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2일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6년도 경상북도 경제정책 중점과제 토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경제정책 핵심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도정 운영 방향과 연계해 신규 시책 및 대형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100여 명의 경제·산업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참여자 간 자유로운 소통 속 끝장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는 ‘도전의 경북, 미래를 열자’라는 키워드로 시작해, ▴AI 기반 산업고도화 전략과 ▴권역별 균형발전 전략,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 AI 전환을 위한 과제, 도민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발굴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인공지능 전환과 AI 혁신 가속화를 위한 프로젝트와 거점 조성 전략을 다루며, 전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대응력을 확보하려는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각 과를 대표하여 AI 전환에 대한 의견을 쏟아내었다. 경상북도의 AI 전환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AX 수요를 적극
(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은 1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예술 후원 감사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최병갑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장, 예술단체 및 후원기업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모집 관련 공모사업으로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도한 '2025년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참여한 9개의 후원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사업은 올해 총 6개의 예술단체가 선정됐으며, 밴드 산책, ㈜수앙, (사)한국무궁화미술협회, (사)춘천남성합창단, 원주윈드오케스트라, 뮤컴이 참여해 클래식·합창·시각예술·통합예술치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도내 곳곳에서 추진했다. 또한 9개 후원기업이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동참했다. 참여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대관령양떼목장(주), 베이스라인 파트너스(주), 다인, 네오뮤즈, 삼화우드, 봄내병원, 강안팥 영농조합법인, ㈜하이원베이커리, ㈜알지오제지로 기업 기부를 통해 예술단체와 결연을 맺고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폐광·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와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025년 12월 12일 강원복지마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의 관광자원 발굴과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8기 공약인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폐광·접경지역의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개발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소진 예방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양측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프로그램의 홍보 및 확산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인 폐광·접경지역에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강원형 치유 관광’ 모델을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 향유권 확대와 지역 상생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강원관광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2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및 산하기관장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조직 내 성비위 예방을 위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책임감과 감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 강사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자 한국범죄학회 수석이사인 민수진 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공직사회에서 관리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리더십의 중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설명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성희롱·성폭력 문제는 개인의 존엄을 침해하는 것을 넘어 조직의 신뢰와 품격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의 작은 실천과 관심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고위직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건전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누리일보) 최근 강원학사를 졸업한 윤재영 숙우(25세)가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강원인재원에 기탁했다. 기부자인 윤재영 숙우는 2018년 강원학사에 입사하여 재사생 대표인 자치회장은 물론 숭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금년 2월 학사졸업과 함께 글로벌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에 입사했다. 윤재영 숙우는 “강원학사는 대학시절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선후배들을 만난 고마운 공간이었다”며, “이번 기부는 그 감사한 마음을 후배들에게 나누고자 한 것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받은 첫 월급부터 조금씩 모아온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숙우회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강원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기부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최연소 기부자이자,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초년생의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 3월 조윤영 숙우의 기부를 시작으로 청년 숙우들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과 후배를 향한 보은의 마음이 강원학사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갈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
(누리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13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강원 영서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의 선제적 가동을 지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눈은 짧은 시간에 집중되기보다는 비교적 장시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10cm, 많은 곳은 최대 15cm 이상의 적설이 예상된다. 현재 춘천·원주·태백·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철원·화천·양구·인제 등 영서지역 1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도는 현재 시·군과 연계해 제설차량과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주요 도로와 고갯길 등 사고다발 구간에 조기 배치하고, 염수와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미끄럼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결빙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 눈은 무거운 습설로 적설 취약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전통시장 아케이드, PEB구조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과 고립 우려 지역을 중심
(누리일보) 부산시는 올해 추진한 '노후 노유자 시설*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시역 내 노후 경로당 4곳에 열회수형 환기장치 5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노유자 시설: 노인과 유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경로당, 양로원, 요양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시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이하 협회)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시는 대상지 선정을 하고, 협회는 선정된 대상지에 재능기부로 그린리모델링의 대표 설비인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무료로 설치했다. ** 열회수형 환기장치: 실내 오염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면서, 배출되는 공기의 열을 유입되는 공기에 전달해 에너지를 회수하는 설비로서,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함.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경로당은 ▲금곡3단지경로당(북구, 2대) ▲항월할머니경로당(강서구) ▲보훈아파트경로당(해운대구) ▲반여동기로경로당(해운대구)이다. 시는 구·군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추천받은 후,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누리일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4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 인재로 선정된 나해리 대표가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에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나해리 대표가 자체 개발한 부산 특화 교육 프로그램 ‘부산형 온라인 스쿨’[줌(Zoom) 활용 교육]이 알마티 45번 중등학교(초·중·고 통합형) 교과 과정에 선정된 것으로, 시가 청년 인재에게 제공한 지원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부산형 온라인 스쿨’은 부산의 역사·문화·교육을 주제로 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 콘텐츠가 특징이다. 나해리 대표의 활동은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을 해외에 알리는 것을 넘어, 독창적 콘텐츠로 외국인의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할 새로운 모델로도 주목된다. 나 대표는 알마티 현지에서 부산의 우수한 교육 기반 시설(인프라)과 생활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고, ‘부산형 온라인 스쿨’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여한 현지 학생들에게 부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혔다.  
(누리일보) 부산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한(韓)·영(英) 도시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부산광역시-리버풀광역도시권*)’ 사례로 참가해 혁신적인 지방외교 모델과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 리버풀광역도시권 : 2014년 설립된 6개 도시 연합체(리버풀시, 할튼시, 노우슬리시, 세인트헬렌스시, 세프톤시, 위럴시) 시상식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에서 열린 ‘글로컬 러닝 지방외교 우수사례 벤치마킹 과정’에서 진행됐다. 시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실질적 국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체적 성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다른 지방정부가 본받을 수 있는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해당 프로젝트를 5대 분야 ▲스마트시티·사물인터넷(IoT) ▲스마트항만 ▲청정에너지·탄소중립 ▲보건의료 ▲해양모빌리티로 나눠, 분야별로 성과를 소개했다. 시는 이 프로젝트로 리버풀광역도시권과 2023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지난해(2024년)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2월 12일 소노캄 경주 호텔에서 열렸다.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에는 부산 영도구가 포함됐다. 시는 식중독이 발생한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추가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식중독 발생 관리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시가 ▲합동조사 강화 ▲전수점검 ▲야간점검 ▲자문(컨설팅) 등 선제적 예방 행정을 펼친 결과, 식중독 발생 건수가 크게 줄었다. 또한, 최근 5년 평균 환자 수 대비 식중독 발생 관리율(발생·환자 수 저감)은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부산의 식중독 발생 건수는 29건으로, 2023년도 50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시는 그 외 ▲신속보고 ▲현장대응 ▲취약시설 관리 등 식중독 대응역량 강화와 예방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형 현장 합동조사] 시가 지난해 도입한 부산형 현장 합동조사는 평가 핵심지표인 원인규명률 향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자동차의 통행료 감면 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1년간 더 연장한다. 이로써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 혜택은 11년 동안 이어지게 된다. 이번 조치는 생활물가 상승과 교통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환경 개선도 고려한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광주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및 운용 등 조례’에 따라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해왔다. 감면 대상은 사용본거지 주소가 광주광역시인 친환경자동차이며, 통행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광주시 도로과에서 감면카드를 발급받아 제2순환도로 요금소에서 제시해야 한다. 광주시는 감면 연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 효과를 지속하는 한편 친환경차 이용 활성화로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대기질 개선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누리일보) 광주시가 지역 의료계·학계·시민단체 등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치과인의 밤’ 행사와 연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을 비롯해 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 황윤찬 전남대 치과대학병원장, 고정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임성훈 조선대 치과대학병원장, 김희중 조선대 치과대학장, 치과의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기원 대시민 서명운동’에는 “광주가 국가 치의학 연구·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는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을 결집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보건복지부가 설립하는 국가 핵심 연구기관으로, 치의학 정책 개발, 신기술 연구, 임상연구 지원, 산업진흥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그동안 ▲관련 연구용역 추진 ▲산·학·연·병 포럼 개최
(누리일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치며, 그녀는 교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