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의정부시는 시민의 건강한 걷기 생활을 지원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의정부 맨발길 통합 BI(Brand Identity)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맨발길’은 도심 속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힐링 콘텐츠로, 시가 추진 중인 건강도시 구현 전략과 함께 조성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개발은 맨발길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각 정체성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했다. 완성된 ‘의정부 맨발길 BI’는 ‘맨발 걷기의 건강함’과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콘셉트로 ▲맨발 ▲자연 ▲길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직관적인 그래픽 언어로 시각화했다. 배경이 되는 3개의 사각형은 유기적인 공간의 연결과 맨발길을 통한 치유‧회복의 여정을 표현하고 있다. BI 색상은 ▲의정부 하천의 푸른빛 ▲숲과 공원의 녹색 ▲황토 흙길의 따뜻한 오렌지색을 모티브로 삼아 자연친화적이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한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의정부 맨발길 BI 디자인은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조성 중인 가능동 황톳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지난해부터 도심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중점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을 마무리하며, 적은 사업비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경제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운수종사자 설문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교통혼잡지역 ▲상습정체지역 ▲교통사고 잦은 지역 ▲민원 다발지역으로 구분, 3단계에 걸쳐 1년여간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은 ▲1단계로 민락동 코스트코 주변을 비롯한 용민로, 민락로, 송양로 ▲2단계로 양주시에서 의정부시를 가로질러 포천시로 이어지는 호국로 ▲3단계로 평화로, 시민로, 의정로, 회룡로, 경의로, 추동로, 송산로, 충의로 등 주요 도로축까지 총 14개 축 영향권을 포함한 약 229개 교차로, 31.9km 구간이다. 시는 보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교수, 교통기술사 등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며,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했다. 또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20회가 넘는 회의와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nbs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6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자원봉사단인 ‘의돌이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첫발을 내딛었다. 시 소속 공무원 54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봉사단의 이름은 공개모집을 통해 결정됐다. 발대식은 한상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문 낭독, 가입증서 전달, 임원 선출, 정기 봉사활동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돌이봉사단은 분기별 1회 활동하는 정기봉사와, 자원봉사가 필요한 부서의 요청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수시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꾸준한 활동과, 긴급하거나 필요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윤 단장은 “직원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봉사단으로 운영하고 싶다”며 “특히 자녀와 함께 참여하면 나눔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공무원 자원봉사단의 활동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신뢰를 쌓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을 위한 공감과 실천의 행정이 되도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 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반려견 전문가를 통한 반려견 행동 문제 상담, 예절 교육, 산책 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하는 ‘댕댕이 달리기’, ‘기다리개’, ‘펫 패션쇼’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와 시민 등 약 500명이 함께한 바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9일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양대종 위원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산정리 마을 대표,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프로그램, 예산 운영, 기관별 협조사항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억새꽃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대폭 증액된 예산과 신규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5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상 불꽃쇼 △억새 카니발 △산정호수 야간경관 △산정호수 패밀리런 등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정호수 야간경관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로 진행하는 행사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지속 운영한다. 그리고 산정리 마을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산정호수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축제 기간을 3일로 단축했으며, 축제
(누리일보)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1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되는 『2025 농산어촌 지역 맞춤 프로그램 정책설명회』에서, ‘여주형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시범 사례로 발표한다. 이번 설명회는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역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그간의 운영 과정과 성과를 중심으로, 여주형 모델의 실제 적용 사례를 도내 전체에 소개할 예정이다. ‘여주형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2학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구 방과후학교)을 통합 설계하여, 교육과 돌봄이 연계된 통합 운영 체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각 학교의 다양한 수요를 기반으로 기초금액을 산출하고, 전문 위탁업체와 협력하여 질 높은 강사와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강사–코디네이터–학교 간 유기적인 협업 구조를 통해 학생 참여율과 프로그램 만족도를 함께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 모델은, 기존에 단위 학교 단독으로는 실행이 어려웠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문
(누리일보) 여주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여 예술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 – 마음이 성장하는 인성 연극 연수』를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3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5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및 학교예술교육 기본계획, 인성교육 시행계획 등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여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6시간이 인정되는 과정이다. 장소는 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 에서 진행되며, 연수는 총 3회, 매회 2시간씩 진행된다. ▲인성은 세우고 벽은 허무는 연극놀이 + (더하기) ▲공감과 이해 가득한 36.5° 교실 무대 ∑(합하기)▲연극을 만난 토론으로 너×나 (곱하기) 등 학생들의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수업 방식이 소개될 예정이다. 연수 강사는 이포중학교 교사가 맡아,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생생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활동을 이끈다. 본 연수는 지난 5월 28일 운영된 ‘여주 수업나눔 한마당’과도 연계되며, 학교예술교육의 지속적 실천과 공유를 도모하고 있다. &nb
(누리일보) 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9일, 2026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추진 중인 여주초등학교 신설대체 이전사업의 공사추진 현황 보고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공사 현장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예정된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음을 확인했다. 여주초 신설대체 이전사업은 여주 역세권 개발로 인한 학령인구 이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주시 교동 646-1번지로 학교를 이전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축 학교가 들어서며, 총 42학급, 895명의 학생이 생활할 수 있는 현대적인 교육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장을 직접 방문한 김상성 교육장은 “체계적인 시공 품질관리를 통해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시고,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건설사업관리단 책임감리원과 시공사 현장대리인은 “법적 품질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품질관리를 철저히 시행해 여주초 신설대체 이전 현장이 우수학교 건립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5월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상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고객의 만족도와 주요 개선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 구성, 정기 간담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 운영 및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캠핑장의 경우 연령과 거주지 등 이용객 특성이 다양하여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상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하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도 실시 예정이다. 조사 결과, 금은모래캠핑장은 355명이 참여해 평균 만족도 4.68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이포보캠핑장은 410명이 참여해 평균 만족도 4.55점을 기록했다. 다만, 두 캠핑장 모두 ‘매너 타임 관리가 미흡하다’는 공통 의견이 다수 접수됐다. 금은모래캠핑장의 경우, ‘샤워실 수전 위치가 높아 사용이 불편하고 탈의실이 개방되어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이포보캠핑장은 ‘샤워실에서 탈의실로 물이 자주 튄다’는 불편 사항이 제기됐다. 공사는 위 불편 사항을 이달 내로 개선할 예정이며, 추가로 접수된 다양한 의견도 검토하여 쾌적한 환경을
(누리일보)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소재 꿈내리 유치원은 지난 9일, 바자회 수익금 113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유치원에서 ‘아나바다’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유치원에서 떡볶이, 음료 등 간식을 판매하여 만든 후원금을 더했다. 꿈내리유치원은 2004년부터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수원시장학재단, 유니세프, 금곡동 등 다양한 경로로 후원해 왔다. 송기문 원장은 “‘사랑 속에 꿈을 키우는 꿈내리유치원’이라는 교육 철학 아래 아이들이 이웃사랑 나눔을 생각(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전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꿈내리유치원에서 아나바다를 통하여 조성된 성금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환경관리원 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환경관리원 쉼터는 지난 6일에 준공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은경 위원장, 경기도 의회 이애형 위원장, 권선구청장, 단체장 및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쉼터를 돌아본 후 환경관리원들과의 고충 토론과 의견수렴 등 간담회도 실시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이번 쉼터에서 환경관리원분들이 편히 쉬며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더 나은 근무 여건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