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이천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이 의료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건강 사각지대를 줄이고, 고령층의 통증 개선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의사와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침·파스·한약 처치, 건강상담, 혈압·혈당 측정, 치매검사 등 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방문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여자 분석 결과, 전체 이용자 중 70~80대가 약 70~89%를 차지하며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의 참여가 특히 높았다. 특히 일부 경로당에서는 80대 이상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실제 의료 취약계층이 서비스 수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방진료 분야는 프로그램 전체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무릎·허리 등 근골격계 통증을 겪던 주민들의 통증 완화율이 약 90%로 조사됐으며, 진통제 복용이 줄었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병원 방문이 쉽지 않았던 농촌 고령층이 실질적인 신체 기능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만족도가 높았던 분야는 치매검
(누리일보) 이천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청년일자리카페(경충대로 2701-32)를 중심으로 진행된 ‘청년이룸 네트워킹 데이-이지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룸을 지키는 청년들을 위한 이룸지기의 날, ‘이지데이’는 한과 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와인 만들기, 보드게임, 오란다 강정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등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운영됨으로써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은 체험 활동을 통해 낯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설렘 가득한 날이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활동공간이 청년들의 교류와 협력의 허브가 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라고 하며,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큰 도전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각자의 길을 걷는 청년들이 청년일자리카페에서 만나 서
(누리일보) 부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부발청소년센터의 청소년 카페창업 프로젝트 ‘CAFE BLUE’ 참여 청소년들이 카페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451,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CAFE BLUE’는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카페 운영을 경험하며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 27일 열린 ‘부발 달집축제’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카페 부스를 통해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 전액이다.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뤄낸 뜻깊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석진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진로체험을 넘어 지역에 이바지하는 나눔 활동으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프로젝트의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청소년들의 노력과 마음이 담긴 소중한 수익금을 기부해 준 데 깊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12월 12일 오전 11시,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이 추진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2040세대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개인과 기관(단체)을 선정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5점)과 사업지원단장상(6점)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환자 중심 상담관리 프로그램 운영, 심근경색·뇌졸중 주요 증상 인지율 향상 교육 홍보 등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실무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
(누리일보) 소방청과 대전소방본부는 12일 오후 대전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청과 대전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상담과 가입 지원을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서비스 이용을 안내했다. 대전시는 2025년 10월 기준 인구 약 144만 명 중 1인 가구 비율이 38.5%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1인 가구와 고령층 증가로 위급상황 시 본인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119안심콜’ 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119안심콜’은 고령자, 1인 가구, 만성질환자 등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민이 개인정보와 질병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면, 119 신고 시 구급대가 이를 즉시 확인해 보다 빠르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행사 현장에서 즉시 가입이 가능해 많은 시민이 상담을 받고 등록을 완료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대전은
(누리일보) 국립대구과학관은 2026년 개인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해 초등학생 대상 과정·탐구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그동안 다양한 개인 맞춤형 과학교육을 운영해 왔으나, 2026년에는 교육 방식과 프로그램 구성 전반을 새롭게 재정비해 ‘과정·탐구형 프로그램’을 핵심 축으로 강화한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의 질적 고도화 ▲학생 주도·참여 중심 활동 설계 ▲개별 흥미와 발달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지원 ▲AI 기반 심층 데이터 분석·처리 및 활용 능력 함양 등 운영 목표가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은 단순 체험 중심 교육을 넘어, 학습자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탐구하며 해결하는 과학적 사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교육 대상별 특성과 발달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탐구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과정·탐구형 프로그램은 교과 연계, 심화과학, 공동탐구 교육을 중심으로 폭넓게 확대된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학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2월 11일, 삼성창조경제단지 중앙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회 교통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tbn 교통문화대상은 지역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대구교통방송과 대구시가 공동 주관한다. 공사는 도시철도 경영 및 기술혁신, 과학적 안전관리에 힘써 무사고를 달성하는 등 지역의 대중교통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중교통 불편 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구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구축 등 교통 환경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역 맞춤형 교통혁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대중교통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통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 제1회 ‘119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대구소방 소속 직원들이 숏폼과 롱폼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과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작은 1분 이내의 숏폼과 1분 초과의 롱폼으로 구분됐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및 국민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숏폼 부문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북부소방서 김동욱 소방장이 출품한 ‘마롱이의 주차단속’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수성소방서 김유미 소방위, 대구소방본부 김동준 소방교가 참여해 공동 제작한 콘텐츠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의 위험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예방 행동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롱폼 부문 우수상(소방청장상)은 달성소방서 박미정 소방사의 ‘함께 지키는 달성의 안전, 소각은 멈춰주세요’가 수상했다. 이 영상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과 환경 피해를 주제로, 뛰어난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롯데쇼핑타운 지하연결 램프공사에 따른 상수도 이설공사 시행으로 수성구 연호동, 이천동, 만촌동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구역 조정 작업을 실시한다. 배수구역 조정 작업은 12월 16일 오후 10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수성구 연호동, 이천동, 만촌동 일부 지역 약 3,600세대에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배수구역 조정은 롯데쇼핑타운 인근 공사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께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두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수성사업소로 하면 된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1월 28일부터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사전 신고 및 책임보험 가입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충전시설 화재 및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기안전관리법’에 근거한다. 신고 및 보험가입 대상은 총 주차대수 50대 이상인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및 1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31종의 시설에 설치된 충전시설이며, 신고 의무자는 충전시설 관리자 또는 소유자이다. 이에 따라 충전시설을 신설하는 경우, 설치 전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고 전기가 공급되기 전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내년 5월 28일까지 신고 및 보험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충전시설 설치 및 책임보험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약 98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며, 지역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결합해 설치하는 방식이다. 설치비의 약 70%를 지원해 시민들의 자부담률을 30% 정도로 낮춰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구시는 22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국비 9억 6천만 원을 확보해 501개소로 보급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추가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nb
(누리일보)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2월 12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사)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대회 기간 의료 공동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겸 조직위원장, 민복기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과 신속한 의료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의료실무협의회 구성 및 의료 비상대응계획 공동 추진 △대회 공식병원 및 후송병원 지정·운영 △의료 인력 지원 및 응급의료 차량 배치 협조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의료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대회 기간 중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는 35세 이상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전 세계 규모의 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 교류와 화합을 중시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26회째를 맞는 이번 대
(누리일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치며, 그녀는 교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