강화를 위한 농업정책 제언(김원규 의원, 달성군2) △대구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촉구(윤권근 의원, 달서구5) △대구시 대상포진 접종지원 확대강화 촉구(김대현 의원, 서구1) △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관심과 투자 촉구(이영애 의원, 달서구1) △대구 강설 대응체계 전면 강화 촉구(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시의 획기적 저출생 대책 촉구(황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에 대한 대구시의 각별한 관심과 과감한 투자를 촉구했다. 이영애 의원은 “뿌리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 공정기술과 제조업의 미래 성장 발전에 핵심적인 차세대 공정기술, 즉 ‘뿌리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으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하고 있지만, 뿌리기업이 밀집해 있는 성서공단에 가보면 처참하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속에 최저임금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원⋅부자재비 상승, 주 52시간제 등으로 경영자들은 어려운 시간을 견디고 있고,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만성적인 구인난 속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도 힘든 상황”이라며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 “이렇게 뿌리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대구시는 소극적인 행정을 펴고 있다”며, “2025년 뿌리산업 관련 사업은 단 2개로, 시비는 채 5억원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넛크래커 현상(선진국에 비해서는 기술과 품질 경쟁에서, 후발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는 가격 경쟁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달성군2)은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복지부동의 농업정책을 질타하고, 우리 사회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먹거리 보장과 농업 기반 강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후 위기, 자원 고갈, 국제정세 불안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됐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광역 유통시스템 마비로 식료품이 동나는 상황을 겪으며 식량 안보에 대한 불안이 확산됐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계 식량 가격을 상승시켜 식량 안보 위기가 현실화됐다. 김원규 의원은 “식량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농업 기반 강화는 우리 사회의 안정성, 지속가능성과 직결됨에도 대구시는 손을 놓고 있다”며 대구 농업정책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리고 “대구는 고령농·영세농·소농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농업 기반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며, 농업인수도 특⋅광역시 중 가장 많고 농지 면적도 인천 다음으로 크지만 농업 자체예산(시비) 272억원은 인천(1,249억원)보다 무려 977억원이나 적고, 대구보다 농업규모가 작은 대전(626억원),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획기적 저출생 대책을 촉구했다. 황순자 의원은 “대구시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낮고, 인구 감소 속도 또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빠른 것으로 예측되며, 대구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출산 장려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발언 배경을 밝혔다. 이에 황 의원은 출산율 제고를 위해 먼저 △출생축하금 지급 기준을 둘째아에서 첫째아로 변경 △가정양육수당 100% 상향 조정 △신축 및 재건축 아파트의 미분양 세대 등을 활용한 주거지 제공 등 ‘하드웨어적 지원 정책’을 제시했고, 둘째로 △미혼남녀 만남 지원 사업 △ 좋은 부모 되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주로 결혼과 출생의 긍정적인 의미를 부각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소프트웨적 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끝으로, “출생율 제고 정책의 초점은 단순히 ‘출생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현실에 맞는 금전적 지원과 함께 결혼과 출생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촉구했다. 윤권근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미온적인 집행부의 태도를 지적하고, 이를 넘어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하며, “단순히 출생아 수가 적기 때문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기 어렵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이미 대구시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검토된 적이 있고, '모자보건법'에 의거하여 지방자치단체는 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예산과 효율성의 논리에 따라 건립 여부가 좌우되고 있다”며, “출생은 분명 개인의 선택이지만, 저출생 문제가 전 국가적 의제로 떠오른 지 이미 오래인 상황에서 국가나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출생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2024년 산후조리원 실태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민간산후조리원 평균비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으며, 2주 이용 기준 민간산후조리원 평균비용은 286만원으로 공공산후조리원 비용인 150만원의 2배에 가까운 사실을 제시하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은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대상포진 접종 지원 확대 강화를 촉구했다. 김대현 의원은 “흔히 ‘수두’로 알려진 ‘대상포진’에 대해 20세 이상 성인의 대부분이 보균자이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발병률은 20대 젊은 층의 8~10배에 달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발병 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악화시킨다”는 점을 들어 대상포진 접종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회에 한해 지원되는 생(生)백신을 비교적 높은 효능을 보이고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도 큰 무리가 없는 사(死)백신 2회 접종으로 교체할 것을 제안했다. 김대현 의원은 “예산 및 행정력 등을 고려하여 대구시가 2회의 사백신 접종을 보건소를 통해 직접 사업으로 시행할 경우, 50만원(시중 병원)의 비용을 30만원까지 낮출 수 있고, 시와 구·군 보건소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70세 이상의 고령자 중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인 접종을 시행한다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시의 접종 직접 사업이 시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은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잇따른 폭설에 따른 대구시의 자연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본적인 대안을 주문했다. 이재화 의원은 “얼마 전 갑작스러운 폭설로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고, 제설 작업 지연으로 시민들이 직접 삽을 들고 눈을 치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현재 대구시의 제설 작업이 주요 도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피해가 심각한 이면도로, 골목길, 저지대 주택가에 대한 관리와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황별 대응 지침을 담은 체계적인 강설 대응 매뉴얼 마련 △이면도로, 경사로 등 지형 특성을 고려한 제설 우선 지역 선정 및 집중 관리 △주민센터 중심의 제설 장비 지원 및 시민 참여 독려를 통한 시민 참여형 제설 체계 구축 △좁은 골목길에 특화된 골목길 제설팀 구성 및 주민자치 조직 연계 제설봉사단 운영 지원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끝으로, “시민들이 폭설에 불안해하지 않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월 20일, 올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역 소재 전통시장인 관문시장과 전통시장진흥재단을 방문해 민생경제 챙기기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관문시장을 찾은 위원들은 그간 추진한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으로 자리를 옮겨 재단으로부터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관련 정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현지 관계자들과 같이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김재용 위원장은 “최근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상공인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전통시장이 활력을 얻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시민들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착한 소비 및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